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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중동 상황 대응…수출기업 2만1000여개사 보험료 전액 지원
서울시가 중동 상황 장기화에 따른 중소기업의 위험부담을 줄이기 위해 서울 소재 중소기업 2만1000여개사 대상으로 '단체보험 일괄가입'을 도입했다. 31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번 단체보험 일괄가입 지원대상은 지난해 수출실적 500만 달러 이하의 서울 소재 중소기업이다. 별도의 가입 신청이나 서류 제출 없이 자동으로 보험 혜택을 받는다. 앞서 시는 지난 3월 비상경제대책반 가동을 시작으로 비상경제회의 개최, 기업 현장 간담회 등을 연이어 개최하며 중동 상황 장기화에 따른 기업 애로를 점검해왔다. 단체보험은 서울시가 중소기업을 대신해 보험계약자가 돼 보험가입을 진행하고, 기업은 피보험자로서 수출대금 미회수 사고 발생 시 피해액을 보상받을 수 있는 제도다. 시는 2009년부터 한국무역보험공사와 협력해 중소기업이 수출보험·보증상품(총 14종)을 활용할 수 있도록 보험(보증)료를 지원해오고 있으며, 이번 중동 상황 대응을 위해 지원규모도 확대했다. 중동과 북아프리카 21개국 수출기업에 대해서는 지원 한도를 연간 800만 원까지 상향해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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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승역에 용적률 최대 1300%"…서울형 고밀복합개발 본격 추진
서울시가 중심지 및 환승역 주변을 업무·상업·주거·문화 기능이 어우러진 고밀복합 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해 '성장거점형 도심복합개발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서울시는 '성장거점형 도심복합개발사업 운영기준'을 새롭게 마련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운영기준에는 사업대상지 요건, 복합개발계획 수립기준, 용도지역 변경기준, 공공기여 산정기준 등 사업 추진을 위한 세부 기준이 담겼다. 특히 서울시는 자치구 간 균형발전과 사업 실현성 제고를 위해 지역 여건을 고려한 공공기여 완화 기준을 마련했다. 이번 사업은 도시공간 구조상 전략적 육성이 필요한 중심지와 대중교통 접근성이 우수한 환승역 주변에 다양한 도시기능을 복합적으로 유도해 기존 도심 기능을 고도화하고 새로운 성장거점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관련 기준에 따라 일반상업지역으로 용도지역을 상향하는 경우 용적률을 최대 1300%까지 적용할 수 있도록 해 업무·상업·주거·문화 기능이 집적된 고밀복합 개발을 유도한다. 사업대상지는 서울도시기본계획상 도심·광역중심과 대중교통 접근성이 우수한 환승역 반경 500m 이내 지역을 중심으로 검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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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분에 1억" 아이돌 섭외에 돈 '펑펑'...학생은 뒷전, 달라진 대학 축제
━"에스파 부르면 1억?" 학생회비 '영끌'. 대학 축제 '아이돌 섭외' 전쟁━ 대학 축제의 '아이돌 섭외 경쟁'이 과열되고 있다. '라인업이 곧 학교 체급'이라는 분위기가 확산한 결과다. 일부 대학은 축제 예산의 절반 이상을 연예인 섭외에 쏟아붓는다. 유명 가수 섭외에 학생회비 대부분을 사용함에 따라 다른 행사나 학생 복지 증진에는 소홀할 수 밖에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30일 머니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올해 주요 대학들의 축제 예산은 1억~4억원 수준으로 파악됐다. 이 가운데 연예인 섭외비 비중이 40~80% 정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 축제에 연예인 섭외비가 '억 단위'로 투입되는 셈이다. 서울 소재 A대학 총학생회 관계자는 "유명 연예인을 많이 부르다 보니 축제 예산의 80% 정도를 연예인 섭외비로 지출한다"고 말했다. 실제 서울 소재 B대학은 올해 축제 전체 예산 4억원 가운데 1억7000만원을 연예인 섭외에 편성했다. 또다른 서울 소재 C대학 역시 전체 예산 3억원 가운데 약 40%를 연예인 섭외에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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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공연 덕분에…1~4월 서울 찾은 외국인 관광객 500만명 돌파
올해 1~4월 서울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500만명을 넘어섰다. 3월에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BTS(방탄소년단)의 컴백 공연과 고환율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30일 서울관광재단에 따르면 올해 1~4월 서울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530만8450명으로 전년 동기(437만2651명) 대비 21. 4% 급증했다. 월별로 보면 BTS의 광화문 공연이 있었던 3월이 160만4058명으로 제일 많았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 7% 늘어난 수치다. 2월에도 전년 대비 25. 7% 늘어난 112만여명이 서울을 찾았다. 1월과 4월엔 각각 99만2276명, 158만9842명을 기록했다. 서울관광재단은 방한 외국인 관광객 수에 서울 방문비율을 적용해 서울 방문 관광객수를 추산한다. 서울 방문 비율은 외국인 관광객 대상 실태조사를 통해 도출하는데 올해 외국인 관광객의 서울방문 비율은 78. 4%다. 여행 수지도 개선됐다.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BTS 공연이 있었던 3월 여행수지는 1억4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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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딥시크, 75% 싸진 가격으로 '컴백'…중국 최첨단 AI가 몰려온다
"싸게 원하는 만큼만 쓰세요. " '가성비 AI' 로 세상을 놀래켰던 딥시크가, 이번에는 가장 저렴한 가격에 최첨단 성능으로 무장해 돌아왔다. 오픈AI의 최신 모델 'GPT-5. 5' 대비 출력 가격은 97. 1%, 입력 가격은 무려 99. 9% 저렴하다. 중국이 압도적인 내수 시장과 천문학적인 정부 지원을 등에 업고 AI '덤핑 공세'에 나섰다. 반면 한국 AI는 미국 빅테크와 중국 AI 사이에 끼어 이도저도 못하는 상황이다. 업계는 분야별 '특화 AI'로 난관을 극복한다는 계획이다. ━딥시크, 75% 할인 프로모션 영구화…통신사는 '토큰요금제' 출시━30일 외신에 따르면 최근 중국 AI 기업 딥시크는 자사 플래그십 모델 'V4-프로'의 API(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 구독료를 100만 토큰당 입력 0. 0036달러(약 5. 4원)·출력 0. 87달러(약 1307원) 수준으로 책정했다. 이달 말까지 적용될 예정이었던 '75% 할인 프로모션' 가격인데 프로모션을 영구화했다. 오픈AI의 최신 모델 'GPT-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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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 대학축제는 유명 걸그룹 온대"...협찬사 모시고 '학생 부스' 밀린다
대학 축제에서 유명 가수 섭외 경쟁이 치열해지는 사이 학생회는 기업 협찬을 구하느라 분주해졌다. 한정된 예산으로 섭외비와 무대 설치비를 감당해야 하다 보니 외부 후원 없이는 축제 운영이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학생들의 기대를 맞추기 위한 현실적인 선택이라는 시각도 있지만, 축제 기간 캠퍼스가 기업 홍보 부스와 브랜드 행사로 채워지며 대학 축제의 상업화가 심화하고 있다는 지적도 공존한다. 지난 27일 봄 축제가 막을 올린 서울 한양대 캠퍼스에는 기업 홍보 부스가 줄지어 들어섰다. 입장권을 배부하는 장소 옆에서는 'GD(지드래곤) 맥주'로 입소문을 탄 데이지에일 부스가 학생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부스 관계자가 "신분증만 확인되면 바로 받아갈 수 있다"고 안내하자 학생들은 줄지어 차례를 기다렸다. 캠퍼스에 홍보 부스를 차린 기업들은 총학생회가 축제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유치한 협찬사들이 대부분이다. 기업 협찬금은 축제에 참여하는 연예인 섭외 비용에 쓰인다. 기업은 체험 행사와 이벤트를 통해 브랜드를 홍보할 수 있어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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