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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현주 전 국악방송 사장, 태백시문화재단 첫 민간 사령탑 맡는다
강원 태백시가 지난 15일 태백시문화재단 초대 민간 이사장으로 백현주 전 국악방송 사장을 임명했다. 신임 이사장의 임기는 오는 2028년 4월 14일까지로, 태백시문화재단은 설립 이후 처음으로 민간 이사장 체제를 가동하게 됐다. 이번 인사는 그동안 태백시장이 당연직으로 맡아왔던 이사장직을 민간 전문가에게 개방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시는 이를 통해 재단의 전문성과 자율성을 강화하고, 관 주도의 행정에서 벗어나 민간 중심의 독립적인 문화 허브를 구축하겠다는 방침이다. 태백시는 백 이사장의 선임이 재단이 지역의 전문 조직으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백 이사장은 제10대 국악방송 사장을 비롯해 인천영상위원회 운영위원장, 동아방송예술대학교 교수 및 부총장, 서울신문 NTN 대표이사 등을 역임한 문화콘텐츠 분야 전문가다. 미디어와 예술 교육, 행정 등 유관 분야에서 폭넓은 경력을 쌓아온 것으로 평가받는다. 2019년 설립된 태백시문화재단은 그동안 시민을 위한 문화예술 진흥과 지역 축제 개최 등에 힘써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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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 된 산바람…태백시민에 20년 수익 안긴 가덕산[넷제로 케이스스터디]
"요즘은 주민들이 3단계 사업은 언제 하느냐고 물어볼 정도입니다. " 해발 약 1000m, 강원도 태백시 가덕산 능선을 따라 줄지어 서 있는 17기의 풍력 터빈. 이 풍력발전단지를 운영하는 '태백가덕산풍력발전(이하 가덕산풍력발전)'의 한기덕 대표는 지난 13일 머니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가덕산 풍력단지에 대한 주민들의 높은 관심을 이렇게 전했다. ━돈 되는 바람…주주들 원금회수·주민들은 채권수익━가덕산풍력발전은 한국동서발전·강원도·태백시·코오롱글로벌·지역 기업 동성 등 5개 주주사가 참여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이다. 2018년 착공해 두 단계에 걸쳐 총 64. 2메가와트(MW) 규모의 풍력발전단지를 건설해 운영 중이다. 2028년까지 약 100MW로 단지를 확대할 계획이며, 이르면 올해 말 3차 사업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기덕 대표는 "3단계 발전단지 건설과 함께 발전단지를 따라 트레킹 코스를 조성하는 등 관광단지 개발도 구상 중"이라며 "풍력발전을 관광 자원화해 관광객을 유입하고, 방문객들이 풍력발전기를 체험하며 풍력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선순환을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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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랑' 유연석, 망자 이덕화와 손잡고 승소할까?
‘신이랑 법률사무소’ 유연석, 이솜, 전석호, 이덕화가 태백을 향한 짜릿한 반격을 시작한다. SBS 금토드라마 ‘신이랑 법률사무소’(연출 신중훈, 극본 김가영·강철규) 11회에서는 패소 위기에 몰린 구두 장인 강동식(이덕화) 유산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옥천빌딩 4인방’이 완전체로 출격한다. 공개된 스틸컷에선 이제는 아무런 의심 없이 완벽한 ‘원팀’으로 거듭난 신이랑(유연석)과 한나현(이솜)이 위풍당당 아우라를 뿜어낸다. 망자의 숨겨진 진실을 세상에 밝히려는 두 변호사의 눈빛엔 비장함까지 서려있다. 여기에 신이랑의 ‘처남 바라기’ 매형 윤봉수(전석호)까지 가세, 옥천빌딩 팀의 전력이 한층 보강됐다. 특히 윤봉수의 합류 과정이 ‘웃픈’ 재미를 자아낸다. 선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윤봉수가 처남 신이랑에게 걸려온 휴대폰 벨소리 때문에 한창 촬영 중이던 단역 배우 자리를 잃고, 결국 옥천빌딩의 특급 조력자로 합류하게 됐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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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글로벌, 태백 풍력 준공…"2030년 배당 500억원 목표"
코오롱글로벌이 강원 태백에 풍력발전단지를 준공하며 재생에너지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코오롱글로벌은 지난 15일 강원도 태백시 하사미동 일원에 조성한 '하사미 풍력발전단지'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 596억원이 투입된 프로젝트로 2024년 4월 착공 이후 약 25개월 만에 완공됐다. 단지에는 4. 4MW(메가와트)급 유니슨 터빈 4기가 설치돼 총 17. 6MW(메가와트) 규모의 발전 설비를 갖췄다. 특히 이번 준공은 민간 V. PPA(가상전력구매계약)를 통한 전력 거래와 맞물려 의미를 더한다. 코오롱글로벌은 이달 1일부터 하사미 풍력단지에서 민간 V. PPA 방식의 전력 거래를 시작했으며 이를 통해 발전뿐 아니라 운영·판매까지 이어지는 재생에너지 밸류체인을 구축했다는 평가다. 회사는 향후 양산 에덴밸리 풍력, 양양 풍력 3단계 등 추진 중인 프로젝트에서도 민간 PPA(Power Purchase Agreement·전력구매계약) 체결을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경주풍력 1·2단지, 태백 가덕산 풍력단지 등 전국 29개, 약 1000MW 규모 풍력 사업을 운영 또는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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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 D-2 경기도체육대회…광주시 '성화·성수' 봉송, 16개 읍면동 순회
경기 광주시는 '제72회 경기도체육대회 및 제16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6 광주'의 성공 개최를 알리는 성화와 성수가 채화와 채수를 거쳐 본격적인 봉송 일정에 들어갔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지난 10일 한강 발원지인 태백산 검룡소에서 자매결연 도시 강원 태백시와 함께 성수 채수 행사를 진행했다. 14일에는 남한산성 행궁에서 성화 채화식을 가졌다. 채화된 성화와 채수된 성수는 남한산성면을 시작으로 이틀간 광주시 16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봉송된다. 오는 15일 청석공원에서 봉송을 마친 성화와 성수 맞이 기념행사가 열린다. 행사에서는 아주소년소녀합창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인기가수 축하공연과 무인기를 활용한 야간 조명 연출이 예정됐다. '경기도의 힘찬 도약, 광주에서'를 표어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오는 16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3일간 제72회 경기도체육대회가 진행된다. 이어 26일부터 3일간 제16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도 열린다. 방세환 시장은 "성수 채수부터 성화 봉송, 안치까지 이어지는 모든 과정은 도민이 함께 만드는 상징적 여정"이라면서 "이번 체육대회가 경기도민의 자긍심과 결속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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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화진칼럼]현대가 울산으로 간 이유
경상남도 울산은 한국 최대의 공업지역 중 하나다. HD현대중공업과 현대자동차가 있다. SK그룹의 에너지, 화학 계열 회사들도 울산에 있다. 울산은 항만 조건이 양호한 동시에 그에 연한 해안의 평지가 넓은 장점이 있다. 항구의 수심도 깊어서 대형 선박이 드나들기 쉽다. 원자재 수입과 제품 수출에 최적이다. 정부가 울산에 대규모 산업단지를 조성해 기업들을 모았다. 1960년대에 정부가 지정한 몇몇 전략기지 중 울산은 1962년에 울산공업센터 중화학공업 기지로 지정됐다. 부산도 후보지였는데 이미 인구가 많았고 항만이 다 조성돼 있어서 새로운 공업시설을 유치할 여력이 없었다. 조선, 정유, 자동차가 연관산업들이어서 울산에서는 종합단지가 가능했다. 1968년에 포스코의 포항이 부상하기 전까지 한국 최대의 공업단지였다. '백사장 사진 한 장'의 신화를 만든 현대중공업의 조선소가 1972년에 기공됐고 1974년 첫 선박을 출하했다. 현대자동차와 SK이노베이션이 합류하면서 추가적인 인프라 투자가 이뤄졌다. 서로 연계되면서 산업 생태계가 형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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