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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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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콘텐츠 기업인 CJ ENM이 내달 재택근무 종료를 공식화했다. 주 4.5일제도 매월 이틀씩 자기계발 시간을 제공하는 방향으로 바꾼다. 지난 9일 대규모 조직개편에 이어 구창근 신임 대표가 내놓은 경영쇄신안이다. 앞서 CJ ENM은 지난 조직개편 당시 "일하는 방식 변화를 통해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겠다"고 예고한 바 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CJ ENM 엔터테인먼트부문은 내달부터 재택근무 운영방안을 변경한다고 사내 공지했다. 기존엔 부서마다 재량껏 재택근무를 탄력 운영해왔으나, 내달(2월)부턴 건강상 이유 등 재택근무가 반드시 필요한 경우 부서장의 결재를 받아 사용하도록 제도화했다. 이에 사내에선 사실상 '재택근무 폐지 공식화'로 받아들이는 분위기다. 주 4.5일제로 일컬어진 비아이플러스(B.I+) 제도도 도입 1년 만에 개편됐다. 이는 매주 금요일 오전 4시간만 사무실 근무하면 오후 4시간은 자유롭게 외부활동할 수 있는 제도다. 그러나 앞으로는 매주 금요일 오후마다
더불어민주당이 당원 청원시스템인 '국민응답센터'를 대폭 손질한다. 당에서 공식 답변해야 하는 청원 기준을 현행 5만명에서 최저 2만명까지 낮추고 참여 가능대상도 권리당원에서 당비를 내지 않는 일반당원까지 넓힌다. 당 운영 전반에 대한 당원 의견을 듣고 소통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다만 그간 국민응답센터 청원 중엔 '개딸(개혁의 딸, 이재명 대표 지지자)' 의견이 주를 이뤘던 만큼, 이번 개편이 오히려 이들 의견이 과대 반영되는 계기가 될 것이란 우려도 나온다. 19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은 다음 달 중 국민응답센터 개편을 목표하고 있다. 국민응답센터 차원의 내부 개편안은 이미 마련됐으며 설 연휴 이후부터 당 지도부 논의가 본격화할 전망이다. 개편안을 접한 지도부 분위기도 대체로 긍정적인 것으로 전해졌다. 개편 내용 핵심은 동의기준 하향 조정과 참여 대상 확대다. 지금은 청원글 게시 후 30일 동안 당비를 1회 이상 납부한 권리당원에 한해 5만 명 이상의 동의를 받은 청원에 대해서
중국에서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현대자동차가 현지에 배치된 상무급 임원진을 대거 교체했다. 19일 완성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최근 진행한 인사에서 중국 현지에 적합한 신차 개발 역할을 맡은 중국 기술연구소의 임원들을 물갈이했다. 우선 중국기술연구소장과 중국선행디지털연구소장을 맡았던 전범준 상무가 물러났다. 김충열 중국기술연구소차량설계실장과 조영환 중국상용기술연구소장, 이경태 중국지원팀장도 이번 인사에서 교체됐다. 현대차는 북경현대기차에서 류현우 구매본부장과 오준연 사업관리본부 상무를 보직에서 해임하고 본사로 불러들이기도 했다. 지난해 3분기 현대차 공시에 따르면, 중국에 배치된 상무급 인사는 20여명으로, 이중 약 30%인 6명을 교체하면서 일부 업무를 축소했다. 신임 중국기술연구소장과 중국선행디지털연구소장은 오형석 준중형EV총괄PM장이 맡는다. 이동현 클로저설계1팀장이 신임 중국기술연구소차량설계실장으로, 강기원 중국총괄PM장은 신임 중국상용기술연구소장이 됐다. 현대차는 실무진인
한국주택금융공사(주금공)가 직원 승진 심사시 군 경력을 가산하는 게 법 위반이라는 부산지방고용노동청(고용청)의 시정명령을 받았다. 주금공 경영진은 이를 받아들여 인사 내규 개정에 나섰지만, 내부에서는 반대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역차별'이라는 주장이다. 19일 금융업계와 정부 부처에 따르면 지난 16일 고용청은 주금공이 승진 심사에서 군 경력을 인정하는 게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남녀고용평등법) 제10조'를 위반했다며 다음달 21일까지 승진 관련 규정을 고치라고 했다. 남녀고용평등법 10조는 승진에서 남녀 차별을 금지하고 있다. 주금공은 경력을 평가할 때 군 경력을 인정해왔는데 주금공의 한 직원이 이는 고용상 성차별에 해당한다며 지난달 말 노동청에 신고했다. 주금공 직원 승진에 반영되는 종합근무평정 배점은 경력평정과 근무성적평정으로 나뉜다. 경력평정은 승진 대상자가 근무한 경력을 월 단위로 환산해 점수화한 항목이다. 주금공 경영진은 기한까지 내규를 개정하고
재개발 최대어로 꼽히는 한남3구역이 조합원들에게 최대 12%의 이주비 이자율을 안내해 파장이 일고 있다. 관리처분인가를 앞두고 거주실태 조사를 진행하면서 제시한 예상 이자율이나 금융비용 부담에 따른 이주 지연으로 사업비 부담이 커지는 악순환이 우려된다. 18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한남3구역 재개발조합은 관리처분인가를 앞두고 신속한 이주를 위한 거주실태 조사를 진행하며 조합원들에게 예상되는 이주비 이자율을 안내했다. 기본이주비 이자율은 8%, 추가이주비는 10~12%에 달한다. ━이주비 10% 현실화되나… 현대건설 보증에도 ABCP 금리 급등 ━정비사업에서 기본이주비는 감정평가액의 50% 한도에서 조합이 금융기관과 협의해 집단대출 이자율(가산금리)이 정해진다. 반면, 추가이주비는 시공사의 신용보증으로 조달되는 사업비 지원 성격이라 한남3구역의 경우 현대건설의 조달금리에 연동된다. 실제 한남3구역 사업 자금 마련을 위해 PF(프로젝트파이낸싱) 목적으로 설립된 블랙홀제육차(특수목적법인)
서울시가 오세훈 시장 보좌를 위해 신설한 문화수석에 송형종 한국연극협회 부이사장(사진)을 임명했다. 이로써 이상용 디지털수석과 함께 전문가 정무라인 보강이 마무리되면 6수석 체체를 갖추게 됐다. 19일 시에 따르면 연극영화학을 전공한 송 수석은 한국영상대학교 연기과 교수를 역임했다. 또 한국연극협회 이사와 항일여성 독립기념사업회 대표,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이사, 한국유튜버교육협회 대표 등을 맡으며 학술 중심에서 문화예술로 활동 폭을 넓혔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에서도 문화예술정책 자문위원(2016~2018년)과 연극발전협의회 위원(2016~2019년) 등을 역임하며 인연을 맺은 바 있다. 송 수석은 앞으로 문화역사도시전략을 수립하고 있는 시에서 관련 콘텐츠를 기획·구성하고 국내·외 관련 기관 및 단체의 협력 등을 끌어내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앞서 오 시장은 지난해 2월 "'문화로 연결되는, 문화로 행복한 도시 서울'이란 비전 아래 핵심과제를 집중 추진해 세계 5대 문화도시로 도
윤석열 정부 신년 특별사면으로 복권된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최근 변호사 등록을 신청했다. 재판에서 실형이 확정돼 변호사 자격이 박탈된 지 약 1년 여 만이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우 전 수석은 지난 3일 서울지방변호사회에 변호사 등록 신청 서류를 접수했다. 해당 신청 건은 최근 대한변호사협회에 이첩된 것으로 알려졌다. 우 전 수석은 2016년 이석수 전 특별감찰관과 김진선 전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의 정보를 수집하는 등 불법 사찰을 한 혐의로 2021년 9월 징역 1년 실형이 확정됐다. 이에 변호사 자격을 박탈당했다. 변호사법은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받고 그 집행이 끝나거나 그 집행을 받지 않기로 확정된 후 5년이 지나지 않은 자'를 변호사 결격사유로 규정한다. 우 전 수석은 판결이 확정되기 전인 2021년 5월 대한변협에 변호사 재개업 신고를 했다. 변협은 당시 신고서를 수리했으나 형 확정 이후 변호사 등록취소 처분했다. 우 전 수석은 지난해 12월 단행된 신년 특별
국민의힘 당권 도전 여부를 두고 고심을 거듭하고 있는 나경원 전 의원은 18일 "헌법적 가치와 정체성을 가진 합리적 보수, 따뜻한 보수에 대한 열망이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나 전 의원은 이날 오후 서울 영등포구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국민의힘 공천혁명을 위한 제안 포럼'에 이같은 축사를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여권 관계자는 "나 전 의원이 축사는 하지 않고 메시지만 보냈다"고 밝혔다. 나 전 의원은 축사에서 "탄핵 촛불 집회 이후 한국 사회가 전체주의로 흐르는 경향이 증대됐다"며 "이에 대한 열망이 커지면서 윤석열 정부가 출범하게 됐다"고 했다. 이어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추구라는 대한민국의 헌법적 가치의 수호에 앞장서며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여러분들이 있기에 대한민국의 장래가 밝다"며 "국민의힘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공정하고 정의로운 공천 방향에 대해 깊은 논의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특히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이날 나
국민의힘 재선 의원들이 초선에 이어 나경원 전 국민의힘 의원의 행태를 비판하는 성명서를 준비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국민의힘 현직 의원 대다수가 나 전 의원에 반기를 드는 모양새다. 18일 머니투데이 더300(the300) 취재를 종합하면 국민의힘 재선 의원들은 이날 중 성명서를 발표할 예정이다. 성명서에는 나 전 의원이 연일 친윤(친윤석열)계 핵심인 장제원 의원 및 대통령실과 갈등을 빚고 있는 것에 대한 유감을 밝히는 내용이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재선 의원들은 또 초선 의원들과 마찬가지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나 전 의원의 사과를 촉구할 예정이다. 한 재선 의원은 이날 머니투데이와 통화에서 "정확한 참여 인원은 논의를 좀 더 해봐야 할 것 같다"며 "내용은 초선 의원의 성명서와 비슷한 내용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초선 의원 49명은 전날(17일) 성명서를 내고 나 전 의원을 향해 "더 이상 당과 대통령을 분열시키는 잘못된 길로 가지 마시라"고 비판했다. 초선 의원들은 "나
최저신용자를 위한 특례보증 이용자의 60% 이상이 2030세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중채무자 청년이 늘어나는 등 청년층의 채무구조가 나빠지고 있다. 17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서민금융진흥원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승인된 최저신용자 특례보증 1003억원 가운데 62.5%(627억원)이 2030세대가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중년층인 4050세대가 받은 특례보증 규모는 317억원(31.6%)으로 청년층의 절반 수준이었다. 60대 이상 노년층의 특례보증 규모는 59억원으로 전체의 5.8%였다. 최저신용자 특례보증은 지난해 9월말 출시된 정책서민금융 상품이다. 신용점수 하위 10%면서 연 소득 4500만원 이하가 대상이다. 최저신용자의 불법사금융 피해를 막기 위해 만든 상품인 만큼 기존 정책서민금융인 햇살론 심사에서 탈락했거나, 연체기록이 있는 차주도 이용할 수 있다. 상환 여력이 있다고 판단되면 최초 대출시 500만원 이내에서 차등 지원되
10대 청소년이 모텔에서 중년 남성을 둔기로 때린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17일 상해 혐의로 A군(16)을 긴급체포했다. 경찰은 달아난 공범들을 추적하고 있다. 경찰은 이날 오전 10시48분 "아저씨가 맞으며 비는 소리가 들린다"는 모텔 투숙객의 신고를 접수했다. 이에 모텔로 출동했지만 해당 객실에는 아무도 없었다. 경찰은 주변인 진술로 당시 모텔에 출입한 용의자들의 인상착의를 파악했고, 오전 11시20분쯤 모텔 주변을 순찰하다가 A군을 포착하고 불러세웠다. A군은 경찰을 발견하고 도주했지만 400~500m 달려가다 붙잡혔다. A군 진술과 모텔 주변 폐쇄회로(CC)TV 영상을 종합하면 A군과 공범들은 둔기를 들고 모텔에 침입해 중년 남성 B씨에게 상해를 입혔다. 공범은 최소 5명 이상인 것으로 파악된다. 경찰은 피해자 B씨도 특정해서 추적하고 있다. 경찰은 A씨 공범, B씨 등을 조사해 정확한 범행 경위를 파악할 방침이다.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보고(VOGO)'를 운영하는 스타트업 보고플레이가 입점 업체들에 대한 대금을 지급하지 못하는 등 경영상의 문제로 인해 회생 절차를 진행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17일 스타트업 업계에 따르면 류승태 보고플레이 대표는 이날 입점 업체들에게 보낸 공지문에서 "그간 정산 대금이 미뤄짐으로 인해 회사 운영에 심각한 차질을 주게 된 점 사죄 드린다"고 했다. 류승태 대표는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해 왔으나 현재의 투자 상황과 시장 상황에 따른 매출 추이를 볼 때 독자적인 힘으로는 더 이상 단시간 내에 개선이 어려움을 적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대표로서 미숙한 운영으로 파트너사들에게 피해를 주게 된 점 너무나도 죄송하고 저 때문에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대표들과 직원들 모두에게 다시 한번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류 대표는 "보고플레이는 경영상의 어려움으로 인해 회생을 위한 절차를 진행 중에 있다"며 "시간이 걸리더라도 현재의 상황에 대한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