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주
미국 증시와 글로벌 금융시장의 최신 이슈, AI·반도체 등 기술주 동향, 금리·고용지표 등 경제 변수, 주요 기업 실적과 정책 변화까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심층 뉴스 코너입니다.
미국 증시와 글로벌 금융시장의 최신 이슈, AI·반도체 등 기술주 동향, 금리·고용지표 등 경제 변수, 주요 기업 실적과 정책 변화까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심층 뉴스 코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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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현지시간)은 테슬라 주식이 3대 1로 분할되기 전에 매수할 수 있는 마지막 날이다. 테슬라는 17일 기준으로 주식을 보유한 주주들에게 오는 24일 장 마감 후에 1주당 2주의 주식을 배당한다. 3대 1로 분할된 주식은 25일부터 거래된다. 주식 분할에 동참하기 위해 막차에 올라타야 하는지, 아니면 지금 매수하기엔 테슬라 주가가 너무 비싸다는 지적에 귀를 기울여야 하는지 투자자들은 혼란스럽다. 테슬라 주가는 16일 0.89% 하락한 919.69달러로 마감했다. 인디펜던트 솔루션스 자산관리의 포트폴리오 매니저인 폴 믹스는 지난주 CNBC에 출연해 테슬라를 거품이 낀 가격으로 사고 싶지는 않다며 600~700달러 수준이 되면 매수를 고려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테슬라를 사려면 거의 숭배 집단이 돼야 한다"며 지금 테슬라 주식을 사는 사람들은 "나처럼 펜을 들고 보고서를 작성하고 이 주식이 싼지 알려주는 계산을 하는 엄격한 애널리스트가 아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테슬라
미국 증시의 기술적 지표들은 강세장을 나타내고 있지만 펀더멘털을 봤을 때 랠리의 지속성이 의심스럽다는 의견이 늘고 있다. 미국 증시의 강세 흐름이 이어지며 기술적으로 강세장 증거가 늘어날수록 오히려 급락을 우려하는 비관론이 고조되는 양상이다. ━강세 신호① 50일 이평선 상회 90%↑ ━미국 증시는 최근 며칠 사이에 기술적으로 3가지의 강력한 강세장 증거를 확보했다. 첫째는 S&P500지수에서 50일 이동평균선(이평선)을 상향 돌파한 종목의 비율이 90%를 넘어선 것이다. 15일(현지시간) 다우존스 마켓 데이터에 따르면 이날 S&P500 종목 가운데 90.7%가 50일 이동평균선을 웃돌았다. 지난 12일엔 93%가 50일 이동평균선을 상향 돌파했다. 이는 코로나 팬데믹 침체장이 바닥을 친 지 3개월 후인 2020년 6월 이후 최고치다. 이는 상당히 의미 있는 강세장 신호다. 최근 20년간 S&P500지수에서 50일 이동평균선을 상향 돌파한 종목이 90%를 넘은 경우 1년 후에는 거의
미국 나스닥지수가 지난 6월16일 저점 대비 20% 이상 상승하자 강세장 진입 여부를 두고 더욱 논쟁이 가열되고 있다. S&P500지수는 11일(현지시간) 기준으로 지난 6월16일 대비 14.7% 올랐다. CBOE(시카고 옵션거래소) 변동성 지수(VIX)는 전날 20 밑으로 떨어졌다가 이날 20.20으로 마감했다. 이는 지난 4월 초 이후 최저 수준이다. VIX는 투자자들의 불안감이 고조될 때 올라가기 때문에 주가 하락시 상승하는 경향을 보인다. VIX가 20 밑으로 내려갔다는 것은 투자자들이 현재 증시에 대해 느끼는 만족감이 높아졌다는 의미다. 증시의 상승 범위는 넓어지고 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의 상승-하락선(Advance-Decline Line)은 지난 3월 초 이후 가장 의미 있는 수준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상승-하락선은 매일 상승 종목수에서 하락 종목수를 뺀 뒤 이를 쭉 더해가는 것이다. 상승-하락선이 오른다는 것은 랠리에 동참하는 종목의 수가 늘어난다는 의미다
지난 7월 소비자 물가지수(CPI) 상승률이 예상치를 크게 밑돌며 10일(현지시간) 미국 증시가 큰 폭으로 뛰어올랐다. 이날 나스닥지수는 2.9% 오른 1만2854.80으로 마감했다. 이는 지난 6월16일 최저점 대비 20.7% 상승한 것이다. 미국 증시에서는 고점 대비 20% 이상 하락했을 때 침체장이라고 하고 반대로 저점 대비 20% 이상 상승했을 때 강세장이라고 한다. 이 정의에 따르면 나스닥지수는 공식적으로 침체장을 벗어나 강세장에 진입한 것이 된다. S&P500지수는 이날 4210.24로 거래를 마쳤다. 지난 6월16일 저점 대비 14.8% 상승한 것으로 아직 공식적인 침체장 종료 시점에는 이르지 못했다. 다만 지난 6월 고점인 4176.82를 넘어섰다는 것은 기술적으로 긍정적인 신호다. 지난 6월 지수 범위의 상단을 뚫었기 때문이다. S&P500지수가 지난 1월3일 고점에서 6월16일 저점까지 낙폭의 절반을 회복하는 4231을 넘어선다면 이는 기술적으로 더욱 강력한 강세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최고경영자)가 트위터를 인수해야 할 수도 있는 사태에 대비해 최근 테슬라 주식을 추가 매각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10일(현지시간) 테슬라와 트위터의 주가 움직임에 관심이 쏠린다. 9일 밤 머스크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서류에 따르면 그는 지난 4일 3대 1로 주식 분할이 결정되는 테슬라 주주총회 다음날인 5일부터 9일까지 3거래일 동안 테슬라 주식 792만주를 매도했다. 총 매각 대금은 68억8000만달러(약 9조원)에 이른다. 머스크가 주식을 매각하는 동안 테슬라 주가는 838~915달러 사이에서 움직였다. 지난 5일은 한창 급등하던 테슬라 주가가 갑자기 6.63% 급락한 날이다. 이날 S&P500지수는 0.16% 약보합에 그쳤다. 이에 대해 증권가에서는 주식 분할이 결정되자 차익 실현 매물이 일부 출회됐을 것이라는 추측이 제기됐다. 하지만 주가 하락에는 머스크의 대량 매도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테슬라 주가는 지난 8일 전기차
미국 증시의 상승세가 반도체기업들의 잇단 실적 부진 경고에 제동이 걸렸다. 렐리를 멈추고 주춤하고 있는 미국 증시는 10일(현지시간) 발표될 지난 7월 소비자 물가지수(CPI)를 확인하고 다음 갈 길을 정할 것으로 보인다. 7월 CPI 상승률은 전년비 8.7%로 예상된다. 지난 6월 9.1%로 정점을 찍고 내려왔을 것으로 전망된다. 무디스 어낼리틱스의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마크 잔디는 CNBC와 인터뷰에서 "모든 사람들이 이를 호재로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기 때문에 이는 좋은 소식일 것"이라며 "하지만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만큼 좋지 않다면 이는 이례적으로 나쁜 소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CPI 상승률 하락은 증시에 호재이지만 투자자들이 기대했던 것만큼 CPI 상승률이 떨어지지 않는다면 증시에 타격을 줄 수 있다는 의미다. CPI 상승률 하락에 가장 크게 기여한 것은 에너지 가격으로 추산된다. 미국 휘발유 가격은 지난 7월 한달간 20% 가량 내려왔다. 제프리즈의 수석 이코노미스
미국 증시는 최근 악재에도 굳건히 버티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8일(현지시간) 미국 증시는 보합권에 머물렀다. 다우존스지수는 0.09% 오르며 2일째 강세를 이어갔다. S&P500지수는 0.12% 약세로 3일째 내림세였다. 나스닥지수는 0.1% 떨어지며 2일째 약세를 지속했다. 이날 개장 전에 미국 반도체 대장주 엔비디아가 게임 부문의 반도체 수요 감소로 5~7월 분기 매출액 전망치를 하향 조정해 6.3% 급락한 것을 감안하면 전체 증시는 상당히 꿋꿋한 모습이었다고 할 수 있다. 경기 성장세 둔화로 기업들의 실적 전망치가 하향 조정될 것이란 사실은 이미 예상됐던 만큼 시장 전체를 끌어내릴 만한 악재는 아니라는 반응이다. 지난 5일에도 미국 증시는 7월 고용지표가 충격적일 만큼 호조세로 나와 연준(연방준비제도)이 오는 9월에도 금리를 0.75%포인트 인상할 것이라는 전망이 확산됐음에도 다우존스지수는 오르고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0.16%와 0.5% 약보합에 그쳤다. 고용지표
미국 증시가 가파른 상승세에 잠시 휴식이 필요해 보이는 시점에 지난 7월 고용지표가 발표된다. 미국 노동부는 5일 오전 8시30분(현지시간)에 지난 7월 비농업 부문 신규 취업자수와 실업률을 공개한다. 월스트리트 저널(WSJ)이 이코노미스트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지난 7월 비농업 부문 신규 취업자수는 25만8000명으로 전망됐다. 이는 지난 6월 37만2000명에 비해 줄어든 것이다. 지난 7월 실업률은 3.6%로 예상됐다. 이는 지난 6월과 같은 수준이다. 미국 고용시장은 올들어 경기 둔화 조짐에도 꿋꿋한 모습을 보여왔지만 월마트 등 대기업들마저 감원을 발표하거나 신규 직원 채용을 늦추면서 일부 약화되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 지난 4일 발표된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26만건으로 7월 초에 기록한 올들어 최대치 26만1000건에 육박했다. 이는 코로나 팬데믹 이전인 2019년 평균 21만8000건을 크게 웃도는 것이다. 노동부가 지난 2일 발표한 지난 6월 구인 건수
"강세장은 우려의 벽(wall of worry)을 타고 오른다." 3일(현지시간) 미국 증시는 이 격언을 상기시켰다.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의 대만 방문으로 미국과 중국 사이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음에도 기술주 위주로 증시가 큰 폭으로 뛰어 올랐기 때문이다. . 미중 갈등은 중국에 생산과 판매의 상당 부분을 의존하고 있는 미국 기업들의 실적에 직격탄이 될 수도 있는 악재다. 물론 실적 타격이 현실화될지 알 수 없는 추상적인 악재이긴 하지만 투자 심리를 위축시키기엔 충분했다. 그러나 이날 중국 상하이 공장에서 가장 많은 전기차를 생산하는 테슬라는 2.27% 오르고 아이폰 대부분을 중국에서 제조하는 애플은 3.82% 상승했다. 전체 매출액의 26%가 중국에서 나오는 엔비디아는 1.98% 올랐다. 특히 엔비디아는 경쟁 반도체회사인 AMD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올 3분기 매출액 가이던스를 발표해 1.21% 하락했는데도 영향을 받지 않았다. 악재를 이길 만큼 시장의 매수 심리가 강하다는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이 3일 대만 방문을 무사히 마치고 떠남에 따라 투자자들은 한숨을 돌렸다. 혹시라도 무력 충돌이 벌어질까 노심초사했으나 별 사고 없이 펠로시 하원의장의 대만 방문 일정이 마무리됐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이날 아시아 주요 증시는 중국 상하이 증시만 빼고 일제히 상승했다. 전문가들은 펠로시 하원의장의 대만 방문이 미중관계를 더욱 악화시킨 것은 사실이지만 중국이 미국을 자극할만한 실질적인 행동을 취하진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중국이 4~7일 대만을 포위한 채 군사훈련을 실시하기로 했지만 이는 펠로시 하원의장의 대만 방문에 대한 강력하고 상징적인 불만의 표시일 뿐이라는 지적이다. 싱가포르 국립대학의 정치학 부교수인 자 이안 총은 이날 CNBC와 인터뷰에서 "중국 역시 이 위기가 통제 불가능한 상태로 커지기를 원치 않는다고 생각한다"며 "중국은 (미국과 대만에) 강력한 메시지를 전하고 싶어 하는 것이지 특히 무모한 어떤 행동을 취하진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모간
최근 미국 증시를 바라보는 투자자들의 최대 관심은 침체장이 끝나고 새로운 강세장이 시작됐느냐이다. 지난 7월 한달간 S&P500지수는 9%, 나스닥지수는 12% 상승했다. 증시가 이미 바닥을 지났다면 지금이라도 주가가 조정받을 때를 노려 추격 매수에 나서야 하지만 침체장 랠리일 뿐이라면 오히려 이번 상승을 이용해 주식을 줄여놓는 것이 낫다. 이미 침체장 바닥을 지났는지는 아무도 알 수 없다. 다만 참고할 수 있는 3가지 기준은 있다. 첫째는 지난 6월 중순 이후 랠리의 가장 기본적인 근거인 연준(연방준비제도)의 통화정책 변화 가능성이다. 투자자들은 연준이 금리를 공격적으로 올리고 있으나 경기 침체 리스크가 높아지면서 내년 늦봄이나 초여름부터는 금리를 낮추기 시작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때문에 10년물을 비롯한 미국의 국채수익률은 지난 6월 중순부터 하락하기 시작했고 증시는 그 무렵에 저점을 찍고 오르기 시작했다. 문제는 국채수익률의 추세는 과거를 돌아봤을 때 파악할 수 있는
미국 증시가 이미 바닥을 치고 새로운 강세장을 시작한 것이 아닌가 하는 조심스러운 의견들이 늘고 있다. S&P500지수는 28일(현지시간) 1.2% 오른 4072.43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 6월16일에 기록한 올들어 최저치 3666.77에 비해 11.1% 오른 것이다. 기간으로는 28거래일간 강세 기조가 이어지고 있다. 같은 기간 나스닥지수는 14.2% 상승했다. 서학개미가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테슬라는 31.8%, 애플은 21% 급등했다. 투자자들은 이번 상승세가 새로운 강세장의 시작인지, 지난 3월처럼 전형적인 침체장 랠리인지 주목하고 있다. 지난 3월 랠리는 3월14일부터 4월4일까지 15거래일간 지속되며 S&P500지수가 9.8% 올랐다. 나스닥지수는 15.5% 상승했다. 이번 랠리도 지난 3월 반등 때와 마찬가지로 기술주가 주도한 것은 맞지만 그 때와 달리 상승 속도는 완만해졌고 상승 범위는 넓어졌다. 나스닥지수가 그 때와 비슷한 폭으로 오르기까지 더 오랜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