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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용산역·고속터미널역, 막차 연장…추석연휴 종합대책 가동
서울시는 추석 연휴에 귀성·귀경과 가족·친지 방문이 한꺼번에 몰릴 것으로 보고,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게 '2026 추석 종합대책'을 가동한다고 13일 밝혔다. 대책은 시민안전, 민생안정, 생활편의 3대 분야 15개 과제로 구성했다. 우선 연휴 기간에도 빈틈없는 응급진료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시내 응급의료기관 51곳과 응급실 운영병원 23곳을 평소와 같이 24시간 운영한다. 특히 소아 응급환자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우리아이 안심병원(준응급)' 8곳과 '우리아이 전문응급센터(중증·응급)' 3곳도 지정·운영한다. 응급실과 병원·약국 등은 누리집,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유선전화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명절에 소외되기 쉬운 취약계층이 따뜻한 추석을 보낼 수 있게 대상별로 지원한다. 생계·의료급여를 받는 기초생활수급가구 25만여 가구에 가구당 3만원의 위문비를 지급하며, 노인요양시설 입소 어르신 774명과 거주시설 입소 장애인 1806명에게도 1인당 1만원의 위문금품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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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투서 귀금속 '와르르'...폐지 줍는 할머니, 망설임 없었다
베트남에서 폐지 줍는 일로 생계를 이어가던 70대 할머니가 많은 양의 금 장신구를 주운 뒤 망설임 없이 경찰에 전달한 사연이 전해져 감동을 안겼다. 12일(한국시간) 베트남 매체 Tuoi Tre 보도에 따르면 호찌민에 거주하는 응우옌 티 무이씨(78)는 최근 재활용품을 수집하던 중 버려진 종이봉투 하나를 발견했다. 내용물을 확인하고자 봉투를 열어본 무이씨는 깜짝 놀랐다. 봉투 안에는 반지와 목걸이, 팔찌 등 모두 15점의 금 장신구가 담겨 있었기 때문이다. 무이씨는 경제적 형편이 좋지 않았음에도 망설임 없이 관할 경찰서에 찾아가 봉투를 건네며 "주인을 찾아달라"고 말했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해당 귀금속들이 인근 주민 A씨 소유인 것을 확인했다. 무이씨는 "처음엔 봉투 안에 든 것들이 가짜 금으로 만들어진 제품이라고 생각했다"며 "집에 가서 가족에게 보여준 뒤 진짜 금이란 사실을 알게 돼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집 청소 후 쓰레기를 버리면서 귀금속들이 든 봉투까지 실수로 배출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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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대통령, 예술인 지원방안 보고받고 "佛 소피카 제도 연구해 보라"
프랑스 국빈방문을 마치고 돌아온 이재명 대통령이 프랑스의 영화·영상 분야 세제지원제도인 '소피카'를 언급, 해외에서 효과가 검증된 제도의 경우 적극 검토해 정책에 반영하는 방안 등을 연구해 보라고 지시했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11일 청와대 수석보좌관 종료 후 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은 사회수석실로부터 '예술인 창작 지원체계 혁신방안'을 보고받고 통합문화이용권과 청년문화패스 사업의 예산과 지원 대상, 사용처를 꼼꼼하게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프랑스에 머물던 지난 7일(현지시간) 영화인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이창동 감독으로부터 '소피카 정책'에 대해 소개받았다. 소피카(SOFICA)는 프랑스의 민간 영화 투자 세제 혜택으로 최대 40% 이상의 세금을 감면해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간담회에서 이 대통령은 "돌아가서 바로 체크해 보라고 하겠다"며 관심을 보였다. 이 대통령은 이날 회의에서 또 "문화예술 현장에서 활동하는 예술인들이 최소생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 것 역시 대한민국 문화예술 역량을 근본적으로 높일 수 있는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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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엔 추미애와 나눔을"…사랑의열매 달고 취약계층 1.5만명 온정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11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명예회장으로 추대되며 "소외된 이웃에게 손을 내밀고 나눌 수 있는 제도와 시스템을 갖춘 포용 사회가 돼야 지속 가능하다"고 나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추 지사는 이날 수원 광교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 '2026년 풍성한 추석 사랑나눔 전달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권인욱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윤연희 경기도사회복지관협회 회장과 자원봉사자 등 50여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명예회장으로 추대된 추 지사는 "성장도 중요하지만, 그 그늘을 돌아보고 성찰하며 자꾸 고쳐나가는 일을 게을리하지 않는 사회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가 우리 이웃을 돌보는 데 인색하지 않고 아주 넉넉하다고 자랑할 수 있도록 사랑의열매 홍보에 적극 나서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추 지사와 참석자들은 도내 취약계층에 전달할 먹거리와 생필품이 담긴 추석 꾸러미를 직접 포장하며 봉사활동에 동참했다.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이번 추석을 맞아 도내 1만5000명에게 총 11억원 규모의 지원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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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밤마다 몰래 통화" 알고보니 '돌돌싱'...애까지 숨겼다
이혼 경력과 자녀가 있다는 사실은 물론 학력과 집안 배경까지 속이고 결혼한 남편이 집을 나간 뒤 생활비마저 끊었다는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11일 YTN 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서는 여성 A씨의 사연이 소개됐다. A씨는 휴가차 미국 샌프란시스코로 향하던 비행기에서 남편을 처음 만났다. 당시 남편은 자신을 사업가라고 소개하며 미국에 사는 부모를 만나러 가는 길이라고 했다. 두 사람은 기내에서 이야기를 나누며 가까워졌고 한국에서 다시 만나 짧은 연애 끝에 결혼했다. 하지만 결혼 6개월 만에 남편의 거짓말이 드러났다. A씨가 밤마다 누군가와 몰래 통화하는 남편을 추궁하자 그는 이혼한 전처와의 사이에 아이가 있다고 털어놨다. 부모가 미국에 산다는 말부터 집안 배경과 학력까지 모두 거짓이었다. 당시 임신 중이었던 A씨는 큰 배신감을 느꼈지만 가정을 지키기로 했다. 이후에도 갈등은 계속됐고 남편은 아이가 5살이 되던 해 결국 집을 나갔다. 남편은 처음 몇 년간 생활비를 보냈지만 아이가 초등학교 고학년이 되자 이마저도 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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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고위험군, 일단 긴급 생계비부터 준다
정부가 자살고위험자의 현장확인을 생략하고 긴급생계비 30만원을 우선 지원하는 등 관리를 강화한다. 난치성 우울증 약제의 건강보험 급여는 확대한다. 신청주의를 극복하고 정부가 더 적극적으로 자살예방을 위한 조치에 나서며 사회안전망을 확대한다. 이를 통해 2030년 인구 10만명당 자살률을 18. 9명으로 2025년 대비 30% 낮춘다는 목표다. 보건복지부는 10일 서울 중구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에서 공청회를 열어 '제6차 자살예방기본계획(2026~2030년)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목숨 살리는 정부'를 국정 목표로 지난해 9월 국가자살예방전략을 수립했다. 지난 6월부터는 '제6차 자살예방기본계획 수립 연구'(한국보건사회연구원 전진아)를 실시하는 등의 과정을 거쳐 기존 계획을 조정·통합하고 신규 과제를 발굴했다. 제6차 기본계획의 핵심 키워드는 △범부처 책임성 강화 △빈곤, 채무 등 사회안전망까지 자살예방정책의 확장 △정신건강분야의 적극적 개입 및 치료 △신청주의 극복을 통한 선제발굴이다. 9대 추진전략(안)은 △한 명의 목숨도 포기하지 않는 생명안전망 구축 △자살고위험군에 대한 정신건강 치료강화 △자살은 '사회적 재난'이라는 점에서 채무, 빈곤·고립, 돌봄부담 등 근본유발요인 예방 △수단·장소·미디어 등 전통적 자살예방정책 고도화 △적극적 고위험군 관리를 통한 신청주의 극복 △대상자 맞춤형 자살예방전략 마련 △AI(인공지능)·데이터 활용 정책관리 고도화 △국가·지방정부 책임강화 △민관협력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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