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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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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해외에서 입국할 때 종이로 작성해온 '여행자 휴대품 신고서'(이하 신고서)를 다음달부터는 휴대폰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제출할 수 있게 된다. 윤태식 관세청장은 지난 13일 서울 논현동 서울본부세관에서 가진 머니투데이와 인터뷰에서 "휴대품 신고부터 관세 납부까지 신속·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는 모바일 여행자 신고 전용 앱 개발을 완료해 시범운영 중"이라며 "다음 달 중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과 김포공항에서 정식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현행 법상 해외에서 한국으로 입국하는 모든 여행자는 인적사항, 세관 신고 대상 물품 등을 적은 신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대개 입국 기내에서 종이로 된 신고서를 작성해 공항에 있는 세관에 제출하고, 면세 범위를 초과할 경우 관세를 낸다. 관세청은 이런 절차의 번거로움 해소와 통관 신속화를 위해 '여행자 세관신고'라는 앱을 개발했다. 앱을 활용하면 최초 1회의 여권 촬영으로 성명·생년월일·여권정보 등 신고자 정보가 자동 입력되고, 입국편명·방
노스볼트(Northvolt)가 각형에 이어 원통형 배터리 시장에 뛰어들었다. 지름 21㎜·높아 70㎜ 규격의 '2170 원통형 배터리' 개발에 성공하고 양산을 준비하고 있다. 원통형은 LG에너지솔루션·삼성SDI 등이 주력하는 분야다. 전기차 수주시장에서의 전면전이 예상된다.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노스볼트는 최근 2170 배터리 개발에 성공했다. 노스볼트는 최근 발간한 '2021 지속가능경영보고서'와 홈페이지 개편을 통해 신규 2170 배터리를 공개했다. 기존의 각형과 신규 원통형 제품의 브랜드명도 확립했다. 원통형은 'Ling on berry Power', 각형은 'Ling on berry Life'다. 노스볼트는 2016년 설립됐다. 아시아 배터리 의존을 낮추겠다는 폭스바겐그룹의 전폭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성장했다. 지난해 12월 스웨덴 북부 셸레프테오 기가팩토리 가동을 시작하며 배터리 생산을 개시했다. 5월부터는 각형 배터리 출하가 정상적으로 이뤄지기 시작했다. 노스볼트의 고
서울 중랑역 인근 선로 점검을 하던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소속 직원 50대 노동자가 ITX청춘 열차에 치여 사망하는 사고에 대해 코레일은 근로자가 임의로 이동해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잠정 결론을 내린 것으로 확인됐다. 안전 수칙을 준수하지 않은 근로자 개인의 잘못에서 비롯된 사고라는 얘기다. 코레일 노조는 안전관리자가 대휴로 인해 자리를 비우면서 발생한 사고로 '관리체계'에 문제가 있다고 반박했다. 14일 머니투데이가 단독 입수한 코레일 내부 조사 자료에 따르면,코레일은 "사상자 A씨는 하선 북쪽에서 2명의 점검자의 안전을 위한 열차 감시 업무를 수행해야 하나 임의 이동한 것으로 추정한다"고 잠정 결론 내렸다. 코레일 작업매뉴얼에 따르면 작업자는 항상 2~3인 1조로 작업을 해야하며 열차 통과시 작업자들에게 알려줄 열차감시원을 배치해야 한다. 작업시 근로자는 작업 현장으로 이동시 열차 향하는 뱡향을 주시하며 이동해야 하고 열차 감시원는 건축한계 외방에 열차가 잘 보이는 곳에서 감시
경찰이 코인에 투자하면 원금을 보장하고 월 최대 15%의 수익금을 배당해준다고 속여 300여명의 피해자를 모은 코인투자 업체 A사 운영진을 2년째 수사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이 확인한 피해규모만 240여억원에 달한다. 1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관악경찰서는 사기 및 유사수신행위의 규제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여성 B씨와 운영진 20여명을 조사 중이다. B씨는 "A사는 가상화폐를 투자 받아 이익을 배당해 준다"며 투자자 300여명으로부터 240여억원을 투자받은 후 약속한 배당금을 주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최근 다수 피해자가 추가 고소하면서 효율적인 수사를 위해 관악경찰서에서 서울지방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로 이송해 서로 협의해 가면서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했다. B씨 등 A사 운영진들은 2018년 8월쯤부터 1년간 서울·인천·부산·대전·제주 등에 지역본부를 차리고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들은 A사 홈페이지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을 소개하며 회원으로 가
네이버가 당일 배송을 앞세우며 운영하는 '네이버 장보기'가 전산오류로 일부 소비자들의 주문을 일방적으로 취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네이버는 별도의 안내문 없이 '상품정보 상이'를 이유로 취소하는 한편, 신규 주문을 막지 않아 주문 취소를 당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부터 네이버 장보기는 이마트몰, 트레이더스 등을 이용한 서울, 경기 일부 지역의 소비자들의 주문을 취소했다. 전산오류로 네이버 장보기에서 판매업체로 주문 정보가 넘어가지 않은 탓이다. 네이버 장보기에는 이마트몰, SSG새벽배송, 트레이더스 등 신세계 계열 외에도 올가, 농협하나로마트, GS프레시몰 등이 입점해 있다. 업체별 배송 가능한 시간을 기재해 소비자들이 본인에게 적합한 시간대, 판매처를 고를 수 있도록 했다. 네이버는 '모든 마트 오늘 도착'을 광고문구로 활용하며 빠른 배송을 강조했지만 전산 오류로 많은 소비자들이 불편을 겪게 됐다. 이마트 소비자상담센터 측은 "하루 동안 주문 취소에
미래에셋벤처투자가 '미래에셋 좋은기업 세컨더리 투자조합 2호'(이하 미래에셋 세컨더리 2호)의 청산 기간을 추가로 연장했다. 주요 포트폴리오인 새벽배송 업체 '컬리'의 기업공개(IPO) 일정이 미뤄지면서 투자회수 기간 역시 길어지는 모습이다. 14일 벤처캐피털(VC)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벤처투자는 최근 미래에셋 세컨더리 2호의 청산 기간을 추가 연장했다. 앞서 지난해 7월 미래에셋벤처투자는 만기가 도래한 미래에셋 세컨더리 2호를 해산했다. 이후 1년 간 청산 기간을 설정하고 펀드 내 남아 있는 포트폴리오를 정리해왔다. 이번 청산 기간 연장으로 사실상 펀드 '만기'를 한차례 더 연기한 셈이다. VC 업계 관계자는 "현금화가 어려운 비상장주식에 투자하는 벤처투자펀드 특성상 만기일에 맞춰 펀드를 해산하고, 청산 기간을 따로 가져가는 경우가 있다. 사실상 만기 연장"이라며 "펀드가 해산한 이후에는 운용사(GP)에게 관리보수가 지급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2016년 7월 조성된 미래에셋 세
정부가 올해 약 6000억원 규모인 지역사랑상품권(지역화폐) 지원 예산을 내년에 전액 삭감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야당 의원 시절 지역화폐를 "현금 살포성 재정 중독사업"이라고 비판한 바 있다. 14일 관련 부처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2023년도 본예산안을 편성하는 과정에서 지역화폐 예산을 전액 삭감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현재 기재부는 9월2일 국회 제출을 목표로 내년도 예산안 편성 작업을 진행 중이다. 지역화폐는 전국 약 230여개 지방자치단체가 지역 내 소비 촉진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주민이 지역화폐를 이용해 소비하면 결제액의 일정 비율을 캐시백 등으로 돌려주는 형태다. 대표적으로 서울시 '서울사랑상품권', 경기도 '경기지역화폐', 부산시 '동백전', 세종시 '여민전' 등이 있다. 올해 발행되는 지역화폐는 총 30조원 규모로 이 가운데 약 10%를 정부와 지자체가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말 정부는 2022년도 예산안을 편성하면서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에서 가상자산 관련 업무를 직접 담당하던 현직 공무원이 가상자산 거래소로 이직한다. 금융위 소속사무관이나 금융감독원 팀장급 인사 등이 거래소로 이직한 전례는 있지만 가상자산 검사 업무를 직접 담당하던 공무원이 바로 이직하는 건 이례적인데다가 이해충돌 가능성도 적잖다는 지적이 나온다. 14일 가상자산업계 등에 따르면 FIU 제도운영과 소속 K 사무관은 이달중 가상자산거래소 코빗으로 이직한다. K 사무관은 아직 FIU에 사표를 제출하지 않았지만 지난달 코빗과 면접 후 연봉, 이직 후 업무와 직책 등 세부내용을 논의하고 이직을 확정한 상태다. K 사무관은 2019년부터 FIU 제도운영과에서 근무하면서 △가상자산사업자 등 현안 관련 검사수탁기관 협의회△FIU 검사업무 운영방향 중 가상자산사업자 검사를 통한 자금세탁방지 체계 구축 등의 업무를 직접 담당해왔다. 이때문에 이해충돌 논란이 불거진다. 특히 올해 금융당국이 가상자산거래소에 대한 종합검사를 진행한
고용노동부가 경춘선 중랑역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작업 근로자 사망 사고에 대해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을 검토한다. 나희승 코레일 사장 등 경영진에 대한 처벌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고용부 관계자는 14일 머니투데이와 한 전화통화에서 "이번 사고에 대해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을 검토 중"이라며 "기소 여부는 구체적인 조사결과가 나온 뒤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고용부와 경찰이 조사를 마친 뒤 검찰에 송치하면 검찰이 기소여부를 결정한다. 전날 오후 4시 24분쯤 서울 중랑역 인근 선로 점검을 하던 코레일 소속 직원 A씨가 달리는 ITX청춘 열차에 치여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망한 작업자는 동료 작업자 2명과 함께 '청량리역 배수로가 침수될 수 있으니 점검해 달라'는 요청을 받고 작업을 하고 있었다. 동료 작업자 2명이 배수로를 점검하고 A씨는 열차 등이 접근하는지 감시하는 역할을 맡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직후 신고를 받고 출동한 서울 중랑소방서는 응급처치와 심폐소생술(CPR)을
한국거래소가 코넥스 시장의 상장 문턱을 낮춘다. 상반기 코넥스 신규상장 기업이 3곳에 그치는 등 위축된 시장 분위기를 반전시키겠다는 의지다. 13일 IB(투자은행) 업계에 따르면 거래소 코스닥본부는 최근 국내 증권사 IB 담당 임원들과 일부 대표들과 모임을 갖고 코넥스 상장요건에 해당하는 기업에 대한 심사요건을 완화해주겠다고 약속했다. 증권사 IB들에게 코넥스 상장을 독려하라고 전달한 것으로 풀이된다. 통상 거래소는 매년 2~3번씩 증권사 IB들과 만남을 가진다. 이번 모임은 윤석열 정부 출범 후 첫 모임이라는데서 의미가 있다. 새 정부의 코스닥·코넥스에 대한 문제의식과 방향성을 가늠할 수 있다. 거래소는 이 자리에서 코스닥 IPO 진행 현황을 점검했다. 또 기술특례상장 개편을 위한 '표준 기술평가모델' 진행상황을 공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코넥스 시장 활성화가 화두였다. 거래소가 코넥스 시장이 위축됐다는 점을 인식하고 '외면'이나 '포기'가 아닌, '재활' 또는 '살리기'
서울지하철 중랑역에서 선로 작업중인 근로자가 열차에 치여 부상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3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중랑소방서는 이날 오후 4시 24분쯤 "선로에서 작업 중이던 근로자가 열차와 사고가 났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해당 근로자는 선로 작업중에 운행중이던 ITX청춘열차와 부딪힌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부상자의 성별과 신원은 파악되지 않고 있다. 소방당국의 공조를 받고 출동한 중랑경찰서는 현재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부상자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코레일 관계자는 "이 사고로 경의중앙선이 23분간 지연됐다"며 "현재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고 했다.
담임교사에게 욕설을 퍼붓고 흉기로 위협한 초등학생이 등교중지 30일, 심리치료 20회 처분을 받았다. 학생의 보호자에게도 심리치료 10회 결정이 내려졌다. 13일 교육당국에 따르면 수원 한 초등학교에서 학우와의 싸움을 말린 교사에게 욕설을 퍼붓고 양날 톱으로 위협하는 등의 학교 폭력 행위를 일으킨 A군에게 등교중지 30일 처분이 내려졌다. A군과 A군 부모에게 각각 20일, 10일 심리치료도 결정됐다. 출석정지 처분은 학교폭력에 대한 6호 처분에 해당된다. 의무교육인 초등교육에 해당되지않는 9호 처분(퇴학)을 제외하고 8호(전학), 7호(학급교체) 다음으로 셋째로 높은 처분이다. 학교 관계자는 "해당 사건으로 학부모와 학생, 교사까지 관심도가 높은 상황이라 학급 변경이 쉽지 않은 상황"이라면서도 "가해학생을 피해교사로부터 분리하는 다른 대안을 현재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A 군은 전학온 지 나흘만인 지난달 30일에 학교 복도에서 동급생과 몸싸움을 벌였다. 이를 발견한 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