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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연금 덕 보는 채권혼합 ETF…올 들어 80% 성장
최근 채권혼합형 ETF(상장지수펀드) 순자산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수익률은 다소 떨어지지만 퇴직연금 계좌에 추가로 주식 투자 비중을 늘릴 수 있다는 점이 투자자 관심을 높이고 있다. 20일 금융정보 플랫폼 에프앤가이드와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올해들어 국내 채권혼합형 ETF의 순자산 총액은 지난 19일 기준 25조원으로 지난해말 13조9000억원 대비 약 8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채권혼합형 ETF는 주식과 채권을 함께 편입한 상품이다. 채권형보다는 수익 기회를 열어 두면서 주식형 대비 리스크와 변동성이 낮은 특징이 있다. 수익률은 주식 추종 상품보다 상대적으로 낮아 최근과 같은 주식 호황기에는 주식형 ETF와 비교해 투자자 관심을 받지 못했다. 그러나 최근 채권혼합형 ETF는 순자산 증가율이 전체 ETF 순자산 증가율에 맞먹을 정도로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구체적으로 지난 18일 기준 ETF 순자산 규모는 527조원으로 지난해 연말 297조원 대비 약 77. 4% 뛰었다. 비슷한 기간 국내주식형 ETF 순자산 증가율 176%에는 채권혼합형 ETF 순자산 증가율이 미치지 못하지만 해외주식형 ETF 증가율인 51%, 국내채권 ETF 증가율인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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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롯데건설·신보와 중소기업 1200억 보증공급
하나은행이 생산적 금융 확대 기조 속 롯데건설, 신용보증기금과 함께 건설업종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1200억원 규모의 유동성을 지원한다. 하나은행은 18일 서울 중구 을지로 본점에서 롯데건설, 신용보증기금과 '롯데건설 협력기업 상생 및 동반성장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3자가 참여한 업무협약은 건설업종 중소기업의 위기 극복을 지원하는 등 생산적 금융 확대 차원에 마련됐다. 이를 위해 하나은행과 롯데건설은 각각 최대 60억원, 20억원의 특별출연금을 조성하고 신용보증기금이 이를 재원으로 최대 1200억원 규모의 협약 보증을 공급하는 형태다. 우선 양사가 총 20억원(하나은행 15억원, 롯데건설 5억원)을 출연한 후 기금 소진 상황을 고려해 출연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롯데건설이 추천하는 국내 협력기업 약 2000곳으로 보증비율 100% 적용, 보증료 0. 3%P 차감, 금리감면 등 우대 혜택을 제공 받는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기업은 최대 30억원의 운전자금을 공급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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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연금자산 20조원 돌파...4년만에 3배 성장
NH투자증권은 퇴직연금과 연금저축을 합산한 연금자산이 20조원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가입자가 직접 운용하는 확정기여형(DC) 퇴직연금과 개인형퇴직연금(IRP)을 중심으로 자산 유입이 꾸준히 확대되며 최근 4년간 3배 이상 성장했다. NH투자증권은 고객이 자신의 투자 성향과 은퇴 계획에 맞춰 연금자산을 보다 쉽고 효율적으로 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투자상품과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왔다. 연금계좌에서 900여 개 ETF에 투자할 수 있으며, 적립식 ETF 서비스와 AI 알고리즘 기반 로보어드바이저 일임서비스, 업계 유일의 퇴직연금 전용 ELS(주가연계증권) 등 다양한 투자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대외 평가에서도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25년 퇴직연금사업자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사업자로 선정됐으며, 전체 사업자 종합평가 상위 10% 우수사업자와 업권별(증권업) 우수사업자에 증권사 중 유일하게 동시 선정됐다. 고객 밀착형 연금관리 서비스도 차별화된 강점이다. 연금전문 상담조직인 '연금자산관리센터'를 통해 가입부터 운용, 수령까지 연금 전 과정에 걸친 전문 상담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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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파적 연준 우려는 잊어라…더 강력한 수급의 힘이 증시 떠받친다"
미국 주식시장이 18일(현지시간)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반등했다. 매파적 연방준비제도(연준)에 대한 충격을 하루만에 떨쳐버린 것이다. 이에 대해 연준의 긴축 우려는 당분간 뒤로 미뤄두는 것이 나을 수 있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지금부터 향후 2주간 시장은 통화정책 이슈보다 훨씬 더 중요한 수급 변수들을 맞게 되지만 7월부터 신규 자금이 시장에 유입되며 증시 랠리를 지지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시타델 증권의 주식 및 주식 연계 파생상품 전략팀장인 스콧 루브너는 전날(17일) 보고서에서 지금부터 2주간은 "1년 중 기술적으로 가장 중요한 시기" 중 하나라며 이 때는 펀더멘털보다 수급이 훨씬 더 중요해진다고 밝혔다. 18일에 역사상 최대 규모의 옵션 만기를 기술주 중심의 강세로 마무리한데 이어 2분기 말 상당한 규모의 연금기금 리밸런싱과 주요 투자자 집단의 광범위한 포지셔닝 재조정이 이어질 것이라는 설명이다. 루브너는 이같은 대규모 자금 이동으로 시장의 변동성은 커지겠지만 투자자들은 이를 펀더멘털이 아니라 "기술적 관점에서" 바라봐야 하며 어떠한 하락도 저가 매수의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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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인 떠나도 '9000피'..."우리가 끌어올릴게" 개미 '73조' 실탄 쐈다
'코스피 9000' 시대를 연 주인공은 개인투자자다. 개인은 올해 코스피 시장에서 73조원어치를 사들이며 외국인의 순매도 공세를 막아냈다. 개인들의 ETF(상장지수펀드) 투자 증가도 코스피지수를 끌어올렸다. 투자자예탁금이 120조원인 만큼 1만피(코스피지수 1만)를 향한 개인의 실탄은 아직 충분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말 4214. 17이던 코스피지수는 이날 9063. 84로 115. 08% 상승했다. 같은 기간 코스피 시장에서 개인 순매수액은 72조9348억원을 기록했다. 기관도 33조4618억원 규모를 순매수했다. 특히 금융투자(증권)가 57조2489억원어치 주식을 사들이면서 연기금, 보험, 투신 등 다른 기관들의 순매도액을 상쇄했다. 금융투자 매매 대부분이 ETF 관련 자금으로 추정되는 만큼 사실상 개인이 코스피를 홀로 이끈 셈이다. 김재승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과거 코스피지수의 방향성은 외국인 수급이 결정했지만 올해 코스피지수의 방향성을 결정하는 주체는 개인"이라며 "ETF를 통한 국내주식 투자 증가가 눈에 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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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인 떠나도 "더 사자" 9천피 이끈 개미군단..."실탄 120조, 아직 빵빵"
코스피 9000 시대를 연 주인공은 개인 투자자다. 개인은 올해 코스피에서 73조원을 사들이며 외국인의 순매도 공세를 막아냈다. 개인들의 ETF(상장지수펀드) 투자 증가도 코스피 지수를 끌어올렸다. 투자자예탁금이 120조원인 만큼 코스피 1만피를 향한 개인의 실탄은 아직 충분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 말 4214. 17이었던 코스피는 이날 9063. 84로, 115. 08% 상승했다. 같은 기간 코스피 시장에서 개인 순매수액은 72조9348억원을 기록했다. 기관도 33조4618억원을 순매수했다. 특히 금융투자(증권)가 57조2489억원어치 주식을 사들이면서, 연기금, 보험, 투신 등 다른 기관들의 순매도액을 상쇄했다. 금융투자 매매 대부분이 ETF 관련 자금으로 추정되는 만큼 사실상 개인이 코스피를 홀로 이끈 셈이다. 김재승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과거 코스피 지수의 방향성은 외국인 수급이 결정했지만, 올해 코스피 지수의 방향성을 결정하고 있는 주체는 개인"이라며 "ETF를 통한 국내 주식 투자 증가가 눈에 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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