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산 20%만 남편에게" 여에스더, '♥홍혜걸' 재혼 대비 유언장 준비

"재산 20%만 남편에게" 여에스더, '♥홍혜걸' 재혼 대비 유언장 준비

김유진 기자
2026.08.05 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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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에스더가 사후 남편에게 20%의 재산을 남기겠다고 통보했다. /사진=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캡처
여에스더가 사후 남편에게 20%의 재산을 남기겠다고 통보했다. /사진=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캡처

여에스더가 남편 홍혜걸의 재혼 가능성까지 고려해 유언장을 준비했다.

4일 방영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450회에서는 여에스더, 홍혜걸 부부가 출연해 서울집에서 보내는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여에스더는 아침 운동을 하며 드라마 '연인'을 시청했다.

이를 본 홍혜걸은 "지금 또 남궁민 나오는 드라마 보고 있지?"라고 물었다.

여에스더는 "맞다. 지금 보는 장면이 제일 좋아하는 17회"라며 드라마 속 남궁민의 캐릭터가 자신의 이상형이라고 고백했다.

드라마 '연인'에 나오는 남궁민을 좋아하는 여에스더. /사진=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캡처
드라마 '연인'에 나오는 남궁민을 좋아하는 여에스더. /사진=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캡처

여에스더는 "사랑하는 여성이 딴 남자한테 갔다 와도 받아주고 딴 남자의 아내여도 지켜준다"고 설명하며 남궁민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홍혜걸이 "세상에 그런 남자가 어딨냐"고 따졌고 여에스더는 "그걸 아니까 드라마를 보는 거다. 그런 남자가 있었으면 진작에 갔다"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대화는 자연스럽게 홍혜걸의 재혼 가능성으로 이어졌다.

여에스더는 "혜걸 씨처럼 한 여자만 좋다고 하는 사람이 아내 죽으면 제일 먼저 새장가간다"며 "이해한다. 그만큼 아내를 사랑해서 아내가 없으면 힘들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홍혜걸은 "그런 일이 있으면 안 되지만 그럴 경우 반려견과 살겠다"고 답했다.

하지만 여에스더는 "혜걸 씨가 수절하길 바라지 않는다"며 "새 아내 만나서 살아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조건을 달았다.

여에스더는 "대신 결혼 계약서를 쓰고 만나라"며 "결혼 잘못하면 재산 분할이 복잡해진다"고 강조했다.

홍혜걸이 "죽으면 나한테 재산을 주긴 할 모양이지?"라고 묻자 여에스더는 단호하게 "아니다. 혜걸 씨는 내 생각에 10~20% 정도 받으면 된다"고 말했다.

만약 먼저 세상을 떠나게 될 경우 20%의 재산을 남겨주겠다고 선언한 여에스더. /사진=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캡처
만약 먼저 세상을 떠나게 될 경우 20%의 재산을 남겨주겠다고 선언한 여에스더. /사진=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캡처

이에 홍혜걸은 "내가 배우자다. 최소 25%가 내 몫"이라고 주장했지만 여에스더는 "내가 다 조치를 취해놨다"며 "대략 20%라고 알고 계셔라"고 맞섰다.

이어 "대신 이 집과 내 퇴직연금을 주겠다"며 "그러니까 제발 애들 거 뺏지 마라"고 당부했다.

여에스더는 남편이 새 배우자가 생길 경우 자녀들의 재산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봤다.

여에스더는 "새엄마 들어오면 애들 재산을 뺏는다"며 "그러니까 결혼계약서를 써야 한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여에스더는 유언장을 준비해둔 상태다.

여에스더는 "유언장은 대충 다 준비해놨다. 만약 정리를 안 해놓으면 남편이 다른 여성하고 결혼할 때 애들한테 가는 몫이 줄어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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