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닿을 듯 안 닿는 이란 7일 협상안…유가 따라 주요국 국채 수익률 상승
이란의 '7일 협상안' 제시로 물꼬를 트는 듯했던 이란 전쟁 협상이 27일(현지시간) 다시 교착 상태에 빠지면서 국제유가와 주요국 국채 수익률이 일제히 상승 중이다. 오일프라이스닷컴에 따르면 국제유가 벤치마크인 영국 브렌트유는 한국시간 28일 밤 9시6분 기준 3. 52% 상승해 배럴당 108. 03달러에 거래 중이다. 아랍에미리트(UAE) 대표 유종인 머반유는 7. 35% 급등해 배럴당 121. 4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산 서부텍사스중질유(WTI)는 3. 63% 올라 95. 76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모두 11월 인도분 기준이다. 주요국 국채 수익률도 잇따라 상승하고 있다. 한국시간으로 같은날 밤 9시34분 기준 미국 10년물 수익률은 0. 028%포인트 상승해 5. 217%를 기록하고 있다.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 5%는 미국 국채 안정성에 대한 신뢰도를 가르는 마지노선으로 여겨진다. 독일 10년물 수익률은 3. 6264%, 프랑스 10년물 수익률은 4. 749%로 각각 0. 0037%포인트, 0. 025%포인트 상승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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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11월 선거전 이란 때릴수도" vs 이란 대통령 "협상 열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1월 중간선거 전에도 이란에 대한 추가 군사 공격이 가능하다며 "전쟁이 곧 끝날 것"이라고 주장했다. 미국이 이란의 '7일 협상'을 거절한 후 강경 발언을 앞세웠지만, 양국이 물밑 접촉을 이어가면서 이르면 28일 협상을 재개할 거란 관측이 나온다. 27일(현지시간) 폭스뉴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프레지던츠컵 현장에서 "이란의 핵무기 보유를 막는 것이 모든 사안의 핵심"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발언은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의 '7일 휴전' 제안을 거부한 가운데 11월 중간선거 후 이란 폭격 재개 가능성이 있다는 월스트리트저널(WSJ) 보도 이후 나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중간선거 전에 군사 공격을 재개할 가능성이 있냐는 질문에 "물론 가능성은 있다"면서도 "단지 그런 말을 하고 싶지 않을 뿐"이라고 답했다. 당초 타격 재개 시점이 중간선거 이후로 전망됐으나 그 이전이라도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한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군사적 관점에서 보면 우리는 사실상 이미 승리했다"면서도 "그렇다고 해서 우리가 군사 작전을 중단했다는 뜻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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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규칙 美·中이 정하고 우린 메뉴 되나"…불안 커진 유럽 '초긴장'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미국 국빈 방문을 계기로 미국과 중국이 인공지능(AI) 관련 위험을 관리하기 위한 별도의 대화 채널을 만들기로 하면서 유럽의 고민이 깊어졌다. 유럽이 향후 글로벌 AI 규칙을 좌우할 협상에서 배제될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시 주석을 이례적으로 환대한 것도 중국과 무역 갈등을 벌이고 있는 유럽의 불안감을 키웠다. 27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에 따르면 유럽에서는 이번 미중 정상회담을 계기로 미중 관계가 안정된 데 대해서는 일단 안도하는 분위기가 감지된다. 양국이 무역 휴전을 두 달 연장하면서 희토류 등 핵심 광물 공급망을 둘러싼 단기 불확실성이 낮아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미중 관계가 예상보다 빠르게 가까워질 경우 유럽의 이해관계가 걸린 사안까지 미중 양자 협상에서 결정될 수 있다는 경계감 역시 커졌다. 대표적인 분야가 AI다. 미국과 중국은 이번 정상회담을 통해 AI 관련 사고에 대응하기 위한 별도의 소통 메커니즘을 구축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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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X' 김지원, "너네 진짜 후져"…부패 의사에 독설 폭격
'닥터X' 김지원이 부패한 의사들을 향해 거침없는 독설을 쏟아낸다. SBS 새 금토드라마 '닥터X : 하얀 마피아의 시대'(이하 '닥터X') 측은 28일 프리랜서 외과의사 계수정(김지원)의 카리스마를 담은 1화 선공개 영상을 공개했다. 병원 내 부조리를 정면으로 지적하는 독설과 정시 퇴근으로 상황을 끝내는 반전이 눈길을 끈다. 계수정은 구서대학교병원의 외과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의사 용역 소개소에서 파견된 인물이다. 수술에만 집착해 '수술방의 미친 계'로 불리며, 부패한 의료 권력 앞에서도 눈치 보거나 타협하지 않는다. 1화 선공개 영상에서 계수정은 외과 교수 배흥곤(이성욱)과 레지던트 말년 차 마성규(권승우)를 향해 "나, 너네 싫어"라고 말한다. 이어 "돈 잘 벌고 출세하려고 공부만 한 인간들, 윤리고 신념이고 생각 없이 그저 멍청하게 똑똑한 인간들"이라며 표정 하나 바꾸지 않고 비판을 쏟아낸다. 독설은 병원 내 권력과 책임 회피를 향한다. 계수정은 "위 구린 건 못 본 척하고 지 구린 건 시스템 탓이나 하고"라며 의사들의 태도를 꼬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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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폭격기 뜨던 영국 기지 노렸나…테러 용의자 검거에 트럼프 "훌륭"
영국 당국이 27일(현지시간) 미국이 대이란전에 이용해 온 공군 기지 인근에서 테러 행위를 모의한 혐의로 남성 5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이날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런던 경찰은 이날 새벽 1시 45분경 런던에서 서쪽으로 약 160. 9km 떨어진 글러스터셔주의 RAF 페어포드 공군기지 쪽으로 향하는 것으로 보이는 의심스러운 차량 3대에 대한 신고 전화를 받았다. 이 남성들은 공군기지 근처 한 마을 인근 지역에 있다가 체포됐다. 경찰은 처음에는 이들이 폭발물법 위반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으나 이후 테러 행위 준비 혐의도 있다고 덧붙였다. RAF 페어포드는 미 공군 소속 제501전투지원비행단 본부가 있는 곳으로 미국의 대이란 작전에 있어 중요한 거점 기지다. 미 공군 대변인은 "제501비행단과 기타 영국 주둔 비행단들이 계속 경계 태세를 유지할 것"이라며 "미국 군인, 민간인, 군무원 및 그 가족들의 안전과 보안을 보장하기 위해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영국 관료들은 국가 배후의 테러 가능성을 포함해 다양한 가능성을 조사하고 있으나 수사 방향성을 단정하기는 이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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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채 금리 상승 속 PCE 물가·고용지표 주목…마이크론 실적 발표[이번주 美 증시는]
미국 증시가 지난주 국채수익률 급등에도 기술주 중심으로 강세를 보인 가운데 이번주에는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선호하는 인플레이션 지표와 고용 데이터가 관심을 끈다. 메모리 반도체회사인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의 실적 발표도 주목된다. 미국 증시는 지난주 미국과 이란간 협상 재개 가능성과 국채수익률 상승세 사이에서 등락하다가 상승 마감했다. 지난주 다우존스지수는 0. 3% 올랐고 S&P500지수는 1. 2% 상승했다. 특히 기술주 비중이 높은 나스닥지수는 2. 1% 뛰어오르며 사상최고가를 경신했다. 메타 플랫폼스의 최신 AI(인공지능) 에이전트인 뮤즈가 돌풍을 일으키며 AI 수혜주가 랠리한 결과였다. 특히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6. 3% 급등했다. 하지만 국채수익률이 상승세를 지속하며 투자자들의 마음에 일말의 불안감을 남겼다. 국채 금리가 높은 수준을 유지한다면 차입 비용 상승에 따른 부담으로 언젠가는 경제 어딘가에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다. 미국의 10년물 국채수익률은 지난주 5. 23%까지 올라 2007년 6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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