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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영·허웅 또 제쳤다' 이강인, 무려 7주 연속 스타랭킹 1위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에이스 이강인(25·파리 생제르맹)이 스타랭킹 스타스포츠 남자 부문에서 적수 없는 독주 체제를 이어갔다. 무려 7주 연속 1위 자리 수성이다. 이강인은 지난 23일 오후 3시 1분부터 30일 오후 3시까지 집계된 스타랭킹 스타스포츠 남자 44차 투표에서 1만 4580표를 획득해 김도영(23·KIA 타이거즈)을 따돌리고 최다 득표수를 기록했다. 지난 38차 투표에서 처음 정상에 올랐던 이강인은 이번 결과로 7주 연속 1위 독주 체제를 이어나가게 됐다. 2위는 KIA 타이거즈의 김도영이 차지했다. 김도영은 1만 991표를 얻으며 이강인을 맹추격했지만 아쉽게 2위에 머물렀다. 이어 부산KCC의 허웅(33)이 4146표로 3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4위는 LAFC에서 활약 중인 손흥민(34)이 1321표를 얻었고, 5위에는 KIA의 베테랑 투수 양현종(38)이 481표로 이름을 올렸다. 스타랭킹은 팬들이 스타뉴스 홈페이지를 통해 직접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스타에게 투표해 순위를 결정하는 시스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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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판길 꽈당→5개월 재활' 김하성, 첫 실전서 안타-3루 도루 '펄펄'... 복귀 시점도 나왔다
오랜 기간 재활에 매진했던 김하성(31·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이 마침내 실전 경기에 투입됐다. 김하성은 30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콜럼버스에 위치한 시노버스 파크에서 열린 2026 미국프로야구 마이너리그 정규시즌 몽고메리 비스킷즈와 홈경기에서 2번 타자 및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 1도루를 기록하고 6회초 교체됐다. 이날 김하성은 애틀랜타 산하 더블A팀 콜럼버스 클링스톤스 소속으로 나왔다. 몽고메리는 김하성의 전 소속팀 탬파베이 레이스의 더블A 팀이다. 약 4개월 만의 실전에서 김하성은 펄펄 날았다. 1회말 1사 첫 타석부터 우완 투수 잭 카트소나스의 몸쪽 공을 강하게 쳐 좌전 안타로 연결했다. 김하성은 후속타자 리잔드로 에스피노자의 볼넷 때 2루로 향했고, 더블 스틸로 3루까지 훔쳤다. 시즌 1호 도루. 후속타 불발로 홈플레이트는 밟지 못했다. 3회말 타석에서도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나 더 이상의 안타는 기록하지 못했다. 5개월 만의 실전임에도 수비에서 날렵한 모습을 보였다. 3회초 1사 2, 3루에서 그레고리 배리오스의 땅볼 타구를 잡아 1루로 송구, 가볍게 아웃 카운트를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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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동기' 임병욱 솔직 고백 "이제 기회 많이 없을 것이라는 것 잘 알고 있었다"
"이제 기회가 많이 주어지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 절박함을 안고 방망이를 휘두른 키움 히어로즈 임병욱(31)이 값진 시즌 마수걸이 홈런포를 가동하며 자신의 존재감을 입증했다. 키움은 2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원정 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6-5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의 일등 공신은 외야수 임병욱이었다. 0-2로 뒤지던 5회초, 임병욱은 상대 선발 로드리게스의 초구 높은 체인지업을 받아쳐 역전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 지난 24일 1군 엔트리에 이번 시즌 처음으로 등록된 임병욱은 29일 첫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뒤 첫 안타를 홈런으로 장식했고, 홈런 포함 2안타 2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경기 후 만난 임병욱은 홈런의 비결로 후배이자 '에이스 투수' 안우진(27)과의 대화를 꼽았다. 그는 "경기 전 (안)우진이와 대화를 나눴다"며 "우진이처럼 공이 빠르고 변화구가 예리한 투수를 상대할 때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물었는데, 내 장타력을 의식해 투수들이 변화구 위주로 승부할 것 같다는 조언을 해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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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송성문 MLB 데뷔, '일발장타-빠른발-유틸리티' 제2의 김하성을 꿈꾼다
송성문(29·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은 제2의 김하성이 될 수 있을까. 시즌 초반 불운한 부상으로 뒤늦게 시즌을 시작한 송성문이 드디어 메이저리그(MLB)에 데뷔했다. 송성문은 27일(한국시간) 멕시코 멕시코시티 알프레도 하르프 헬루 스타디움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2026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방문경기에서 팀이 7-12로 끌려가던 8회초 대주자로 출전했다. 2사에서 상대 수비 실책으로 출루한 루이스 캄푸사노를 대신해 1루에 들어선 송성문은 후안 모리요의 폭투를 틈타 3루까지 향했지만 득점하진 못했다. 이후 8회말 수비에서 포수 프레디 프르민과 교체됐지만 꿈에 그리던 빅리그에 처음 모습을 나타냈다는 것만으로도 의미가 충분했다. 송성문은 긴 무명의 시간을 보낸 송성문은 2024시즌을 앞두고 벌크업을 했고 반등에 성공했다. 타율 0. 340 19홈런 21도루 104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 927을 기록한 송성문은 지난해엔 더 날아올랐다. 투고타저 흐름 속에도 타율 0. 315 26홈런 25도루 90타점 103득점에 OPS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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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 바다된 고척' 은퇴식서 울먹한 박병호 "함께해서 행복했습니다" 삼성도 진심 어린 예우
국민 거포의 마지막 인사는 떨리는 목소리와 함께 고척돔을 가득 채웠다. 26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은퇴식에서 박병호(40·키움 히어로즈 잔류군 코치)가 정들었던 그라운드를 떠나며 끝내 참았던 눈시울을 붉혔다. 키움 히어로즈 구단뿐 아니라 상대 팀이자 한때 박병호가 몸을 담았던 삼성 라이온즈까지 단순한 작별을 넘어 진심이 담긴 '특별한 선물'로 대선배의 마지막 가는 길을 배웅했다. 이날 고척돔은 경기 시작 전부터 은퇴식을 치르는 박병호를 배웅하려는 팬들의 열기로 가득 찼다. 키움 구단은 선착순 9000명의 관중에게 은퇴 기념 티셔츠를 배부하고, 그의 등번호 '52'를 상징하는 104명의 팬을 대상으로 팬 사인회를 열어 전설의 마지막을 기념했다. 특별한 예우는 상대 팀이자 박병호가 현역 마지막 시절을 보냈던 삼성 라이온즈 측에서도 이어졌다. 삼성 선수단은 박병호에게 선수단 전원의 친필 사인이 담긴 원정 유니폼 액자를 전달했다. 액자에는 '함께해서 행복했습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박병호의 삼성 시절 주요 장면 사진 6장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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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자를 풍경으로 생각해요" 19세 고졸 신인 '득점권 타율 4할', 국대 유격수 조언 있었다
득점권만 되면 미친 존재감을 발휘하는 신인이 있다. KT 위즈 이강민(19)이 그 주인공이다. 이강민은 송호초-안산중앙중-유신고 졸업 후 2026 KBO 신인드래프트 2라운드 16순위로 KT에 입단했다. 고교 1학년 때부터 신재인(19·NC 다이노스), 오재원(19·한화 이글스)과 함께 두각을 드러내 공식 경기에 투입됐다. 가장 큰 강점은 KBO 대표 유격수 박진만(50) 감독을 연상케 하는 수비로 여겨졌다. 타구 판단과 상황 판단이 빠른데다 안정적인 핸들링으로 보는 사람이 편안하게 하는 수비가 높게 평가받았다. 타격에서도 3학년 들어 부쩍 기량이 성장했는데 3학년 시절에는 유신고 4번타자로서 활약했다. 이충무 KT 스카우트 팀장은 지명 후 스타뉴스에 "사실 (이)강민이는 고등학교 때 신재인과 오재원에게 조금 가려진 면이 있다. 하지만 늘 4번 타자로서 결정적일 때 타점을 올린 건 강민이었다. 체구에 비해 몸이 탄탄하고 힘이 있어서 체중을 실을 줄 안다"고 말한 바 있다. 프로에 와서도 기대했던 모습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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