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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퓨처엠, 전기차 판매 부진에 실적회복 더뎌…목표가↓-하나
하나증권은 포스코퓨처엠에 대해 전기차 판매 부진이 지속되는 등 실적 회복 신호가 부족하다며 목표주가를 17만1000원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3일 밝혔다. 기존 목표가는 29만4000원. 포스코퓨처엠의 올해 2분기 연결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3% 증가한 6795억원, 영업이익은 3352% 늘어난 267억원을 기록했다. 하나증권에 따르면 양극재 부문(매출 비중 58%)은 현대차 배터리 공장으로 나가는 제품 출하가 3분기로 이연되며 매출이 전분기 대비 20% 감소했다. 부문 영업이익률은 가동률 하락으로 적자를 냈다. 음극재 부문(매출 비중 4%)도 천연 흑연 제품 출하가 전분기와 유사한 수준 유지하면서 적자 기록했다. 인조 혹연은 제품 출하가 없는 가운데 고정비 부담이 지속됐다. 하나증권은 포스코퓨처엠의 3분기 연결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17% 감소한 7262억원, 영업이익은 62% 줄어든 253억원으로 추정했다. 김현수 하나증권 연구원은 "이연된 양극재 출하량이 3분기 반영되며 가동률 상승에 따른 이익 개선이 가능하지만 재고 평가 손실 환입 효과가 줄어들며 양극재 부문 이익 규모는 큰 변화가 없을 전망"이라며 "3분기 음극재 부문의 경우 2분기와 유사한 출하량으로 적자가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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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삼성 다음은 현대"…'경쟁 실종' 여의도 재건축
여의도 재건축 시장에서 대형 건설사 간 경쟁입찰이 자취를 감추고 있다. 건설사마다 유력 사업지가 갈리면서 경쟁 대신 수주 가능성을 우선시하는 분위기가 역력하다. 공사비 상승과 고금리, 고비용 등으로 인한 건설사들의 '선별수주' 전략이 수익성이 보장되는 핵심 정비사업장 경쟁 구도마저 흔들어놓는 모습이다. 2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여의도 목화아파트 재건축조합은 다음달 4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2차 입찰을 마감한다. 지난 1차 입찰은 삼성물산 건설부문만 참여, 시공사 선정이 불발됐다. 앞서 열린 현장설명회에는 대우건설과 GS건설, 롯데건설 등 7개 건설사가 참석했지만 실제 입찰에는 참여하지 않았다. 2차 입찰에서도 삼성물산이 단독으로 응찰하면 조합은 수의계약 방식으로 시공사를 선정할 수 있다. 목화아파트 재건축은 기존 312가구를 허물고 최고 49층, 400여가구 규모로 새로 짓는 사업이다. 예정 공사비는 3. 3㎡당 1370만원으로 총공사비는 약 5000억원이다. 업계에서는 목화아파트에 이어 오는 25일 입찰을 마감하는 시범아파트도 삼성물산 단독 응찰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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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부국과 광물협력 물꼬… 1300조 '빅테크 AI동맹' 길 텄다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후 가장 긴 7박11일의 미국·남미 3개국 순방을 마치고 독일을 경유해 3일 귀국한다. 비행시간만 약 56시간, 이동거리는 직선거리 기준 약 4만4000㎞에 이르는 일정이다. 한국 대통령의 브라질·칠레 방문은 각각 11년 만이고 아르헨티나는 22년 만이다. 이 대통령은 남미 자원부국과 핵심광물·에너지 공급망을 다지고 미국에서는 AI(인공지능)·반도체 협력을 확대하는 데 주력했다. 청와대에 따르면 남미 3개국에서는 모두 13건의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브라질과는 우주·에너지·산업기술 등 7건, 칠레와는 광물자원·해양안보·투자 등 5건, 아르헨티나와는 핵심광물 협력 MOU를 맺었다. 브라질의 희토류, 칠레의 구리·리튬, 아르헨티나의 리튬을 중심으로 채굴부터 정제·가공까지 공급망 협력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보호무역 강화와 지정학적 갈등으로 공급망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서 핵심광물과 에너지 수입선을 다변화할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정상간 신뢰를 경제성과로 연결하는 실용외교도 두드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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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에도 쉬지 않는 스타트업 투자 유치…우주 기업 '메가딜' 관심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7월 마지막주(27~31일) 투자 유치를 발표한 기업은 비마이프렌즈, 제노헬릭스, 로바이, 하이어코퍼레이션, VYOOVA(뷰바), 엠아이디, 고산테크, 맘꽃, 잇뉴, 크로스컴바인, 새팜, 언엑스, 루모라, 플랜트너, 자일로랩스, 글로랑, 스냅스케일, 토리든 등 모두 18곳으로 집계됐다. 이중 가장 많은 금액의 투자를 유치한 곳은 157억원 규모 '메가딜'(100억원 이상)을 성공시킨 우주부품 전문 스타트업 엠아이디다. 이 회사는 우주용 부품 조달과 기술지원을 결합한 '우주급 부품 시험·조달 사업(CPPA)' 플랫폼과 우주 제품보증 컨설팅을 기반으로 국내 우주산업 부품 공급망을 지원한다. 아울러 자체 파일럿 라인을 통해 HTCC 세라믹 패키지 분야의 설계, 공정개발, 사업화 역량도 축적해왔다. 다른 우주 스타트업인 새팜도 프리시리즈A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새팜은 인공위성 데이터와 AI(인공지능)를 결합해 농작물 재배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타트업으로 위성 영상을 AI로 분석해 필지 단위 작물 생육 상태를 진단하고 재배 가이드까지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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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1300조 AI 협력·남미 13건 MOU 안고 귀국…'ABC 실용외교' 결실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후 가장 긴 7박11일의 미국·남미 3개국 순방을 마치고 독일을 경유해 3일 귀국한다. 비행시간만 약 56시간, 이동 거리는 직선거리 기준 약 4만4000㎞에 이르는 일정이었다. 한국 대통령의 브라질·칠레 방문은 각각 11년 만이고 아르헨티나 방문은 22년 만이다. 이 대통령은 이번 순방에서 남미 자원 부국과 핵심 광물·에너지 공급망을 다지고, 미국에서는 인공지능(AI)·반도체 협력을 확대하는 데 주력했다. 청와대에 따르면 남미 3개국에서는 모두 13건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브라질과는 우주·에너지·산업기술 등 7건, 칠레와는 광물자원·해양 안보·투자 등 5건, 아르헨티나와는 핵심 광물 협력 MOU를 맺었다. 브라질의 희토류, 칠레의 구리·리튬, 아르헨티나의 리튬을 중심으로 채굴부터 정제·가공까지 공급망 협력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보호무역 강화와 지정학적 갈등으로 공급망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서 핵심 광물과 에너지 수입선을 다변화할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정상 간 신뢰를 경제 성과로 연결하는 실용 외교도 두드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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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남미 3개국 순방에서 보여준 李 대통령 실용외교 'ABC'
이재명 대통령의 이번 미국·남미 3개국 순방에서도 이 대통령 특유의 실용외교 스타일 'A·B·C'가 고스란히 드러났다. 정상 간 적극적(Active)인 외교, 이를 바탕으로 한 양국 간 호혜적 경제(Business) 성과로의 연결, 허례허식에 그치지 않는 재외동포(Compatriot)와의 실질적인 소통이다. ━'보고 또 보고'…李, 적극 외교로 정상 간 스킨십 강화━ 이 대통령이 취임 후 약 1년간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대통령과 5차례나 회동한 것은 이 대통령이 정상 간 적극 외교에 각별한 공을 들이고 있다는 대표적인 사례다. 이 대통령과 남미 좌파 대부로 불리는 룰라 대통령은 지난해 캐나다에서 열린 G7(주요 7개국) 정상회의에서 처음 만나 소년공 출신이라는 공통점을 바탕으로 빠르게 가까워졌다. 이후 이 대통령과 룰라 대통령은 지난해 11월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에서, 올해 6월 프랑스에서 열린 G7 정상회의에서 만났다. 룰라 대통령은 올해 2월 21년 만에 국빈 방한해 청와대에서 이 대통령과 정상회담했고 그로부터 5개월 만에 이번 한·브라질 정상회담까지 성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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