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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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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가 미국·유럽의 행정중심지에 독자적인 대관 라인을 가동한다. 그룹 차원이 아닌 독자적으로 현지 대관라인을 꾸리는 것은 배터리 업계 뿐 아니라 재계 전반에서도 상당히 이례적이다. 핵심 거점시장 공략을 위한 선제적 움직임이란 평가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SDI는 올 초 미국 워싱턴DC 대관 담당자를 현지에서 채용하고 관련 업무를 개시했다. 최근에는 같은 방식으로 유럽연합(EU) 본부가 있는 벨기에 브뤼셀 근무자 채용 전형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국내 인력을 파견하는 방식이 아닌, 현지 사정에 정통한 전문 대관 인재을 발탁·육성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미국 채용은 삼성SDI 미시간법인이 담당했다. 해당 담당자 소속 역시 미시간법인이지만, 백악관·국회의사당 등 미국 연방 행정·입법 기능이 집중한 워싱턴DC에서 근무를 시작했다. 유럽 대관 담당자 역시 마찬가지다. 독일 뮌헨법인 주도로 채용이 이뤄지고 있지만, EU가 출범하고 유럽의 행정·통화·금융·경제 정책을 주
스타트업의 성장을 돕기 위해 국회 내 설립된 '유니콘팜'이 새롭게 닻을 올린다. 기존에는 더불어민주당 의원들로 구성된 비공식 모임이었다면, 이제는 국회 공식 연구단체로 등록돼 여야 의원이 참여하는 초당적 기구로 꾸려진다. 8일 국회와 스타트업 업계에 따르면 강훈식 더불어민주당 의원 주도로 오는 14일 오후 서울 마포구 프론트원에서 '국회 스타트업지원·연구모임 유니콘팜 출범식'이 개최된다. 강훈식 의원은 2020년 12월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서 활동할 당시 신산업 관련 주요 상임위원회 소속 민주당 의원들을 중심으로 유니콘팜을 설립했다. 강 의원에게는 유니콘팜 '농장주(대표의원)'라는 별칭이 붙었다. 유니콘팜은 1년여간 현장 방문을 비롯해 공유경제 활성화 등 규제개선 관련 법안 발의, 플랫폼과 전문직 업계의 갈등 중재 등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했다. 하지만 올해 초 대통령 선거 국면이 본격화하면서 활동이 멈춰섰다. 더군다나 전반기 국회가 끝나 새롭게
용산경찰서 정보과에서 작성한 후 이태원참사 뒤 삭제한 보고서에는 이태원 해밀턴 호텔 인근에 많은 인파로 인한 사고 발생을 경고하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확인됐다. 용산서 정보과가 예측한 사고 우려 위치는 실제 사고 위치가 사실상 일치했다. 7일 머니투데이가 확보한 '이태원 핼러윈 축제 공공안녕 위험 분석' 문건에는 '이태원 해밀턴 호텔R(로터리)~이태원소방소R 구간 등 많은 인파로 인한 보행자들의 도로 난입, 교통불편 신고, 교통사고 발생 우려'라는 내용이 담겼다. 이태원 해밀턴 호텔R(로터리)~이태원소방소R 구간은 이번 참사가 발생한 이태원동 119-7번지 일대(이태원역 1번출구 일대)부터 이태원119 안전센터 사거리까지를 말한다. 해당 문건은 참사가 일어난 지난달 29일보다 사흘 전인 지난달 26일 작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보고서는 참사 이후 삭제됐다. 보고서 삭제는 용산서 정보과장이 주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보고서를 작성한 정보관을 회유하려 했다는 정황도 파악됐다. 서
이태원 참사 당시 경찰 기동대가 투입된 이후부터 119 구급차가 현장에 도착하는 시간이 2배에서 많게는 6배까지 빨라진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달 29일 경찰 기동대는 사고 발생 후 85분이 지난 밤 11시40분 쯤에야 현장에 도착했다. 야간 근무를 위해 거점 대기 하고 있던 기동대만 빨리 출동 지시를 내렸어도 피해를 줄일 수 있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7일 머니투데이가 이태원참사 당시 '사상자 이송 현황'을 첫 기동대가 투입된 밤 11시 40분을 기준으로 나눠 분석한 결과다. 사상자 이송 현황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참사 당일 밤 10시15분 119 신고가 접수된 후 3분 뒤 서울 종로119안전센터에서 첫 구급차가 출동했다. 구급차는 밤 10시18분에 출발해 24분이 걸려 밤 10시42분에 도착했다. 당시 이태원 일대는 핼러윈 참가자들, 차량으로 교통정체가 극심했다. 하지만 정체 외에도 부족한 인력 때문에 경찰이 현장 통제에 어려움을 겪고 있기도 했다. 상황 심각성을 깨닫지 못한 일
경찰은 이태원 참사가 발생하기 약 1시간 전쯤 서울시내 집회관리를 하던 65개 기동대를 퇴근 시킨 것으로 확인됐다. 야간 근무를 위해 거점대기 중이던 기동대도 집회 종료후 약 두시간 가량을 대기했다. 경찰기동대가 현장에 처음 투입된 것은 밤 11시40분쯤, 사고가 발생하고 1시간가량 흐른 뒤였다. "당일 서울 시내 곳곳에서 여러 시위가 있었기 때문에 이런 곳으로 경찰 경비 병력이 분산됐다"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말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난 셈이다. 김광호 서울경찰청장은 7일 "집회 대비 때문에 경력이 부족해서 배치하지 못한 것은 아니었다"며 "현장 상황을 정확히 인식하지 못해 대규모 인력을 투입할 판단은 하지 못했다"고 인정했다. 7일 머니투데이가 입수한 경찰 '10월 29~30일 경찰 부대 운용' 자료를 보면 서울경찰청은 지난달 29일 밤 9시쯤 이태원 참사를 한시간가량 앞두고 야간 거점 근무가 예정된 기동대 5개 부대를 제외한 65개 부대를 해산했다. 당시 서울경찰청은
칼론인베스트먼트자산운용이 전북 김제 스파힐스CC(컨트리클럽) 인수를 추진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7일 IB(투자은행) 업계에 따르면 칼론인베는 스파힐스CC 인수를 위해 현재 주인인 현대자산운용과 MOU(양해각서)를 체결하고 협상을 진행하는 동시에 LP 투자자들을 모집중이다. 현재 유력한 매각가는 약 1200억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현대자산운용은 지난해 2월 약 800억원에 스파힐스CC를 인수했다. 이후 2년을 채우기 전에 차익 약 400억원을 남기는 엑시트(투자회수) 성공을 앞둔 것이다. 스파힐스CC는 지난해 매출 138억원, 영업이익은 57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코로나19(COVID-19)로 전국의 골프장이 특수를 누리면서 비수도권에 위치한 스파힐스CC의 이익률도 높아졌다. 18홀 대중제(퍼블릭) 골프장인 스파힐스CC는 2013년 경영 악화로 회생 절차에 들어갔다. 전북지역 건설사인 티엠지개발이 인수한 뒤 7년 간 운영했다. 티엠지개발은 지난해 2월 현대자산운용에 800억원을 받고
윤경립 유화증권 대표이사가 부친인 고(故) 윤장섭 유화증권 명예회장으로부터 회사 지분을 넘겨받는 과정에서 수차례에 걸쳐 통정매매를 한 혐의로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지난 6월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가 '검찰 고발'한 사건으로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단을 거쳐 금융감독원 특별사법경찰(특사경)이 수사를 마무리했다. '이복현 금감원장-단성한 합수단장' 협력 체제로 석달여 만에 구속영장 청구까지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4일 금융당국 및 검찰에 따르면 서울 남부지검 금융조사1부(부장검사 이승형)는 지난 1일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윤경립 대표이사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영장실질심사는 이날 진행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6월 증선위는 윤 대표가 부친인 고(故) 윤장섭 유화증권 명예회장의 유화증권 지분을 넘겨받는 과정에서 여러 차례 통정매매를 한 혐의를 포착해 검찰에 고발했다. 해당 사건은 서울남부지검 합수단에 배당된 뒤 7월부터 금감원 특사경에 이첩됐다. 특사경은 윤 명예회
대통령실이 지난 주말 부산시와 중국계 가상자산거래소의 공동행사에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공식 참석한 것과 관련 경위 파악을 주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부산시의 '디지털자산거래소 설립 특례' 요구에 반대 입장인 금융위의 정책 방향 변경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서다. (기사참조-[단독]'돈세탁 위험' 中코인거래소 끌어들인 부산에 금융당국 '반대') 4일 정부부처 등에 따르면 대통령실 경제수석실은 최근 금융위와 금융정보분석원(FIU)에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의 '부산블록체인위크(BWB2022)' 참석과 관련한 경위 파악을 지시했다. 대통령실측은 금융당국이 부산시와 해외 거래소의 공동주최 행사에 부위원장이 참석해 축사하는 등 공식 행사를 한 것을 두고 설명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지난 9월 부산시의 디지털자산거래소 설립을 위한 규제 특례 및 금융 샌드박스 지정 협력 요청에 '반대' 의견의 보고서를 제출한 금융당국의 입장 변화로 해석될 수 있기 때문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국정감사에서 (정무위원
BNK금융지주가 외부 인사도 조건 없이 회장 후보로 추천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정을 바꾼다. 다른 금융지주들과 마찬가지로 BNK금융도 내부 인사와 외부 인사를 동등하게 회장 후보로 고려해야 한다는 금융당국의 권고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BNK금융 이사회도 차기 회장 선임과 관련한 불필요한 잡음과 지배구조 리스크를 없애기 위해 외부 인사 제한 조건을 없애는 쪽으로 의견을 모을 것으로 보인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BNK금융은 이날 이사회를 열고 최고경영자경영승계규정에서 마련한 제한적인 외부 인사 영입 조건을 삭제할지 여부를 논의했다. BNK금융 최고경영자경영승계 규정에 따르면 차기 회장은 △지주 사내이사 △지주 업무집행책임자(사장 이상) △자회사 대표 중에서만 선임할 수 있다. 다만, 예외 조항으로 '최고경영자 후보 추천 시 대표이사 회장이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거나 그룹 평판 리스크를 악화시키는 경우 외부 인사, 퇴임 임원 등을 제한적으로 허용한다'고 돼 있다. BNK금융 핵심 관
선수로 14년, 그리고 프런트로 1년을 몸담았다. 현역 시절 몸을 아끼지 않았던 플레이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김용의(37)가 정들었던 LG 트윈스를 떠난다. 2008년 두산에 입단, 같은 해 LG로 트레이드 된 김용의는 14년 동안 핀 스트라이프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를 누볐다. 프로 통산 성적은 980경기에 출전해 타율 0.260, 9홈런 165타점 106도루. 2020 시즌을 마친 뒤에는 생애 첫 FA(프리에이전트) 자격을 얻었고, 1년 총액 2억원에 계약을 맺었다. 2021 시즌 102경기에 출장한 뒤 미련없이 현역 유니폼을 벗었다. 은퇴한 뒤 그를 불러주는 곳이 많았지만, 다시 남은 곳은 LG 트윈스. 그리고 프런트로 제2의 야구 인생을 시작했다. 스카우트팀 팀원으로 올 한 해 고교 및 대학 야구 대회 현장을 뛰어다녔다. 그랬던 김용의가 이제 또 다른 인생에 도전한다. 바로 방송이다. 아직 구체적인 제안을 받은 건 없지만 김용의는 이미 단단하게 마음을 굳혔다. 김용의는 2일
수년간 불륜을 저지르다 이를 의심하던 아내를 폭행한 혐의로 유죄판결을 받은 현직판사가 재임용을 위한 적격 심사 신청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 2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A판사는 최근 법관 재임용 신청을 했고 지난달 진행된 법관 인사위원회 평가 명단에 포함됐다. A판사는 지난 2013년 임관했다. 올해로 10년차를 맞아 재임용 판단을 받아야한다. 헌법상 법관은 10년마다 재임용 심사를 받아 연임할 수 있다. 10년 임기가 만료된 판사는 법관 인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대법관회의의 재임용 동의를 받아야 한다. A판사는 2019년 아내를 폭행해 상처를 입힌 혐의(상해)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1심에서 벌금 300만원을 선고받은 후 항소심에서 벌금 70만원으로 최종 판결을 받았다. 1·2심 모두 A판사가 불륜을 의심하며 핸드폰을 빼앗으려는 아내를 단순히 방어하는 정도를 넘어 공격적 성격의 행위를 했다고 판단했다. 그러나 당시 아내가 A판사의 핸드폰을 빼앗기 위해 30분 가량 다리에 매달려있
'아이들 소리가 시끄럽다며 놀이터 이용을 중지하라고 합니다. 애 있는 분들은 이사오지 마세요.' (호갱노노 앱) 30억원에 달하는 강남아파트에서 어린이집과 어린이놀이터 시설 사용을 두고 주민 간 갈등을 빚고 있다. 한 쪽에선 시끄럽다는 이유로 어린이들의 놀이터 사용을 금지해달라 하고, 다른 쪽에선 이 같은 금지 조치가 잘못됐다며 지방자치단체에 민원을 넣고 맞선다. 2일 서초구청 등에 따르면 서초구 방배동 방배그랑자이 입주민 A씨는 지난 9월 입주민대표회의에서 어린이집 아이들의 놀이터 출입을 금지해달라는 안건을 제시했다. 아이들이 놀이터에서 노는 소리가 너무 시끄럽다는 이유였다. 아파트 단지 내 어린이집은 서초 구립으로 지난해 10월 문을 열었다. 입주민과 주변 지역 거주민들의 아이들이 다닐 수 있는 시설이다. 정원은 0세부터 만5세까지 60명이다. 해당 안건은 입주민대표회의를 거쳐 아이들의 놀이터 이용이 제한됐다. 그러나 다른 입주민 B씨는 이 같은 조치가 잘못됐다고 생각해 같은 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