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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조선산업 도약 위한 3대 핵심사업 선정돼
전라남도는 정부의 조선산업 전후방 분야 핵심사업 3건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선정된 사업은 △중소조선 함정 MRO 글로벌 경쟁력강화지원사업 △중소조선 설계 엔지니어링 기술지원사업 △친환경 극저온 단열시스템 생산제조 기반구축사업 등이다. 이를 바탕으로 조선산업의 사업영역을 친환경·첨단산업으로 고도화하고 MRO까지 확장해 조선산업 전반에 걸쳐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산업통산부의 '중소조선 함정 MRO 글로벌 경쟁력강화지원사업'은 부산·울산·경남과 함께 선정됐다. 올해부터 5년간 총 495억원을 투입해 중소조선소와 기자재 기업의 함정 MRO 분야 진출, 산업 전환, 전문인력 양성 등을 지원한다. 부산·경남과 함께 선정된 '중소조선 설계엔지니어링 기술지원사업'에 올해부터 2030년까지 총 240억원을 투입한다. 그동안 대형 조선소에 의존했던 설계 기술의 자생력을 높이고, 친환경 선박 신모델 개발 등 중소형 조선소의 '두뇌' 역할을 강화해 기술집약적 산업 구조로 개편한다. 전남도 단독으로 '친환경 선박용 극저온 단열시스템 생산제조' 사업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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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총리, 화물연대 집회 사망사고에 "대화 통한 실질적 방안 모색"
김민석 국무총리가 경남 진주 화물연대 집회 현장에서 발생한 노조 사망 사고에 대해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께 깊은 위로의 뜻을 전한다"고 했다. 21일 국무조정실에 따르면 김 총리는 전날 보도자료를 통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이같이 전했다. 김 총리는 "국가 경제의 혈류와 같은 물류를 책임지는 화물 운송 종사자들이 그에 걸맞는 권리 보호와 대화·조정의 제도적 구조가 충분히 마련되지 못한 것이 이번 사건의 근본적 원인"이라고 진단했다. 김 총리는 "이번 사안은 갈등과 충돌보다 대화를 통해 풀었어야 하는 문제"라며 "향후 정부와 당사자 간 대화로 제도 개선을 포함한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겠다"고 했다. 김 총리는 "이번 사건이 발생하게 된 정확한 경위를 철저히 조사하고 위법 사항에 대해서는 그에 따른 책임을 물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전날 오전 10시 32분쯤 경남 진주시 정촌면 예하리 CU 진주물류센터 앞 집회 현장에서는 2. 5톤 화물차가 집회 참가자와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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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 남편은 먹고 버리고...임신한 아내는 '쓰레기집' 청소
임신한 아내에게 '쓰레기집' 청소를 시킨 남편의 이야기가 전해져 충격을 안겼다. 지난 20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에서는 이혼의 기로에 선 '이혼 숙려 부부'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한 달 빵값으로만 약 70만원을 쓸 정도로 먹는 것을 좋아하는 남편의 체중은 약 150㎏이라 아내 걱정을 샀다. 그러나 그는 밥솥에 떡볶이를 부어 먹거나 아이스크림 4~5인분을 한 번에 먹는 대식가의 모습을 보였다. 체중 39㎏의 아내는 몸이 아파 물조차 못 마시는데, 남편이 아침부터 홀로 삼겹살을 구워 먹었다며 서운해했다. 이에 남편은 "'저탄고지' 식단(탄수화물을 줄이고 지방 섭취를 늘리는 식단)을 하느라 삼겹살을 먹을 수밖에 없었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전 수영 국가대표 박태환은 "오전에 유산소 운동을 한 후에 '저탄고지'로 먹어야 하는데 그런 게 아니면 의미가 없다"고 지적했다. 이에 남편은 "습관적으로 먹더라"라며 스트레스성 폭식임을 인정했다. 이후 남편의 청소와 정리 문제도 지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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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박 나포한 美, 협상 거부한 이란… 휴전 종료 앞두고 '충돌'
미국이 호르무즈해협 봉쇄를 뚫으려던 이란 선박을 향해 발포, 강제로 정지시키고 이란이 이에 강력반발하는 등 중동지역의 갈등이 급격히 고조됐다. 미국과 이란의 2주 휴전이 한국시간으로 22일 종료되는 가운데 양국은 2차 협상을 조율해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국 협상단이 이미 2차 협상장소로 가고 있다며 휴전종료 전 협상재개 및 합의 가능성을 시사했지만 이란 측이 협상재개를 거부하면서 한치 앞을 알 수 없는 상황이 이어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SNS(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미국의 대해상 봉쇄망, 이른바 '역봉쇄'를 돌파하려고 한 이란 화물선의 엔진에 미군이 구멍을 냈고 해당 선박을 장악했다고 발표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미국이 해상봉쇄 이후 이란 선박의 회항 등에 무력을 사용한 사례가 알려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무력사용은 이란을 협상테이블에 끌어내려는 고강도 압박이란 분석이 나온다. 트럼프 대통령이 추가협상 가능성을 살리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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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매체 "이란 대표단, 美 2차 회담 위해 21일 이슬라마바드 도착"
이란 협상 대표단이 미국과의 2차 회담을 위해 21일 파키스탄 수도 이슬라마바드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파키스탄 매체 파키스탄옵서버가 20일 보도했다. 이 매체는 이란 측의 협상 참여 결정에 따라 미군의 이란 상선 나포로 고조됐던 긴장이 다소 완화되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이브라힘 아지즈 이란 의회 국가안보위원장은 "이란의 '레드라인'을 존중하는 조건 하에 미국과의 대화를 지속할 것"이라며 조건부로 협상을 진행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다만 아지즈는 이란이 상대방의 모든 요구를 수용할 준비가 된 것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AP통신은 파키스탄 정부가 미국과 이란이 이르면 21일 이슬라마바드에서 추가 협상을 진행할 수 있도록 전날부터 양측 모두와 외교적 접촉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파키스탄의 셰바즈 샤리프 총리와 모함마드 이샤크 다르 외무장관은 주말 사이 이란의 마수드 페제시키안 대통령 및 아바스 아라그치 외무장관과 통화하며 추가 협상에 나올 것을 설득했다. 다만 이란 외무부는 이날도 현재로서는 미국과의 2차 종전 협상에 참여할 계획이 없다는 입장을 낸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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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진주 화물연대 집회 사망사고' 진상조사·전담수사팀 구성
경남 진주의 화물연대 집회 현장에서 참가자 1명이 숨진 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전담수사팀을 꾸려 수사에 나선다. 경찰청은 20일 "이날 오전 CU 진주 물류센터에서 발생한 화물연대 조합원 사망 사고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사안의 엄중성을 고려해 본청 감사관실에서 신속하게 진상조사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사고와 관련해 해당 운전자를 긴급체포했다"며 "경남경찰청 광역수사대에 전담수사팀을 구성해 엄정하게 수사할 방침"이라고 했다. 경찰은 사망한 노동자의 유가족에 대한 심리상담 등 지원도 병행할 계획이다. 앞서 이날 오전 10시 32분쯤 경남 진주시 정촌면 예하리 CU 진주물류센터 앞 집회 현장에서는 2. 5톤 화물차가 집회 참가자와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50대 남성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고 나머지 2명은 중경상을 입었다. 당시 노조는 BGF로지스를 상대로 배송 기사 처우 개선과 관련한 직접 교섭을 요구하며 집회를 진행 중이었다. 파업으로 대체 투입된 물류 차가 출차하는 과정에서 일부 조합원들이 차량 앞을 막아서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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