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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가 때려요" 교회 두 번 탈출한 11살…경찰은 돌려보냈다
충남 천안의 한 교회에서 생활하다 숨진 아동이 사망 전 여러 차례 구조 신호를 보낸 것으로 파악됐다. 10일 뉴스1과 충남경찰청에 따르면 천안 한 교회에서 생활하던 A군(11)은 숨지기 전 두 차례 교회를 빠져나와 경찰에 도움을 요청했다. A군은 지난 2일 교회 인근 편의점에서 한 남성에게 도움을 청했다. 남성은 A군을 인근 파출소로 데려갔지만, 경찰은 A군을 교회로 돌려보냈다. A군은 이튿날 다시 교회를 빠져나와 인근 식당을 찾아 도와달라고 했고, 식당 직원은 A군을 파출소에 인계했다. A군은 경찰에 "외할머니에게 맞았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천안시와 함께 교회 현장 조사를 진행하고 A군을 보호시설로 옮기는 방안을 검토했다. 하지만 A군의 신체적·정신적 특성 등으로 인해 적합한 시설을 찾지 못했다. 이후 경찰은 A군의 외할머니 B씨에 대해 법원에 접근금지 명령 임시 조치를 신청했다. 하지만 법원은 "필요성이 인정되지 않는다"며 이를 기각했다. 결국 A군은 지난 5일 오후 8시49분쯤 교회에서 의식 저하 증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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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 2억 올랐던데…세입자 쫓아내기 미안" 보유세에 우는 집주인
정부의 실거주 중심 세제 개편으로 불가피하게 세입자를 내보내게 된 집주인이 속내를 밝혔다. 7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세입자 쫓아내기 미안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을 쓴 A씨는 "세입자분들이 나이 차이도 얼마 안나는 또래 신혼부부신데, 현 정부가 정책을 이렇게 하니 2년 만에 쫓아내야 하게 생겼다"고 상황을 전했다. 이어 "싸게 준 우리집 전세는 세입자 분이 계약갱신청구권까지 써서 사시게 하고, 나는 원래 친정 근처에 전세 구해서 자녀 양육 도움 받으며 살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강제 실입주에 세입자분 퇴거 시켜야 해서 마음이 어렵다. 전세금은 반년 만에 2억 이상 올랐다"고 밝혔다. A씨는 "세입자분은 계약갱신청구권 사용 의사를 계약 초부터 언급하셨고, 당시만 해도 아마 실입주 안할 것 같다고 말씀 드렸는데 말을 바꿔야 하는 상황이 됐다"고 털어놨다. 이어 "이거 빨리 말해줄수록 세입자분에게 도움이 되는거냐. 언제쯤 얘기하는 게 좋은지 조언 해달라"고 도움을 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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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영자, 상철 향한 호감 급철회…"가까이서 보니 아냐" [종합]
'나는 SOLO' 33기 모솔남녀들의 마음이 첫날부터 예측 불가하게 요동쳤다. 지난 5일 방송한 ENA·SBS Plus 연애 리얼리티 '나는 SOLO'(나는 솔로) 265회에서는 전북 무주 솔로나라 33번지에 입성한 33기 '모태솔로 특집' 출연자들의 첫 만남이 펼쳐졌다. 시청률은 ENA·SBS Plus 합산 닐슨코리아 전국 3. 6%(닐슨코리아)를 기록했다. 전회차(4. 6%)보다 더 하락했다. 남성 출연자들은 저마다 연애와 멀어졌던 이유를 밝혔다. 영수는 수학과 외국어 공부, 영호는 일에 몰두해 이성을 만날 기회가 없었다고 말했다. 카투사 출신 레이싱 선수 겸 지도자 영식은 낯가림을, 영철은 학비와 생활비를 직접 마련해야 했던 현실을 이유로 들었다. 광수는 31년간 연애에 관심이 없었고, 상철은 좋아하는 여성 앞에서 유독 어색해진다고 털어놨다. 여성 출연자들도 공부와 커리어에 집중하거나 마음을 표현하지 못해 연애 경험이 없었다고 고백했다. 이 가운데 순자는 8년 전 약 3개월간 교제했지만 이성적인 감정을 느끼지 못해 결별했다고 밝혔고, 영자는 "결혼 준비는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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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의 완성' 남궁민, 김대명에 또 아내 납치 위기…시청률 상승 7.5% [종합]
'결혼의 완성' 남궁민이 장광과 병원을 둘러싼 비리의 실체에 다가선 가운데 피 묻은 망치를 든 김대명이 이설을 위협하며 충격 엔딩을 완성했다. 지난 1일 방송한 KBS 2TV 토일 미니시리즈 '결혼의 완성' 9회에서는 강태주(남궁민)가 김경애(이상희)의 임상 연구 탈락 배경을 추적하던 중 선정자 명단과 병원 고액 후원자 명단이 일치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하정수(전광진)의 죽음과 차명희(조윤서)를 향한 의혹이 커지는 사이, 노만희(김대명)는 피 묻은 망치를 들고 고세윤(이설) 앞에 나타나 또다시 위기를 몰고 왔다. 9회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 7. 5%를 기록했다. 직전 회차보다 시청률이 또 오르며 자체 최고 기록을 다시 썼다. 후반부 흥행에 탄력이 붙는 모습이다. 이날 노만희는 의문의 인물로부터 "다시 원래 계획대로 진행해"라는 메시지를 받았다. 메시지에는 강태주의 차량 트렁크에서 사라진 30억 원이 든 가방 사진도 첨부돼 있어 두 사람의 관계와 배후를 향한 의문을 키웠다. 강태주는 염화칼륨 주사로 심정지해 사망한 하정수 사건과 관련해 경찰 조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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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드래곤, 김세정 배현성 조한결 주연 '여고생왕후' 제작
스튜디오드래곤이 김세정, 배현성, 조한결 주연의 사이다 액션 로맨스 '여고생왕후' 제작에 나선다. 2027년 공개 예정인 '여고생왕후'(연출 윤성식, 극본 이정태, 제작 스튜디오드래곤ㆍ주식회사 모그필름)는 조선 최고의 무사이자 중전 김청하(김세정)가 400년 후 학폭 피해 여고생의 몸으로 깨어나 국모의 기품과 압도적인 무술로 악인들을 참교육하며, 전생에서 이루지 못한 꿈과 사랑을 찾아가는 사이다 액션 로맨스다. 400년의 시간을 건너온 김청하가 기품 넘치는 검술과 우아한 팩트 폭격으로 돈과 권력이 지배하는 고등학교를 평정하고, 전생에서 끝맺지 못한 인연을 풀어나가는 이야기가 유쾌한 설렘과 통쾌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귀궁' '철인왕후' '각시탈' 등 다양한 장르를 대중적이고 감각적으로 풀어낸 윤성식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여기에 김세정, 배현성, 조한결 등 대세 청춘 배우들이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시공간 초월 캐릭터 플레이를 펼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김세정은 조선 최고의 무사이자 불굴의 중전 김청하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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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자녀에게 보낸 1억, 한 푼도 못 갔다…'한식대첩3' 탈북 셰프 한탄
요리 서바이벌 예능 '한식대첩3' 출신 탈북 셰프 허진이 북한에 두고 온 자식에게 돈을 부쳤다가 1억원의 사기를 당했다고 고백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는 탈북 셰프 허진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허진은 가족 이야기를 털어놨다. 허진은 "어머니 53세, 아버지 60세에 나를 낳았다. 우리 집에 오빠 넷, 언니 넷이다. 8남매 중 막내다. 언니오빠들 다 군대 가고 80세 넘은 부모님과 나 혼자 같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니까 늘 아버지가 '너를 안 낳았으면 우리 두 노인네는 어떻게 살았겠나'라고 하셨다"고 전했다. 연로한 부모를 두고 탈북한 허진은 "항상 아픈 손가락이고 신경이 많이 쓰이는 막내가 없어졌으니 역 대합실을 나 찾으러 왔다 갔다 하시다가 따뜻한 밥에 된장국 한 그릇도 못 드시고 돌아가셨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내가 죄인이다"라고 털어놓으며 눈물을 보였다. 허진은 1997년 홀로 북한을 이탈해 중국에서 9년간 도망 다니다 2006년 대한민국에 정착했다. 북한에 2남 1녀를 뒀다는 허진은 "아들이 7살 때 밤나무에 올라갔다가 떨어져서 장기 파열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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