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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AMA서 5년 만에 또 대상…RM "아미, 우리가 또 해냈다"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3대 대중음악 시상식인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AMA)에서 대상 격인 '올해의 아티스트'를 수상했다. 2021년 11월 아시아 가수 최초로 이 상을 거머쥔 지 약 5년 만이다. 방탄소년단은 25일(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배드 버니, 브루노 마스, 저스틴 비버, 테일러 스위프트 등 내로라하는 팝스타들을 제치고 '올해의 아티스트'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이날 관객들은 '올해의 아티스트' 수상자가 발표되기도 전에 "BTS"를 연호해 눈길을 끌었다. 곧이어 수상자로 'BTS'가 호명되자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뜨거운 환호와 박수를 받으며 무대에 올랐다. 리더 RM은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아미(팬덤명), 우리가 또 해냈다. 멤버 모두가 군 복무를 마친 뒤 다시 한번 이 소중한 상을 받게 돼 영광"이라고 했다. 이어 "이 상은 팬 투표로 결정되는 상이므로 언제나처럼 전 세계 아미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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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美 'AMA'서 대상 또 탔다…계속되는 국위선양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AMA'에서 다시 한번 대상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미국 대중음악사 최정상에 우뚝 섰다. 멤버 전원이 군 복무를 마친 후 거둔 완전체로 첫 대규모 성과라는 점에서 그 의미와 감동이 더욱 깊다. 방탄소년단은 2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2026 American Music Awards, 이하 'AMA')에서 대상 격인 '올해의 아티스트'(Artist Of The Year)를 수상했다. 지난 2021년 아시아 아티스트 최초로 해당 부문을 석권한 지 정확히 5년 만에 이뤄낸 쾌거로, 명실상부 21세기 최고 팝 밴드의 굳건한 위상을 입증했다. 'AMA'는 그래미 어워즈, 빌보드 뮤직 어워즈와 함께 미국 3대 대중음악 시상식으로 꼽힌다. 이날 방탄소년단은 배드 버니, 브루노 마스, 해리 스타일스, 저스틴 비버, 켄드릭 라마, 레이디 가가, 모건 월렌, 사브리나 카펜터, 테일러 스위프트 등 세계 최정상급 아티스트들과 함께 후보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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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은행나무가 알려준 위기관리의 태도 [투데이 窓/손보미]
빽빽한 빌딩 숲 사이를 걷다가 숨을 고르러 종종 가는 공간이 있다. 세계문화유산으로도 알려져 있는 선정릉 공원이다. 계절에 따라 달라지는 색채의 나무들과 다채로운 식물들이 주는 공기만으로도 마음이 정화되는 기분이 든다. 강산도 변한다는 10년을 훌쩍 넘게 그 길을 걸었지만 지난 주말에는 처음으로 다른 산책 루트를 택했다. 그렇게 우연히 마주한 것이 500년 넘게 자리를 지켜온 거대한 은행나무 보호수였다. 한참을 그 아래 앉아 나무를 바라보며 생각했다. 긴 시간을 견딘다는 것은 무엇일까. 최근 한 노래 가사에서 '영생(永生)과 영면(永眠)의 차이를 아느냐'는 문장을 본 적이 있다. '영원히 삶'과 '영원히 잠듦(죽음)'의 대비를 표현한 것이다. 어떤 작가는 '혐오(嫌惡)'와 '염오(厭惡)'를 구별해 표현했다. 혐오가 바깥의 대상을 향해 미움과 공격성을 키우는 감정이라면, 염오는 자기 안의 탐욕과 집착을 알아차리고 그로부터 한 걸음 물러서는 마음에 가깝다. 비슷해 보이는 단어 하나에도 감정의 방향과 태도의 차이가 숨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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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美 스탠퍼드서 휘날린 대규모 태극기
방탄소년단이 미국 스탠퍼드 스타디움을 태극기로 가득 채웠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16~17일과 19일(이하 현지시간) 사흘간 미국 스탠퍼드 스타디움에서 'BTS WORLD TOUR 'ARIRANG' IN STANFORD'를 열고 약 15만 2000여 관객과 만났다. 1921년 문을 연 스탠퍼드 스타디움에서 콘서트를 연 가수는 콜드플레이에 이어 방탄소년단이 두 번째다. 해당 공연의 하이라이트는 마지막 날 관객들이 준비한 깜짝 이벤트였다. 정규 5집 'ARIRANG' 수록곡 'Body to Body' 무대에서 민요 '아리랑' 선율이 흘러나오자 관객들은 미리 준비한 태극기를 일제히 펼쳐 들었다. 여기에 한국어 떼창이 더해지며 스탠퍼드 스타디움은 거대한 응원과 감동의 장면으로 물들었다. 멤버들은 공연 말미 팬들에게 진심 어린 인사를 전했다. 이들은 "지금 인생에서 최고의 순간을 보내고 있다. 여러분들께서 보여주신 이벤트에 정말 감동받았다. 한순간 한순간을 다 기억하겠다. 다시 만날 날을 기약하며 감사 인사 드리고 싶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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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와주고 싶다'고 했는데"…슬리피, BTS 진과 연락 끊긴 이유
래퍼 슬리피가 그룹 방탄소년단(BTS) 진과 인연을 밝혔다. 21일 유튜브 채널 '슬리피맞아요'에는 슬리피가 BTS 진과 인연을 공개하는 모습이 담겼다. 영상에서 그는 "진과 '정글의 법칙'을 같이 가서 좀 친해졌다"며 "빌보드 1위 하기 전이었는 데 전화해서 '형 밥 사줘요'라고 해서 둘이 밥도 먹었다. 그때 힘들 때인데 티 안 내고 밥도 사준 추억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진이 한 라디오에 출연해 자신과 만나 밥을 먹었다고 언급한 영상을 보여주며 자랑했다. 슬리피는 "친했는데 내가 회사랑 안 좋아져서 소송을 하게 됐다"며 "그러면서 방탄소년단은 빌보드 1위를 하면서 세계적인 스타가 됐다"고 말했다. 그는 "석진이가 카톡을 보내면 자랑하고 싶어서 그 카톡을 캡처해서 SNS(소셜미디어)에 다 올렸다"며 "한두 번은 봐줬는데 내가 계속 올렸다. 결정적으로 내가 경제적으로 힘들다는 기사를 보고 연락이 왔다. '형 너무 힘드시면 제가 좀 도와드리고 싶다'고 하더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나는 돈 빌리는 걸 싫어한다고 했다"며 "'라디오스타'에 나가서 이 얘기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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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정국도 84억 털릴 뻔… 484억 가로챈 중국 해킹조직
경찰이 그룹 BTS(방탄소년단) 멤버 정국과 대기업 회장 등 국내 재력가들의 개인정보를 도용해 자산을 탈취한 중국 해킹조직원 총책 등 32명을 검거했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유심(USIM) 복제와 부정 개통 등으로 가상자산·금융자산을 탈취한 중국 국적 총책 A·B 등 해킹조직원 32명을 특정경제범죄법상 컴퓨터등사용사기,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등 혐의로 검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가운데 10명은 구속했다. 검거하지 못한 해외 조직원 9명은 적색 수배했다. 경찰에 따르면 A·B씨 등은 지난 2022년 5월부터 약 1년간 피해자 13명의 유심 정보를 빈 유심칩에 복제해 '쌍둥이 유심'을 만든 뒤 OTP 인증 번호를 가로채는 수법으로 피해자 4명에게 89억원 상당의 가상자산을 탈취했다. 비대면 개통이 가능한 알뜰폰의 허점을 악용해 금전적 이득도 챙겼다. 이들은 2023년 7월부터 지난해 4월까지 피해자 92명 명의로 유심을 무단 개통한 뒤, 개통한 휴대전화로 본인 인증을 거쳐 피해자 24명의 계좌에서 약 395억원 상당의 금융자산을 탈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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