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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우 "대통령 가족 골프, 민주당에서도 말 달라…입장부터 정리하라"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이재명 대통령 가족의 골프장 방문에 대해 여권 내에서도 다른 말이 나온다며 "입장 정리부터 하라"고 했다. 주 의원은 30일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박지원 민주당 의원의 스레드에는 이재명 부부와 장남 이동호 부부가 골프 친 사실을 인정하는 글이 올라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이주희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 내외가 지난해 8월 아들 내외와 함께 전용 헬기를 타고 한산대CC에서 골프를 친 적이 없다'고 했다"며 "또 같은 당 김남준 의원은 '주 의원이 제기한 이 대통령 내외와 아들 내외의 전용 헬기 이용 동반 골프 주장은 틀렸다고 했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누구 말이 맞는지 (당내) 입장부터 정리하고 오라. 허위사실 유포로 고발하겠다"며 "청와대는 민주당 의원들에게 거짓말을 시키지 말고 직접 입장을 밝히라"고 했다. 민주당에서는 골프 레슨 의혹을 제기한 주 의원을 향한 비판 강도가 높아지고 있다. 한병도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정책조정회의에서 "마치 사이버레커처럼 최소한의 사실관계조차 확인하지 않은 채 자극적인 의혹을 무차별적으로 유포하며 김혜경 여사의 명예를 실추시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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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우 "李 가족 '황제 골프'→헬기로 숙소 이동" 의혹 추가 제기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김혜경 여사의 태릉CC '황제 골프' 의혹에 이어 이재명 대통령 부부가 장남 이동호씨 내외와 골프를 치는데 헬기를 동원했다는 의혹을 추가로 제기했다. 주 의원은 29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작년 8월 저도 여름휴가 당시 이 대통령 내외와 장남 이동호씨 내외는 진해 해군기지 내에 있는 한산대CC에서 4명이 가족 황제 골프를 쳤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골프를 마친 후 한산대CC에서 저도 숙소로 헬기를 타고 이동했다"며 "4티를 비웠으며 이 대통령 가족 4명이 황제 골프를 치고 황제처럼 헬기를 타고 숙소로 이동한 것"이라고 했다. 주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작년 이 대통령의 여름휴가 당시 한산대CC에서 이륙 전 대기 중인 대통령 전용 헬기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주 의원은 "청와대와 더불어민주당은 이 대통령 가족의 골프가 황제 골프가 아니고, 일반인 자격으로 예약했다며 거짓 해명을 한다"며 "과연 그렇냐. 아들 내외를 불러 해군기지 내 골프장에서 황제 골프를 치고, 저도에 있는 숙소로 헬기를 타고 이동해놓고도 특혜가 아니라고 할 것이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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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 시한부' 경고에도…"부캉이 강제퇴거 안돼" 피켓 든 시민들
부산 북항 친수공원에 머물던 흑상어 '부캉이'를 인공수로 밖으로 내보낸 관계 당국 조처를 두고 부캉이의 자기결정권을 침해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26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소셜미디어)에는 부산 북항 친수공원에서 촬영된 피켓 시위 사진이 확산했다. 사진에는 "부캉이 자기결정권 보장하라", "20년 만에 내 집 마련, 강제퇴거 웬말인가" 등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든 사람들의 모습이 담겼다. 부캉이를 내보내는 데 반대하는 목소리는 이전부터 있었다. 21일 정부 청원사이트 '청원24'에는 방류 유도 작업을 중단해 달라는 청원이 올라왔다. 청원인은 부캉이가 스스로 수로를 선택해 머물고 있다며, 인위적으로 내보내기보다 현재 서식지에서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보호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요구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도 "부캉이를 돌려달라", "모두에게 즐거움을 준 부캉이를 왜 강제로 내쫓냐", "부캉이도 집으로 돌아오고 싶어한다" 등의 글이 올라왔다. 관계 당국은 부캉이의 생존을 위해 수로 밖으로 유도할 필요가 있었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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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보다 여기가 좋아"…5시간 만에 돌아온 상어 '부캉이', 이유는?
부산 북항 친수공원 인공수로에서 한 달 넘게 머물던 흑상어 '부캉이'가 유도작업으로 수로 밖으로 나갔다가 5시간 만에 돌아왔다. 22일 해양수산부와 부산시 등에 따르면 부캉이는 전날 오후 6시쯤 세 번째 유도작업 끝에 인공수로 밖으로 빠져나갔다. 하지만 같은 날 오후 11시쯤 수로 재진입을 막기 위해 설치한 차단막을 통과해 다시 안쪽으로 들어온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해수부와 국립해양생물자원관 등 관계기관은 21일 오전 9시30분쯤부터 부캉이를 바다로 돌려보내기 위한 작업을 진행했다. 잠수사와 대형 그물, 수상 작업용 부유 시설인 '폰툰' 등을 동원해 부캉이를 수로 출구 방향으로 유도했다. 부캉이는 그물 주변을 맴돌거나 수로 안쪽으로 되돌아가려는 모습을 반복했지만, 결국 오후 6시쯤 부산항 제1부두 앞바다까지 이동했다. 지난달 18일 처음 발견된 지 34일 만이었다. 당국은 부캉이가 다시 수로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폭 3~4m의 폰툰에 그물을 연결해 차단막을 설치했다. 그러나 부캉이는 그물 아래로 잠수해 이를 통과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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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캉이 2주 시한부" 기온까지 뚝뚝...내일 그물로 3차 외해 유도
부산 북항 친수공원 인공 수로에서 한 달 넘게 머무르고 있는 흑상어 '부캉이'를 바다로 돌려보내기 위해 당국이 세 번째 구조작전에 나선다. 20일 부산시에 따르면 시는 오는 21일 해양수산부와 국립해양생물자원관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부캉이의 3차 외해 유도 작업을 추진한다. 부산시와 해수부 등 10개 관계기관은 이날 오전 10시 부산역 인근에서 대책 회의를 열고 세부 실행계획과 기관별 역할을 논의했다. 이번 작업엔 지난 1·2차 시도에서 드러난 수로 지형과 수심 등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수상 작업용 부유 시설인 폰툰과 그물, 잠수사 등이 투입된다. 작업은 폰툰에 연결된 그물을 외해 방향으로 이동시켜 부캉이를 유도하고, 수로 안쪽으로 되돌아오지 못하도록 후방을 차단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작업 중에는 드론으로 부캉이의 위치와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잠수사가 수중 장애물과 그물 상태를 점검한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 등 전문기관은 부캉이의 행동과 건강 상태를 관찰하면서 이상 징후가 나타나면 작업 방식과 속도를 조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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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에 머리 '쾅' 이상행동…"부캉이, 2주 시한부" 전문가 전망, 왜
부산 북항 친수공원에 한 달 넘게 머물고 있는 흑상어 '부캉이'의 건강이 급격히 악화하고 있다는 전문가 분석이 나왔다. 전문가는 부캉이가 한 달간 먹이를 먹지 않았을 가능성을 제기하며 생존 기간이 짧게는 2주에 그칠 수 있다고 전망했다. 19일 SBS에 따르면 부캉이는 이날 오전 수로 외벽에 머리를 세게 부딪히는 이상행동을 보였다. 전날 시민들이 촬영한 영상에서는 오른쪽 가슴지느러미 끝부분이 하얗게 변하고 일부 손상된 모습도 확인됐다. 상어 전문가인 최윤 군산대 해양생물자원학과 명예교수는 "부캉이의 몸 상태가 급격히 안 좋아지는 것으로 보인다"며 체력 저하로 감각이 무뎌지면서 외벽에 부딪혔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부캉이를 관리하는 국립수산과학원은 현재까지 먹이활동을 확인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최 교수는 부캉이가 실제로 한 달 동안 아무것도 먹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다고 봤다. 그는 흑상어 등이 한 달 이상, 길게는 두 달 동안 먹이활동을 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며 부캉이 역시 장기간 굶어 몸에 비축한 에너지가 상당히 줄어든 상태일 것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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