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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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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침몰사건과 관련한 '김영수 소령의 양심선언'이 가짜인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해 10월 해군 납품비리를 폭로한 양심선언으로 유명세를 탄 김 소령의 이름을 빌어 신뢰성을 부여하고자 사칭한 것으로 보인다. 김영수 소령은 6일 머니투데이와의 전화통화에서 "지금은 국방부 예하 부대로 옮겨 해군과 상관없는 업무를 하고 있는데, 왜 내 이름을 빌어 이런 글이 돌고 있는지 모르겠다"고 황당해했다. 이 글은 포털사이트 다음 아고라에 '나'라는 닉네임으로 지난 5일 오후 3시20분께 처음 올려졌다. 이 네티즌은 같은 글을 7번이나 반복해 올렸고, 이 글이 일파만파 퍼지면서 김영수 소령이 정말 양심선언을 한 것으로 오도됐다. 자신의 글이 '원문'이라며 "천안함 침몰의 원인이 한미연합훈련에 있으며, 훈련 도중 낙후된 천안함이 침수되기 시작했다", "가까운 대청도는 해양 경찰 관할이기 때문에 추후 사태 수습을 위해 해군 관할인 백령도로 군함을 이동했다"는 등의 주장을 늘어놓았다. 이 글을 각종 사
예금보험공사가 이번 주 안에 우리금융지주의 소수 지분 매각을 위한 '블록세일'(대량매매)을 단행할 것으로 보인다. 블록세일 규모는 우리금융 지분 7%(5642만주) 이상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 최대주주인 예보는 금주 안에 보유 중인 지분(65.97%) 중 소수지분의 일부(7% 이상)를 매각할 계획이다. 예보는 매각 주관사인 삼성증권, 대우증권, UBS증권, 크레디트스위스(CS)증권 등과 매각 물량 및 가격을 협의하며 블록세일을 위한 대기상태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예보는 당초 이번주 초 블록세일을 단행할 계획이었으나 지난 2일 1만7100원을 기록했던 우리금융 주가가 전날 4.7% 급락하자 매각 시기를 조금 늦춘 것으로 전해졌다. 우리금융 지분매각에 정통한 한 관계자는 "우리금융 주가가 최근 1만7000원을 넘어서는 등 많이 회복된 상태"라며 "투자자들의 수요에 따라 매각 물량이 달라지겠지만 조만간 7% 이상의 지분을 블록 세일할 것"이라고 말했
'천안함' 침몰사건 당시 군이 인근 해상에서 작전을 수행 중이던 함정 근무자들의 휴대전화를 모두 수거했던 것으로 6일 전해졌다. 본보 취재 결과 사고 당일인 지난달 26일 밤 서해 북방한계선(NLL) 인근 해상에 투입돼 작전을 수행 중이던 '성남함' 등 초계함에서 부사관 등의 휴대전화를 수거했다. 당시 평택 2함대사령부 소속인 성남함은 천안함이 침몰된 백령도 서남방 해상으로 출동해 북한 잠수함 기지를 감시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사고가 나자 곧바로 장병들의 휴대전화를 모두 수거한 것으로 전해졌다. 실제 백령도 주민 A씨는 사고 당일 오후 9시30분쯤 뉴스속보를 통해 천안함 침몰 소식을 접한 직후 해군 함정에서 부사관으로 근무하는 아들의 안부가 걱정돼 휴대전화를 수차례 걸었으나 통화가 되지 않았다. A씨 아들은 이후 몇 시간이 지난 뒤 전화를 걸어왔고 "부대에서 사건 직후 휴대전화를 모두 수거해 전화를 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성남함 관계자는 "윗선에서 밝힐 부분이지 우
'군반대 알몸시위'로 유명세를 치른 강의석씨(서울대 법대, 25)가 디지털 싱글 앨범을 내고 가수에 도전했다. 강의석씨와 황영미씨가 공동 작곡한 ‘친구의 누나에게’는 친구의 누나를 좋아하게 된 주인공이 세상이 둘을 갈라 놓아도 당당하게 사랑하고 싶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강씨는 음반 순위 100위권 내에 ‘친구의 누나에게’가 진입하길 바란다며 자신의 미니홈피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 곡을 들어본 네티즌들은 "은근한 중독성이 있지만, 가수로서는 더 다듬어져야겠다"는 반응이다. 최근 유행하고 있는 오토튠을 이용해 후크송의 느낌을 살렸지만, 랩이나 고음 처리에는 다소 미숙한 부분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호스트, 프로 권투선수, 택시 기사 등 다양한 도전을 시도했다고 밝힌 강의석씨는 지난해 병역 문제를 다룬 다큐멘터리 독립영화 ‘군대?’로 영화감독 데뷔전을 치렀다. 디지털 싱글 앨범 ‘친구 누나’ 발매 직전인 지난 2월에는 서울 신림동에 ‘강의석.com’이라는 회사를 열고 CEO로 변신했다
이사장 공금 횡령으로 홍역을 앓고 있는 열린사이버대학교가 이러닝시스템 전문기업 메디오피아와 영어교육전문기업 파고다교육그룹을 새 주인으로 맞을 것으로 보인다. 열린사이버대 관계자는 6일 "메디오피아와 파고다교육그룹이 컨소시엄 형태로 우리 대학 인수를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열린사이버대는 지난달말 교육과학기술부에 장일홍 메디오피아 대표와 박경실 파고다교육그룹 회장 등을 포함한 이사 7명에 대해 승인을 신청해 놓은 상태다. 승인이 나면 장일홍 대표가 이사회를 통해 신임 이사장으로 오를 예정이다. 교과부 관계자는 "지난주 이사승인 요청 서류가 접수됐고 검토 결과 큰 문제가 없었다"며 "빠르면 금주 중으로도 승인이 날 수 있다"고 말했다. 메디오피아는 이러닝 시스템 개발, 대학용 LMS 구축사업 등을 전문적으로 해 온 매출 700억원 규모의 중견 기업이다. 파고다교육그룹 또한 지난해 창립 40주년을 맞은 국내 대표적인 영어교육 기업이다. 장 대표는 "이러닝 전문 기업으로서 그 동안 사이
현대카드의 시장점유율(MS)이 지난해 10.9%로 삼성카드(10.7%)를 웃돌아 신한 및 KB국민카드에 이어 3위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현대카드의 MS가 삼성카드를 제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따라 현대카드와 삼성카드 사이에 MS 확대를 위한 치열한 마케팅 대전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게다가 최근 불거진 삼성카드의 오토캐시백 '유사수신' 논란까지 더해지며 양사 간 경쟁은 감정싸움으로 치닫는 양상이다. 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현대카드는 지난해 51조2899억원의 취급액을 기록, 같은 기간 50조3346억원의 취급액을 기록한 삼성카드를 앞질렀다. 취급액은 개인과 법인의 신용결제, 현금서비스, 카드론 사용금액을 합한 것이다. 현대카드의 시장점유율(취급액 기준)은 지난해 10.9%로 21개 카드사(은행계 카드사업부문 포함) 중 신한카드(20.6%)와 KB국민카드(15.3%)에 이어 3위로 뛰어올랐다. 지난해까지 3위이던 삼성카드는 10.7%로 4위로 내려앉았다. 카드업계 관
금호타이어가 BMW 자동차에 처음으로 장착된다. 국내 기업 가운데 네 번째 BMW 납품 기업이 됐다. 독일 BMW 구매총괄담당 관계자는 5일 본지와 전화통화를 통해 "금호타이어와 공급계약을 이미 끝낸 상태"라며 "아직 BMW의 어떤 모델에 처음으로 적용될지는 확정되지 않았으나 금호타이어와의 전략적 제휴는 합의된 사항"이라고 밝혔다. 금호타이어는 미국 빅3(포드, 크라이슬러, GM) 업체를 비롯해 폭스바겐, 벤츠 등과 타이어 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지만 BMW와 공급계약을 체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금호타이어 해외 신차용(Original Equipment, OE) 타이어담당 임원은 "BMW와는 비즈니스 파트너로서 타이어 공급과 관련해 양사간 협의가 긍정적으로 진행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로써 금호타이어는 국내 기업 가운데 네번째 납품 기업이 될 것으로 보인다. SB리모티브(삼성SDi와 보쉬의 합작사)가 지난해 BMW 전기차의 리튬이온 배터리 공급업체로 선정됐고 현대모
신한은행이 은행권에선 처음으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지급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신한은행이 이르면 다음달 전 직원에게 스마트폰 구입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신한은행은 KT와 스마트폰 단체구매 형식을 두고 가격을 협상해왔습니다. 단말기 보조금을 지급하거나 일정 기간 요금을 약정하는 방식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은행권에서 전 직원에게 휴대 전화를 단체로 지급하는 것은 이례적입니다. 앞서 신한은행은 지난달까지 부장, 지점장급 1000여 명의 스마트폰 구입을 지원하기로 했으며 이 가운데 60%인 600명 이상이 스마트폰을 구입했다고 밝혔습니다.
"설문조사를 해 봤더니 우리가 저가라고 내놨는데 소비자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더라. 우리가 100원 제품을 할인해서 95원에 내놨는데, 소비자들은 그 제품이 80원은 돼야 싸다고 생각하더라. 갭이 생기는 거다." 지난 2일 서울 성수동 이마트 본사 집무실에서 최근 대형마트 가격인하전쟁의 최전선에 서 있는 신세계 정용진부회장을 단독으로 만났다. 정부회장은 "소비자가 저가라고 생각하는 기준과 우리 기준이 달라서 그랬다. 그래서 우리도 소비자 눈높이에 맞춰서 바꾸자고 했다. 소비자가 정말 체감할 수 있는 가격인하가 어느 정도인지 조사해서 그걸 제품가격에 최대한 반영해 보자고 했다." 저가전쟁이 단기간에 걸친 마케팅 차원이 아니라고 그는 선을 그었다. 앞으로도 대형마트 ‘업의 본질’이라고 할 수 있는 저가에 양질의 제품을 소비자에 공급하는 전략을 최우선으로 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 ‘대표이사 취임후 부담감은 없나’고 묻자, 정부회장은 “왜 없겠나? 부담감이 있다”고 솔직히 털어놨다. 그는
금융감독당국과 은행권이 2곳 이상의 금융기관에 빚을 지고 있는 채무자들에 대해 상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 소득 대비 가계부채가 빠르게 증가하고 과다채무자 대출 비중이 사상 최고 수준으로 높아지면서 부실채권이 급증할 것으로 우려되기 때문이다. 경기회복이 더뎌지고 금리가 상승하면 과다채무자 등 한계 차주(借主)들의 부실 위험이 커질 수 있어서다. 1일 개인신용평가회사(CB)인 한국신용정보에 따르면, 작년말 현재 은행에서 돈을 빌린 과다채무자 중 75.22%가 은행 주택담보대출 이용자인 것으로 집계됐다. 전체 과다채무자의 76.57%가 은행에서 대출을 받았다는 점을 고려할 때 과다채무자의 거의 대다수가 은행에서 주택담보대출을 받은 셈이다. 과다채무자란 미상환 대출을 3건 이상 보유한 개인을 가리킨다. 은행권에선 '다중채무자'란 개념이 통용된다. 대출 건수 대신 거래 금융기관 수를 기준으로 2곳 이상에서 빚을 진 채무자를 말한다. 은행들은 전산시스템을 통해 다중채무자에 대해 엄격한
대한전선이 2300억원에 달하는 대규모 유상증자를 실시한다. 차입금 규모를 축소하기 위해 최근 해외 계열사 지분을 잇따라 처분한 데 이어 유상증자를 통한 현금 확보를 통해 재무리스크가 대폭 축소될 전망이다. 1일 증권업계 등에 따르면 대한전선은 2일 이사회를 열고 2300억원 규모의 일반공모 유상증자 안을 가결할 것으로 알려졌다. 유상증자 규모는 약 1700만주로 현재 발행주식수의 34.6%에 달한다. 이 같은 대규모 유상증자는 대한전선의 재무구조 개선과 구조조정에 대한 강력한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대한전선은 지난해 6월 하나은행과 재무구조개선 약정을 맺은 후 차입금 규모를 줄이는 데 총력을 기울여왔다. 지난 2월 보유 중이던 세계 2위의 전선업체 이탈리아 프리즈미안 지분 9.9%를 전량 매각, 4000억원 가량을 확보했고 2대 주주로 보유 중인 노벨리스코리아 지분 17%도 약 1400억원에 지난 1월 매각했다. 강희전 대한전선 사장은 지난달 26일 열린 주주총회에서 올해
현대차가 개발 중인 준중형신차 '베르나' 후속모델이 4월말 중국 베이징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된다. 현대차가 그동안 부분 변경된 현지 전략형 신차를 중국에서 먼저 공개한 적은 있었지만 풀체인지(완전 변경) 모델을 국내보다 중국에 먼저 공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차는 베르나 후속 신차의 판매도 중국에서 가장 먼저 시작해 한국 등 아시아와 유럽, 러시아 등으로 확대해나가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현대차 중국합작법인인 베이징현대의 리펑 부사장은 베이징임펙트 등 중국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베르나 후속신차(中개발코드명:RC, 국내는 RB)를 베이징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할 것"이라고 최근 밝혔다. 현대차측은 이 같은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베르나는 지난 1999년 처음으로 출시된 이후 2005년 2세대 모델이 발표됐으며 올 하반기 3세대 신형 모델이 국내에서 발표될 예정이었다. 베르나 후속모델은 기존 1600cc급 신형 GDi 감마엔진을 탑재해 140마력의 출력을 발휘하며, 하이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