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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아닌 '흑사병' 공포…러시아, WHO에 첫 답변 "고위험 질병 없다"
러시아가 자국 페스트 연구소 연구원의 사망과 관련해 "이르쿠츠크 시에서 고위험 질병 사례가 기록된 바 없다"고 밝혔다. 페스트는 페스트균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 열성 전염병으로 흔히 '흑사병'이라고도 부른다. 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러시아는 이날 세계보건기구(WHO)에 "시베리아 이르쿠츠크 시에서 페스트 감염 사례가 없다며 상황이 통제되고 있다"고 전했다. 러시아는 WHO의 정보 제공 요청에 대한 공식 답변에서 "러시아 연방 이르쿠츠크 시에서는 고위험 질병 사례가 기록된 바 없다"고 했다. 러시아는 글로벌 보건 규정상 WHO 요청에 24시간 안에 답해야 한다. 러시아는 또 유엔 기관에 사망자와 접촉한 사람들을 확인했고 고위험 감염성 병원체 검사 결과는 음성이라고 강조했다. 크리스티안 린드마이어 WHO 대변인은 이같은 내용의 답변을 브리핑에서 공개했다. WHO는 앞서 "사망 원인이 아직 확인되지 않았으며 검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WHO는 또 현재까지 확보된 정보를 바탕으로 일반 대중에 대한 위험도는 낮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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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렴이라더니 러시아서 '흑사병 공포'…트럼프 "최대한 돕겠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5일(현지시간) 러시아에서 발생한 페스트 병원체 유출 의심 사고와 관련, "이 문제를 매우 강력히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방금 그 소식을 들었고 할 수 있는 최대한으로 그들(러시아)을 도울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세균이 예전보다 상대적으로 훨씬 더 강해졌다"며 "이번 사고가 러시아에는 큰 문제"라고도 말했다. 러시아 타스통신과 미국 CNN 등에 따르면 러시아 시베리아의 이르쿠츠크 페스트 방역 연구소에서 지난달 25일 28세 연구원이 페스트 병원체 시험관을 깨뜨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연구원은 나흘만인 같은달 29일 중증 폐렴 증상으로 입원했다가 이달 1~2일 밤 사이 숨졌다. 감염병을 담당하는 러시아 국가기관 소비자보호감독청은 지난 4일 이 연구원이 '원인 불명의 폐렴' 진단을 받은 뒤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러시아 당국은 현재 유출된 병원체의 정확한 종류를 파악하기 위한 조사를 진행하는 한편, 이 연구원이 입원했던 병원에서 약 200명을 격리 관찰 대상으로 지정해 관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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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보로스, 독일 '퓨처 테크 페스트'서 UAV 안전 솔루션 선보여
나보로스(NAVOROS, 대표 황영광)가 2026 딥테크 청년창업사관학교 글로벌 사업화 진출 집중 프로그램(D-GTM)을 통해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린 'Future Tech Fest(퓨처 테크 페스트) 2026'에 참가, UAV(무인항공기) 안전 기술·솔루션과 관련 제품을 선보였다고 2일 밝혔다. 퓨처 테크 페스트는 B2B(기업 간 거래) 스타트업 엑스포 및 콘퍼런스로, 스타트업 및 기업 관계자와 투자자 등이 기술과 사업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자리다. 이번 행사에서 나보로스는 UAV 운용 전반의 안전을 지원하는 △NAVOROS Core(나보로스 코어) △Protect Airbag(프로텍트 에어백) △Recover Parachute(리커버 패러슈트) △NAVOROS Fleet(나보로스 플리트) 등을 선보였다. 나보로스 코어는 비행 이상 감지와 안전장치 제어를 담당한다. 사고 전·중·후 비행 데이터를 기록, 사고 원인 분석과 보험 및 인증 등에 활용 가능한 데이터를 제공한다. 프로텍트 에어백은 추락 충격을 줄이고, 리커버 패러슈트는 기체를 회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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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온2 글로벌, 스팀 글로벌 1위 싹쓸이…택진이형 올해는 활짝 웃을까
NC의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아이온2' 글로벌 얼리 액세스가 글로벌 차트 1위에 올랐다. 북미 등 서구권을 겨냥해 출시하는 만큼 NC의 하반기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1일 NC에 따르면 아이온2 글로벌은 전날(30일) 스팀 최고 인기 게임 및 매출 글로벌 1위에 올랐다. 미국, 프랑스, 독일, 스페인, 브라질 등 12개 국가에서 매출 순위 1위를 기록했다. 출시 전 스팀 위시리스트 등록 수는 130만건을 넘겼다. NC는 아이온2 글로벌로 서구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지난해 11월 한국과 대만에 아이온2를 출시한 뒤 흥행에 성공했고 서구권 출시를 위해 현지화 및 최적화 작업을 이어왔다. NC는 북미·유럽 게이머와 한국·대만 게이머가 선호하는 MMORPG 게임성이 다른 만큼 철저히 준비했다는 입장이다. NC는 아이온2 글로벌 출시에 앞서 현지 이용자와 접점을 넓히는 데 집중했다. 지난 5월 미국 SGF(서머 게임 페스트), 8월 독일 게임스컴 등 대규모 게임쇼에서 개발 PD를 비롯한 리더들이 글로벌 게이머에게 게임을 직접 소개하고 다큐멘터리 영상으로 개발 과정을 공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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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농구 '12년 주기' 금메달, 2002·2014 대선배 감독들 "소름 돋았다" [KBL 현장]
한국 남자농구의 '12년 주기' 아시안게임 우승에 대해 대선배들이 축하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29일 서울시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2026~2027 KCC 프로농구 개막 미디어데이&팬페스트'에서도 주요 화제는 역시 아시안게임 금메달이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각각 2002년 부산과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대표팀 주장으로 남자농구의 우승을 이끈 문경은(55) 수원 KT 감독과 양동근(45) 울산 현대모비스 감독이 자리해 후배들의 활약을 지켜본 소감을 밝혔다. 문경은 감독은 "이번에 응원도 많이 하고 굉장히 기뻤다"며 "2002년에는 중국이 너무 강팀이었는데, 우리 선수들이 뭉치는 모습이 보였다. 의지와 투지, 그리고 자신이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잘 알고 목표를 위해 한마음으로 뭉쳤는데, 이번 대표팀 후배들에게서도 같은 기분을 느꼈다"고 말했다. 양동근 감독 역시 "(경기를) 실시간으로 보면서 소리 지르고 박수도 엄청 치면서 직접 뛰는 마음으로 응원했다"며 "이번엔 우리나라가 아닌 일본에서 숙소와 훈련 버스 등 조건도 좋지 않았는데, 역시 우리 선수들은 생각보다 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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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인디, 아시아 음악시장 뚫었다"…경콘진, 해외 페스티벌 10건 매칭
경기콘텐츠진흥원(이하 경콘진)이 도내 유망 뮤지션 해외 진출 지원 사업인 '사운드 패스'(SOUND PATH)를 통해 인도네시아, 대만, 베트남, 태국 등에서 10건의 해외 페스티벌 진출 기회를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사운드 패스'는 국내 뮤지션을 해외 음악산업 관계자에게 소개하고 1대 1 비즈니스 미팅과 쇼케이스를 거쳐 실제 해외 무대 진출로 연결하는 사업이다. 공연 성사 이후에도 항공료 지원 등 실질적인 후속 지원을 제공한다. 경콘진은 지난 8월 킨텍스에서 국내 뮤지션 22개 팀이 참가한 쇼케이스와 해외 바이어 간 비즈니스 미팅을 개최했다. 이후 해외 페스티벌 관계자들과 후속 협의를 거쳐 구체적인 해외 진출 결실을 이끌어냈다. 맘브림즈와 튜즈데이비치클럽은 지난 25일 인도네시아 '페스타포라' 무대에 올랐다. 컨파인드화이트는 대만 '락인타이중', 잭킹콩과 다다다는 베트남 '재즈 헤리티지 페스티벌', 향(HYANG)은 태국 '캣엑스포' 참여가 확정됐다. 오는 12월 베트남 '호조 뮤직 페스티벌'과 내년 대만 '이머지 페스트'도 참가 뮤지션 선정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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