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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6위가 92위 잡았다' 정윤성, 664계단 위 강호 격파 '대이변'... 전 우승자 꺾고 '서울오픈 8강'
정윤성(안성시청·세계 756위)이 세계랭킹 92위의 강호를 꺾고 2026 유진투자증권 서울오픈챌린저 테니스대회 8강에 진출했다. 정윤성은 28일 서울 올림픽공원 테니스장 센터코트에서 열린 대회 단식 2회전에서 2번 시드 부윤차오케테(중국·92위)를 세트 스코어 2-0(7-5, 6-4)으로 제압했다. 부윤차오케테는 2023년 이 대회 우승자다. 정윤성은 지난 4월 부산오픈챌린저 1회전에서 당한 패배를 설욕하며 개인 통산 11번째 챌린저 대회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서울오픈에서는 2023년 4강 진출 이후 3년 만에 다시 8강 무대를 밟았다. 경기 내용도 좋았다. 정윤성은 1세트 초반 듀스 접전 끝에 먼저 브레이크에 성공하며 게임 스코어 5-3까지 앞섰다. 이후 10번째 게임에서 자신의 서브 게임을 한 포인트도 얻지 못한 채 내주며 5-5 동점을 허용했다. 하지만 곧바로 상대 서브 게임을 다시 브레이크하며 주도권을 되찾았고, 결국 첫 세트를 가져왔다. 2세트에서는 더욱 안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상대에게 브레이크 포인트를 단 한 번도 허용하지 않으며 승리를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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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오픈 챔피언이 첫판에 무너졌다" 칠리치 서울오픈 충격 탈락 '대이변'... 권순우도 무릎 부상에 출전 포기
2014년 US오픈 챔피언 출신 마린 칠리치(38·크로아티아)가 2026 유진투자증권 서울오픈 챌린저 테니스대회(ATP 챌린저 125·이하 서울오픈) 본선 1회전에서 탈락했다. 이번 대회 1번 시드인 칠리치(세계랭킹 96위)는 26일 서울 올림픽공원 테니스장 센터코트에서 열린 남자 단식 본선 1회전에서 장즈전(중국·166위)에게 세트스코어 1-2(6-7(3), 6-2, 3-6)로 패했다. 칠리치는 세계 테니스 무대에서 굵직한 족적을 남긴 스타다. 2014년 US오픈에서 정상에 올랐고, 당시 준결승에서는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스위스)를 꺾었다. 2017년 윔블던과 2018년 호주오픈에서도 준우승을 차지했다.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단식 통산 21차례 우승했고, 세계랭킹도 최고 3위까지 올랐다. 특히 2024년에는 세계랭킹 777위로 출전한 항저우오픈에서 우승하며 ATP 투어 역대 최저 랭킹 우승 기록을 세웠다. 올해 초 댈러스오픈에서는 통산 600승도 달성했다. 한국 팬들의 기대도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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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정 혈투가 부른 '11분 기권 악몽'... 권순우, 무릎 부상 경기 포기 '한국 남녀 단식 전원 탈락' [아이치 나고야 AG]
한국 테니스의 간판 권순우(29·충남체육회)가 왼쪽 무릎 부상으로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단식에서 기권했다. 권순우는 30일 일본 나고야 히가시야마 공원 테니스센터에서 열린 남자 단식 3회전에서 쿠모윤 술타노프(우즈베키스탄)를 상대로 1세트 게임 스코어 0-3으로 뒤지던 중, 경기 시작 11분 만에 통증을 호소하며 경기를 포기했다. 전날 이어진 강행군이 발목을 잡았다. 권순우는 29일 단식 2회전과 남자 복식 2회전을 연달아 치렀으며, 우천으로 일정이 밀려 자정을 넘겨서야 경기를 끝냈다. 홍성찬(당진시청)과 호흡을 맞춘 복식 2회전에서는 일본 조에 1-2로 져 탈락했다. 권순우의 기권으로 한국 테니스는 이번 대회 남녀 단식 전원 탈락이라는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남자 단식 홍성찬은 2회전에서 고배를 마셨고, 여자 단식 구연우(CJ제일제당)와 백다연(NH농협은행)도 2회전 문턱을 넘지 못했다. 여자 복식 박소현(강원도청)-정보영(안동시청) 조 역시 박소현의 독감 증세로 2회전을 앞두고 기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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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권순우, 무릎 부상으로 기권…단식 전원 탈락
한국 테니스 간판 권순우가 무릎 부상으로 2026·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단식 3회전에서 기권했다. 권순우는 30일 일본 나고야 히가시야마 공원 테니스센터에서 열린 우즈베키스탄의 쿠모윤 술타노프와의 남자 단식 3회전에서 경기 시작 11분 만에 기권을 선언했다. 1세트 게임 점수 0-3으로 뒤진 상황에서 권순우는 왼쪽 무릎 통증을 호소하며 경기를 포기했다. 권순우는 전날 단식 2회전과 남자 복식 2회전을 모두 소화한 후 우천으로 인한 일정 지연 때문에 이날 자정이 넘은 시간까지 복식 경기를 뛰었다. 이로써 한국 선수들은 남녀 단식에서 모두 탈락했다. 홍성찬은 남자 단식 2회전에서, 구연우와 백다연은 여자 단식 2회전에서 패배했다. 여자복식에 나선 박소현-정보영도 2회전 경기에 도전하지 못하고 기권했다. 박소현이 독감에 걸려 경기를 치를 수 없는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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