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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복기의 시간'..."개혁신당 큰 틀의 국가비전 제시해야"
'6. 3 지방선거'에서 아쉬운 성적표를 받아든 개혁신당이 본격적으로 당의 새로운 노선과 방향성 설정에 나선다. 당 지도부와 출마자들의 회동에서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비전 수립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당 안팎에선 오세훈 서울시장과 한동훈 무소속 의원 등의 당선으로 '합리적 보수'가 주목받고 있는 만큼 개혁신당이 존재감을 보이려면 큰 틀에서의 아젠다(의제) 설정이 시급하다는 진단이 나온다. 16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준석 대표 등 개혁신당 지도부는 오는 18일 수도권을 시작으로 충청·영남권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6. 3 지방선거 출마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당과 후보자들의 단합력을 강화하고 선거를 복기하자는 취지에서다. 개혁신당 관계자는 머니투데이 더300(the300)과의 통화에서 "후보들 모두 중앙당이 직접 면접 보고 공천한 소중한 자산"이라며 "선거 결과를 복기하고 당을 개선하기 위해 후보자들의 선거 경험과 당의 방향성·미래에 대한 의견을 청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도부는 출마자들 의견을 취합해 향후 당의 노선·방향성을 다지는 작업에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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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닛케이 장중 한때 7만선 터치…금리 불확실성 제거[Asia마감]
16일(현지시간) 아시아 주요 증시는 대체로 오름세를 보였다. 이번주 상승세를 탄 일본 증시는 이날 장중 7만선을 돌파,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일본 도쿄 증시를 대표하는 닛케이225 지수는 0. 13% 상승한 6만9404. 50을 이날 종가로 적었다. 지수는 장중 한때 7만20. 68을 기록, 사상 최초로 7만 선을 넘었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7만 선 도달 이후 차익 실현 목적 매도세가 붙어 지수가 상승폭을 일부 반납했다고 설명했다. 닛케이225 지수가 상승세를 이어간 것은 이날 일본은행의 기준금리 결정이 시장 기대와 부합하면서 불확실성이 제거됐기 때문. 일본은행은 이날 통화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를 기존 0. 75%에서 1%로 0. 25%포인트 인상했다. 그러면서 국채 매입 감축을 내년 4월부터 중단하겠다고 했다. 금리 인상으로 인한 시장 충격을 국채 매입으로 완화하겠다는 계산이다. 이는 시장 예측과 부합하는 조치라고 닛케이는 설명했다. 간밤 미국 증시에서 반도체 종목을 중심으로 강세가 나타난 것도 일본 증시에 호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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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태국·말레이시아와 치안 공조 강화…초국가범죄 공동 대응
경찰이 초국가 범죄 척결과 재외국민 보호를 위해 태국·말레이시아와 치안 협력을 강화한다. 경찰청은 태국 방콕에서 치안 협력 회의를 열고 태국 왕립경찰청과 초국가 범죄 대응 및 재외국민 보호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10월 한·태 정상회담에 이어 지난 4월 정상 간 통화로 다진 상호 협력 의지를 실무적으로 뒷받침하는 후속 조치 차원에서 진행됐다. 회의에서 양국은 △주요 도피 사범 추적·검거 및 송환 △범죄 정보·최신 범죄 수법 공유 △재외국민 안전 확보 △국제개발 협력사업(ODA) 등 치안 교류·협력 다각화 등 협력 과제를 논의했다. 양 기관은 최근 태국에서 이뤄진 '청담 사장' 최병민과 한국에서의 '태국 마약왕' 타파난 검거·송환 성과를 높이 평가했다. 향후 지능·조직화하는 범죄에 대응하기 위한 실무협력도 확대키로 했다. 이밖에도 양측은 마약범죄의 생산·유통 등 전 과정에 대한 공동 대응과 치안 협력 업무협약 개정, 초국가 범죄 정보 공유를 위한 실무협의체 운영 방안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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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금통위 "물가, 공식지표보다 심각"…금리 인상 무게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들이 지난달 기준금리를 연 2. 50%로 동결했지만, 물가 상방 압력이 커진 만큼 향후 기준금리 인상 시기를 검토해야 한다는 데 무게를 뒀다. 한은이 16일 공개한 2026년도 제10차 금통위 의사록에 따르면 금통위는 지난달 28일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에서 기준금리를 현 2. 50% 수준으로 유지했다. 금통위원 5명이 동결에 찬성했고, 장용성 위원과 유상대 부총재는 0. 25%포인트 인상을 주장했다. 금통위는 의결문에서 "국내경제는 물가상승률이 상당기간 목표수준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되고, 성장은 중동전쟁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반도체 경기 호조에 힘입어 견조한 개선세를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이어 "금융안정 측면에서는 높은 환율 변동성과 수도권 주택시장 및 가계부채 상황에 계속 유의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향후 통화정책은 물가상승 압력의 확대 정도와 경기 개선 흐름, 금융안정 상황 등을 점검하면서 기준금리 인상 시기 등을 결정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동결 의견을 낸 한 위원은 "중동전쟁 이후 인플레이션 리스크가 고조되고 있으나, 전쟁의 향후 전개나 유가 충격의 파급 영향 등에 대한 불확실성이 매우 큰 만큼 기준금리를 현 수준에서 유지한 채 물가 추이 등 대내외 여건 변화를 면밀히 점검하면서 적절한 정책 대응을 모색해나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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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태국 데이터센터 선점한다"…삼성물산, 연내 현지 법인 설립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태국 현지 법인 설립을 통해 동남아 데이터센터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당시 태국에서 철수한 이후 약 30년 만의 재진출로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의 투자 확대에 맞춰 선제적으로 현지 사업 기반을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16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연내 설립을 목표로 태국 법인 설립을 추진 중이다. 삼성물산 건설부분은 과거에도 태국에 진출했으나 외환위기 여파 속에 법인을 폐쇄하고 현지 사업을 정리한 바 있다. 이번 법인 설립이 성사되면 약 30년 만의 현지 거점 복귀가 된다. 삼성물산이 태국 시장에 다시 주목하는 배경에는 급성장하는 데이터센터 산업이 있다. 태국은 최근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의 투자가 집중되며 동남아시아 핵심 데이터센터 허브로 부상하고 있다. 구글과 AWS가 대규모 투자 계획을 발표한 데 이어 마이크로소프트와 틱톡도 AI·클라우드 인프라 구축에 나서고 있다. 생성형 AI 확산으로 데이터 처리 수요가 급증하면서 태국은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를 잇는 동남아 디지털 인프라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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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31년만에 기준금리 1%…국채매입 내년 4월 다시 늘린다
일본은행(BOJ)이 15~16일 이틀간 진행한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기준금리인 단기 정책금리를 기존 0. 75%에서 1%로 0. 25%포인트 인상했다. 일본은행의 금리인상은 지난해 12월 이후 처음이고, 기준금리 1%는 1995년 9월 이후 31년 만에 최고치다. 금리 결정 이외 시장이 주목했던 국채 매입 규모 축소는 내년 봄 이후 중단하기로 했다. 일본은행에 따르면 이번 금리인상은 병원 입원으로 회의에 불참한 우에다 카즈오 일본은행 총재를 제외한 8명 정책위원(찬성 7명, 반대 1명)의 다수결로 결정됐다. 일본은행의 이번 결정은 중동 분쟁발 고유가에 따른 인플레이션 가속화 차단하기 위함이다. 최근 일본은행 내부에서는 경제성장 둔화보다 추가 물가상승 위험이 더 크다는 평가가 지배적이었다. 일본은행을 신선제품 등 일시적인 변동 요인을 제외한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를 2% 안팎으로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일본은행이 자체 산출하는 CPI는 지난 4월 전년 동월 대비 2. 8% 상승을 기록, 3월(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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