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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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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벤처투자가 '미래에셋 좋은기업 세컨더리 투자조합 2호'(이하 미래에셋 세컨더리 2호)의 청산 기간을 추가로 연장했다. 주요 포트폴리오인 새벽배송 업체 '컬리'의 기업공개(IPO) 일정이 미뤄지면서 투자회수 기간 역시 길어지는 모습이다. 14일 벤처캐피털(VC)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벤처투자는 최근 미래에셋 세컨더리 2호의 청산 기간을 추가 연장했다. 앞서 지난해 7월 미래에셋벤처투자는 만기가 도래한 미래에셋 세컨더리 2호를 해산했다. 이후 1년 간 청산 기간을 설정하고 펀드 내 남아 있는 포트폴리오를 정리해왔다. 이번 청산 기간 연장으로 사실상 펀드 '만기'를 한차례 더 연기한 셈이다. VC 업계 관계자는 "현금화가 어려운 비상장주식에 투자하는 벤처투자펀드 특성상 만기일에 맞춰 펀드를 해산하고, 청산 기간을 따로 가져가는 경우가 있다. 사실상 만기 연장"이라며 "펀드가 해산한 이후에는 운용사(GP)에게 관리보수가 지급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2016년 7월 조성된 미래에셋 세
정부가 올해 약 6000억원 규모인 지역사랑상품권(지역화폐) 지원 예산을 내년에 전액 삭감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야당 의원 시절 지역화폐를 "현금 살포성 재정 중독사업"이라고 비판한 바 있다. 14일 관련 부처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2023년도 본예산안을 편성하는 과정에서 지역화폐 예산을 전액 삭감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현재 기재부는 9월2일 국회 제출을 목표로 내년도 예산안 편성 작업을 진행 중이다. 지역화폐는 전국 약 230여개 지방자치단체가 지역 내 소비 촉진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주민이 지역화폐를 이용해 소비하면 결제액의 일정 비율을 캐시백 등으로 돌려주는 형태다. 대표적으로 서울시 '서울사랑상품권', 경기도 '경기지역화폐', 부산시 '동백전', 세종시 '여민전' 등이 있다. 올해 발행되는 지역화폐는 총 30조원 규모로 이 가운데 약 10%를 정부와 지자체가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말 정부는 2022년도 예산안을 편성하면서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에서 가상자산 관련 업무를 직접 담당하던 현직 공무원이 가상자산 거래소로 이직한다. 금융위 소속사무관이나 금융감독원 팀장급 인사 등이 거래소로 이직한 전례는 있지만 가상자산 검사 업무를 직접 담당하던 공무원이 바로 이직하는 건 이례적인데다가 이해충돌 가능성도 적잖다는 지적이 나온다. 14일 가상자산업계 등에 따르면 FIU 제도운영과 소속 K 사무관은 이달중 가상자산거래소 코빗으로 이직한다. K 사무관은 아직 FIU에 사표를 제출하지 않았지만 지난달 코빗과 면접 후 연봉, 이직 후 업무와 직책 등 세부내용을 논의하고 이직을 확정한 상태다. K 사무관은 2019년부터 FIU 제도운영과에서 근무하면서 △가상자산사업자 등 현안 관련 검사수탁기관 협의회△FIU 검사업무 운영방향 중 가상자산사업자 검사를 통한 자금세탁방지 체계 구축 등의 업무를 직접 담당해왔다. 이때문에 이해충돌 논란이 불거진다. 특히 올해 금융당국이 가상자산거래소에 대한 종합검사를 진행한
고용노동부가 경춘선 중랑역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작업 근로자 사망 사고에 대해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을 검토한다. 나희승 코레일 사장 등 경영진에 대한 처벌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고용부 관계자는 14일 머니투데이와 한 전화통화에서 "이번 사고에 대해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을 검토 중"이라며 "기소 여부는 구체적인 조사결과가 나온 뒤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고용부와 경찰이 조사를 마친 뒤 검찰에 송치하면 검찰이 기소여부를 결정한다. 전날 오후 4시 24분쯤 서울 중랑역 인근 선로 점검을 하던 코레일 소속 직원 A씨가 달리는 ITX청춘 열차에 치여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망한 작업자는 동료 작업자 2명과 함께 '청량리역 배수로가 침수될 수 있으니 점검해 달라'는 요청을 받고 작업을 하고 있었다. 동료 작업자 2명이 배수로를 점검하고 A씨는 열차 등이 접근하는지 감시하는 역할을 맡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직후 신고를 받고 출동한 서울 중랑소방서는 응급처치와 심폐소생술(CPR)을
한국거래소가 코넥스 시장의 상장 문턱을 낮춘다. 상반기 코넥스 신규상장 기업이 3곳에 그치는 등 위축된 시장 분위기를 반전시키겠다는 의지다. 13일 IB(투자은행) 업계에 따르면 거래소 코스닥본부는 최근 국내 증권사 IB 담당 임원들과 일부 대표들과 모임을 갖고 코넥스 상장요건에 해당하는 기업에 대한 심사요건을 완화해주겠다고 약속했다. 증권사 IB들에게 코넥스 상장을 독려하라고 전달한 것으로 풀이된다. 통상 거래소는 매년 2~3번씩 증권사 IB들과 만남을 가진다. 이번 모임은 윤석열 정부 출범 후 첫 모임이라는데서 의미가 있다. 새 정부의 코스닥·코넥스에 대한 문제의식과 방향성을 가늠할 수 있다. 거래소는 이 자리에서 코스닥 IPO 진행 현황을 점검했다. 또 기술특례상장 개편을 위한 '표준 기술평가모델' 진행상황을 공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코넥스 시장 활성화가 화두였다. 거래소가 코넥스 시장이 위축됐다는 점을 인식하고 '외면'이나 '포기'가 아닌, '재활' 또는 '살리기'
서울지하철 중랑역에서 선로 작업중인 근로자가 열차에 치여 부상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3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중랑소방서는 이날 오후 4시 24분쯤 "선로에서 작업 중이던 근로자가 열차와 사고가 났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해당 근로자는 선로 작업중에 운행중이던 ITX청춘열차와 부딪힌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부상자의 성별과 신원은 파악되지 않고 있다. 소방당국의 공조를 받고 출동한 중랑경찰서는 현재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부상자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코레일 관계자는 "이 사고로 경의중앙선이 23분간 지연됐다"며 "현재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고 했다.
담임교사에게 욕설을 퍼붓고 흉기로 위협한 초등학생이 등교중지 30일, 심리치료 20회 처분을 받았다. 학생의 보호자에게도 심리치료 10회 결정이 내려졌다. 13일 교육당국에 따르면 수원 한 초등학교에서 학우와의 싸움을 말린 교사에게 욕설을 퍼붓고 양날 톱으로 위협하는 등의 학교 폭력 행위를 일으킨 A군에게 등교중지 30일 처분이 내려졌다. A군과 A군 부모에게 각각 20일, 10일 심리치료도 결정됐다. 출석정지 처분은 학교폭력에 대한 6호 처분에 해당된다. 의무교육인 초등교육에 해당되지않는 9호 처분(퇴학)을 제외하고 8호(전학), 7호(학급교체) 다음으로 셋째로 높은 처분이다. 학교 관계자는 "해당 사건으로 학부모와 학생, 교사까지 관심도가 높은 상황이라 학급 변경이 쉽지 않은 상황"이라면서도 "가해학생을 피해교사로부터 분리하는 다른 대안을 현재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A 군은 전학온 지 나흘만인 지난달 30일에 학교 복도에서 동급생과 몸싸움을 벌였다. 이를 발견한 담임
배달대행서비스 '부릉'을 운영하는 메쉬코리아가 '자금난' 설(說)에 휩싸인 가운데, 3년간 부릉 서비스를 고도화해온 김명환 CTO(최고기술책임자)가 최근 회사를 떠난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김 CTO는 회사를 그만둔 배경에 대해 "개인적인 사유"라며 확대해석을 경계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김 CTO는 최근 메쉬코리아를 떠났다. 김 CTO는 머니투데이에 "개인적인 사정으로 미국에 가게 됐다"고 퇴사이유를 밝혔다. 2019년 메쉬코리아에 합류한 김 CTO는 미국 스탠포드 대학에서 빅데이터·AI(인공지능)·소셜네트워크 분야 박사학위를 받은 글로벌 인재다. 글로벌 구인·구직 플랫폼 '링크드인'에서 5년간 근무하며 친구추천 서비스를 개발하고 AI 서비스 운영팀을 이끌었다. 지난해 초부터 메쉬코리아 CTO를 맡아 AI 물류시스템 기술 개발에 매진해왔다. 메쉬코리아가 배달대행에서 풀필먼트로 사업을 전환하는 과정에서 김 CTO까지 떠나 여파가 작지 않을 전망이다. 업계에선 대규모 적자가 김 C
권순만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이 임기를 1년7개월이나 남기고 사퇴 의사를 밝혔다. 권 원장은 홍장표 한국개발연구원(KDI) 원장과 황덕순 한국노동연구원장의 사의 표명 이후라 추후 보건복지부 산하 기관장들의 거취에도 관심이 모인다. 13일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권 원장의 사의를 전달받았다"고 확인했다. 권 원장은 최근 보건산업진흥원 임원급 회의에서도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머니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권 원장은 오는 8월 말 자진사퇴하겠다는 의사를 최근 밝혔다. 권 원장은 지난 2021년 3월 2일 임명됐다. 임기는 오는 2024년3월까지라 아직 1년7개월이 남아 있는 상태다. 주무부처인 복지부 장관 자리가 두 달 째 공석인 상황에서 산하 기관 수장까지 사의를 표명한 것이다. 복지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됐던 정호영 후보자와 김승희 후보자는 각각 '아빠 찬스'와 정치자금법 위반 논란이 불거지면서 자진 사퇴했다. 대통령실은 코로나19 재유행 방역 등에 대응할 복지부 장관 후보자를 물색
조합과 시공사업단간 갈등으로 공사가 중단된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 조합에 대한 운영 실태점검 관련 심의가 다음주에 열린다. 일부 조합원들이 조합 집행부 해임 절차를 밟고 있어 실태점검 결과에 따라 해임 절차에 속도가 붙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다음주 둔촌주공 조합 처분 수위 '윤곽' ━12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와 서울시는 다음주 중 둔촌주공 조합운영 실태점검 관련 처분결정 심의위원회를 연다. 처분결정 심의위는 조합 점검 결과와 조합이 제출한 소명내용을 토대로 처분 대상이 되는지, 어느 정도 처분을 내릴 것인지 등을 결정하는 절차다. 대략적으로 처분 대상과 수위가 결정되는 셈이다. 이후 국토부가 처분심의를 열어 최종 결정을 내리면 지자체인 강동구청이 처분에 따라 조치를 취하게 된다. 처분 종류에는 △환수권고(부정적하게 지급한 금액을 환수) △행정지도(권고·지도·지시 등) △시정명령 △수사의뢰 또는 고발(범죄혐의사실 확실시 되는 경우) 등이 있다. 앞서 국토부와 서울시, 강동구청
구본선 전 광주고검장(54·사법연수원23기)이 검찰총장 후보자로 추천된 것으로 확인됐다. 윤석열 대통령의 의중을 잘 아는 측근으로서 법치와 상식, 공정을 강조해온 윤석열 정부의 국정운영 철학과 부합한다는 평가다. 12일 대통령실과 검찰 등에 따르면 구 전 고검장은 검찰총장후보추천위에 총장 후보로 추천됐다. 검찰총장후보추천위는 국민들로부터 검찰총장으로 적합한 인물을 천거받아 검찰총장 적격 여부를 심사한 뒤 후보자 3명 이상을 법무부 장관에게 추천한다. 법무부장관은 이 내용을 토대로 검찰총장 후보자 1명을 대통령에게 임명 제청하게 된다. 구 전 고검장은 인천 출신으로 인천 인하대부고와 서울대 교육학과를 졸업했다. 1991년 사법시험에 합격하고 1994년 사법연수원을 수료한 뒤 서울지검 북부지청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했다. 윤석열 대통령과는 사법연수원 동기다. 구 전 고검장은 이후 대전지검 천안지청 검사, 서울지검 의정부지청 검사, 대검 정책기획과장, 울산지검 부부장, 서울동부지검 형사4
윤석열 대통령이 단행하는 광복절 특별 사면 대상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유례없는 글로벌 복합 위기 상황을 맞아 국내 대표 기업인에게 기회를 줌으로써 민간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게 만들겠다는 취지다. 12일 대통령실과 정부 등에 따르면 현재 법무부는 오는 8월 15일 광복절 특별 사면 대상 명단을 취합하고 있다. 재계 등의 초미의 관심사는 이재용 부회장의 포함 여부다. 대통령실 등은 이 부회장을 사면하는 방향으로 잡고 최종 의견을 조율 중이다.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이번 사면은 폭넓게 가려고 한다"며 이 부회장의 사면에 대해서는 "확정된 건 아니지만 (사면 대상에 넣는 것으로) 그렇게 보고 있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달 말까지 사면 대상을 확정한 뒤 8월 초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사면법에 따르면 법무부 장관은 사면심사위의 심사를 거쳐 대통령에게 특별사면과 감형, 복권을 상신하게 돼 있다. 또 다른 대통령실 핵심관계자는 이 부회장의 사면에 "긍정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