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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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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이 미래에셋생명의 사업비가 지나치게 많다며 경영개선을 위한 확약서 제출을 요청했다. 13일 금융감독원과 보험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지난달말 미래에셋생명에 대해 경영개선을 위한 확약서 제출을 요청했으며, 미래에셋생명을 최근 이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금감원 관계자는 "미래에셋생명이 최근 점포 확장 등으로 인해 사업비 지출이 크게 늘어났다"며 "사업비가 늘어날 경우 건전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이를 적정한 수준으로 관리하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미래에셋생명은 2005년 출범 이후 지점확장 등 공격적인 영업전략을 고수해 오고 있다. 이에 따라 사업비 역시 계속 증가하는 추세다. 미래에셋생명의 사업비는 올 6월말 현재 6000억원을 넘어섰다. 2005년 3월에 2950억원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불과 2년 만에 두 배이상 늘어난 셈이다. 예정사업비 대비 실제사업비 비율도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같은 기간 예정사업비 대비 실제사업비 비율은 83.15%에서 108.57%로
앞으로 회사 규모에 상관없이 회계기준을 위반한 금액이 일정 수준이상이면 모두 제재를 받게될 전망이다. 현재에는 회계기준을 위반한 금액이 전체 자산에서 차지하는 비율에 따라 제재가 이뤄지고 있으며 절대금액 기준은 마련돼 있지 않다. 1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감리결과 규모비율뿐만 아니라 절대적인 금액에 따라 제재가 부과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규모비율에 따라 제재조치가 이뤄지다 보니 회사 규모가 작은 경우 불리하고 큰 회사는 반대로 유리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며 “이같은 불합리한 점을 없애기 위해 절대적이 금액에 따라 제재가 부과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예를 들어 A, B 기업이 회계기준을 위반한 금액이 동일하게 10억원이라 하더라도 자산규모가 각각 1000억원 100억원이라면 B사에 대해서만 제재 조치가 내려지는 식이다. 이 관계자는 "아직 구체적인 금액 기준은 마련되지 않았으며 추가 논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동국무역의 새 주인으로 경남모직-삼라건설 컨소시엄이 선정될 전망이다. 유력한 인수후보로 꼽혔던 효성은 독과점 규제에 걸려 결국 고배를 마시게 됐다. 동국무역 11개 채권단은 12일 운영위원회를 열고 매각 주관사인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이 평가한 경남모직-삼라건설 컨소시엄, 효성, 동상진흥, CV투자자문 등 4곳의 인수의향서를 검토했다. 이날 우선협상대상자로 리스트에 올려진 경남모직은 지난 56년 설립된 경남의 대표적인 섬유업체. 지난 97년 외환위기 당시 부도로 회사정리절차를 밟다가 지난해말 삼라그룹에서 인수합병(M&A)한 뒤 재기에 성공했다. 채권단은 예비협상자로 올초 캠브리지 지분을 FnC코오롱에 매각한 기성신사복 임가공업체 동상진흥과 CV투자자문을 복수로 선정할 계획이다. 원매자들이 제시한 동국무역 인수가격은 3000억원을 약간 웃도는 것으로 알려졌다. 매각초반 강력한 인수자로 거론됐던 효성은 동국무역 인수시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국내 스판덱스(spandex) 시장점유율 50%
"M&A(인수합병)는 이질적인 두 기업이 경영철학을 공유하는 과정입니다. 침략이나 점령이 목적이라면 성공하기 힘들죠." 지난 9일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열린 두산인프라코어의 밥캣 인수금융 서명식에서 만난 박용만 두산그룹 부회장은 M&A를 통해 그룹을 키운 경영자 답게 PMI(합병후 통합)에 대한 뚜렷한 철학을 갖고 있었다. 박 부회장은 "M&A보다 인수금융 작업이 더 어려웠다"며 너털웃음을 터뜨렸다. 그는 "M&A에 성공한 이후 예상치 못했던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가 발생해 자금을 마련하기가 쉽지 않았다"며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 등 국내 금융회사들이 모두 힘을 모아 이번 딜을 성사시켰다"고 공을 돌렸다. 총 49억 달러의 인수금융 중 두산이 자체자금 등을 동원해 마련한 금액은 약 10억 달러. 두산은 나머지 39억 달러를 산업은행 등 12개 금융회사들이 참여한 신디케이트론(금융회사 공동대출)으로 조달했다. 인수자금을 오는 15일 현지 홀딩컴퍼니에 송금하고 몇가지 서류작업만 마치면
삼성전자가 신개념 박막 방식 태양전지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삼성전자 한 고위관계자는 “태양전지 사업과 관련, 최근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박막 방식으로 가닥을 잡았다”며 “내년 중 관련 투자를 집행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그는 이어 “태양광을 받아 전력을 변환하는 효율(광변환효율)이 6%인 아몰포스실리콘(a-Si) 박막 태양전지를 개발했다”며 “내년 하반기를 목표로 효율을 10%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태양광발전의 핵심 부품인 태양전지(solar cell)는 제조 방법에 따라 크게 결정과 박막 방식으로 나뉘며, 현재까지 폴리실리콘을 원판(웨이퍼) 형태로 만드는 결정 방식이 전체 시장의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결정 방식 태양전지는 고가의 폴리실리콘을 대량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화력발전으로 생산된 전력대비 가격이 10배 수준이다. 때문에 기존 화력과 원자력 등을 대체해 주력 에너지원으로 자리 잡기 위한 대안으로 최근 유리와 플라스틱 등
롯데와 GS, 유진그룹이 모두 하이마트 1차 인수후보군(Short List)으로 선정됐다. 또 사모펀드 가운데는 국내펀드인 MBK파트너스가, 외국계는 CCMP캐피탈(옛 JP모건파트너스)이 숏리스트에 오른 것으로 확인됐다. 반면 TPG(텍사스퍼시픽그룹)는 이번 후보군에서 제외됐다.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하이마트 지분을 100%보유한 어피니티파트너스(AEP)는 이날 1차 후보군을 이같이 선정해 통보했다. 후보군들 가운데 롯데는 지난달 말 투자의향서(LOI)를 제출할 당시만해도 뚜렷한 인수의지를 보이지 않았지만 LOI제출과정에서 상당한 가격을 제시해 후보군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또 CCMP는 지난 2000년 어피니티와 함께 네덜란드 역외펀드인 선세이지를 설립, 만도지분 73%를 4억4600만달러에 사들이는 등 공동투자를 진행해본 경험이 있어 매각자측과 돈독한 관계인 것으로 전해진다. 선세이지는 최근 만도 지분 매각도 추진중이다. 이밖에도 여타 후보 기업들 일부도 시장 예상치에 육박하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인사이트 펀드를 아시아 최대펀드로 키울 예정이다.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최근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는 미래에셋 인사이트 혼합형 펀드의 설정액에 제한을 두지 않는다는 계획이다. 미래에셋은 국내 설정된 펀드 중 순자산총액이 6조원에 육박하는 미래에셋차이나솔로몬1호의 판매기간을 10월말까지로 제한한 바 있다. 현재 아시아 최대규모의 펀드는 베어링자산운용의 차이나펀드로 순자산총액이 94억달러(약 8조5000억원)원 가량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말일 판매를 시작한 미래에셋 인사이트 펀드의 설정액은 6일 현재 2조7163억원. 5영업일만에 아시아 최대펀드의 1/3에 달하는 규모로 성장했다. 이 추세대로라면 앞으로 11영업일 후면 미래에셋 인사이트 펀드는 아시아 최대규모의 펀드로 등극게된다. 권순학 미래에셋자산운용 이사는 "아시아 최대규모인 베어링자산운용의 차이나펀드는 단일국가 펀드지만 인사이트 펀드는 글로벌 자산배분 펀드"라며 "기본적으로 인사
경기 파주 운정지구 복합단지개발사업 민간사업자 선정을 앞두고 불공정 입찰 논란이 일고 있다. 파주 운정지구 시행자인 대한주택공사가 복합단지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 공모 기준에 부합하지 않는 일부 컨소시엄의 사업계획서를 제한하지 않고 그대로 입찰을 진행했다는 것. 7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지난 5일 파주운정 복합단지 프로젝트파이낸싱 사업의 민간사업자 입찰을 마감한 결과 GS건설-국민연금, 포스코건설-싱가포르투자청(GIC), SK건설-농협, 신한은행-우림건설 등 4개 컨소시엄이 사업계획서를 제출했다. 이 중 논란의 대상은 GS건설-국민연금 컨소시엄이 제출한 사업계획서다. 나머지 3개 컨소시엄은 주공의 민간사업자 공모지침에 따라 이번에 구성한 특수목적법인(SPC)의 재무 및 실적 자료만 제출했는데, GS건설이 이를 어기고 특수목적법인 출자사인 국민연금의 개별 재무자료와 실적을 반영해 사업계획서를 구성했기 때문이다. 입찰에 참여한 한 건설사 관계자는 "특수목적법인의 재무 평가 기준이 애
세계 최대규모의 사모펀드(PEF)들이 하이마트 인수전에 대거 참여한 것으로 확인됐다. 막강한 자금력으로 무기로 전 세계 기업 인수합병(M&A) 시장을 좌지우지해온 곳들이 하이마트 인수전에 들어옴에 따라 높은 가격경쟁을 유발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달 31일 마감된 하이마트 인수의향서(LOI) 접수에 미국계 사모펀드인 블랙스톤과 CCMP캐피탈, KKR(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 TPG(텍사스퍼시픽그룹) 등이 LOI를 제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직접 LOI를 제출하지는 않았지만 일부 외국계 사모펀드들은 하이마트 인수전에 참가한 국내기업에 자금을 대면서 참여의사를 밝히고 있다. 이들이 이처럼 하이마트 인수전에 매달린 데는 아시아 투자비중 확대가 필요한 상황에서 하이마트처럼 적합한 투자대상이 드물기 때문이다. 즉 매각자측인 어피니티파트너스가 해외사모펀드인 터라 접근성이 높은데다 유통업체인 하이마트는 사모펀드가 경영하는 데 별 어려움이 없다고 판단한 것. 해외 사모펀드 뿐만 아니라 1조원의 약정
49억달러에 밥캣을 인수하면서 두산이 쓴 자기자금은 4억달러에 불과한 것으로 6일 집계됐다. 두산측은 인수대금 49억달러 외에 이자비용 등을 감안한 초기 운영자금 명목으로 2억달러 등 총 51억달러의 자금을 조달했다. 이 가운데 홀딩컴퍼니 설립자본금으로 22억달러의 대출이 일어났다. 재무적투자자(FI)로 신영증권(2.5억달러), 동양종금증권(2억달러), 한국투자증권(2억달러), 미래에셋(1.5억달러)등 4곳의 증권사들이 참가해 8억달러를 책임졌으며 인수금융 주관사인 산업은행이 책임진 39억달러의 신디케이트론 가운데 10억달러가 두산인프라코어(7억달러)와 두산엔진(3억달러)에 대한 신용대출로 이뤄졌다. 자본금 22억달러 가운데 두산엔진를 비롯한 두산그룹이 보유중이던 자기자금은 4억달러에 달하는 셈이다. 두산엔진이 3억5000만달러, 두산계열사가 5000만달러를 납입한 것으로 보인다. 29억달러의 차입금은 홀딩컴퍼니에 대한 역외 직접 대출 형태로 이뤄졌으며 산은이 모집한 신디케이트론으로
앞으로는 1년 전에 외부감사를 받지 않더라도 증권선물거래소나 코스닥시장에 상장이 가능해 진다. 이에 따라 기업의 상장절차가 최소 6개월 이상 빨라질 전망이다. 6일 금융감독당국에 따르면 우량 비상장기업의 상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이같은 방향으로 ‘주식회사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 시행령을 개정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금감원 고위 관계자는 “비상장 우량기업의 상장을 앞당기기 위해 외감법 시행령 개정을 추진 중”이라며 “당해연도에 감사인을 지정, 분·반기 보고서를 제출하면 상장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현재까지는 상장 추진기업은 1년 전에 회계법인으로부터 외부감사를 받아야만 한다. 예를 들어 2008년에 상장하려는 기업은 2007년부터 회계법인을 감사인으로 지정, 재무제표 등에 대한 외부 감사를 받아야 한다. 이렇다 보니 상장을 위해서는 최소 1년 전부터 준비를 해야 한다. 또한 감사보고서가 나오더라도 주관사를 선정하고 상장예비심사 등을 거치다보면 상장까지는 최소 1년6
대한통운 매각을 위한 거래구조가 신주발행 유상증자로 사실상 확정됐다. 대한통운 매각주관사인 메릴린치 컨소시엄 관계자는 6일 "최근 원매자의 구주매입 병행방식에 대한 논란이 있지만 법원을 포함, 매각 관계자들은 기존 입장을 고수하기로 했다"며 구주매입이 이뤄지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했다. 법정관리기업인 대한통운의 회생절차를 관리하고 있는 서울중앙지방법원 파산부의 입장도 마찬가지다. 법원은 과거 국제상사나 충남방적 사례 등을 통해 구주주보다는 채권자들의 권리보전이 정리회사 회생절차에 합목적적이라는 일관된 입장을 견지해 왔다. 대한통운 매각구조는 기존 유통주식(1599만주)과 같은 수의 신주에 경영권을 위한 추가주식을 더하는 유상증자 방식이 될 것이란 설명이다. 법원은 유상증자 방식이 그동안 권리를 제한받아 온 채무자들을 위해 최선이 될 것이라는 입장이다. 대한통운 관계자도 "유상증자 대금으로 기존 3600억원의 정리채권을 조기에 변제하고 회사정리절차를 매듭짓겠다는 입장에 변함이 없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