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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유의 계체 탈락·비행기 탑승 지연' 정성숙 감독, 끝내 사직서 제출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계체 탈락과 세계선수권대회 항공편 탑승 지연 논란으로 물의를 빚었던 정성숙 여자 유도대표팀 감독이 공식 평가회를 마친 뒤 사직서를 제출하고 지휘봉을 내려놓았다. 대한유도회는 22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회관 회의실에서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및 세계유도선수권대회 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히며 정성숙 여자대표팀 감독이 두 대회에서 불거진 일련의 사태에 책임을 지고 평가회 직후 본회에 사직서를 냈다고 발표했다. 초유의 사태였다. 정 감독을 둘러싼 논란은 이달 초 열린 아시안게임 여자 48㎏급 경기에서 발생했다. 출전 예정이던 정수진(용인대)이 지도부의 잘못된 안내로 자신이 무작위 계체 대상자라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한 채 음식을 섭취했다가 체중 초과로 허망하게 실격당했다. 직후 정수진이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코칭스태프의 과실을 폭로하면서 거센 비판 여론이 들끓었다. 선수단 관리 부실은 곧바로 이어진 세계유도선수권대회 출국길에서도 반복됐다. 정 감독을 포함한 대표팀 일행이 경유지인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국제공항에서 환승 항공편을 놓쳐 약 9시간 동안 공항에 발이 묶이는 파행을 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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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위 국감, '제주공항 지연' 공방…野 "대통령 탓" 與 "정치공세"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한국공항공사 등 국정감사에서 제주공항 대규모 지연을 두고 여야가 공방을 벌였다. 야당은 이재명 대통령 전용기 운항이 가장 큰 영향을 미쳤음에도 정부가 축소 발표했다고 비판했고 여당은 정치 공세라고 맞섰다. 비효율적 보안 검색과 K-컬처 확산에 따른 부작용 대안 등 공항 운영 전반에 대한 지적도 이어졌다. 국토위는 22일 인천 영종도 인천국제공항공사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한국공항공사 등을 대상으로 국정감사를 진행했다. 이날 감사에서는 최근 제주공항에서 발생한 항공편 연쇄 지연 사태가 주요 쟁점으로 떠올랐다. 앞서 지난 16일 제주항공에서 민간 항공기 234편이 지연되고 일부 회항하는 일이 발생했다. 당시 제주 전국체육대회 개막식에 참석하려던 이재명 대통령 전용기가 예정 시간보다 늦게 출발하면서 지연이 발생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야당은 자료제출 요구부터 공세를 펼쳤다.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은 "대통령 한 사람의 일정 변경으로 수천 명 국민이 피해를 봤는데 공항공사가 국민들에게 왜 김포행 비행기가 인천으로 향해야 했는지 숨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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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전동킥보드 무단 방치 막는다…PM 주차구역 104곳 운영
경기 고양특례시가 전동킥보드와 전기자전거 등 개인형 이동장치(PM)의 무단 방치를 줄이고 보행자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주차 인프라 확충과 안전교육, 현장 단속을 강화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공유형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이 늘면서 인도와 횡단보도 주변에 기기를 방치해 보행을 방해하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는 데 따른 조치다. 시는 현재 관내에 개인형 이동장치 전용주차구역 104곳을 조성했다. 지하철역 출구 등 이용량이 많거나 관련 민원이 잦은 지역을 중심으로 주차구역을 추가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용자 대상 안전교육도 정기적으로 실시한다. 원동기장치자전거면허 이상을 소지한 16세 이상 고양시민이 신청할 수 있으며, 교통법규와 사고 사례를 중심으로 안전모 착용과 1인 탑승 등 기본 수칙을 안내한다. 학교와 교육기관을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도 진행해 청소년과 대학생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있다. 또 고양국제꽃박람회와 창릉천 코스모스 축제 등 지역 행사에서는 퀴즈 이벤트와 안내 책자 배부 등을 통해 안전 수칙을 홍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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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P 해킹비상' 아사히 홈페이지 차단…日 금융·항공 전방위 확산
일본 최대 맥주회사 아사히 그룹이 자사 홈페이지를 차단하고 일본 금융권 대부분이 온라인 서비스를 잠정 중단하는 등 일본에서도 PHP 보안 취약점이 발견된 데 대한 여파가 이어졌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미쓰비시UFJ은행은 22일 시스템 임시 점검을 이유로 일부 인터넷 서비스를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에 개인용 인터넷뱅킹 '미쓰비시UFJ 다이렉트'에서 투자신탁 계좌 개설과 소액투자비과세제도(NISA) 이용 신청이 중단됐고, 홈페이지로 신청하는 주택담보대출 사전심사 서비스도 멈췄다. 일본 지역 은행부터 대형 은행·증권사까지 금융권 대부분이 자사 온라인 서비스를 제한했다. 미즈호은행은 전날 중단했던 영업점 방문 예약 서비스를 22일 아침 재개했다. 다이와증권은 온라인 계좌 개설과 주소 변경 등 서비스를 중단했고, 소프트뱅크는 저가 브랜드 '와이모바일' 사이트를 닫았다. 소매·통신 등 다양한 업종으로 영향이 번졌다. 일본 최대 맥주 회사 아사히그룹은 예방 차원에서 일부 웹사이트와 시스템을 일시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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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고립 위험 1인가구와 남산 나들이… '내곡 행복마실' 운영
서울 서초구는 고독사 위험에 놓인 저소득 1인가구 주민들의 사회적 관계 형성을 돕는 '내곡 행복마실, 남산 소풍 가는 날'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내곡동주민센터는 '소풍 가는 날', '딸기 따는 날', '영화 보는 날', '산책하는 날' 등 '내곡 행복마실'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고립 위험가구가 지역사회 안에서 연결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평소 외출과 교류 기회가 적은 저소득 1인가구 주민들이 가을 나들이에 나서 자연스럽게 대화하고 안부를 나누며 일상 속 관계를 다시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참여한 주민 40명은 내곡동주민센터에 모여 남산으로 이동한 뒤 케이블카를 탑승하고 서울타워를 관람하는 등 남산 일대에서 가을 정취를 즐겼다. 이후 인근 식당에서 점심 식사를 함께하며 교류를 이어갔다. 특히 구는 외출에 어려움을 겪는 참가자들이 안심하고 나들이에 참여할 수 있게 동행과 안전 관리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였다. 내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양재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들도 동행하며 여행자보험 가입, 참여자와 봉사자 간 매칭, 단체대화방 공유 등으로 참가자들의 안전을 살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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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반침하·붕괴 현장에 로봇·드론 투입…서울시, 복합재난 대응훈련
서울시가 지반침하와 구조물 붕괴, 전기차 화재가 연쇄적으로 발생하는 복합재난에 대비해 통합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최근 서울에서 발생한 사고 사례를 반영해 인명구조부터 통신망 복구, 소상공인 영업 차질 대응까지 훈련 범위를 넓혔다. 서울시는 22일 오전 양천구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서울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서울시와 양천구, 소방·경찰·군, 한국전력공사 등 21개 기관·단체에서 725명이 참여하고 차량 76대가 투입됐다. 훈련은 지진에 따른 지반침하를 시작으로 구조물 붕괴와 전기차 화재 등이 잇따르는 상황을 가정했다. 명일동 지반침하와 서소문고가 철거현장 사고, 은평 차고지 전기버스 화재, 소공동 게스트하우스 화재, 성북구 지하구 화재 등 실제 발생한 5개 재난 사례를 하나의 복합재난 상황으로 재구성했다. 훈련장은 지반침하와 구조물 붕괴, 전기차 화재, 외국인 다수사상자, 도시기반시설 파손 등 5개 구역으로 나눴다. 지반침하 구역에서는 도로 함몰로 차량이 매몰된 상황에서 지표투과레이더(GPR)로 지반 상태를 탐사하고 인양장비로 탑승자를 구조하는 절차를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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