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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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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립식 및 임의식 펀드 투자자들의 세금부담이 크게 줄어든다. 정부당국은 펀드 과세 합리화와 장기투자 유도를 위해 세금 징수시 기준이 되는 과표기준가 계산방식을 개선키로 했다. 23일 정부당국 및 업계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펀드 과세기준 개선안'을 마련, 이르면 다음달 실행에 들어갈 계획이다. 정부 당국은 올해 초 금융투자협회 내에 주요 판매사, 사무수탁사로 구성된 데스크포스팀(TFT)을 꾸렸으며 개선방안과 시행시기, 전산시스템 개발 등을 집중 논의한 끝에 개선안을 도출했다. 개선안은 소득세법이나 시행령이 아닌 시행규칙 개정사항이기 때문에 기재부의 결정에 따라 곧바로 시행될 수 있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펀드 과세기준 개선과 관련해 소득세법 시행규칙을 개정하기 위한 내부 절차를 밟고 있는 단계며 이르면 4월경에 완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적립식과 임의식 펀드의 세금은 환매 또는 결산시점의 과표기준가에서 매월 또는 임의식 투자시점의 과표기준
정부와 지자체가 서울 용산과 강동, 경기 판교와 동탄신도시, 용인 등 수도권 5곳에서 610여건에 달하는 부동산 거래내역을 집중 조사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판교신도시의 경우 지난해 11월 전매가 합법화된 중대형 주택의 거래내역을 전수조사하고 있어 큰 파장이 예상된다. 23일 국토해양부와 서울시, 경기도 등에 따르면 정부와 지자체는 지난 2일부터 서울 용산·강동구, 경기 판교·동탄신도시, 용인 동백·흥덕지구 등 5개 지역에서 부동산 실거래가 신고내역 총 615건의 소명자료를 취합하는 등 수도권 부동산 거래신고 실태조사를 벌이고 있다. 그동안 은평, 판교 등에서 일시적으로 투기 단속이 이뤄진 적은 있지만 정부와 지자체가 공동으로 대대적인 부동산 거래내역 단속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토부가 분기마다 실시하는 실거래가 허위신고 조사와 달리 조사 지역, 대상 등을 집중 표본으로 삼았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특히 판교신도시 중대형 거래내역 전수조사는 사실상 최초 사례다. 조사대상은
막바지 논의가 진행되고 있는 삼성생명 상장 작업이 막판까지 살얼음판을 걷고 있다. 삼성생명 상장의 원인을 제공한 삼성차 채권단이 삼성 쪽에 비협조적인 움직임을 고수하고 있고, 주식(구주) 매출을 계획 중인 CJ그룹 등 친족 기업들의 물밑 행보도 복잡한 양상이다. 23일 금융계와 삼성생명에 따르면 삼성생명 상장 실무자들과 삼성차 채권단은 회사 상장 과정에서 필요한 구주매출 물량 결정을 놓고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당초 알려진 내용은 채권단과 친족기업들이 보유한 삼성생명 4000만주(액면가 500원 기준) 구주 매출이었다. 이 물량은 삼성차 채권단의 3500만주와 이미 주식 매각 의사를 공식화한 신세계의 500만주로 알려졌었다. 이중 3500만주는 서울보증보험, 우리은행 등 삼성차 부채 관련 소송을 진행 중인 삼성차 채권단 보유 물량. 이 물량을 넘겨받기 위해서는 채권단의 매각 동의 등이 필수적인데 이 과정에서 삼성생명과 채권단 양측의 입장이 엇갈리고 있다. 채권단 관계자는 “삼성차
은행의 연체율 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올 들어 원화대출 연체율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는 탓이다. 특히 중소기업 대출과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연체 증가가 두드러지고 있다. 내달부터 건설사와 중소조선사, 중소기업 등에 대한 구조조정이 본격화되면 은행권발 잠재 부실 위기감이 더욱 높아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올 2월 말 현재 국내은행들의 연체율은 1.16%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됐다. 1월 말(1.01%)보다는 0.15%포인트, 작년말(0.76%)보다는 0.4%포인트나 높아진 수치다. 은행권 대출 연체율은 세계 금융위기 직후인 작년 2월 1.67%로 고점을 찍은 뒤 하향세로 돌아서 작년말에 0.76%까지 떨어졌다. 금융당국이 연체율을 1% 내외로 맞출 것을 지시한데 따른 것이다. 올 들어 연체율이 높아지고 있는 것은 시기적으로 연말 결산 직후 신규연체 발생이 증가하고, 연체정리실적이 감소한 때문이다. 특히 금호그룹과 일부 조선사 구조조정이 진행되
저축은행이 떨고 있다. 중견건설사들을 둘러싼 부도설이 끊이지 않고 확대 재생산되고 있어서다. 결산시점이 불과 2개월 밖에 남지 않은 시점에서 이 같은 부도설이 현실화될 경우 관련 저축은행들의 이익규모는 대폭 줄어들 것으로 우려된다. ◇부도설, 현실화 되나=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유동성 위기설에 휘말렸던 A건설의 계열사가 자본금 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해 등록 말소 처분을 받았다. 이 계열사는 A건설이 2007년 공공택지 입찰을 위해 자본금 5억원으로 설립한 페이퍼컴퍼니(SPC)로, 설립 이후 이렇다 할 사업실적을 남기지 못했다. 해당 지자체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건설업체 공사실적 심사결과 기준에 미달된 건설사에 대해 2~4개월간 영업활동 정지처분을 내리고 있는데 건설업체 등록 기준 자본금 기준을 충족하지 않아 등록을 말소시켰다"고 밝혔다. 소규모 페이퍼컴퍼니가 등록 말소 처분을 받았을 뿐인데, 금융권은 잔뜩 긴장한 모습이다. A건설을 둘러싼 위기설이 현실화되는 것 아니냐는 불안
오는 5월 상장되는 삼성생명의 기관 공모 예정물량이 장외에서 편법 거래되고 있다. 공모에 참여할 일부 기관들이 웃돈을 받고 공모에서 확보할 물량을 개인들에게 팔아넘기면서 시장 질서를 흐트러 뜨리고 있다. 21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모 장외주식 거래사이트는 현재 일반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삼성생명 공모주 사전 예약을 받고 있다. 5000주 한도로 진행됐던 1차 청약은 이미 마감됐고 2차 청약이 진행 중이다. 1차 청약 당시 판매 가격은 '공모가+2%'였지만, 인기가 높아지면서 2차 청약은 '공모가+10%'로 가격이 올랐다. 사이트 관계자는 "공모가+2%는 매우 좋은 조건이었기 때문에 계약과 동시에 전체 금액을 완납하게 했지만 곧바로 판매가 끝났다"고 밝혔다. "2차 판매는 계약금만 입금하면 청약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삼성생명의 장외 거래 가격은 12만원 수준이다. 공모가가 10만원일 경우 여기에 5%를 더 얹어 준다고 하더라도 10만5000원에 살 수 있어 장외가보다는 저렴하다.
'현대·기아차 국제노동자 네트워크' 구축을 추진중인 금속노조가 기아차공장이 있는 슬로바키아에서 첫 해외회의를 개최하기로 했다. 금속노조는 해외 회의에서 현대·기아차 국내 노조를 비롯해 해외 공장 노조 대표들이 모여 각종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21일 금속노조 및 자동차업계 등에 따르면 금속노조는 현대·기아차 각국 노동자들의 국제적 공조를 위해 첫 해외 회의를 슬로바키아에서 개최키로 했다. 지난해 한국으로 미국 및 인도, 슬로바키아 노조 대표들이 초청돼 현대차와 기아차 국내 공장을 견학하고 처음으로 모임을 가진 바 있다. 지난해 회의가 상견례 성격의 첫 모임이었다면 올해는 주요 현안에 대한 공동 대응방안, 정보교류 활성화, 현지 노동자 기본권 보장 등에 대해 보다 구체적 논의를 진행시킬 예정이다. 금속노조는 지난 2008년부터 국내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현대·기아차 전 세계 현지공장 노조가 참여하는 연대기구 설립을 추진(본지 2009년 2월5일자 단독보도 참고)해왔다. 현대차그룹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온라인게임 '서든어택'이 중국에 다시 진출한다.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서든어택을 개발한 게임하이가 중국 최대 게임업체 중 한 곳인 샨다와 중국 수출 계약을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막바지 협상이 진행 중으로, 이르면 3월말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서든어택은 국내 1인칭슈팅게임(FPS)의 대명사로 지난 2006년부터 104주동안 PC방 점유율 1위를 기록한 인기게임이다. 현재도 PC방 점유율에서 꾸준히 2위를 유지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CJ인터넷이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다. 서든어택의 중국 진출은 그동안 초미의 관심사였다. 지난 2007년 중국 퍼블리셔인 CCP를 통해 서비스가 시작됐지만, 영세한 현지 업체의 운영 미숙으로 지난해 서비스가 종료됐기 때문이다. 게임하이는 그동안 메이저업체를 중심으로 서든어택의 서비스업체를 물색해왔다. 서든어택의 중국 서비스업체로 지목된 샨다는 중국 최대 게임업체 중 한 곳으로, 국내게임인 '미르의 전설2',
현대·기아차 노조가 금속노조와 함께 해외공장 생산비율제를 사측에 요구하기로 했다. 해외공장 생산 증가에 따른 국내 고용 불안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서다. 사측은 탄력적 글로벌 경영전략에 차질이 생겨 급성장하는 해외 판매에 제동이 걸릴까 난색을 표하고 있다. 18일 금속노조와 현대·기아차 노사 등에 따르면 금속노조는 해외공장 생산비율제를 올해 자동차산업 공동 요구안으로 확정했다. 해외공장 생산비율제란 국내공장과 해외공장의 생산비율을 노사가 사전협의로 결정하는 제도다. 우선 현대차의 경우 당분간 생산비율을 지난해 수준(국내공장 51.9%, 해외공장 48.1%)으로 맞출 것을 요구할 계획이다. 이후 글로벌 전략위원회를 노사가 동수로 구성해 비율을 조정해 간다는 구상이다. 노조는 지난 수년간 해외공장 증설에 따른 생산물량 이전문제를 제기해왔으나 실제 공식 요구안으로 채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금속노조 관계자는 "산별 중앙교섭에 현대·기아차 사측이 나오지 않지만 현대차, 기아차 등의 개별
GM대우와 결별한 대우자동차판매가 쌍용차와 손을 잡는다. 18일 대우자판 고위 관계자는 MTN과 만나 "이르면 4월 초, 쌍용차 로디우스와 체어맨, 두 개 차종을 대우자판 영업점에서 판매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쌍용차 기존 영업소와의 이해관계를 고려해 우선 2개 차종만 판매하고 1년 후 대우자판이 쌍용차 판매를 전담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GM대우 사태를 계기로 대우자판이 직접 운영하는 수입차 브랜드인 미쓰비시의 영업망을 전국적으로 대폭 확대할 것이라는 게 대우자판의 전략이다. 최근 불거진 현금 유동성 문제와 관련해 이 관계자는 "GM대우비즈니스(승용사업부문) 중단으로 현금 유동성 문제가 생긴 것은 맞다"며 "3, 4월이 최대 고비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대우자판 매출은 자동차 부문이 80%, 건설 부문이 20%로 구성돼 있다. 최근 결별한 GM대우와 관련해 "GM대우가 내수 판매를 확대하기 위해 지역총판제를 도입했지만 핵심은 그것이 아니다. 내수판매가 월 9000대
한국씨티은행이 영업력 강화를 위해 오는 2013년까지 영업점 수를 80여 곳 늘리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금융권 관계자에 따르면 씨티은행은 지난 5일 전국부점장회의에서 현재 172개의 개인금융 지점과 56개의 기업금융 등 230여개인 영업점을 2013년까지 309개로 증대시킨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영업점 수를 늘려 영업망을 확대하고 소매금융을 강화해 시중은행을 겨냥한 공격적인 영업 전략을 펼치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 이와 함께 금융지주사를 설립하는 등 외형 확대를 통한 금융지주사 경쟁 대열에 가세할 것으로 보인다. 씨티은행은 현재 금융위원회에 한국씨티금융지주 아래 한국씨티은행, 한국씨티그룹캐피탈, 씨티금융판매서비스 등 3개 자회사를 두고 씨티크레딧서비스신용정보를 손자회사로 두는 지주회사 설립 본인가를 신청해 놓은 상태다. 씨티은행은 지난 해 씨티그룹 최초로 개인금융과 기업금융 지점 간 업무구분을 없애기로 선언한데 이어 최근 아산, 반월, 용산, 독립문, 서교동, 중량교 등
1990년대 중반, 선풍적 인기를 끌며 팔렸던 개인연금 등 고금리 연금보험 때문에 대형 보험사들이 속앓이 하고 있다. 저금리가 지속되면서 '역마진'이 발생하며 경영에 압박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탓이다. 특히 고정금리에다 종신형이란 연금 보험의 특성상 '역마진'을 짊어지고 갈 수밖에 없다는 점에서 향후 보험사의 수익성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17일 금융감독원과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으로 생명보험사가 연7.5% 이상 고금리 상품의 역마진 때문에 쌓아놓은 준비금이 88조6416억 원에 달했다. 이는 생보사 전체 준비금(235조1001억 원)의 37.7%에 해당하는 규모다. 준비금은 생명보험사가 계약자들에게 지고 있는 부채의 합을 말하는데 고금리 상품 중에서도 금리 7.5~8.0% 상품의 준비금이 72조2876억 원(30.7%)으로 가장 많았다. 8.5~9.0% 상품 준비금도 13조6508억원(5.8%)이나 됐다. 10% 이상 상품의 준비금도 7935억 원(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