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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지갑 털어간다" 트럼프 관세 정책에 분노...관건은 투표율[르포]
"월세 기름값 식비 생각하면…정치인들이 말하는 경제 성과, 저만 못 느끼나요. " 지난 21일(현지시간) 미국 메인주 포틀랜드 시청 조기투표소 앞. 중간선거 투표를 하고 나온 대학생 마이클(22)의 말에는 정치권의 언어와 청년 유권자가 체감하는 현실 사이 간극이 깊게 배어났다. 그는 "졸업을 앞둔 일상에서 체감되는 온기가 하나도 없다"며 "학자금 대출 이자까지 내고 나면 통장에 남는 게 없다"고 말했다. 메인주는 미국 연방의회 권력 재편이 달린 11·3 중간선거의 최대 격전지이자 터프츠대 시민학습·참여정보연구센터가 발표한 청년 선거 영향력 지수(YESI)에서 연방 상원의원 선거 부문 전국 1위로 꼽힌 지역이다. 중간선거를 보름여 앞두고 이곳에서 맞닥뜨린 미국 20·30대 청년층의 표심은 단순한 정치적 반감이 아니었다. 포틀랜드 대학가에서 만난 청년들은 고물가와 주거난에 대한 구체적이고 또렷한 불만을 쏟아냈다. "시내 방 하나짜리 월세가 2000달러를 넘어섰어요. 정부는 경제 지표가 좋다고 자랑하지만 사회에 첫발을 디디는 우리에게 독립은 불가능에 가까운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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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슬파트너스-LG디스플레이 스타트업 발굴 '최대 5000만원 지원'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팁스(TIPS) 운영사인 엔슬파트너스가 LG디스플레이와 함께 차세대 디스플레이 및 신사업 분야의 혁신 기술을 보유한 우수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2027 Dream Play(드림 플레이, LGD 스타트업육성프로그램 9기)'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Dream Play'는 LG디스플레이가 제안한 기술 분야에서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기술 실증(PoC) 및 사업 고도화 기회를 제공하고 대기업과 스타트업 간의 공동성장 비즈니스 모델 구축을 목표로 하는 대표적인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 9기 프로그램은 LG디스플레이가 보유한 기존 산업 인프라를 활용하거나 디스플레이 기술을 직접 적용할 수 있는 신사업 영역의 스타트업을 대폭 확대해 모집한다. 전체 선발 규모인 10개사 중 70%에 달하는 7개사를 '신사업 부문'에 배정해 대기업 보유 역량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스타트업을 집중 발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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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장관 "AI 데이터센터 전용요금제, 다른 요금 인상 없도록 설계"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전용요금제를 도입하더라도 다른 전력 소비자의 요금 부담이 늘어나지 않도록 설계하겠다고 밝혔다. 전용요금제가 데이터센터의 전력요금을 낮춰주는 제도가 아니라는 점도 강조했다. 김 장관은 26일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종합국정감사에서 서왕진 조국혁신당 의원이 AI 데이터센터 전력망 확충 비용의 부담 원칙 등을 요구하자 이같이 답했다. 김 장관은 "전용요금제가 턱없이 요금을 저렴하게 해 주는 제도는 아니다"라며 "AI 데이터센터 전용요금제를 도입하더라도 그것 때문에 다른 전력요금이 인상되는 일은 생기지 않도록 설계를 잘하겠다"고 말했다. 해외에서는 대규모 전력 공급을 위한 신규 전력망 구축 비용이 주택용 등 다른 요금으로 전가되는 경우가 있지만, 국내에서는 한국전력이 전력망 비용을 기본요금 형태로 흡수하는 구조인 만큼 이를 고려하겠다는 설명이다. 서 의원은 AI 데이터센터 사업의 불확실성을 고려해 기업이 계약한 전력을 실제로 사용하지 않거나 사업을 취소·지연할 경우에도 일정한 비용을 부담하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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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장관 "AI 데이터센터 전력수요, 12차 전기본에 다 넣을 수 없어"…축소 시사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막연한 AI(인공지능) 데이터센터 전력수요 전망을 12차 전력수급기본계획(전기본)에 다 넣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2040년 AI 데이터센터 전력수요 전망이 과대 추계됐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전망치 축소 검토를 시사한 것이다. 김 장관은 26일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에서 열린 기후부 종합감사에서 AI 데이터센터 전력수요 전망을 축소하는 것이냐는 이종배 국민의힘 의원의 질의에 "(AI 데이터센터 전력수요는) 전 세계적으로 논쟁이 있는 게 사실"이라며 이 같이 답했다. 앞서 지난 8월 12차 전기본 수립 총괄위원회는 전력수요 재전망 공개토론회를 통해 2040년 전력수요 전망을 기존 138. 2GW(기가와트)에서 165GW로 상향했다. 반도체 산단과 AI 데이터센터 등의 전력수요 증가분을 반영한 것이다. 이 중 AI 데이터센터 전력수요는 11. 9GW로 전망해 종전 전망치(4GW) 대비 3배 가량 상향 조정했다. 메가프로젝트에서 기업들이 발표한 20. 8GW의 투자계획 중 1단계에 해당하는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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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NCA·LFP '투트랙'으로 美 ESS 수주 확대
삼성SDI가 삼원계 NCA(니켈·코발트·알루미늄)와 LFP(리튬인산철) 배터리를 내세워 미국 ESS(에너지저장장치)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지 생산과 각형 배터리의 안전성을 바탕으로 잇따라 대형 수주 계약을 체결하며 북미 시장에서 입지를 넓히고 있다. 26일 배터리 업계에 따르면 삼성SDI 아메리카(SDIA)는 미국 에너지 전문기업 알파오메가파워(AOP)와 1GWh(기가와트시) 규모의 ESS 솔루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말 계약한 1차 물량까지 포함하면 총 공급 규모는 1. 5GWh다. 계약금액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시장 평균치를 고려하면 수천억원대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AOP는 공급받은 ESS 솔루션을 내년 텍사스주에서 착공하는 대규모 전력 프로젝트에 투입할 예정이다. 각형 배터리의 안전성과 기술력을 앞세운 삼성SDI의 전략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이번에 공급되는 제품은 고용량 하이니켈 NCA 소재를 적용한 'SBB(Samsung Battery Box) 1. 7'로 기존 제품인 SBB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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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장관 "막연한 AI 전력수요, 12차 전기본에 다 못 담아"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AIDC)의 전력수요를 제12차 전력수급기본계획(전기본)에 반영하되, 구체화되지 않은 수요까지 모두 담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신규 원전 건설 공론화로 전기본 수립이 늦어지고 있다는 지적에는 공론화로 일정이 특별히 더 지연되는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김 장관은 26일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종합국정감사에서 이종배 국민의힘 의원이 전기본 수립 지연과 AI 데이터센터 전력수요 축소 논란을 지적하자 이같이 답했다. 이 의원은 신규 원전 건설 공론화로 12차 전기본 수립이 3개월 이상 늦어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AI 데이터센터 전력수요를 대폭 줄이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는 보도를 거론하며 "대통령은 전격전을 주장하는데 장관은 지연전을 쓰는 것 아니냐"고 비판했다. 김 장관은 "11차 전기본은 윤석열 정부 때 결정한 내용을 이재명 정부가 어떻게 실행할 것인가와 관련된 것이었다"며 "12차 전기본은 오로지 이재명 정부가 판단하고 결정해야 할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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