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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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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특혜 개발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이재명 당 대표와 정진상 당 대표 정무조정실장을 '정치적 공동체'로 판단했다. 두 사람을 사실상 한 몸으로 본 것이다. 9일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부장검사 엄희준)는 정 실장의 자택과 민주당사를 압수수색했다.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검찰은 정 실장이 1995년부터 이 대표와 친분을 쌓으며 그가 추진하는 일을 실무선에서 사전에 검토하고 추진하는 '정치적 공동체'라고 적시했다. 검찰은 정 실장에게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를 비롯해 부정처사후 수뢰, 부패방지법 위반, 증거인멸교사 등의 혐의를 적용했다. 정 실장은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을 통해 대장동 사건 핵심 관련자들로부터 2013년~2014년 설·추석 등 명절에 3000만원의 돈을 받았고 2014년 지방선거 전 5000만원, 2019년 3000만원, 2020년 3000만원 등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이 과정에서 정 실장이 유 전 본부장으로부터 위례신도시 및 대장
PEF(사모펀드) 운용사 IMM PE(프라이빗에쿼티)가 보유 중인 산업가스 생산업체 에어퍼스트 소수지분 매각을 위한 주관사로 BoA메릴린치와 크레디트스위스를 복수 선정한 것으로 확인됐다. 9일 IB(투자은행) 업계에 따르면 IMM PE는 지난 7일 주관사 선정을 완료했다. 매각 대상은 에어퍼스트 지분 20~30%로 유동적이다. 업계에서는 매각가가 1조원 이상(지분 30% 매각 기준)일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에어퍼스트는 산업용 가스를 제조해 기업의 생산 공장에 공급하는 회사다. 2019년초 IMM PE가 린데코리아 지분 100%를 1조3000억원에 인수해 현재의 에어퍼스트를 만들었다. 핵심 공급처는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이다. 앞서 업계에서는 IMM PE가 매각 주관사로 BoA메릴린치를 선정할 것이라고 점쳤다. IMM PE가 린데코리아를 인수할 당시 BoA메릴린치가 인수 자문을 맡았었기 때문이다. IMM PE는 결국 BoA메릴린치에 더해 크레디트스위스까지 매각 주관사로 선정했다. I
인천에서 생후 4개월 영아가 뇌출혈로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은 친모의 학대가 있었다고 보고 사건을 검찰로 송치했다. 9일 경찰에 따르면 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대는 20대 여성 A씨를 아동학대 범죄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아동학대 치사) 혐의로 전날(8일) 검찰에 송치했다. A씨는 생후 4개월 된 아들 B군을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B군은 지난 3월2일 오후 4시쯤 인천의 한 대학병원 응급실에 실려 왔다. 당시 B군은 경련을 일으켰다고 전해졌다. 의료진은 뇌출혈 진단을 내리고 응급치료했지만 B군은 같은 달 13일 밤 10시40분쯤 숨졌다. 경찰 조사결과 B군의 몸에 멍, 출혈 등 외상은 없었다. 경찰은 B군이 혼자 힘으로 뒤집기도 못 할 나이인 점을 고려해 낙상보다는 친부모 학대가 있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 조사에서 남편 C씨는 아내 A씨를 학대 피의자로 지목했다. 사건 며칠 전 A씨는 육아 문제로 C씨와 다툰 뒤 B군을 데리고 며칠
오스템임플란트가 신규 공장 부지 및 건물 확보를 통해 부산 생산시설 증설에 나선다. 연간 1300만세트의 임플란트 생산이 가능한 2공장을 통해 기존 부산 생산총괄본부와 함께 연 3000만세트의 생산능력 확보가 가능해 질 전망이다. 9일 오스템임플란트에 따르면 이 회사는 최근 이사회를 통해 부산 해운대구 석대첨단산업단지 내 제2생산공장의 부지 및 건물을 확보를 위한 계약을 의결했다. 오스템임플란트 제2생산공장은 기존 생산총괄본부가 위치한 부산시 해운대구 석대첨단산업단지에 자리할 예정이다. 규모는 연면적 1만4000㎡ 부지 내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된다. 본격적인 제품 양산 시점은 내년 하반기가 목표다. 이번 부산 제2공장 구축은 매년 급증하고 있는 제품 수용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풀이된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최근 수년간 해외 수출을 바탕으로 고속성장을 이어왔다. 26개국 30개 해외법인을 통한 수출 기반 성장전략이 주효했다. 지난 2019년 5650억원 수준이던 매출액은
#서울 강서구에 거주하는 A씨(38세)는 경미한 계란 알레르기가 있다. 때문에 계란을 배양해 생산하는 백신 대신 세포배양 방식 백신을 맞기로 하고 좀 더 저렴한 가격에 접종 가능한 병원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이 제공하는 지역별 독감백신 가격 비교 정보를 통해 검색했다. 하지만 병원마다 해당 백신을 들여놓지 않았다는 대답을 들었다. 알고보니 이 백신은 생산이 잠정 중단돼 올해는 전국 어디서도 맞을 수 없는 상태였다. 지난해 가격 정보가 심평원 홈페이지에 올라와있던 것. 9일 보건의료계에 따르면 현재 정부가 심평원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하는 올해 독감 백신 가격 비교 정보가 1년 전 취합된 정보인 것으로 확인됐다. 홈페이지를 통해 알게된 정보를 바탕으로 별도 확인 없이 병원에 갈 경우 백신 종류와 가격이 실제와 달라 헛걸음을 할 수 있는 셈이다. 정보가 올해 기준으로 업데이트 되는 시점은 오는 12월 14일인데, 독감 백신은 유행이 본격적으로 커지는 12월 전에 상당수가 맞기 때문에
정부가 트위터 대량 해고의 일환으로 한국법인인 트위터코리아 직원들까지 일방적 해고 통보를 받은 것과 관련, 행정지도를 위한 실태 파악에 나섰다. 그러나 트위터코리아 측과 연락이 닿지 않아 사태 파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8일 고용노동부와 IT(정보통신) 업계 등에 따르면 지난 4일 트위터코리아의 대외홍보 담당자 등 직원 약 25%가 회사 공식 이메일 계정 접속이 차단된 상태에서 개인 이메일로 해고통보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트위터코리아의 직원 수는 30명 내외로 알려졌다. 고용부 관계자는 "트위터코리아 해고 사태와 관련해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며 "어제부터 트위터코리아 회사 측에서 전화를 받지 않고 있어 현재로서는 정확한 해고 인원이나 날짜, 해고 절차 등을 확인하지 못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트위터코리아의 경우 '경영상 해고'에 해당할 것으로 보이는데, 이런 경우 고용부는 정당한 해고 절차를 이행하기 위한 행정지도를 할 수 있다"며 "경영상 해고
삼성SDI가 미국·유럽의 행정중심지에 독자적인 대관 라인을 가동한다. 그룹 차원이 아닌 독자적으로 현지 대관라인을 꾸리는 것은 배터리 업계 뿐 아니라 재계 전반에서도 상당히 이례적이다. 핵심 거점시장 공략을 위한 선제적 움직임이란 평가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SDI는 올 초 미국 워싱턴DC 대관 담당자를 현지에서 채용하고 관련 업무를 개시했다. 최근에는 같은 방식으로 유럽연합(EU) 본부가 있는 벨기에 브뤼셀 근무자 채용 전형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국내 인력을 파견하는 방식이 아닌, 현지 사정에 정통한 전문 대관 인재을 발탁·육성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미국 채용은 삼성SDI 미시간법인이 담당했다. 해당 담당자 소속 역시 미시간법인이지만, 백악관·국회의사당 등 미국 연방 행정·입법 기능이 집중한 워싱턴DC에서 근무를 시작했다. 유럽 대관 담당자 역시 마찬가지다. 독일 뮌헨법인 주도로 채용이 이뤄지고 있지만, EU가 출범하고 유럽의 행정·통화·금융·경제 정책을 주
스타트업의 성장을 돕기 위해 국회 내 설립된 '유니콘팜'이 새롭게 닻을 올린다. 기존에는 더불어민주당 의원들로 구성된 비공식 모임이었다면, 이제는 국회 공식 연구단체로 등록돼 여야 의원이 참여하는 초당적 기구로 꾸려진다. 8일 국회와 스타트업 업계에 따르면 강훈식 더불어민주당 의원 주도로 오는 14일 오후 서울 마포구 프론트원에서 '국회 스타트업지원·연구모임 유니콘팜 출범식'이 개최된다. 강훈식 의원은 2020년 12월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서 활동할 당시 신산업 관련 주요 상임위원회 소속 민주당 의원들을 중심으로 유니콘팜을 설립했다. 강 의원에게는 유니콘팜 '농장주(대표의원)'라는 별칭이 붙었다. 유니콘팜은 1년여간 현장 방문을 비롯해 공유경제 활성화 등 규제개선 관련 법안 발의, 플랫폼과 전문직 업계의 갈등 중재 등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했다. 하지만 올해 초 대통령 선거 국면이 본격화하면서 활동이 멈춰섰다. 더군다나 전반기 국회가 끝나 새롭게
용산경찰서 정보과에서 작성한 후 이태원참사 뒤 삭제한 보고서에는 이태원 해밀턴 호텔 인근에 많은 인파로 인한 사고 발생을 경고하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확인됐다. 용산서 정보과가 예측한 사고 우려 위치는 실제 사고 위치가 사실상 일치했다. 7일 머니투데이가 확보한 '이태원 핼러윈 축제 공공안녕 위험 분석' 문건에는 '이태원 해밀턴 호텔R(로터리)~이태원소방소R 구간 등 많은 인파로 인한 보행자들의 도로 난입, 교통불편 신고, 교통사고 발생 우려'라는 내용이 담겼다. 이태원 해밀턴 호텔R(로터리)~이태원소방소R 구간은 이번 참사가 발생한 이태원동 119-7번지 일대(이태원역 1번출구 일대)부터 이태원119 안전센터 사거리까지를 말한다. 해당 문건은 참사가 일어난 지난달 29일보다 사흘 전인 지난달 26일 작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보고서는 참사 이후 삭제됐다. 보고서 삭제는 용산서 정보과장이 주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보고서를 작성한 정보관을 회유하려 했다는 정황도 파악됐다. 서
이태원 참사 당시 경찰 기동대가 투입된 이후부터 119 구급차가 현장에 도착하는 시간이 2배에서 많게는 6배까지 빨라진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달 29일 경찰 기동대는 사고 발생 후 85분이 지난 밤 11시40분 쯤에야 현장에 도착했다. 야간 근무를 위해 거점 대기 하고 있던 기동대만 빨리 출동 지시를 내렸어도 피해를 줄일 수 있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7일 머니투데이가 이태원참사 당시 '사상자 이송 현황'을 첫 기동대가 투입된 밤 11시 40분을 기준으로 나눠 분석한 결과다. 사상자 이송 현황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참사 당일 밤 10시15분 119 신고가 접수된 후 3분 뒤 서울 종로119안전센터에서 첫 구급차가 출동했다. 구급차는 밤 10시18분에 출발해 24분이 걸려 밤 10시42분에 도착했다. 당시 이태원 일대는 핼러윈 참가자들, 차량으로 교통정체가 극심했다. 하지만 정체 외에도 부족한 인력 때문에 경찰이 현장 통제에 어려움을 겪고 있기도 했다. 상황 심각성을 깨닫지 못한 일
경찰은 이태원 참사가 발생하기 약 1시간 전쯤 서울시내 집회관리를 하던 65개 기동대를 퇴근 시킨 것으로 확인됐다. 야간 근무를 위해 거점대기 중이던 기동대도 집회 종료후 약 두시간 가량을 대기했다. 경찰기동대가 현장에 처음 투입된 것은 밤 11시40분쯤, 사고가 발생하고 1시간가량 흐른 뒤였다. "당일 서울 시내 곳곳에서 여러 시위가 있었기 때문에 이런 곳으로 경찰 경비 병력이 분산됐다"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말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난 셈이다. 김광호 서울경찰청장은 7일 "집회 대비 때문에 경력이 부족해서 배치하지 못한 것은 아니었다"며 "현장 상황을 정확히 인식하지 못해 대규모 인력을 투입할 판단은 하지 못했다"고 인정했다. 7일 머니투데이가 입수한 경찰 '10월 29~30일 경찰 부대 운용' 자료를 보면 서울경찰청은 지난달 29일 밤 9시쯤 이태원 참사를 한시간가량 앞두고 야간 거점 근무가 예정된 기동대 5개 부대를 제외한 65개 부대를 해산했다. 당시 서울경찰청은
칼론인베스트먼트자산운용이 전북 김제 스파힐스CC(컨트리클럽) 인수를 추진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7일 IB(투자은행) 업계에 따르면 칼론인베는 스파힐스CC 인수를 위해 현재 주인인 현대자산운용과 MOU(양해각서)를 체결하고 협상을 진행하는 동시에 LP 투자자들을 모집중이다. 현재 유력한 매각가는 약 1200억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현대자산운용은 지난해 2월 약 800억원에 스파힐스CC를 인수했다. 이후 2년을 채우기 전에 차익 약 400억원을 남기는 엑시트(투자회수) 성공을 앞둔 것이다. 스파힐스CC는 지난해 매출 138억원, 영업이익은 57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코로나19(COVID-19)로 전국의 골프장이 특수를 누리면서 비수도권에 위치한 스파힐스CC의 이익률도 높아졌다. 18홀 대중제(퍼블릭) 골프장인 스파힐스CC는 2013년 경영 악화로 회생 절차에 들어갔다. 전북지역 건설사인 티엠지개발이 인수한 뒤 7년 간 운영했다. 티엠지개발은 지난해 2월 현대자산운용에 800억원을 받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