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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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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이 시중은행 주택담보대출 만기를 정책 모기지(40년)만큼 늘리는 방안을 추진 중인 가운데 하나은행이 시중은행 중 최초로 주담대 최장 만기를 35년에서 40년으로 연장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파른 금리 상승에 따른 대출 차주들의 원리금 상환 부담 완화를 위해서다. 20일 금융당국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이르면 이번주부터 주담대 상품의 최장 만기를 기존 35년에서 40년까지 늘릴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하나은행은 만기가 최장 35년인 하나혼합모기지론, 하나변동금리모기지론, 하나아파트론, 하나원큐아파트론 등의 주담대 상품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KB국민·신한·우리·NH농협은행 등 다른 은행들의 주담대 상품도 최장 만기가 35년이다. 지방은행 중에선 부산은행이 지난 2월 만기 40년짜리 주담대를 선보였다. 하나은행의 주담대 대출 만기 연장은 최근 대출 금리 상승으로 커지고 있는 차주들의 원리금 상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취지로 파악된다. 대출 만기가 늘어나면 매년 갚
북한 측이 "전쟁 시연회, 핵전쟁 연습"이라고 맹비난한 한미연합훈련이 시작된 직후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이하 인수위)도 북한군의 '전술핵' 등 위협 대응을 논의하기 위해 '장성 소집'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머니투데이 더300(the300) 취재 결과 한미연합 지휘소 훈련 시행 이튿날인 지난 19일 인수위에 정보·작전 라인과 '북핵·WMD(대량살상무기) 대응' 관련 장성들이 줄지어 방문했다. 방문자는 이영철 국방정보본부장(합동참모본부 정보본부장 겸직)과 합참 전동진 작전본부장, 석종건 전력기획부장·김규하 전략기획부장(WMD 대응센터장 겸직) 등이다. 이번 방문자들은 한미연합훈련 참가자들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인수위는 합참으로부터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참관한 북한의 발사체 발사 관련 정보를 '보안 유지'를 조건으로 발사 당일인 지난 16일 공유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 때문에 이와 관련한 구체적 대비태세 점검 등이 진행됐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북한 노동당 기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이하 인수위) 외교안보분과의 2차 국정과제 보고 시점이 기존 인수위가 밝혔던 18일에서 늦춰진 것으로 알려졌다. 한·중관계 현안으로 급부상한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추가 배치 등 대외 선언적 성격의 공약이 막판까지 조율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20일 인수위 등에 따르면 인수위는 지난 18일 오전 안철수 위원장이 주재하는 제6차 전체회의에서 2차 국정과제 선정안을 보고받았다. 하지만 인수위 가운데 외교안보분과는 2차 보고를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대신 이번 주 내에 마무리하는 것을 목표로 세웠다는 전언이다. 당초 인수위가 알린 국정과제 일정표대로라면 1일 1차 보고 →18일 2차 보고→30일 최종안 확정 순이었다. 인수위 측은 '1차 선정(4월1일) 당시 사드 계획이 들어갔는지' 머니투데이 더300(the300)으로부터 질의를 받고 "1차에 이어 2차도 논의 중"이라고 했다. 외교안보분과가 사드 추가 배치계획 등 외교안보 공약 이행계획을 표면
최근 1년간 엔지켐생명과학 주가를 1/6 토막낸 공매도 투자자들이 논란에 휩싸였다. 이른바 '공매도 세력'은 엔지켐생명과학이 지난해말 유상증자를 준비하는 과정을 틈타 진입했는데 최대 1000억원 가량 이익을 낸 것으로 추산된다. 주가하락으로 인한 피해는 고스란히 소액주주들에게 돌아갔다. 2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국내 기관으로 추산되는 공매도 투자자들은 지난해 5월부터 이달 현재까지 엔지켐생명과학 주식 277만884주를 공매도했다. 발행주식(증자전 833만1345주)의 33%가 넘는 수준이다. 금액으로는 1728억원어치가 넘는다. 시가총액(3300억원)과 비교해도 공매도 규모가 어마어마하다. ━엔지켐생명과학, 코스닥 시총 270위권인데 공매도는 1위━엔지켐생명과학은 코스닥 시가총액 270위권인데 정작 공매도에선 코스닥 2위, 전체 상장사 6위에 올랐다. 공매도가 절정을 치닫던 3월 초에는 하루 거래의 25~33% 가 공매도였다. 공매도 거래가 1년간 이어졌는데 집중 공격은 지난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의 50일간 활동을 담은 특집 다큐멘터리가 제작된다. 인수위 영상백서 형식으로 다음달 말 방영될 예정이다. 20일 정부부처 등에 따르면 인수위와 KTV(한국정책방송원)는 인수위 다큐멘터리를 제작한다. 이번 주부터 인터뷰 등 촬영을 시작한다. 취임식 슬로건으로 선정된 '다시, 대한민국! 새로운 국민의 나라'가 가제로 잡혔다. 다큐멘터리에는 인수위 출범식부터 해단식까지 50일간의 인수위 활동 전반이 담길 예정이다. 새 정부의 국정과제를 준비하는 인수위원들의 노력과 과정을 영상으로 기록하고 향후 5년 새 정부의 청사진을 보여준다는 기획이다. 다큐멘터리에는 윤 당선인의 인터뷰도 담긴다. 윤 당선인은 앞으로 5년간 새 정부의 운영 방안 등을 다큐멘터리를 통해 밝힐 계획이다. 또 굵직한 국정 목표와 추진 전략도 함께 국민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5월10일 열리는 대통령 취임식도 다큐멘터리에 넣어 새 정부의 시작도 알린다. 아울러 역대 인수위와 이번 인수위와
박재범의 '원소주'를 빠르면 오는 7월 편의점 등 오프라인에서 구매할 수 있다.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원소주를 만드는 원스피리츠는 오는 7월 편의점 공급을 준비하고 있다. 기존 오리지널 원소주에서 '옹기 숙성'을 뺀 버전의 제품이 편의점 등 오프라인 진열대에 오를 전망이다. '옹기 숙성'은 원소주 특유의 단맛과 부드러운맛을 증폭시키는 역할을 해왔지만, 하루 공급 물량을 '2000병'으로 제한시킨 원인이기도 했다. 원스피리츠가 확보하고 있는 옹기의 수가 정해져있기 때문에, 원소주 공급 물량을 늘리고 싶어도 그럴 수 없었다. 이런 '옹기 숙성'을 거치지 않는다면 원소주를 기존보다 더 많이 생산하는 게 가능하다. 원스피리츠 관계자는 "옹기 숙성을 거치지 않은 버전의 원소주는 오리지널 버전과 또 다른 맛을 선사할 수 있다"라며 "깜짝 놀랄 정도로 더 강렬한 맛이 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편의점 원소주'는 과열 양상을 띄고 있는 '원소주 대란'을 누그러뜨릴 '게임 체인저'가 될 것으로
서울 지하철 1∼8호선과 9호선 2·3단계 구간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이하 공사)가 지난해 1조원에 가까운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확인됐다. 코로나19(COVID-19) 여파로 운송 수입이 줄었고 노인·장애인 등 무임수송 인원 비용 등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19일 서울시 등에 따르면 공사는 지난해 9599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공사 관계자는 "현재 가결산이 이뤄지고 있다"면서 "1조원에 가까운 적자가 예상된다"고 했다. 공사의 적자는 계속 쌓이고 있다. 공사는 2020년엔 1조1137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이는 2019년(5865억원)에 비해 2배가량 늘어난 규모로 사상 최대 적자였다. 매년 적자를 낼 수밖에 없는 요금 구조가 만년 적자의 원인으로 꼽힌다. 실제로 서울 지하철 요금은 2015년 1050원에서 1250원으로 인상된 이후 변동이 없다. 수송원가가 기본운임보다 높은 구조가 계속되면서 운행을 하면 할수록 손해가 나는 구조다. 여기에 코로
국내 최대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가 대기업집단으로 공식 지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 경우 가상자산 거래소 운영업체가 대기업집단으로 지정되는 첫 사례가 될 전망이다. 대기업집단으로 지정되면 일감 몰아주기 금지 등의 규제를 받게 되고, 공정위에 대기업집단 지정자료를 허위 제출할 경우 총수가 직접 법적인 책임을 지게 된다. 19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공정거래위원회는 올해 두나무를 대기업집단으로 지정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고 막판 검토 작업을 진행 중이다. 공정위는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공정거래법)에 따라 기업의 자산총액을 기준으로 매년 5월1일 대기업집단을 지정한다. 기업집단에 속하는 국내회사의 직전 사업연도 자산총액이 5조원 이상이면 공시대상기업집단, 자산총액이 10조원 이상이면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으로 지정된다. 통상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까지 포괄하는 개념인 공시대상기업집단을 대기업집단으로 부른다. 그동안 공정위는 업비트 고객이 가상자산을 매수하
한국무역보험공사(무보) 노동조합이 "대외채무보증 제도로 인한 해외 수주 무산사례를 허위 작성했다"며 수출입은행 직원을 상대로 낸 감사청구가 기각됐다. 18일 무보 등 업계에 따르면 감사원은 지난 12일 국민감사청구심사위원회를 열고 무보 노조가 수은 직원 A씨를 상대로 낸 감사청구에 대해 기각 결정을 내렸다. 지난해 말 감사청구를 낸 지 4개월 만이다. 무보와 수은의 신경전은 기획재정부가 지난해 7월 대외경제장관(대경장) 회의에서 대외채무보증 한도로 인한 해외 수주 무산 사례를 근거로 수은의 대외채무보증 한도를 무보 연간 보험인수액의 50%까지 15%p(포인트) 상향하기로 결정하면서 시작됐다. 대외채무보증은 국내 물품을 수입하는 외국인이 국내·외 금융기관에서 구매대금을 대출받을 때 보증을 해주는 제도로 2008년 수출입은행법 개정으로 도입됐다. 무보의 주요 사업 중 하나인 현지화금융과 유사한 금융 지원인 탓에 무보와 수은은 해외 계약 보증 업무 영역 중복을 놓고 힘겨루기를 이어오고 있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리쇼어링(해외진출 기업의 국내복귀) 기업에 대한 세액 감면 요건 완화를 추진한다. 적극적인 국내복귀 기업 지원 등을 통해 국내 일자리를 늘리겠다는 입장이다. 19일 인수위 등에 따르면 인수위는 해외진출기업이 국내 복귀할 경우 세액감면 요건 완화를 검토한다. 해외에서 국내로 사업장 이전 기한 요건을 2년에서 3년으로 완화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현재 정부는 해외사업장을 양도·폐쇄·축소한 후 2년 내 국내에 국내사업장을 신설하거나 증설을 완료하면 세액감면이 적용된다. 소득세·법인세가 5년간 100%, 이후 2년간 50% 감면되고, 수입하는 자본재도 50~100% 관세가 감면된다. 인수위는 국내 유턴 후 국내사업장 신·증설 기간을 3년으로 완화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인수위 관계자는 "기업이 해외 사업장 양도·폐쇄 후 국내사업장을 새로 만들거나 늘려야 하는 기한을 3년으로 늘리는 방안은 당선인 공약 중 하나"라며 "인수위 내부에서 논의 중에 있다"고 말했다. 해외진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가 국회의원 당선 직전 설립했던 벤처캐피탈(VC) 와이얼라이언스인베스트먼트(이하 와이얼라이언스인베)가 청산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와이얼라이언스인베는 지난 2월24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법인 해산을 결의했다. 현재 청산 절차를 진행 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VC업계 경쟁이 심해지면서 투자 기회를 잡지 못하고 상황이 악화됐다"며 "이달 중 창업투자회사(창투사) 라이선스를 반납하고 청산을 완료할 것"이라고 말했다. 와이얼라이언스인베는 2019년 7월 이 후보자가 설립한 VC다. 벤처기업 테르텐을 창업했던 이력과 여성벤처기업협회장을 지낸 이력 등을 토대로 후배 창업가를 육성시키겠다는 취지였다. 실제 20억원 규모의 1호 펀드 결성 직후에는 스타트업 컨트롤에프에 1억7000만원의 프리 시리즈A 투자를 진행했다. 그러나 이 후보자가 2020년 5월 국민의힘 국회의원으로 당선되고 대표직을 떠난 후부터 와이얼라이언스인베는 이렇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납품단가연동제(이하 연동제)를 도입하지 않기로 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후보 시절 '연동제 도입 검토'를 공약으로 내걸었지만 제도를 도입하면 오히려 부작용이 클 것이라는 재계와 정부의 의견을 수용한 결과로 풀이된다. 19일 인수위와 정부 등에 따르면 인수위는 '하도급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하도급법) 개정 등을 통한 연동제 도입을 추진하지 않기로 했다. 연동제는 원사업자와 하청업체 간 하도급 거래 과정에서 원자재 가격이 변동할 경우 이를 납품단가에 자동으로 반영하는 제도다. 윤 당선인은 공약집에서 원자재 가격 인상에 따른 중소기업 경영난 가중 등을 고려해 연동제 도입을 검토하겠다고 밝혀왔다. 윤 당선인 공약에도 불구하고 인수위가 연동제를 도입하지 않기로 한 것은 재계와 하도급법 소관 부처인 공정거래위원회 등에서 부작용을 걱정하는 목소리가 많이 나왔기 때문으로 보인다. 연동제를 도입할 경우 대기업 등 원사업자가 비용 절감을 위해 종전 거래하던 국내 중소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