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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만의 20승 고지' 김기동, 시선은 이미 '2016년 21승' 너머에 "22승 거두면 더 좋을 것" [상암 현장]
20승 고지에 오른 김기동(55) FC서울 감독이 더 많은 승리와 우승을 다짐했다. 서울은 10일 오후 2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주SK와 하나은행 K리그1 2026 31라운드 홈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약 3주간의 A매치 휴식기 후 첫 승을 올린 서울은 승점 65(20승5무6패)로 리그 선두를 질주했다. 남은 7경기에서 승점 7점만 추가하면 10년 만의 리그 우승을 확정하는 서울이다. 반면 5경기 무패(3승2무) 행진이 끝난 제주는 승점 46(12승10무9패)로 4위에 자리했다. 서울은 전반전 중원 핵심 이승모의 부상 이탈에도 불구하고, 후반 1분 문선민의 선제골과 후반 34분 클리말라의 결승골에 힘입어 승리를 따냈다. 결승골 주인공 클리말라는 시즌 14호골로 리그 득점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경기 후 김기동 감독은 기자회견을 통해 "연패 위기를 넘기고 승리해 선수들에게 축하를 전하고 싶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2위권 팀과 격차가 좁혀져 선수들이 심리적으로 불안할 수 있었지만 잘 극복했다"며 "상대 수비에 급하게 서두르지 않고 완급을 조절한 것이 승인"이라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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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러시아 경유 수입에 …젤렌스키 "전쟁 장기화" 호주 "필요 없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산 경유의 미국 수입 등을 허용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이같은 거래가 전쟁 장기화의 길을 열어주는 '전쟁 투자'라고 비판했다. 호주는 러시아산 경유가 필요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9일(현지시간) 트럼프 행정부는 러시아산 경유의 미국 수입 등을 허용하는 한시적인 대러 제재 완화 조치를 발표했다. 다음달 중간선거를 앞두고 고유가에 따른 민심 악화를 수습하기 위해 러시아 제재까지 일부 풀면서 에너지 가격 안정에 나선 것으로 해석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서 "방금 푸틴 대통령과 매우 성공적인 협의를 마쳤다"며 "러시아가 미국 및 세계 시장에 즉시 30만톤(t) 이상의 경유 연료를 공급하고 11월 중 추가 50만t을, 그 직후엔 100만t을 공급하기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밝힌 러시아 경유 공급 물량은 총 480만t에 달한다. 이같은 결정에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강하게 반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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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 병역 특례 논란' 김기동 감독 "금메달 의미 퇴색돼 아쉬워" 말 아꼈지만 '뼈있는 한마디' [상암 현장]
김기동(55) FC서울 감독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한국 축구대표팀 일부 선수들의 병역 관련 언행 논란에 대해 말을 아끼면서도 아쉬움을 드러냈다. 김기동 감독이 이끄는 서울은 10일 오후 2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제주 SK와 '하나은행 K리그1 2026' 31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현재 서울은 승점 62(19승5무6패)로 2위 울산 HD(승점 47)에 15점 차로 크게 앞서 있다. 남은 8경기에서 승점 10점만 추가하면 2016년 이후 10년 만에 리그 우승을 확정 짓는다.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김기동 감독은 '승점 10점'이라는 목표에 대해 "선수들에게 지속적으로 인지시키고 있다"며 "오랜만의 홈경기인 만큼 오늘 경기에서는 지난 포항전과 다른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각오를 전했다. 서울은 A매치 휴식기로 인해 3주 만에 실전에 나선다. 휴식기 동안 연령별과 A대표팀 차출로 10명가량의 인원이 빠져나가 정상적인 훈련에 어려움을 겪었다. 김기동 감독은 "선수들이 많이 빠져 전술적인 훈련보다는 컨디션을 유지하고 기분을 맞춰주는 데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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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어소나, 일본·동남아시아 등 해외 유통망 확대
오라클코스메틱은 홈케어 브랜드 '큐어소나'가 일본과 동남아시아, 유럽 등 해외 오프라인 유통망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계약을 체결했거나 협의를 진행 중인 해외 유통채널의 전체 보유 점포는 9631개다. 큐어소나는 2024년 5월 한국 다이소에 입점한 뒤 약 1년 만에 누적 판매량 200만개를 넘어섰다. 대표 제품인 '래디언스 글로우 앰플'은 누적 23만병 이상 판매됐다. 오라클코스메틱은 국내 판매 실적을 바탕으로 해외 유통채널과 계약 및 입점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시아에서는 일본 돈키호테와 태국 Big C·Watsons, 말레이시아 Guardian, 싱가포르 Watsons 등과 계약을 체결했다. 일본 다이소 진출과 대만 Poya 입점도 추진하고 있다. 몽골에서는 Carrefour를 통해 판매망을 구축하고 있다. 유럽에서는 12개국에서 약 1000개 매장을 운영하는 Normal과 계약을 체결했다. 루마니아 Pharmacia Tei와 Bebe Tei에도 진출했으며, 독일 Rossmann과 슬로바키아 DM을 대상으로 추가 계약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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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래·청소 내가 다" vs "계획은 내가 짜"…집안일 동상이몽, 부부 금슬 깬다
가정 내 가사 분담이 부부의 관계 만족도와 관련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청소나 설거지처럼 눈에 보이는 집안일 외에도 가족의 일정을 관리하고 생활을 계획하는 '보이지 않는 노동'이 부부관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분석이다. 호주 퀸즐랜드대 심리학과 연구진은 함께 거주하는 이성 커플 235쌍을 대상으로 가사노동의 분담 방식과 관계의 질 사이의 연관성을 분석했다.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발표됐다. 연구진은 가사노동을 크게 3가지로 구분했다. 청소와 요리, 설거지 등 직접 몸을 움직여 수행하는 '신체적 노동', 장보기 목록 작성과 병원 예약, 가족 일정 관리 등 생각과 계획이 필요한 '인지적 노동', 가족의 감정을 살피고 위로하거나 돌보는 '정서적 노동'이다. 분석 결과 여성은 3가지 가사노동 모두에서 남성보다 더 많은 부담을 지고 있다고 응답했다. 특히 인지적 노동에서 성별 차이가 두드러졌다. 여성은 집안 운영과 가족 일정 조율에 필요한 생각과 계획, 관리 업무를 남성 파트너가 보고한 것보다 약 25% 더 많이 수행하고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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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퀘벡서 힘 얻은 '이민 감축'…호주·유럽도 규제 강화 바람
글로벌 정치 지형에서 반이민 기조가 점점 확산하고 있다. 주택난, 공공서비스 부담, 정체성 위기 등에 대한 대중의 불안을 등에 업고 반이민을 내세운 정치 세력이 잇달아 세를 키우는 형국이다. ━캐나다 퀘벡당, 강경 반이민으로 승기━캐나다에선 최근 퀘벡주 의회 선거에서 이민자 대폭 축소를 내건 분리독립 성향의 퀘벡당분리주의 정당 퀘벡당(PQ)이 전체 127석 중 59석을 확보하며 원내 제1당으로 올라섰다. 지난 5일(현지시간) 가디언과 로이터 등 주요 외신은 플라몽동 대표가 이민과 민족 정체성 문제에서 내세운 우파적 입장이 지지 확대에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퀘벡당은 주택 부족과 공공서비스 부담, 프랑스어 사용 감소 등을 이유로 강도 높은 이민 감축을 공약했다. 플라몽동 대표는 선거운동 과정에서 "우리는 이민 시스템에 대한 통제력을 완전히 잃은 상황에 직면했다"고 주장했다. 퀘벡 내 임시이민자가 약 50만명에 이른 상황을 두고 "지속 가능하지 않다"고 비판하기도 했다. 퀘벡당은 현재 50만명 수준인 임시이민자를 4년 안에 절반 수준으로 줄이겠다고 공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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