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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진 국립오페라단장 465억 재산신고…부친 강남 땅만 356억원
박혜진 국립오페라단 단장 겸 예술감독이 본인과 가족 재산으로 465억5298만6000원을 신고했다. 지난 5월2일부터 6월1일까지 임명·승진·퇴직 등 신분 변동이 발생한 이번 재산공개 대상자 가운데 가장 많았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21일 관보를 통해 재산공개 대상자 73명의 재산등록 사항을 공개했다. 유형별로 신규 24명, 승진 13명, 재등록 2명, 재공개 1명, 정기변동 3명, 의무면제 4명, 퇴직 26명이다. 박 단장의 신고 재산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것은 부친 명의 토지였다. 부친이 보유한 서울 강남구 삼성동 대지 2필지와 동작구 사당동 대지 등을 합친 토지 가액은 356억3353만7000원에 달했다. 본인과 부모 명의 건물은 46억4600만원, 예금은 58억6099만7000원이었다. 본인과 부모의 골프·콘도·헬스 회원권은 9억4400만원으로 집계됐다. 채무는 8억8348만7000원이었다. 박 단장에 이어 김성균 서울대학교치과병원장이 128억1175만4000원, 김영태 전 서울대학교병원장이 83억8692만6000원을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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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보안은 생존 문제"…KTOA, 프론티어 AI 시대 대응 논의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가 프론티어 AI(인공지능) 시대에 부상하는 보안 위협과 모델 안전성 문제를 점검하고 통신업계의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AI가 산업 전반으로 확산하는 가운데 통신 인프라 보안을 강화하고 기술 혁신과 안전성을 함께 확보할 수 있는 민·관 협력체계를 마련해야 한다는 데 의견이 모였다. KTOA는 20일 서울 강남구 KTOA 빌딩에서 'AI 보안 및 모델 안전성(AI Security & Safety)'을 주제로 '제11차 AI 미래가치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AI 미래가치 포럼은 국내 주요 통신사업자를 비롯해 학계와 법조계, 연구기관 등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산·학·연 협의체다. 이성엽 고려대 기술경영전문대학원 교수가 포럼 의장을 맡고 있으며, 대한민국 AI 생태계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합리적인 정책·제도 개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번 포럼에서는 AI 기술 발전과 함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프론티어 AI의 보안 위협과 AI Safety(안전성)가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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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30분 근감소증 검사가 3분 만에"…AI로 건강 챙긴다
"보통 30분 걸리는 근감소증 검사를 3분 만에 간편하게 측정할 수 있습니다. " 2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진행 중인 '국제 병원의료산업 박람회'(KHF 2026)에서 대웅제약과 함께 참석한 재활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엑소시스템즈의 김종협 팀장이 이렇게 설명했다. 전기 신호를 다리에 붙이고 앉아 있기만 하면 3분 만에 근감소증 여부와 현재 근육 상태가 담긴 결과지를 받아볼 수 있었다. 인공지능(AI) 기반 의료기기 전문기업 아크의 체험 부스에서는 약 3분간의 안저 영상 촬영으로 망막질환과 심혈관 위험까지 측정할 수 있었다. 아크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안저촬영 검사를 할 때는 어두운 곳에서 촬영해야 하지만 우리 기계는 밝은 곳에서도 금방 촬영할 수 있어서 편리하고 지역 의료기관에서 사용하기 좋다"며 "녹내장, 황반변성, 당뇨망막병증 등 안과 질환뿐 아니라 뇌졸중, 심근경색 등 치명적 합병증을 유발하는 죽상동맥경화 등 심혈관 질환 위험도도 측정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안과 질환 관련 안저 검사는 올해부터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돼 일반 환자들은 1만3000원 정도에 질환 위험 측정이 가능하다"며 "이를 통해 실명과 중증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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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토지거래허가구역 1년 연장… 외곽 섬 353곳도 새로 묶는다
정부가 외국인의 국내 토지·주택 투기를 막기 위해 토지거래허가구역을 1년 연장한다. 수도권 외국인 주택 거래가 감소하는 등 지정 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국방·전략상 관리가 필요한 국토 외곽 섬 353곳도 외국인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새롭게 지정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8월 지정한 외국인 토지거래허가구역의 지정기간을 1년 연장한다고 20일 밝혔다. 허가구역은 지난해 지정 범위를 그대로 유지하되 지난 7월 인천시 행정구역 개편을 반영했다. 지정기간은 오는 26일부터 내년 8월 25일까지다. 정부는 지난해 허가구역 지정 이후 외국인의 수도권 주택 거래가 줄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9월부터 올해 6월까지 수도권 외국인 주택 거래량은 4397건으로 전년 같은 기간 6024건보다 27% 감소했다. 서울은 37%, 경기는 23%, 인천은 29% 각각 줄었다. 강남 3구와 용산구의 거래량은 49% 감소했다. 서초구는 73% 줄어 가장 큰 감소 폭을 보였다. 반면 외국인의 국내 주택 보유량은 꾸준히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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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 더 내느니 차라리 급매?"…초고가아파트 몰린 강남·서초 2주 연속 하락
정부의 8·3 세제개편안에 서울 강남권 초고가주택 시장이 먼저 반응하는 모습이다. 강남·서초구를 중심으로 호가를 대폭 낮춘 급매물이 등장하는가 하면 직전 거래가를 밑도는 가격에 매매거래가 체결되는 사례도 잇따르고 있다. 20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서울 서초구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 전용면적 84㎡는 최근 53억9000만원에 거래됐다. 이 아파트 동일 주택형은 불과 3달 전인 지난 5월 56억원에 매매되며 신고가를 기록했다.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5차 전용면적 82㎡는 52억원짜리 매물이 등장했다. 1년 전인 지난해 9월 최고가(63억원)보다 11억원 낮은 수준이자 지난 6월의 55억원보다 3억원 내린 가격이다. 실제 정부 세제개편안 발표 이후 강남3구 아파트 가격 상승세는 눈에 띄게 둔화했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8월 셋째주(17일 기준)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와 서초구의 매매가격지수는 전주 대비 각각 0. 05%, 0. 09% 하락했다. 정부 세제개편안 발표 이후 2주 연속 내림세인 데다 전주에 비해 낙폭도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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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 클로드→코덱스로"…오픈AI '코덱스·챗GPT 워크' 주간 이용자 1000만명 돌파
"오픈AI는 AI 에이전트 시장에서 리더 위치를 두고 경쟁하는 상황입니다. 많은 개발자가 현재 코덱스로 이동해 오고 있습니다. " 심대열 오픈AI 코리아 엔지니어는 20일 서울 강남구 오픈AI 서울 오피스에서 열린 '챗GPT 워크(Work) 데모 세션'에서 자사 AI 에이전트 역량을 이같이 설명했다. 오픈AI는 자사 AI 에이전트의 주요 기능과 활용 사례를 소개했다. ━오픈AI, 에이전트는 추격자…앤트로픽에 매출 역전━ 오픈AI의 대표 AI 에이전트 서비스는 코덱스와 챗GPT 워크다. 코덱스는 이용자가 필요로 하는 앱이나 프로그램을 구축해주는 코딩 에이전트다. 앤트로픽의 '클로드 코드'와 유사하다. 챗GPT 워크는 코덱스가 내장된 사무용 AI 에이전트로, '클로드 코워크'와 비교된다. 문서·스프레드 시트·파워포인트 작성 등이 가능하다. 오픈AI는 지난 7월 챗GPT 워크 출시 후 두 서비스 합산 주간활성이용자수(WAU)가 1000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지난 4월 코덱스 WAU는 300만명 수준이었는데 챗GPT 워크가 출시되면서 두 서비스를 연계해서 이용하는 사람이 급증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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