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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이한, 선거 전 '자작극' 인정하고도…"뽑아주세요" 유세
지난 6·3 지방선거 당시 '음료 테러' 자작극을 벌인 혐의로 구속된 정이한 전 개혁신당 부산시장 후보가 경찰 조사에서 범행을 인정한 뒤에도 선거운동을 계속한 것으로 드러났다. 10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정 전 후보는 지난 5월 중순 경찰 조사에서 범행 동기에 대해 "선거에 유리함을 얻기 위해서"라는 취지로 진술했다. 하지만 정 전 후보는 자작극 혐의를 시인한 상태에서도 공범 A씨(30대)를 모르는 사람인 것처럼 행세하며 선거를 끝까지 완주한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범행의 금전적 대가성은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았다. 앞서 정 전 후보는 지난 4월 27일 부산 금정구 구서나들목 인근에서 선거운동을 하던 중 A씨가 차량 안에서 던진 음료를 피하려다 넘어져 뇌진탕과 근좌상을 입었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두 사람의 통화 기록과 이들이 공모 관계임을 추정할 수 있는 CC(폐쇄회로)TV 영상 등을 토대로 범행을 사전에 공모한 것으로 보고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정 전 후보가 예비후보 등록 이후 선거 관련 어려움을 주변에 털어놓는 과정에서 10년가량 알고 지낸 전직 헬스 트레이너 A씨와 자작극을 함께 꾸민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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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 결혼식' 원하는 여자 vs 새벽 1시 "밥은 같이 먹자"는 남자
하루 17시간씩 일하는 남자친구와 외로움을 호소하는 연상 여자친구가 등장해 서로의 불만을 토로했다. 지난 23일 처음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연애전쟁'에서는 이별 직전 커플이 출연해 각자의 상황을 밝혔다. 27세 남자친구는 강남 유명 헬스 트레이너였다. 그는 월 1200만원의 고수익을 올리고 있음에도 동거 후 100만원대 월세부터 여자친구 품위 유지비, 용돈 등으로 지출이 늘어 고민이라고 밝혔다. 특히 1000만원대 가방을 선물 받은 여자친구는 "사주고 싶어서 사주고선 생색"이라고 말하거나, 자신의 로망이 1부 2부 3부로 진행하는 '1억 결혼식'이라고 말하며 남자친구를 압박하고 있었다. 31세 여자친구는 프리랜서 아나운서다. 매일 일을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일을 쉬는 날에는 집에서 종일 남자친구만을 기다렸다. 남자친구는 "돈을 모을 때까지 3년만 기다려달라"고 요구한 뒤로 오전 6시부터 출근해 하루 17시간을 일하고 있었다. 그는 여자친구가 원하는 기준을 맞추기 위해 일하고 있었지만, 돌아오는 것은 잔소리와 불만이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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