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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란산 원유 구매 中 기업 제재 해제 검토”…며칠 내 결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산 원유를 구매하는 중국기업에 대한 제재를 철회할지 여부를 검토중이며 조만간 결정을 내릴 계획이라고 15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날 CNBC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 순방 일정을 마치고 돌아오는 전용기인 에어포스원에서 중국기업에 내린 대이란 제재 완화 가능성과 관련해 취재진에 이같이 밝혔다. 앞서 미국은 이란에 대한 압박 정책의 일환으로 이란산 원유를 수입한 중국 독립계 정유업체들을 제재 대상에 올렸다. 제재 대상에는 중국 대형 정유업체인 헝리석유화학 다롄정유공장도 포함됐다. 미국은 이란산 원유가 이른바 ‘그림자 선단’을 통해 중국 독립계 정유사로 운송된다고 보고 있다. 해당 선단은 위치추적 장치를 끄거나 선박 등록 정보를 위조하는 방식으로 제재 감시망을 회피했다. 한편 이번 미중 정상회담에서 양국은 무역과 대만 문제, 이란 정세 등을 폭넓게 논의했다. 중국 외교부가 양국 정상이 ‘중동 문제’를 논의했다고만 밝혔지만 백악관은 양측이 세계 에너지 공급 안정을 위해 호르무즈 해협이 개방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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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형 조선사 신바람 수주 이어질까..대통령 힘실어준 RG 확대 뭐길래
"영업과 생산현장(조선소)은 물론 협력업체까지 다시 일할 생각에 '신바람'이 났습니다. "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RG(선수금환급보증) 문제로 중소형 조선사들의 수주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는 지적에 "정부 재정으로 위험을 부담하는 방안을 연구하라"고 지시한 이후 한 중소 조선사 관계자가 전한 현장 분위기다. 업계의 오랜 숙원으로 꼽혀온 RG 확대 가능성이 언급되면서 중소 조선업계 전반에 기대감이 확산되는 모습이다. RG는 조선사가 선박을 기한 내 인도하지 못할 경우 은행이 선주에게 선수금을 대신 지급하는 것을 보증하는 제도다. 선박 수주 과정에서 사실상 필수 조건으로 꼽힌다. RG를 제때 확보하지 못하면 수주 자체가 무산되거나 이미 체결된 계약이 파기되는 사례도 발생할 수 있어서다. 중형 조선사들은 그동안 RG가 대형 조선사에 집중돼 왔다고 지적해왔다. 실제로 지난해 10월 기준 최근 5년간 국책기관들의 RG 발급 규모는 총 57조7620억원에 달했지만 이 가운데 51조7203억원이 HD한국조선해양·삼성중공업·한화오션 등 대형 조선 3사에 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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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 '여수 NCC' 다시 불 밝힌다
롯데케미칼이 중동전쟁 여파로 멈춰 세운 여수 NCC(나프타분해시설)를 이달 말부터 다시 가동한다. 석유화학 업황침체와 원료수급 불안이 이어지는 상황에서도 제품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정부의 원료수급 안정지원까지 더해지면서 수익성 개선 기대가 커진 데 따른 조치다. 14일 석유화학업계에 따르면 롯데케미칼은 이달 25일부터 연산 123만톤 규모의 전남 여수공장 NCC를 재가동할 예정이다. 롯데케미칼이 인도네시아 등 비중동산으로 원료수급을 다변화하면서 지난 3월27일 중동전쟁으로 예정보다 3주가량 앞당겨 정기보수에 돌입한 지 약 두 달 만이다. 중동사태 장기화에 원료수급은 여전히 불안하지만 제품가격 상승세가 지속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실제로 '에틸렌 스프레드'(에틸렌 가격에서 원료인 나프타 가격을 뺀 값)는 중동전쟁 전인 올해 2월 톤당 55. 15달러에 그쳤지만 지난 8일 톤당 265달러로 5배 가까이 뛰었다. 손익분기점인 톤당 250달러를 웃도는 수준이다. 정부의 나프타 수급 안정지원도 이번 재가동 결정에 영향을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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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자 전환' 롯데케미칼, 멈췄던 여수 NCC 이달 재가동
롯데케미칼이 중동 전쟁 여파로 멈춰 세웠던 여수 나프타분해시설(NCC)을 이달말부터 다시 가동한다. 석유화학 업황 침체와 원료 수급 불안이 이어지는 상황에서도 제품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정부의 원료 수급 안정 지원까지 더해지면서 수익성 개선 기대가 커진데 따른 조치다. 14일 석유화학업계에 따르면 롯데케미칼은 이달 25일부터 연간 123만톤 규모의 전남 여수공장 NCC를 재가동할 예정이다. 롯데케미칼이 인도네시아 등 비중동산으로 원료 수급을 다변화하면서 지난 3월 27일 중동 전쟁으로 예정보다 3주 가량 앞당겨 정기보수에 돌입한 지 약 2달만이다. 중동 사태 장기화에 원료 수급은 여전히 불안하지만, 제품 가격 상승세가 지속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실제로 '에틸렌 스프레드(에틸렌 가격에서 원료인 나프타 가격을 뺀 값)'는 중동 전쟁 전인 올해 2월 톤당 55. 15달러에 그쳤지만 지난 8일 톤당 265달러로 5배 가까이 뛰었다. 손익분기점인 톤당 250달러를 웃도는 수준이다. 정부의 나프타 수급 안정 지원도 이번 재가동 결정에 영향을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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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공정위, LG화학·한화솔루션·애경케미칼·OCI 가소제 담합 조사
공정거래위원회가 석유화학 기초소재인 가소제를 생산하는 업체들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이란 전쟁에 따른 나프타 수급 불안 속에서 가격 책정 과정의 공정거래법 위반 여부를 들여다보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14일 관련 업계와 정부 부처에 따르면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날 오전 LG화학·한화솔루션·애경케미칼·OCI 등 4개 업체의 가소제 관련 사업부에 대한 현장조사를 실시했다. 가소제는 나프타를 원료로 만드는 화학첨가제로 딱딱한 플라스틱의 유연성과 탄성을 높이는 데 쓰인다. PVC(폴리염화비닐) 바닥재와 전선, 벽지, 자동차 내장재 등이 대표적인 사용처다. 공정위는 이들 업체가 이란 전쟁으로 인한 나프타 수급 제한을 빌미로 가소제 가격을 담합했는지 들여다보는 것으로 파악된다. 앞서 공정위는 일부 석유화학 업체들을 상대로 원가 반영 시차와 가격 결정 방식 등에 대한 자료를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에서는 이번 조사가 나프타 수급 차질에 대응하기 위한 정부의 공급망 관리 기조와 맞물려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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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 SK이노 "전사 재고 손익은 1조249억원"
SK이노베이션은 13일 올해 1분기 실적발표 설명회에서 "올해 1분기에 저가법 영향을 포함한 전사 재고 관련 손익은 총 1조249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조 1198억원 증가했다"며 "회사별로 SK에너지 7760억원, SK인천석유화학 921억원, SK지오센트릭 907억원, SK엔무브 661억원"이라고 밝혔다. 이어 "재고 관련 손익은 시황 변동에 따라 회계적으로 반영되는 항목이라는 점 거듭 강조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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