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주
미국 증시와 글로벌 금융시장의 최신 이슈, AI·반도체 등 기술주 동향, 금리·고용지표 등 경제 변수, 주요 기업 실적과 정책 변화까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심층 뉴스 코너입니다.
미국 증시와 글로벌 금융시장의 최신 이슈, AI·반도체 등 기술주 동향, 금리·고용지표 등 경제 변수, 주요 기업 실적과 정책 변화까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심층 뉴스 코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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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유가가 17일(현지시간) 8% 이상 급등하면서 다시 종가 기준으로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섰다. 이에따라 데본 에너지와 옥시덴탈 페트롤리움이 9% 이상, 다이아몬드백 에너지와 마라톤 오일이 6% 이상 오르는 등 에너지주가 두드러진 강세를 보였다. ━버핏을 흥분시킨 옥시덴탈━이 가운데 단연 주목되는 종목은 '주식 투자의 현인' 워런 버핏이 최근 3주일도 안 되는 기간 동안 공격적으로 사들인 옥시덴탈 페트롤리움(OXY)이다. 특히 옥시덴탈은 버핏이 지난 2월26일 공개된 주주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우리를 흥분시킬 만한 투자 기회를 찾지 못하고 있다"고 밝힌 지 얼마 안돼 공격적으로 사들인 회사라 더욱 관심이 간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된 보고서에 따르면 버핏의 투자회사 버크셔 해서웨이는 지난 2월28일부터 3월16일까지 17일간 전체 지분의 14.6%에 이르는 1억3640만주의 옥시덴탈 주식을 사들였다. 금액으로 따지면 72억달러(약 8.7조원)대에 이르는 규모다.
주식은 동 트기 직전에 사는 것이 가장 좋다. 악재로 주가가 약세를 보이는 기간을 밤이라고 표현한다면 초저녁에 주식을 샀다간 긴긴 밤을 수익도 못 내고 기다려야 하기 때문이다. 문제는 언제가 동 트기 직전인지 타이밍을 알 수 없다는 점이다. 기업에 따라 밤의 기간이 다르기 때문이다. 밤이 길었다고 곧 새벽이라고 예단할 수가 없기에 주식 투자는 어렵다. 미국의 항공기 제조업체인 보잉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긴긴 밤을 보냈다. 이제 점점 더 많은 애널리스트들이 보잉의 밤은 거의 끝나간다고, 곧 새벽이라고 낙관론을 펼치고 있다. ━747-MAX, 중국 납품 재개 기대감━보잉은 16일(현지시간) 또 한 명의 애널리스트가 곧 날이 밝는다고 주장하며 5.06% 상승했다. 다우존스 지수에 편입된 30개 종목 중 가장 큰 상승률이다. 베어드의 애널리스트인 피터 아멘트가 이날 보잉 '747-MAX' 기종이 다시 중국으로 납품될 것으로 보인다며 보잉을 '새로운 추천 목록'에 올렸다. 아멘트는 기존에 이
서학개미들이 지속적인 손실에도 뚝심으로 매수해온 반도체주 3배 레버리지 상품이 이제는 급반등으로 보답할지 주목된다. 뉴욕 증시가 4일만에 상승 마감한 15일(현지시간) 반도체주가 큰 폭으로 오르며 서학개미들이 모처럼 가슴을 쓸어내렸다. 이날 나스닥지수가 4일만에 2.92% 오른 가운데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4.36% 급등했다. ICE 반도체지수도 4.50% 상승했다. ICE 반도체 지수는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처럼 미국 시가총액 상위 30개 반도체 기업으로 구성됐지만 산정 방식이 조금 차이가 난다. 이에 따라 서학개미들이 올들어 3번째로 많이 순매수한 디렉시온 데일리 세미컨덕터 불 3X ETF(상장지수펀드)는 이날 12.90% 올랐다. 디렉시온 데일리 세미컨덕터 불 3X(이하 SOXL)는 ICE 반도체 지수의 하루 수익률을 3배 추종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ETF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서학개미들은 올들어 SOXL을 5억9760만달러 순매수했다. 나스닥100 지수의 하루 수익률
테슬라에 대한 서학개미들의 순매수 규모가 이달들어 대폭 줄었다. 테슬라는 3월 들어서도 서학개미들이 가장 많이 매수한 해외 주식이다. 그러나 매도 규모가 급증하며 순매수 규모가 쪼그라들었다. 서학개미들이 더 손해보기 전에 팔자는 생각으로 매도에 나섰기 때문으로 보인다. 15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3월1일부터 10일까지(결제기준 3월4일~15일) 테슬라에 대한 순매수 규모는 129만달러에 그쳤다. 이는 같은 기간 순매수 1위 종목인 프로셰어즈 울트라프로 QQQ ETF(상장지수펀드)에 대한 순매수 규모 1억5516만달러 대비 1%도 안 되는 규모다. 프로셰어즈 울트라프로 QQQ ETF는 나스닥100 지수의 하루 수익률을 3배 추종한다. 이에 따라 테슬라는 이 기간 동안 서학개미들의 순매수 상위 50개 종목에도 포함되지 못했다. 이달들어 테슬라에 대한 서학개미들의 순매수 규모가 쪼그라든 것은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3거래일 동안 큰 폭의 순매도가 이뤄졌기 때문이다. 테슬라는 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사이버 공격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며 주식시장에서 사이버 보안업체가 주목받고 있다. 이런 가운데 알파벳이 지난 8일(현지시간) 사이버 보안업체 맨디언트를 인수해 구글 클라우드와 합병시키겠다고 발표했다. 지난 9일 장 마감 후에는 사이버 보안업체인 크라우드스트라이크(CRWD)가 '어닝 서프라이즈'를 발표해 10일 주가가 12.5% 급등했다. 크라우드스트라이크는 지난 8일 투자 전문 매체 CNBC프로가 선정한 주가 반등이 기대되는 6개 기술주에도 포함됐다. CNBC프로가 선정한 6개 기술주는 △애널리스트 전체 투자의견 중 '매수' 의견이 75%가 넘고 △평균 목표주가가 지난 7일 종가 대비 30% 이상 높으며 △올해 EPS(주당순이익) 성장률이 10%가 넘을 것으로 예상되는 기업이다. 크라우드스트라이크는 전체 투자의견 중 '매수' 추천이 77%를 차지하고 평균 목표주가는 지난 7일 종가(167.40달러) 대비 67% 높으며 올해 EPS 성장률은 50%가 넘을
전기차회사 리비안 오토모티브가 10일(현지시간) 장 마감 후에 지난해 4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전기차업계는 최근 유가가 급등하는 가운데 전기치가 내연기관 자동차에 대한 대안으로 각광받을 것이란 긍정적 전망과 원자재 가격 급등으로 자동차 생산원가가 크게 올라갈 것이란 우려를 동시에 받아 왔다. 이런 가운데 리비안은 지난 1일 전기차 가격을 인상한다고 밝혀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라 마진 압박을 심하게 받고 있다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따라서 리비안의 실적 발표에서 주 관심사는 원자재 가격 상승의 영향과 이에 따른 전기차 생산 목표치가 될 것으로 보인다. 리비안의 설명은 다른 전기차업체가 직면한 공급망 불안 상황을 가늠할 수 있는 잣대로 여겨져 다른 전기차 주가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리비안은 지난 1일 전기 SUV인 R1S의 가격을 7만달러에서 8만4500달러로, 전기 픽업트럭인 R1T의 가격을 6만7500달러에서 7민9500달러로 올린다고 밝혔다. 문제는 이미 주문 받은 R
전기차회사 루시드그룹이 9일(현지시간) 4.21% 상승하며 3일째 급등세를 이어갔다. 루시드의 이날 급등은 나스닥지수가 3.59% 급반등하며 기술주 전반이 랠리했기 때문에 이상할 것이 없다. 하지만 뉴욕 증시가 큰 폭으로 미끄러졌던 7일과 8일에도 루시드는 상승했다. 루시드는 지난 4일 22.63달러에서 이날 25.26달러로 오르며 3거래일만에 11.62% 뛰어올랐다. 루시드는 지난 2월28일 장 마감 후 부품 공급망 불안 때문에 올해 자동차 생산량이 기존에 제시했던 목표치 대비 최대 40%까지 줄 수 있다고 밝혀 주가가 급락했다. 루시드의 주가가 추락하다 최근 급반등한 뚜렷한 이유는 없다. 다만 지난 1일 루시드가 올해 상반기 내에 사우디 아라비아에 공장 건설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힌 것이 뒤늦게 투심에 영향을 미친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루시드의 최대 주주는 사우디 국부펀드다. 사우디는 기후변화에 대처하기 위한 친환경 추세에 따라 원유 수요가 줄어들 경우에 대비한 헤지 수단으로
아마존이 20대 1로 주식 분할을 결정하면서 다우지수 편입 가능성이 높아졌다. 아마존은 9일(현지시간) 장 마감 후에 20대 1로 주식을 분할하고 100억달러어치의 자사주를 매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식 분할은 오는 5월25일 주주총회를 거쳐 최종 결정된다. 아마존의 주식 분할은 1999년 닷컴 버블 때 이후 처음이다. 1999년 주식 분할 후 아마존 주가는 22년간 4579.2% 상승했다. 아마존은 오는 5월27일 주식을 보유한 주주들에게 오는 6월3일 한 주당 19주의 주식을 더 배분할 계획이다. 이 경우 아마존은 다우존스지수 편입 가능성이 높아진다. 다우존스는 30개 편입 종목의 가격을 단순 평균하는 방식으로 지수를 산출하기 때문에 한 주당 가격이 너무 비싼 주식은 편입하지 않는다. 비싼 주식이 지수에 과도하게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다우존스지수 위원회는 30개 편입 종목 중 가장 비싼 주식이 가장 싼 주식보다 10배 이상 비싼지 모니터링한다. 애플도 2014
알파벳이 사이버 보안회사 맨디언트(MNDT)를 54억달러(약 6조6700억달러)에 인수한다. 이에따라 사이버 보안업계에 추가적인 M&A(인수·합병) 붐이 일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알파벳은 8일(현지시간) 맨디언트를 주당 23달러씩 현금으로 인수해 구글 클라우드와 합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글 클라우드는 현재 클라우드 시장에서 아마존 웹서비스(AWS)와 마이크로소프트의 애저(Azure)에 이어 3위다. 맨디언트 인수는 알파벳이 2012년에 모토로라 모빌리티를 125억달러에 인수한 이후 2번째로 큰 규모다. 맨디언트는 지난 2월 이후 마이크로소프트가 인수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한달 사이에 45%가 급등했다. 이날 정규거래에선 2% 하락한 22.04달러로 마감했다. 알파벳은 이날 정규거래에서 0.57% 오른 뒤 맨디언트 인수 소식으로 시간외거래에서 2.43% 상승했다. 아마존은 정규거래에서 1.05% 하락했으나 시간외거래에선 2.23% 올랐고 마이크로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