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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시진핑 럭셔리 오찬할때…직원들 햄버거·젠슨황 '자장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2박3일 방중 일정이 끝난 가운데 두 정상은 물론, 동행한 수행단의 식사 메뉴도 관심을 받았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5일(현지시간) 중난하이에서 격식을 갖춘 오찬을 진행하는 동안 미국 대사관과 백악관 직원, 취재진 등은 주차장에서 패스트푸드로 끼니를 떼웠다. 한편 젠슨 황 엔비디아 CEO(최고경영자)는 길가에서 중국식 자장면을 즐기는 모습이 포착됐다. AP, 블룸버그 등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중난하이 내부 춘오우자이 건물에서 업무 오찬을 진행했다. 메뉴는 해산물 수프와 다진 대구, 랍스터 완자 튀김, 속에 버섯을 채운 소고기 구이였다. 미국에서 '쿵파오 치킨'으로 유명한 중국 닭 요리 궁보계정과 제철 채소 조림, 만두도 상에 올랐으며 디저트는 초콜릿 브라우니와 과일, 아이스크림과 차였다. AP는 춘오우자이는 봄철 연근을 뜻한다면서 이 건물이 농업을 상징한다고 부연했다. 두 정상은 18세기 청나라 때 60년 간 제위한 건륭제가 제사를 지낸 후 춘오우자이에서 오우도를 감상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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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무즈 인근 오만 해역서 인도 화물선 피격 후 침몰
13일(현지시간) 중동 호르무즈 해협 인근 해역에서 인도 국적 화물선이 공격을 받아 침몰했다. 인도는 "상선과 민간 선원들이 표적이 되고 있다"는 비판 성명을 발표했다. 로이터통신 보도에 따르면 인도 해운부는 14일 발표한 성명에서 전날 새벽 호르무즈 해협 인근 오만 해역에서 자국 목조 화물선 하지 알리 호가 피격 후 침몰했다고 밝혔다. 선원 14명 전원은 오만 해안경비대에 구조됐다. 해당 선박은 소말리아에서 가축을 싣고 아랍에미리트(UAE)로 향하던 중이었다. 영국 해양 위험 관리 그룹 뱅가드에 따르면 침몰 전 드론 또는 미사일 폭발로 추정되는 화재가 있었다. 로이터는 소식통들을 인용, 이란의 드론 공격으로 인해 침몰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인도 측은 외교부 성명에서 "오만 해역에서 발생한 인도 국적 선박에 대한 공격은 용납할 수 없다"며 "상선과 민간 선원들이 계속해서 표적이 되는 사실에 대해 유감을 표명한다"고 했다. 이어 "상선을 표적으로 삼아 무고한 민간인 선원들을 위험에 빠트리고, 항행과 상행위의 자유를 방해하는 행위는 지양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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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지도부 '비밀장소' 트럼프에 열렸다…"한때 서태후 거주"
15일(현지시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초청한 베이징 중난하이는 중국 공산당 지도부가 거주하는 비밀장소다. 중난하이 초청은 권력자 간 사적 관계를 중시하는 트럼프 대통령의 외교 스타일을 고려한 선택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중난하이는 중국 자금성 서쪽에 연결된 두개의 호수인 중하이(中海)와 난하이(南海)를 뜻하는 것으로, 호수 면적을 포함해 총 1㎢에 달한다. 높이 6m에 달하는 붉은 담장과 수많은 CCTV, 제복을 입은 보안인력이 중난하이를 둘러싸고 있다. 시 주석을 포함한 중국 공산당 지도부가 중난하이 내부에 거주하면서 정책을 논의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들에게는 최고급 주거·의료 서비스가 제공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곳은 중국에서 가장 경비가 삼엄하고 일반인 출입은 엄격히 통제된다. CNN은 "중난하이는 중국 권력 중심지로 백악관, 크렘린궁과 비견된다"고 했다. ━서태후 비밀의공간, 중국 건국후 최고지도부 거주지로━과거 명나라, 청나라 황제들은 중난하이에 사찰, 전각, 거주시설을 지어놓고 여가를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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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드 쇼크' 앤트로픽, 몸값 1조달러 근접…오픈AI 추월
신규 투자유치에 나선 AI(인공지능) 모델 클로드 개발사 앤트로픽이 기업가치 9000억달러(1349조원) 평가를 받았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FT는 익명 소식통 두 명으로부터 교차 확인한 사실이라면서 앤트로픽이 최근 300억달러(44조9000억원) 신규 투자 계약에 합의했으며 이 과정에서 기업가치 9000억달러 평가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앤트로픽은 3개월 전 300억달러 투자를 유치하면서 기업가치 3500억달러(524조원)를 인정받았다. 예정대로 투자가 진행된다면 앤트로픽 기업가치는 세 달 만에 세 배로 뛴다. 뿐만 아니라 최근 개인을 대상으로 한 투자 모금에서 기업가치 8520억달러(1277조원)를 인정받은 오픈AI를 뛰어넘게 된다. 이번 앤트로픽 투자 모금은 세쿼이아 캐피털, 드래고니어, 그린오크스 등 기술 분야 대형 벤처투자사들이 주도할 예정이다. 드래고니어는 앤트로픽 초기 투자사로 오픈AI의 주요 투자자이기도 하다. 글로벌 VC 세쿼이아는 챗GPT 출시 전인 2021년부터 오픈AI에 투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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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김상욱·진보 김종훈 '울산시장' 단일화…"다음주 여론조사 실시"
6·3 지방선거 울산시장 선거에서 단일화를 약속한 김상욱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종훈 진보당 후보가 다음주 여론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민주당과 진보당은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선거연대 및 단일화 합의문을 선언했다. 합의문에 따르면 양당은 울산광역시장후보, 울산 기초단체장 후보, 울산 일부지역 광역의원 후보 그리고 부산광역시 연제구 기초단체장 후보를 단일화한다. 울산시장, 울산 남구청장, 부산 연제구청장 선거의 경우 양당 후보 경선이 치러진다. 울산 동구청장은 진보당 후보로, 울산 북구청장·중구청장은 민주당 후보로 단일화한다. 경선은 여론조사를 통해 이뤄진다. 이연희 민주당 전략기획위원장은 "울산시장를 비롯해 모든 경선은 100% 여론조사 결과로 단일화한다"고 밝혔다. 단일화 시한에 대해 조승래 민주당 사무총장은 "공식 선거운동 개시 전에 완료하는걸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전날 황명필 조국혁신당 후보와 단일화를 이뤄냈다. 이로써 울산시장 선거는 진보 진영 후보 1명이 국민의힘 김두겸·무소속 박맹우 후보와 경쟁하는 3파전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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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민주 김상욱-진보 김종훈 울산시장 후보, 단일화 합의
15일 더불어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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