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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마진율 내려야하나" 걱정…돈 쓸어담는 삼전닉스, 못웃는 이유
중국 메모리 반도체 기업들이 연이어 대규모 IPO(기업공개)에 나서고, AI(인공지능) 시대 황제로 군림해온 엔비디아가 원가 압박을 이기지 못해 가격을 올리는 상황을 두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처한 현 상황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는 평가가 나온다. 산업 역사에 유례를 찾기 어려운 최대 호황을 맞고 있지만 동시에 불안 요인도 잉태하고 있다는 점에서다. 이에 '삼전닉스'로 불리는 국내 반도체 양사의 막대한 수익성을 기반으로 국가 경제에 절체절명의 기회가 온 만큼 기업이 이같은 딜레마를 극복해갈 수 있도록 그 어느 때보다 정부의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24일 외신과 업계 등에 따르면 중국 낸드플래시 업체 양쯔메모리테크놀로지(YMTC)는 상하이 커촹판(중국판 나스닥) 상장을 추진 중이다. 최근 IPO 직후 단숨에 중국 증시 시가총액 1위로 뛰어오른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XMT)에 이어 후발 업체들의 글로벌 무대 도전이 본격화되는 모양새다. 물론 현재 이들의 기술 수준은 삼전닉스의 상대가 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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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이진숙 제명 결의안 상정 추진…국힘 반대에 불발
더불어민주당이 5·18 민주화운동 관련 포럼을 주최한 이진숙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제명 촉구 결의안 상정을 추진했지만 국민의힘 반대로 불발됐다. 국회 운영위원회는 24일 전체회의를 열었다. 민주당은 이날 이 의원 제명 촉구 결의안을 상정하려 했지만 여야 간 합의가 이뤄지지 않았다. 천준호 민주당 의원은 "회의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이진숙 국회의원 제명 촉구 결의안을 상정해 달라고 요청했지만, 국민의힘의 반대로 상정되지 못했다. 강한 유감을 표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승수 국민의힘 의원은 "민주당 의원들의 막말들도 차고 넘친다. 민주당이 진정으로 국회의 권위를 바로 세우고자 하신다면 막말하는 민주당 의원들에 대해서도 동일한 원칙과 기준에 따라서 적용해 주실 것을 촉구한다"고 했다. 앞서 이주희 민주당 원내대변인 등은 지난 21일 국회에서 '5·18 민주화운동 재조명' 목적의 포럼을 연 이 의원에 대한 의원직 제명 촉구 결의안을 제출했다. 이 의원은 지난 13일 국회에서 보수 성향 단체와 함께 '5·18 민주화운동의 재조명' 포럼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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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대경 모빌리티 'AX 생태계' 짠다…기술 진단에서 투자 유치까지
계명대학교는 지난 18~20일 대구시 일원에서 포럼, 기업 컨설팅, 기술교류 행사를 잇달아 열고 지역 기업의 기술 고도화와 사업화를 위한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가동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2차 대경 모빌리티 산학관연 협의체 포럼 △2026 계명대학교 C&D 기획 컨설팅 △NextGen Innovator's Tech Meetup 2026 등 3개 축으로 진행됐다. 기술 동향 파악에서 현장 애로 해결, 투자 연계로 이어지는 단계별 밀착 지원 구조다. 지난 20일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대경 모빌리티 산학관연 협의체 포럼'에는 기업 임직원과 유관기관 관계자, 대학 연구진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제조 현장의 AI 적용 한계와 피지컬 AI, 휴머노이드 기술의 공정 적용 사례를 공유하고 대구 규제자유특구 제도를 통한 실증 지원 방안을 점검했다. 같은 날 진행된 'C&D 기획 컨설팅'에는 경창산업, 한세모빌리티, 영일엔지니어링 등 지역 모빌리티·부품 기업 19개사가 참여해 실질적인 기술 애로를 터놓고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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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숙, '여자 히틀러' 발언 김민석 고소…"비판 범위 넘었다"
이진숙 국민의힘 의원이 자신을 '여자 히틀러'라고 지칭한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모욕 혐의로 고소했다. 이 의원은 24일 오후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김 대표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하고 "비판의 범위를 넘어 정치적 이익을 위한 공격 발언"이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한 나라의 정당인, 특히 국회의원은 그 언어에 있어서 품격을 가져야 한다"며 "모욕적인 발언을 하고 정치적인 수사라고 이야기하면 다 해결되는 것인가"라고 주장했다. 고소장에는 "피고소인(김 대표)은 자신과 민주당을 지지하는 사람들이 모여 있고, 공영방송과 인터넷 등 각종 보도매체를 통해 중계되는 자리에서 고소인을 '히틀러'와 같은 사람이라고 말했다"며 "고소인의 인격을 말살하고 사회적으로 매장하려는 의도가 명백한 인신공격"이라고 적었다. 앞서 김 대표는 지난 15일 민주당 전남·광주 합동연설회에서 5·18 폄훼 논란이 불거진 이 의원을 겨냥해 "제명할 수 없다면 국회법을 고쳐 1년 자격정지로 국회에서 아웃시키겠다"며 "여자 전두환도, 여자 히틀러도 대한민국에 발붙이지 못하게 하겠다"고 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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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자치전국포럼, 지역문화 주도권 시민에게 묻는다
지역문화의 기획과 실행 과정에서 시민의 역할을 확대하고 공공의 지원 방식을 재정립하기 위한 논의가 서울 대학로에서 펼쳐진다. 문화자치전국포럼(대표 이종원)은 오는 26일 오후 4시 30분 대학로 연극센터에서 제5회 정기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문화자치활동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지역별 제도와 현장 경험을 연결해 실질적인 발전 방안을 찾는 데 초점을 맞춘다. 논의의 출발점은 제도다. 김명호 전 청운대 교수는 지방자치단체의 문화자치 조례 제정 상황을 분석하고 해외 사례와 비교해 국내 문화자치가 안정적으로 정착하기 위한 정책적 조건과 방향을 짚는다. 이어 실제 지역에서 문화자치가 어떻게 작동하고 있는지를 살펴본다. 최지은 전 인천서구문화재단 팀장은 인천 서구 문화의 거리 조성·운영 경험을 통해 지역 공간을 문화활동의 거점으로 전환한 과정과 시사점을 공유한다. 탁현호 양주예총 사무국장도 지역 문화자치 활동 사례를 소개한다. 이후 종합토론에서는 시민의 자발적인 문화활동을 공공이 어떤 방식으로 지원하고 연결해야 하는지 현장 중심의 실행과제를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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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예회관이 나아갈 곳은 어디?…'코카카 정책포럼' 메운 목소리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코카카)는 문화예술정책 아젠다 포럼을 개최하고 지역 문예회관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포럼은 문예회관이 공연장을 넘어 지역 문화예술 거점으로 나아가기 위한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코카카와 이재정, 이정문, 김승수, 조계원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했다. 예술경영학회, 행복북구문화재단 등 관련 단체 인사가 나서 다양한 의견을 제안했다. 지역 문예회관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지역 예술계와 협력해야 한다는 주장이나, 지역성을 담은 창·제작을 서둘러야 한다는 방안이 제시됐다. 코카카는 포럼에서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지역 공공 문예회관의 발전 방향을 구체화하기 위한 정책 의제를 발굴하겠다고 설명했다. 소홍삼 코카카 회장은 "전국의 문예회관과 함께 현장 목소리를 정책에 담아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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