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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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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서해상에서 피격된 해양수산부 소속 공무원 고(故) 이대준씨의 순직이 인정됐다. 이씨의 유족은 순직유족연금 등을 받게 된다. 28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공무원재해보상심의회는 지난 26일 회의를 열고 이씨를 순직 공무원으로 인정했다. 이씨의 유족이 지난 7월 이씨의 순직을 신청했고, 공무원재해보상심의회 의결 등 관련절차를 거쳐 순직이 최종 확정됐다. '공무원재해보상법'은 순직 공무원의 유족에게 순직유족연금과 순직유족보상금을 지급한다고 규정한다. 순직유족연금은 해당 공무원의 사망 당시 기준소득월액의 38%다. 여기에 유족 1명당 해당 공무원 사망 당시 기준소득월액의 5%(최대 20%)를 추가해 지급한다. 순직유족보상금은 공무원 전체 기준소득월액 평균액의 24배다. 이씨 유족이 순직 공무원과 동시에 신청한 위험직무순직 공무원은 인정되지 않았다. 어업감독 공무원의 위험직무는 '어업지도선 및 단속정에 승선해 불법어업 지도·단속'으로 한정한다. 위험직무순직 공무원으로 인정될 경우 연금(
검찰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 관계사 경영진의 횡령 의혹을 수사중인 가운데 핵심 인물로 지목된 강종현씨의 여동생 강지연씨가 지난달 말 빗썸코리아 사내이사를 그만 둔 것으로 확인됐다. 빗썸코리아의 주요주주인 빗썸홀딩스에 재무적투자자(FI)로 참여했던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도 빗썸코리아 사내이사에서 사퇴했다. 27일 빗썸코리아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지난 17일 강지연 버킷스튜디오 대표와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를 사내 등기이사에서 사임처리했다. 강 씨는 지난달 30일, 장 씨는 이달 12일 각각 이사회에 사의표명을 한 것으로 전해진다. 강 씨는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2부(채희만 부장검사)로부터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강씨는 빗썸 관계사 인바이오젠·버킷스튜디오의 대표이사로 재직중이다. 동시에 탤런트 박민영의 전 남자친구로 알려진 강종현씨의 여동생이다. 가상자산업계에 따르면 검찰 수사가 시작된 9월 이후 피의자 조사 등을 받은 강 씨가 먼저 등기 이사 사의표명을 한 것으로 전해진다. 아울
경북 김천 대로변에서 70대 노인을 폭행해 전치 8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이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27일 머니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경북 김천경찰서는 상해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수사 중이다. A씨는 지난 24일 오후 1시쯤 김천시 율곡동의 한 도로에서 70대 남성 B씨를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B씨는 아내와 장을 보고 집에 가는 길에 유턴하는 도로에 정차된 A씨의 차량을 발견했다. 이에 유턴 지역이니 차량을 이동해달라고 요구했다. 이 과정에서 시비가 붙었고 A씨는 B씨에게 폭력을 휘두른 것으로 전해졌다. B씨 측은 이날 머니투데이와 전화 통화에서 "온몸이 만신창이가 되어 응급실 침대에 누워있다"며 "안면이 골절되고 갈비뼈가 부러져 기흉이 생기는 등 전치 8주 진단을 받았다"고 말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범행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건이 일어난 인근 지역 폐쇄회로(CC)TV를 확보하고 자세한 사건 경위를 수사 중이다.
서울의 한 보건소에서 근무하는 직원이 고가의 자전거를 훔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이 사건과 관련해 보건소 일부 부서에서 구체적인 범죄 혐의 사실을 알리지 않은 이른바 '묻지마 탄원서'에 서명을 받아 논란이 일었다. 27일 머니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 송파경찰서는 절도 혐의를 받는 보건소 공무원 A씨를 지난달 24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지난달 초순 서울 송파구의 한 쇼핑몰 앞에 있는 자전거 보관소에 세워진 120만원 상당의 자전거를 훔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신고를 받고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피의자를 특정했다. A씨는 경찰 조사 과정에서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뚜렷한 범행 동기는 없었다. 경찰은 보건소 측에 수사개시 통보를 하고 피해품인 자전거를 압수해 피해자에게 돌려줬다. 이 사건과 관련해 보건소 내에 일부 부서에서는 서무주임 등을 통해 직원들에게 탄원서에 서명을 받았다. 해당 탄원서에는 구체적인 범죄사실을 알리지 않고 있어 직원들은
경기 광명시에서 자신의 아내와 두 아들을 살해한 범인이 범행 직후 PC방에 들렀다 태연히 걸어나오는 모습이 포착됐다. 26일 머니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A씨는 범행 직후인 전날 밤 9시쯤 자택에서 5분 거리에 있는 PC방에 들어가 1시간40여분 간 머물렀다. A씨는 해당 PC방에서 웹툰 등을 본 것으로 전해졌다. 건물 엘리베이터와 1층에 설치된 CCTV(폐쇄회로TV)에는 A씨가 3층 PC방에서 나와 건물 밖으로 나서는 모습이 잡혔다. 화면에 잡힌 A씨는 일명 '빵모자'를 눌러쓰고 선글라스에 마스크를 착용해 얼굴을 가렸다. 엘리베이터 CCTV 화면 속 A씨는 거울을 보고 눈을 비비는 등 자연스러운 모습을 취했다.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기 전 A씨는 쓰고 있던 '빵모자'를 고쳐 쓰기도 했다. A씨가 경찰 추적에 대비해 얼굴을 가린 것으로 의심되는 대목이다. PC방 직원은 "A씨가 짧은 머리를 했다"며 "안경은 썼다 벗었다 했다"고 기억했다. 엘리베이터에서 나와 건물을 나서는 A씨의 걸음
금융당국의 '시장 자구 노력' 요청에 증권업계가 모두 출자에 참여하는 '제2의 채안펀드' 결성으로 가닥이 잡혔다. 30개남짓 증권사가 참여하는 펀드는 11월초 출범한다. 당초 국내 대형 증권사 9곳을 중심으로 한 '중소형 증권사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 매입 전용 펀드' 조성이 검토됐지만 금융투자협회와 추가 협의를 거쳐 약 30여개 증권사가 모두 참여해 책임을 분담하는 방식으로 방향을 잡았다. 26일 금융당국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쯤 국내 약 20여개 증권사 기획·전략 담당임원이 금투협 주재 '릴레이 회의'를 진행, '제2의 채안펀드' 결성으로 뜻을 모았다. 이 자리에서 증권업계는 9개 종합금융투자사(종투사) 뿐만 아니라 중소형 증권사들도 여력이 가능한 만큼 펀드 조성에 참여해 '증권업계 공동' 펀드를 만드는 데 의견을 함께 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한 증권사 임원은 "대형 증권사는 최소 500억원씩, 중소형 증권사는 100억원 플러스 알파(+α
승객이 택시에 두고 내린 전자담배에서 마약 성분이 검출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2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양천경찰서는 택시기사 A씨가 습득해 맡긴 전자담배 액상카트리지에서 마약 성분을 확인하고 이달 중순부터 내사(입건 전 조사)에 들어갔다. 지난 8월 A씨는 서울 강서구의 한 아파트에 승객을 내려주고 승객이 놓고 내린 전자담배를 발견했다. A씨는 직후 이 물건을 양천경찰서에 분실물 신고 후 인계했다. 전자담배의 주인은 A씨에게 발신자 번호 표시 제한으로 전화를 걸어 '전자담배를 찾아와주면 요금의 3배를 사례하겠다'는 취지의 제안을 했다. 이상함을 느낀 A씨는 경찰에 이 사실을 알렸다. 양천경찰서는 해당 전자담배에 마약류 간이시약 검사를 진행한 결과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밝혔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에 정밀 감식을 의뢰한 상태다. 경찰 관계자는 "자세한 마약 성분은 국과수 결과가 나와봐야 안다"며 "전자담배의 주인을 특정하기 위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한국은행이 레고랜드발(發) 자금경색 사태에 대응해 추가 대책으로 당초 내년초로 예정된 '은행간 차액결제 이행용 담보증권 제공비율'(이하 차액결제 담보비율) 인상 일정을 미루고 70%로 당분간 동결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 경우 시장에서 유동성이 약 5조원 덜 사라지는 효과가 생길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한은은 시장 일각에서 요구하는 △무제한 환매조건부채권(RP) 매입 △금융안정특별대출 △기업유동성지원기구(SPV) 설립 등은 대규모 유동성이 시장에 풀린다는 점에서 당장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 26일 정부와 관련 기관에 따르면 한은은 오는 27일 금융통화위원회에서 대출 적격담보 및 차액결제 담보 증권의 범위 확대와 함께 차액결제 담보비율 인상을 늦추는 방안도 검토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은이 차액결제 담보비율 인상을 유예할 경우 자금경색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다. 각 시중은행은 매일 오전 11시 보유계좌간 발생한 이체거래를 합산해 차액을 정산하는데 이를 은행간 차액결제라 한다.
미국 실리콘밸리의 의료로봇 테크기업 TSI(싱크써지컬)가 국내 사모펀드로부터 1400억원대 투자를 유치했다. TSI는 hy(구 한국야쿠르트)가 최대주주, hy의 자회사인 코스닥 상장사 큐렉소가 2대주주인 미국기업이다. 26일 IB(투자은행) 업계에 따르면 KDB인베스트먼트는 최근 TSI에 1억달러(한화 약 1440억원) 규모 투자를 집행했다. TSI 창사 이후 첫 외부금융기관 투자유치다. TSI는 이번 투자유치를 나스닥 상장 교두보로 삼는다. 4~5년 내 나스닥 상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급성장중인 의료로봇 시장에서 덩치를 키워 IPO 시점 약 10억~20억달러(1조4400억원~2조8800억원) 수준에 상장하는 것이 목표다. TSI 뿌리는 한국에 있다. 코스닥 상장사인 수술로봇 기업 큐렉소가 2007년 미국 자회사로 설립했다. TSI는 의료로봇의 원조 '로보닥'을 개발·생산했다. 이후 완전자동수술로봇을 개발해 한국과 미국, 인도 등 세계각국으로 판매중이다. hy는 2011년 300억
금융당국이 국내 대형 증권사 9개사에 1조원 규모의 중소형 증권사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 매입 전용 펀드를 조성해 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20조원 규모의 채권시장 안정펀드(채안펀드)와 별도 조치로 제2의 채안펀드 조성 주문이다. 금융당국은 시장 안정을 위한 업계의 자구 노력이란 명분을 내세웠지만 시장 논리를 무시한 무리한 조치라는 비판이 나온다. 실제 증권사들은 시장 왜곡, 배임 가능성 등을 이유로 강하게 반발한 것으로 전해졌다. 25일 금융당국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전 나재철 금융투자협회장 주재로 국내 9개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 CEO(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긴급회의가 열렸다. 회의에 참석한 증권사는 미래에셋증권,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삼성증권, KB증권, 메리츠증권, 하나증권, 신한투자증권, 키움증권 등 9개사다. CEO가 해외 출장인 곳은 부사장 등이 대참했다. 금융당국 인사는 참석하지 않았고 나 회장이 금융위원회의 구상을 전하고
정부가 태풍 피해로 공장 가동이 멈췄던 포스코에 제조 공정의 이원화를 권고할 방침이다. 최근 '카카오 먹통' 사태에서 보듯 특정 분야에서 독과점적 지위를 가진 업체가 마비될 경우 경제 전체가 치명적인 피해를 입을 수 있다는 점에서다. 당국은 반도체·조선 등 국가기간산업의 재난 대비 매뉴얼도 보완할 계획이다. 25일 관련 부처 등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민관합동 '철강 수급조사단'은 최근 태풍 '힌남노'로 인한 경북 포항 지역 철강 산업 피해 복구 상황과 재난 대비 미비점 등을 점검하고 이같은 내용을 바탕으로 권고안 작성에 착수했다. 지난 9월 민간 전문가를 포함해 출범한 조사단은 3차례의 현장조사와 포스코 측이 제출한 자료 등을 토대로 활동하고 있다. 조사단 관계자는 "포스코의 경우 최근 문제가 된 카카오처럼 백업 플랜 없이 제조공정 자체를 하나로, 일률적으로 특성화시켰다"며 "효율성을 극대화해 이익 창출에는 도움이 되지만 화재, 수해 등 재난 대응에 허점이 발견된 만큼 효율
한국수출입은행이 3000억원 규모의 후순위채를 발행했다. 최근 채권시장 경색에도 시장의 신뢰를 바탕으로 발행에 성공했다. 후순위채 발행으로 수은은 달러 강세로 인한 BIS(국제결제은행) 자기자본 비율 하락을 일부 만회할 수 있게 됐다. 25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수은은 지난 20일 3000억원 규모의 10년 만기 후순위채 발행에 성공했다. 수은 신용등급은 AA+로 높지만 후순위채라는 점과 최근 채권시장 금리 상승 등이 반영돼 표면이율이 5.58%로 다소 높게 책정됐다. 후순위채는 일반 선순위 회사채보다 변제 순위가 낮아 상대적으로 높은 금리가 책정된다. 시장에서는 신뢰도가 높은 수은의 후순위채 발행에 관한 관심이 높았던 것으로 전해진다. 수은이 후순위채를 발행하는 것은 이례적으로 2016년 5000억원 규모를 발행한 바 있다. '채권시장 빙하기'에도 불구하고 수은이 후순위채 발행에 나선 이유는 건전성 확보 때문이다. 은행의 대표적 건전성 지표인 BIS 비율 관리가 목적이다. 만기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