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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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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2023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이하 잼버리) 폐영식과 K-팝 슈퍼라이브 콘서트로 훼손된 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 잔디 복구 예산으로 최소 2억3000만원을 지원키로 했다. 조성 비용으로만 10억원이 투입된 잔디를 두고 축구 팬들 사이에서 훼손 논란이 불거지자 정부 역시 복구경비 지원을 약속한 바 있는데, 구체적인 복구 지원액이 확인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임오경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2일 서울시설공단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할 잔디 복구 예산은 총 2억3841만원이다. 이 가운데 9869만원은 지난 19일 열렸던 FC서울과 대구FC 간 K리그1 경기를 위한 긴급복구에 쓰였다. 또 서울시설공단은 10월부터 11월까지 두 달 간 1억3971만원을 추가 투입해 복구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임오경 의원실에 따르면 문체부가 지원할 잔디 복구 예산은 K팝 슈퍼라이브 콘서트 진행 비용의 일환으로 집행된다. 문체부가 임 의원 측에
매일유업이 성인용 분유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출시한 '골든밀크'가 2년만에 단종을 결정했다. 판매부진이 이어지면서 재고가 쌓이는 일이 반복되고 있어서다. 매일유업은 전면 재조정을 통해 다시 시장을 공략할 지 검토하겠단 입장이다. 21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매일유업은 지난주 골든밀크 고객을 대상으로 제품 판매 종료(단산)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이날부터 골든밀크 판매를 종료하고 기존 주문 상품에 대한 환불 절차도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운영중인 골든밀크 공식몰도 다음달 14일 전면폐쇄한다. 골든밀크는 2021년 3월 매일유업이 대한골대사학회와 공동으로 개발한 성인용 칼슘 분유다. 칼슘의 효능을 강조하기 위해 ‘골(骨)든밀크'로 작명했다. 하루 2잔을 꾸준히 섭취하면 칼슘을 비롯해 아연, 비타민B1, 비타민D, 나이아신 등의 일일권장량을 섭취할 수 있다는 점을 부각시켰다. 또 우유를 마시면 불편함을 느끼는 성인도 음용할 수 있도록 유당을 제거한 락토프리 제품임을 강조했다.. 골든
우리 정부 주도로 인공지능(AI), 반도체, 차세대 디스플레이, 청정 에너지 등 14개 분야별 국제 표준화 포럼이 연내 출범한다. 한미일 정상회의에서 정부 표준화 기관간 협력 강화에 합의한 가운데 한미일을 포함한 전 세계 주요국이 참여하는 협의체가 만들어지는 셈이다. 21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지난 18일 개최된 한미일 정상회의 후속조치로 핵심·신흥기술 14개 분야의 국제 표준화 포럼을 연내 출범한다. 국제 표준화를 추진하는 분야는 △반도체 △AI △자율차 △양자정보기술 △청정에너지 △핵심광물 공급망 △IoT(사물인터넷)등 자동화·연결 등 14개 분야다. 이 분야와 관련된 기술 동향과 국제 표준화 현황을 공유하고 중장기 표준화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정부 관계자는 "미국, 일본 등 각 분야별 선도국을 모아 14개 분야의 포럼을 출범시키고 국제 표준을 만드는 그림"이라고 설명했다. 연내 14개 분야별로 국제 표준화 포럼을 발족한 뒤 전체 포럼을 총괄하는 킥
뱅크런(대규모 예금인출)과 박차훈 회장의 검찰 수사로 홍역을 앓고 있는 새마을금고가 정상화 되기 위해서는 감사위원회와 금고감독위원회의 기능이 제대로 작동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중앙회 내부 통제를 담당하는 감사위원은 5명 중에서 3명이 내부 출신으로 '셀프감사' 비판이 제기됐다. 또 1293개 금고를 관리·감독하는 금고감독위원회는 정원 대비 인력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이어 터진 새마을금고중앙회 경영진 비리...감사위원 5명중 3명이 내부출신 '셀프감사'━21일 정부와 새마을금고중앙회 등에 따르면 새마을금고의 경영 혁신과 건전성 관리를 목적으로 지난 18일 경영혁신위원회(이하 혁신위)가 가동했다. 혁신위는 이사회 산하 자문기구로 김성렬 위원장을 포함해 행정안전부·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한국은행 등이 추천한 총 12명으로 구성됐다. 외부 8명, 내부 2명의 위원들이 향후 3개월 경영 정상화를 위해 활동한다. 범정부대응단은 당초 혁신위를 이사회 외부 기구로 설치하는 방안
#2012년 지인의 숙면 요청으로 약물을 불법 투약했다가 지인이 숨지자 시신을 한강공원 주차장에 유기한 A씨는 징역 1년 6개월과 벌금 300만원을 선고받고 2014년 면허가 취소됐다. A씨는 면허 재교부 제한 기간인 3년이 지난 2017년부터 보건복지부에 의사면허 재발급을 신청했다. 복지부는 2020년 A씨의 의사면허 재교부를 거부했다. 첫 재교부 거부 사례였다. 불복한 A씨는 행정소송을 제기하고 소송에서도 졌지만, 이후에도 계속해서 의사면허 재교부를 신청하고 있다. 정부가 '철밥통 면허'로 불리는 의사면허의 재교부 기준을 세우기로 했다. 범죄를 저질러 면허가 취소되더라도 아무런 기준이 없어 면허 재발급 신청이 무제한으로 가능한 탓에 행정력이 낭비되고 있어서다. 또 명확한 기준 없이 심사위원들에 따라 재교부 여부가 결정돼 '고무줄 잣대'라는 비판도 받기 때문이다. 20일 보건복지부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서영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따르면 복지부는 올 하반기 중으로 의사면허 재
SK그룹 CEO(최고경영자)들이 오는 10월 파리로 총출동한다. '2030 엑스포' 개최지 경쟁이 최고조로 치닫는 시기, 그룹의 역량을 총동원해 부산 승리의 발판을 놓겠다는 최태원 회장 의지가 반영된 결정이다. 20일 재계에 따르면, SK그룹은 10월 하순으로 예정된 'CEO 세미나'를 프랑스 파리 현지에서 개최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최 회장을 비롯한 SK그룹 CEO들이 일제히 파리로 향하는 것은 '2030 엑스포 부산 유치'를 위해서다. 2030 엑스포 개최지는 오는 11월 28일 파리에서 열리는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에서 179개 회원국 투표로 결정되는데, BIE 회원국 파리 주재 대사들이 투표권을 행사한다. 이에 SK그룹은 결선을 한달여 앞둔 시점, 주요 그룹사의 CEO들이 일사불란하게 파리 현지를 누비며 부산 엑스포 홍보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특히 주요 그룹사 CEO들은 각각 부산 엑스포 유치를 호소할 BIE 회원국을 분담, 사실상의 '밀착 전담마크'로 각국의 마음을
새마을금고의 뱅크런(대규모 예금인출) 사태로 지난달에만 17조원이 이탈한 것으로 나타났다. 역대급 자금이탈로 금융시장이 한 때 요동쳤지만 연 6~7%대 고금리예금 위주로 빠져나가 새마을금고의 수익성은 도리어 개선됐다는 해석이 나온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이달말 1293개 금고의 상반기 실적을 합쳐 처음으로 공개하기로 했다. 선제적으로 실적을 투명하게 공개해 시장 불안감을 해소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새마을금고 뱅크런 '17조원'...연 6%대 고금리 이탈로 수익성 개선될 듯 ━20일 새마을금고중앙회와 관련업계 등에 따르면 지난달 발생한 뱅크런 사태로 새마을금고에서 총 17조원이 이탈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새마을금고 역사상 최대 규모다. 뱅크런 사태가 일어나기 전인 지난 6월말 기준으로 새마을금고의 수신 잔액은 259조4000억원이었다. 6월에는 수신 잔액이 8000억원 증가했다는 점에서 7월 뱅크런과 대비된다. 새마을금고 수신 잔액은 올해 1월과 2월 각각 8조5000억원, 2
NH농협은행이 금융당국이 가계대출 증가 요인 중 하나로 꼽은 50년 만기 주택담보대출 판매를 중단한다. 농협은행은 대형 은행 중에선 가장 먼저인 지난 7월5일 50년 만기 주담대를 출시했는데 한도 2조원이 소진될 전망이기 때문이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농협은행은 50년 만기 주담대 상품인 '채움고정금리모기지론(50년 혼합형)'을 이달 말까지만 판매한다. 농협은행이 자체적인 모니터링한 결과 지난달 5일 출시한 지 두 달이 안 돼서 한도 2조원이 모두 소진될 것으로 분석했기 때문이다. 5대 은행 중 처음으로 50년 만기 주담대를 내놓았고 금리가 상대적으로 낮아 소비자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농협은행은 소비자의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낮은 고정금리 비율을 높이기 위해 지난달 5일 50년 만기 주담대 상품을 출시했다. 금융감독원은 변동금리 상품이 금리인상기 차주들에게 지나친 이자부담을 더한다며 고정금리 상품 비중을 높이라고 은행권에 지속적으로 주문해왔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6월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지원자가 모집인원의 3%에도 못 미치는 등 젊은 의사들의 필수의료 분야 기피 현상이 더욱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 생명과 직결된 필수의료 시스템의 붕괴를 막기 위해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과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18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이종성 국민의힘 의원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인턴 및 레지던트 1년 차 전공의 모집 결과, 소아청소년과는 143명 모집에 지원자가 고작 4명(2.8%)에 불과했다. 이마저도 소아청소년과 지원자들은 모두 서울 소재 병원을 택했다. 하반기 모집은 전반기에 전공의를 채우지 못했거나 중간에 수련 과정을 이탈한 인원을 채우기 위해 시행하는 것인데, 여기서도 지원자가 필요 인원에 턱없이 모자란 셈이다. 전국 의료기관 96개소에서 총 614명을 모집한 결과를 보건복지부가 정리해 이 의원에게 보고한 이 자료에 따르면 필수의료 분야는 모두 지원자가 극소수에 그쳤다. △흉부외과는 30명 모집에 1명(3.3%) △산부인과는 52
정부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전관 업체와의 전쟁을 선포한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이르면 이번 주 LH 퇴직자들이 세우거나 취업한 업체들과의 용역계약 현황과 전면 중단 계획을 발표한다. 현재 발주가 진행 중인 설계·감리 용역 계약뿐 아니라 이미 계약을 체결한 용역까지 계약 해지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일부에서 우려하는 공공주택 공급 위축을 최소화하는 방안도 언급할 것으로 보인다. 18일 머니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국토부는 오는 20일 LH 서울본부에서 '전관 업체 사업중단 및 공공주택 공급 우려' 관련 종합방안을 발표한다. 설계·감리·기술 용역에 따라 진행 단계별로 용역 중단 상황 등을 밝힐 예정이다. 이는 지난 15일 원 장관이 파라과이 출장 중에 긴급 지시한 'LH 전관 업체와 용역 중단'에 이은 후속 조치다. 현재 LH가 설계·감리·기술 용역을 공고할 예정이었거나 심의 절차를 앞둔 발주사업은 모두 중단됐다. 용역 절차가 전면 중단되거나 중단이 검토 중인 사업지
감사원 등에서 수당이 지나치다고 지적받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가 위법 소지에도 불구하고 선관위원장과 선관위원들에게 지급하는 '안건검토수당'을 지난해 안건 1건당 10만원에서 올 1월 30만원으로 한 번에 3배 인상한 것으로 나타났다. 선관위는 감사원·국회의 지적을 받아 선관위원장·선관위원에게 매월 지급하던 215만~290만원의 '공명선거추진활동수당'을 지난 1월부터 지급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는데, 이에 따라 줄어든 총수당액을 안건검토수당을 늘려 벌충한 것이다. 이에 따라 각 선관위원에게 지급된 총수당액은 지난해 1월 1인당(선관위원장 제외) 315만원에서 올해 1월 최대 345만원으로 늘어났다. 17일 선관위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정우택 국민의힘 의원(국회 부의장)에게 제출한 '2018년 이후 중앙선관위원 수당 지급내역'에 따르면 선관위원장을 제외한 선관위원들에게 지급된 총수당액은 지난해 1월 315만원에서 올해 1월 최대 345만원으로 늘어났다. 선관위원들에게 매
정부가 내년 새만금 개발 예산을 삭감한다. 잼버리 지원 차원에서 추진한 도로 건설 등 주요 인프라 사업이 상당 부분 마무리돼 재정 투입을 늘릴 이유가 없다는 판단에서다. 잼버리가 새만금 예산 확보 도구로 악용됐다는 비판도 고려했다. 다만 예산 심의 과정에서 지역 개발 예산을 둘러싼 여야간 공방이 벌어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17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올해 1484억원 규모인 새만금개발청(이하 새만금청) 예산을 내년에 삭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정부는 1990년대 군산~부안을 연결하는 방조제를 축조해 새만금 간척지를 조성하고 산업단지·관광지 등으로 개발해왔다. 매년 재정을 투입해 국토교통부 산하 새만금청을 통해 개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새만금청 예산은 꾸준히 증가하다 2020년을 정점으로 감소 추세를 보였다. 최근 5년을 살펴보면 본예산 기준 △2019년 2562억원 △2020년 3310억원 △2021년 2962억 △2022년 2485억원 △2023년 14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