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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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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화문 복원공사에 쓸 금강송 일부를 빼돌린 혐의로 기소됐던 대목장(大木匠) 신응수씨의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자격이 최근 박탈된 사실이 확인됐다. 23일 문화재청과 법원에 따르면 업무상횡령 등 혐의로 기소됐던 신씨는 2021년 6월24일 대법원 1부에서 상고가 기각돼 벌금 700만원형이 확정됐다. 문화재청은 신씨에 대한 형사소송이 벌금형 유죄로 확정되자 즉시 관련법령에 따라 청문 등의 절차를 거친 뒤, 올 2월초에 그의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74호 지정(1991년) 사실을 해제 조치했다. 국가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된지 30년만에 자격을 잃게 된 셈이다. 2008년 광화문 복원공사 기준으로는 13년, 2012년 숭례문 복원공사 이후 9년, 2016년 기소시점으로부터는 5년여만이다. 신씨의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지정 해제 사실은 지난 2월4일자 관보에 공고된 바 있다. 신씨는 2008년 3월 광화문 복원 공사에 쓰라고 문화재청이 제공한 최고급 금강송 26그루 중에 4그루(1198만원 상당)를
전 리듬체조 국가대표 손연재씨와 21일 결혼한 이준효씨가 3년 전 가상자산(암호화폐) '테라'에 투자했던 미국 헤지펀드의 한국 지사장으로 확인됐다. 22일 한국 스타트업 투자 데이터베이스(theVC)에 따르면 미국 헤지펀드 율리시스 캐피털은 2019년 테라폼랩스에 수억원을 투자했다. 다만 투자금은 테라폼랩스가 아닌 별도 투자전용 법인인 '테라핀테크'로 넣었다. 테라핀테크가 모금한 투자금은 율리시스캐피털을 포함해 10개 기관, 320억원 규모다. 2019년 당시엔 권도형·신현성 테라폼랩스 공동대표가 테라를 출시한 뒤 기관투자자들을 끌어 모으던 시점이다. 율리시스 캐피탈은 정확한 투자 금액을 공개하지 않고 '전략적 투자'라고만 설명했다. theVC에 따르면 율리시스 캐피탈은 아직 엑시트(EXIT·투자회수)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된다. 당시 이 씨는 율리시스 캐피털 한국지사장으로 직함은 '이사'였다. 이 씨는 2019년 테라에 투자하며 언론 인터뷰 등을 통해 "회사 1호 블록체인 투자"를
유연탄(고효율 석탄) 가격이 폭등하면서 시멘트 제조 업체들이 줄줄이 가격인상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한라시멘트가 23일 다음달 5일부터 1톤당 공급단가를 10만6000원으로 14.5%인상하겠다는 공문을 일부 레미콘 업체에 전달했다. 아세아시멘트 관계사인 한라시멘트는 지난 2월 18% 가량 단가인상을 단행했으나 유연탄과 원·달러 환율 등 비용부담이 커지면서 추가 인상을 추진하는 셈이다. 한라시트 관계자는 "심각하게 적자가 나는 상황이 될 수도 있다는 위기감 때문"이라고 토로했다. 한라시멘트가 다음달 단가 인상을 추진하는 건 주요 업체 중 4번째다. 한일그룹(한일시멘트·한일현대시멘트)과 삼표시멘트, 성신양회이 앞서 가격인상 계획을 공개했다. 한일시멘트와 한일현대시멘트는 1톤당 9만2200원에서 10만6000원으로 15%인상계획을 밝혔고 성신양회도 13.5%, 삼표시멘트는 11.7%씩 공급단가를 올린다. 쌍용C&E와 아세아시멘트도 내부 검토를 진행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 업계에 따르면 유연
"국내 라면 사업은 팔아도 적자가 나는 구조입니다." 라면 가격이 조만간 인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가격을 올리지 않겠다던 농심이 올해 2분기 국내 사업 부문에서 영업적자를 기록한 뒤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으로 바뀌었다. 원부자재와 환율상승 등의 영향으로 인해 더 이상 적자를 감내할 수 없다는 것이다. 업계에서는 국내 라면 사업의 적자가 이어지고 있어 농심뿐만 아니라 삼양식품, 오뚜기 등이 값을 올리는 것은 시간문제라고 본다.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라면업계 1위 농심이 제품 가격 인상을 검토 중이다. 원자재가 급등에 따라 농심은 지난 2분기에 국내 사업 부문에서 1998년 2분기 이후 24년 만에 처음으로 적자를 냈다. 농심은 지난 16일 악화된 실적 발표 시에도 가격 인상 계획은 없다고 했지만 내부적으로는 시기를 저울질했던 것으로 파악된다. 농심 관계자는 "기업이 통제할 수 있는 영역 외의 일들이 너무 많아서 어려움이 많고 고민도 깊다"며 "가격을 올릴 수 밖에 없는 상
대형마트의 의무휴업 존폐를 논의할 국무총리 산하 국무조정실의 '규제심판회의'가 추가로 사전 논의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무기한 연기됐다. 정부 관계자는 23일 "오는 24일 열릴 예정이었던 대형마트 영업 규제 관련 국무조정실 규제심판회의가 관계부처와 이해당사자들 사이에서 논의가 더 필요한 것으로 판단돼 연기됐다"며 "정확하게 어느 시점에 열릴 지 알 수 없다"고 말했다. 앞서 국무조정실은 지난 4일 1차 규제심판 회의를 열고 대형마트 영업제한 규제에 관한 논의를 시작했다. 2차 회의는 5일부터 18일까지 온라인 토론을 거쳐 24일 진행될 예정이었다. 당시 회의에는 규제개선을 건의한 전국경제인연합회, 한국체인스토어협회와 이에 반대하는 전국상인연합회, 소상공인연합회, 한국슈퍼마켓협동조합 등이 참석했다. 이번 규제의 소관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와 관계부처인 중소벤처기업부, 공정거래위원회 담당 국장도 자리했다. 회의에선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보호 육성 △의무휴업 규제 효과성 △온라인 배송 허
윤석열 대통령이 대통령실 쇄신을 추진하는 가운데 참모 직권면직이라는 고강도 조치가 내려질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실 기강 확립 차원에서 책임 있는 사람에게 엄정 대응하겠다는 취지다. 23일 대통령실 등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A비서관에 대한 직권면직을 조만간 결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A비서관은 내부에서 생산한 문건이 외부로 유출된 '보안사고'와 관련해 조사를 받아왔다. 사고를 일으킨 실무 직원은 이미 대통령실을 떠났다. A비서관은 억울함을 호소하며 사퇴를 거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대통령실은 관리감독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판단했다. 별정직 고위공무원인 비서관은 스스로 물러나는 '의원면직'이 아닐 경우 중앙징계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파면이나 해임 등 징계를 내릴 수 있다. 다만 인사권자인 대통령이 직권면직을 결정하면 징계위원회 의결 등을 거치지 않아도 된다. 과거 박근혜 전 대통령 시절 성추행 의혹에 휩싸였던 윤창중 당시 대변인에 대해 직권면직 절차를 밟은 적이 있다. 이번 조치는
불공정거래 혐의 기업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가 의무적으로 고발토록 하는 '의무고발 요청' 접수 건이 올해 1~7월 2건으로 전년동기 7건에 비해 크게 줄었다. 이는 윤석열 정부가 출범 이후 기업에 대한 형벌 규정 완화를 천명하는 등 규제 개혁을 강조해온 것과 무관치 않은 것으로 보인다. 22일 공정위가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실에 제출한 '의무고발 요청에 따른 고발사건 처리결과' 자료에 따르면 올들어 7월 말까지 경쟁당국에 접수된 의무고발 요청은 모두 2건으로 1~7월 기준 2020년 16건, 2021년 7건에 비해 감소했다. 의무고발요청제는 공정위가 불공정거래 혐의에 대해 고발하지 않았을 때 감사원·중소기업벤처부·검찰·조달청 등이 공정위에 의무적으로 고발하도록 요청하는 제도다. 올해 요청 현황을 보면 검찰이 △돈암동 한신한진아파트의 발주 관련 사업자들의 부당한 공동행위 건(돈암동 한신한진 아파트 입찰 관련 담합) △7개 삼계 판매사업자의 부당한 공동행위 건(삼계 판매 관련 담합) 등에
58회, 기업가치 16조원에 달하는 통합 비즈니스 관리 소프트웨어(SW) 전문업체 더액세스그룹(The access group)이 지금까지 시도한 기업 인수횟수다. 전 세계 데카콘 기업(기업가치 10조원 이상 비상장사) 67개사 중 빠른 비즈니스 확장을 위해 기업 M&A(인수·합병) 전략을 활용한 곳은 총 50개사(74.6%)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데카콘 탄생 주기도 눈에 띄게 짧아졌다. 데카콘 중 10개사가 5년이 채 되지 않아 10조원 대열에 들어선 것으로 파악됐다. 22일 머니투데이 유니콘팩토리가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 김선우 중소벤처기술혁신정책연구센터장 연구팀으로부터 입수한 '글로벌 데카콘기업 특징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데카콘 기업은 2019년 15개에 불과했으나 2021년 상반기 31개, 2022년 4월 기준 54개, 2022년 7월 기준 67개로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다. 데카콘 기업은 특히 핀테크 분야에서 20개사(29.85%)로 가장 많이 나왔다. 이외 인터
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지은지 26년 된 서울 강남구 신사동 건물을 160억원에 매수했다. 22일 빌딩중개업계에 따르면 주식회사 타이틀롤은 지난 3월 강남구 신사동 589-6번지 건물을 160억원에 매수하고 6월 잔금 납부와 동시에 신탁(부산은행)에 맡긴 것으로 확인됐다. 주식회사 타이틀롤은 옥주현이 사내이사로 등록된 1인 법인으로 뮤지컬 '엘리자벳'에서 옥주현과 함께 타이틀롤 엘리자벳 역을 맡은 뮤지컬 배우 이지혜도 감사로 등록돼 있다. 옥주현이 매입한 건물은 지하철 3호선 압구정역 도보 6분 거리인 역세권에 위치해 있다. 토지면적 396.60㎡(119.97평)에 연면적 657.39(198.89평)㎡로 들어섰다. 1996년 준공된 지하 1층~지상 3층 건물이다. 지하 1층은 사진관, 1층은 휴게음식점, 2층은 소매점, 3층은 사무소 용도로 설계됐으나 현재는 모든 층이 공실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다. 건물이 오래돼 재건축용으로 적합하다는 평가다. 옥주현 역시 건물을 신축할 계획으로 이
레미콘 업계가 다음달 공급가격 인상을 통보한 시멘트 업체를 방문해 단가인상을 철회해 줄 것을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레미콘 업계는 단가 인상 철회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다음달부터 영업중단과 사업자등록증 반납 등 강경 대응에 나서겠다는 입장이다. 레미콘 운송업자 운행중단에 이어 공장이 멈추면서 또 다시 전국 건설현장이 멈출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21일 레미콘업계에 따르면 한국레미콘공업협동조합연합회(이하 레미콘 연합회)는 지난 17일 삼표시멘트 서울 본사를 찾아 단가 인상 철회 요청을 했다. 레미콘 연합회에선 배조웅 회장 등 지역별 조합장 8명이, 삼표시멘트 측에선 이종석 대표 등 경영진이 만났다. 이 자리에서 연합회는 '다음달 단가를 인상해 줄 수 없다'는 입장과 함께 고통분담 차원에서 가격 인상을 철회해달라는 의견을 전달했다. 단가 철회를 이유로 레미콘 업계가 개별 공급 업체를 찾은 건 이례적이다. 배 회장은 "(원자재 가격 급등으로)어려운 처지를 서로 잘 알고 있으니까
최근 폭우에 따른 피해가 서울 등 수도권 지역에 집중된 가운데 서울의 소상공인들 가운데 풍수해보험에 가입한 곳은 1%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많은 상점들이 수해를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대다수가 풍수해보험에 가입하지 않아 복구비 지원을 받기가 쉽지 않은 셈이다. 19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올해 6월말 기준으로 폭우가 집중된 서울의 경우 소상공인 상가·공장들이 풍수해보험에 가입한 비율은 0.8%에 그쳤다. 풍수해보험은 행정안전부가 관장하고 민영보험사가 운영하는 정책보험이다. 보험가입자가 부담해야 하는 보험료의 일부를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에서 보조함으로써 국민은 저렴한 보험료로 예기치 못한 풍수해(태풍, 홍수, 호우, 해일, 강풍, 풍랑, 대설, 지진)를 입을 경우 복구비를 지원받을 수 있는선진국형 재난관리제도다. 문제는 이번 폭우가 집중된 서울을 포함해 경기도 인근 지역의 풍수해보험 가입률이 현저히 낮다는 점이다. 경기도의 풍수해보험 가입률은 4.9%, 인천은 3.2%다. 가입
대낮에 여성의 목을 조르고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이 추적 끝에 경찰에 체포됐다. 19일 경찰에 따르면 인천 서부경찰서는 이날 오후 4시54분쯤 서구 가좌동에서 흉기를 휘두르고 도주한 혐의를 받는 A씨(46)를 체포했다. A씨는 이날 오후 4시24분쯤 가좌동에서 30대 여성 B씨의 목을 조르고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 B씨는 범행 직후 병원으로 이송됐다. A씨는 범행을 저지르고 차량을 이용해 도주했으나 경찰의 추적 끝에 30여분 만에 범행 현장에서 1㎞가량 떨어진 곳에서 검거됐다. 도주 과정에서 자해한 A씨는 검거 직후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 관계자는 "A씨에 대해 살인미수 혐의 적용을 검토하고 있다"며 "A씨와 B씨가 진술을 할 수 있는 상태가 아니라서 퇴원 후에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