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기사
-
[르포]"반도체가 쌀알보다 작네?"…온 국민 나들이 명소 된 '과학축제'
"우리 딸, 방사광 가속기 이름 지어볼까?" "음…'빛이반짝'" 지난 24일 오후 2시께 찾은 일산 킨텍스 1전시장. '대한민국 과학축제 in 경기'가 열린 이 곳은 햇볕이 화창한 날, 아이와 함께 나들이 나온 학부모들로 활기찬 분위기였다. 서울, 경기는 물론, 대구에서까지 전시를 보러 온 '과학 꿈나무'들은 AI부터 로봇, 반도체, 양자, 항공까지 다양한 체험을 즐겼다. 대구에서 온 40대 한 학부모는 "아이가 초등학교 2학년일 때부터 4년간 매년 과학축제를 찾았다"면서 "올해 전국에서 하길래 부산, 대전 다 돌고 일산에 왔고, 사흘 간 숙박하려고 짐도 챙겼다"고 했다. 12세 자녀는 "매년 축제에 오니까 AI랑 로봇 기술이 어떻게 바뀌는지 자연스레 알게 된다"면서 "물리를 좋아하고, 화이트해커가 되는 게 꿈"이라고 말했다. SK하이닉스의 'AI 반도체 드림버스'에서 만난 아이들은 '쌀알'보다 작은 실물 크기 반도체 모형을 현미경으로 접하고 "이렇게 작아요?"라며 감탄사를 연발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2019년부터 개최해온 '대한민국 과학축제'가 이름에 걸맞은 온 국민의 축제로 거듭나고 있다.
-
실적이 이끄는 국내 증시, 전고점 또 넘을까?…美 FOMC 주목
알파벳, 아마존 등 미국 빅테크(IT대기업)와 국내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예정된 만큼 이번 주(4월27일~5월1일) 국내 증시에서도 실적 기대감이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다만, 오는 28~29일(현지 시각) 미국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가 변수다. 시장은 제롬 파월 Fed(연방준비제도) 의장의 입에 주목하고 있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주(4월20일~24일) 코스피는 전주 말(6191. 92) 대비 283. 71포인트(4. 58%) 오른 6475. 63에 거래를 마쳤다. 이 기간 코스피 시장에서 기관 투자자와 개인 투자자는 각각 1조3160억원과 5967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은 1조8031억원 순매도했다. 지난주 코스피는 미국과 이란 전쟁 휴전 기대감이 커진 상황에서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실적 기대감에 힘입어 사흘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코스피는 6400선에 안착했고, 장 중 6500선을 돌파하기도 했다. 코스닥도 반등 랠리에 올라탔다. 코스닥은 지난 24일 종가 1203.
-
"전례 없는 메모리 업사이클…반도체 소부장 고점 논하기 일러"
머니투데이 증권부가 선정한 4월 넷째주(20~24일) 베스트리포트는 △김동관 메리츠증권 연구원의 '가보지 않은 길'(IT소재장비) △채민숙·김연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의 '고래 싸움에 갑분 등장한 테슬라'(주성엔지니어링) △이진명·김명주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의 '턴어라운드 기대감 부각'(삼성SDI) 등 3건입니다. ━반도체 소부장 성장성·밸류에이션 상세히 분석한 리포트━김동관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기업들의 성장성과 밸류에이션을 58페이지에 걸쳐 상세하게 분석했습니다. 그는 주요 반도체 소부장들의 주가가 상승했으나 여전히 밸류에이션의 고점을 논하기 이른 시기라고 평가했습니다. 극심한 메모리 공급 부족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이 CAPEX(설비투자)가 진행 중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두 업체가 CAPEX 구축 일정을 앞당기는 만큼 전공정 장비업체들의 실적 컨센서스도 상향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AI(인공지능) 인프라 투자 확대로 낸드(NAND) 투자가 확대되는 것 역시 소부장 업체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
또 KBO 리그에서 '새 역사' 탄생했다! 위대함 그 자체, KIA 대투수의 길 → 이제 KBO 통산 최다승 1위 향해 간다
KIA 타이거즈의 '대투수' 양현종(38)이 KBO 리그 역사에 또 하나의 거대한 이정표를 세웠다. 리그 역사상 누구도 밟지 못한 통산 2200탈삼진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양현종은 25일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정규시즌 홈경기에 선발 등판, 1회초 선두타자 한태양을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개인 통산 2200번째 탈삼진을 기록했다. KIA는 이날 4-3으로 승리했다. 결국 양현종은 이날 5이닝 4피안타(1피홈런) 2볼넷 5탈삼진 3실점(1자책)을 마크하며 시즌 2승(2패) 달성에 성공했다. 이 경기 전까지 2199탈삼진을 기록 중이던 양현종은 경기 시작과 동시에 첫 타자를 삼진 처리하며 대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양현종은 여기서 멈추지 않고 후속 타자 빅터 레이예스와 전준우까지 삼진으로 솎아내며 1회초 아웃카운트 3개를 모두 탈삼진으로 장식했다. 결국 이후 2개의 탈삼진을 추가하며 이날 자신의 투구를 마쳤다. 2007년 KIA의 2차 1라운드 전체 1순위 지명을 받고 입단한 양현종은 한국 야구를 대표하는 투수로 활약했다.
-
'살인적 노동' 소 몰던 카우보이들, 이젠 누워서 손가락으로 '툭툭'[월드콘]
낙농가 노동 강도는 살인적이다. 매일 새벽에 일어나 소를 몰고 건강을 돌보고 울타리를 새로 쳐야 한다. 소들이 풀 뜯는 장소를 적절히 조절해주지 않으면 목초지가 황폐해질 수 있어서다. 또 야생동물이 소들을 노리지 않는지, 다치거나 아파서 무리에서 뒤처진 소는 없는지 살펴야 한다. 짝짓기 시기가 된 소들을 골라내 짝짓기를 하게 해주는 일도 해야 한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해야 하는 낙농업가의 일상이다. 태풍 같은 자연재해라도 닥치면 일거리는 세 배, 네 배로 늘어난다. 뉴질랜드 낙농가에서 태어난 크레이그 피고트는 부모와 함께 매일 새벽 4시에 일어나 목장 일을 도왔다. 지난해 12월 포브스 인터뷰에서 그는 가족이 주 100시간 이상 일했는데도 늘 일손이 모자랐다고 말했다. 울타리를 치고 치우는 데 들어가는 자잿값도 상당한 부담이었다. 지금 피고트는 스마트 낙농업 스타트업 할터(Halter)의 CEO(최고경영자)다. 2016년 설립된 할터는 지난달 시리즈E 펀딩에서 2억2000만달러(3200억원) 투자금 조달에 성공했다.
-
베일 벗은 'K-우주' 딥테크 3인방…이동·전력·통신 노린다
24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2026 키플랫폼 특별 프로그램 K-우주포럼-세션3 뉴스페이스, 뉴페이스 IR'에서는 기술력으로 무장한 국내 유망 우주 스타트업 3곳이 우주산업 관계자와 투자자들 앞에서 베일을 벗었다. 초소형 위성용 홀추력기(전기추력기)를 개발한 코스모비, 우주용 태양전지를 만드는 플렉셀스페이스, 고해상도 카메라와 위성 광통신을 개발하는 레오스페이스가 그 주인공이다. 세 기업은 각각 우주산업의 핵심 인프라로 꼽히는 '이동', '전력 에너지', '데이터 전송·관측' 기술을 앞세운 딥테크 스타트업이다. 이들 기업이 주목받는 이유는 국가 주도의 올드스페이스에서 민간 주도의 뉴스페이스 시대로 넘어가면서 궤도상 서비스(OOS), 우주 데이터센터, 우주 내 신약 개발 등 다양한 분야로 우주산업이 확장되는 가운데, 국내 벤처·스타트업계에 우주 내 신사업 전개에 대한 여러 청사진을 제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동·전력·통신 인프라 앞세워 뉴스페이스 시장 공략━ 이날 가장 먼저 단상에 오른 박동하 코스모비 대표는 "군집위성을 개발하는 기업 중 코스모비를 접촉하지 않았다면 제대로 준비하고 있지 않은 것"이라며 자사의 홀추력기에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입력하신 검색어 한태양 와 일치하는 결과가 없습니다.
다른 검색어를 입력하시거나 검색어 수를 줄여 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검색 필터를 조정하여 결과 범위를 넓히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입력하신 검색어 한태양 와 일치하는 결과가 없습니다.
다른 검색어를 입력하시거나 검색어 수를 줄여 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검색 필터를 조정하여 결과 범위를 넓히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