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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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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 대통령실에 수석비서관이 현재 청와대의 8명에서 3명 수준으로 대폭 줄어들 것으로 알려졌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원칙적으로 수석비서관 폐지를 공약으로 내세웠지만 대통령이 직접 챙길 핵심 국정과제와 관련해서는 수석비서관을 두는 방안을 검토한다. 15일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등에 따르면 인수위는 이 같은 내용의 대통령실 체제 개편안을 논의한다. 윤석열 정부에서 가장 큰 변화는 '왕수석'으로 불리던 민정수석을 포함한 수석비서관의 폐지다. 현재 수석비서관은 정무수석, 국민소통수석, 민정수석, 시민사회수석, 인사수석, 일자리수석, 경제수석, 사회수석 등 8명이다. 청와대 수석비서관은 해당 분야에서 최고 권력으로 통했다. 직급은 차관급이지만 소관 부처 장관 못지않은 권한을 누렸고 제왕적 대통령제의 근간으로 여겨졌다. 윤 당선인은 수석비서관을 없애고 대통령실을 '일하는 조직'으로 만들겠다고 공언해왔다. 이를 위해 수석비서관은 3~4명 수준으로 줄어들 전망이다. 윤 당선인 측 관
지난달 3일 충북 청주의 원룸에서 20대 김인철(가명)씨가 홀로 삶을 마감했다. 김씨는 직장내 따돌림을 당하다가 회사를 그만두고 방에서만 지냈다. 박스째로 햇반과 라면을 쌓아두고 끼니를 때우며 술을 마셨다. 아무도 찾지 않는 방에는 생활 쓰레기와 카드론 대출 4900만원 의 만기를 알리는 우편물이 쌓였다. 김씨는 친인척도 없었고 왕래하는 지인도 없었다. 그의 마지막 가족이었던 어머니는 2000년대 초반에 먼저 세상을 떠났다. 김씨는 세 번의 시도 끝에 스스로 삶을 등졌고 숨진지 13일 만에 집주인에게 발견됐다. 모든 문을 닫고 보일러를 켜둔 탓에 방은 곰팡이와 부패액으로 덮여있었다. 코로나19(COVID-19) 사태로 경제적·심리적으로 취약한 상태에 놓인 청년들이 외로운 죽음을 맞고 있다. 혼자 사는 가구가 늘고 우울증 환자 비율, 취업 시기, 대출잔액 등 각종 지표에 빨간불이 켜지면서다. 사회적으로 고립돼 주변과 왕래없이 지내다가 세상을 떠나는 청년층 고독사는 가파르게 증가하는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연구진이 최근 보름여간 UAE(아랍에미리트연합) 바라카 원전(原電)에 대한 기술 지원을 마치고 귀국한 것으로 확인됐다. 바라카 원전은 2009년 한국이 UAE에 한국형원전 APR-1400을 200억 달러 규모로 수출한 원자력 발전소다. 이번 기술 지원은 초고난도인 원전기술의 특성상 10여 년 이상 수출국에 기술을 의존할 수 밖에 없는 '고부가가치 산업'이라는 점을 재확인시킨 것이다. 14일 과학계에 따르면 허성우 표준연 박사 연구팀 3명은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12일까지 UAE 바라카 원전 성능보증시험 기술지원을 마치고 귀국했다. 이번 기술 지원은 UAE 측의 긴박한 요청으로 이뤄졌다. 연구팀은 UAE 바라카 원전 2호기의 상업 운전을 앞두고 '원소 극미량 분석'을 지원했다. 원전은 우라늄의 핵분열을 통해 열을 발생시키고, 그 열을 증기발생기로 전달해 터빈을 구동하는 발전 방식이다. 물이 증기로 변할 때, 증기에 습분(mist)이 기준치를 넘어서 터빈에 들어가면
실손의료보험(이하 실손보험) 손해율 상승의 주범 중 하나로 지목되는 백내장 수술 보험금 지급이 올해들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손보험 정상화를 위해 금융당국이 관련 보험금 지급 기준 개선을 준비 중이라는 소식이 들려오자 일부 안과 병·의원들의 '절판마케팅'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것 아니냐는 의견이다. 14일 보험업계의 따르면, 주요 5대 손해보험사(삼성화재·현대해상·DB손해보험·KB손해보험·메리츠화재) 중 3개사의 올해 2월 기준 일평균 백내장 수술 보험금 지급 총액이 25억900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연간 3개사의 일평균 백내장 수술 보험금 지급총액 16억7000만원과 비교해 55%가량 증가한 것이다. 지난 1월 21억8000만원으로 30% 정도 증가한 이후 2월에 백내장 수술에 지급되는 보험금이 더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A사의 경우 지난해 5억원에서 올해 2월 7억9000만원으로 일평균 백내장 수술 보험급 지급액이 뛰었다. 같은 기간 B사는 5억60
"당당히 해야죠. 만약에 그들(중국 측)이 경제적인 보복을 운운하더라도 당당하게 해야 합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후보 시절 선거대책본부 국방정책위원장을 맡았던 김용현 전 합참 작전본부장은 지난 12일 머니투데이 더300(the300)과 전화 통화에서 3·9 대선 이후 중국 측이 날린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견제구'를 가리켜 "중국은 사드보다 더 먼 거리까지 볼 수 있는 레이더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당선인 측이 북한의 ICBM(대륙간 탄도 미사일) 등 전략 도발 조짐과 맞물려 사드·3축 체계 등 국방 정책 실현에 속도를 낼 것으로 짐작되는 대목이다. 앞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윤 당선인에게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촉진하자"는 축전을 전달했지만 중국 대외 강경론을 대변하는 매체인 환구시보는 "사드 배치는 한중관계에서 가장 중요한 장애물 중 하나"라고 주장했다. '윤석열 정부 안보'에 대한 중국 측의 탐색전이 향후 한중관계의 '격랑'으로 이어질
'윤석열 인수위'에서 차기 정부 경제정책 운영 방안을 이끌 경제1분과 간사에 최상목 농협대 총장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14일 복수의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측 관계자에 따르면 안철수 인수위원장은 조만간 최 총장을 경제1분과 간사로 발표할 예정이다. 최 총장은 서울대 법대 82학번으로 제29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했다. 재정경제부 증권제도과장과 금융정책과장, 금융위원회 공적자금관리위원회 사무국장, 기획재정부 경제정책국장, 정책협력실장 등을 역임했다. 2014년 박근혜 정부 때는 대통령비서실 경제금융비서관을 맡았고 이후 기재부로 돌아와 1차관으로 일했다. 문재인 정부가 출범하면서 공직에서 물러났다. 최 총장은 서울대 법대를 수석졸업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거시경제 전문가로서 대표적 경제정책 전문가인 최 총장이 경제1분과를 맡는데 적임자라는 판단"이라고 밝혔다. 역시 기재부 1차관 출신으로 기획조정분과 간사에 내정된 추경호 의원과 호흡도 기대된다. 인수위는
김형기 셀트리온헬스케어 대표이사 부회장이 3년여간 발목을 잡아온 분식회계 의혹이 해소된 후 "불확실성이 제거된 만큼 이제는 본연의 펀드멘탈(기업의 기초체력) 강화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김 부회장은 13일 머니투데이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과학의 영역을 회계 영역으로 보려고 한 부분에서 아쉬운 점이 없진 않지만 금융당국 결정을 존중한다"며 "불확실성이 큰 상태가 지속되는 것보다 이제라도 불확실성을 제거해 주주들에 피해가 가지 않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금융당국은 지난 11일 셀트리온·셀트리온헬스케어·셀트리온제약 3사가 받아온 분식회계 의혹에 대해 "회계처리기준을 중대하게 위반했으나 고의적 분식회계는 아니다"라는 결과를 발표했다. 이로써 지난 3년여간 셀트리온그룹을 따라다녔던 '거래정지' 리스크는 완전히 해소됐다. 대신 당국은 셀트리온그룹에 감사인 지정, 내부회계제도 개선방안 마련 등을 결정했다. 김 부회장은 "전문가들과 논의해 (회계제도)보완책을 찾아나갈 것"
스타트업을 엑셀러레이터(AC) 퓨처플레이와 에스엠엔테테인먼트(이하 에스엠)가 메타버스, NFT(대체불가토큰), 콘텐츠 기업 발굴을 위해 손잡았다. 퓨처플레이의 스타트업 보육 능력과 에스엠의 IP(지적재산권) 육성 경험을 더해 유니콘 기업을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8일 벤처캐피탈(VC)업계에 따르면 에스엠은 최근 40억원을 투자해 퓨처플레이의 주식 2.4%(1만7267주)를 취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수만 에스엠 총괄프로듀서도 개인적으로 3192주(0.6%)를 취득했다. 이번 투자로 에스엠은 퓨처플레이 주요주주로 올라섰다. 이 프로듀서와 합친 총 지분율은 3%로 류중희(24.9%), 한재선(10.4%), 이택경(7.5%), 윤경민(6.2%), 황성재(4.1%), 정호석(4%) 등 공동창업자와 초기 투자자인 박지영(3.8%) 컴투스 전 대표를 제외하면 가장 많다. 류중희 퓨처플레이 대표는 "에스엠과 이수만 프로듀서 외 다른 투자자 유치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투자 라운드의 참여자가 모두
LG전자가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합작사 '알루토'사업을 종료한다. 설립 후 1년이 채 되기 전 조기 사업 종료다. 스마트폰과 태양광 사업에서 손을 떼기로 한 것에 이어 LG전자가 또 한번 실용주의를 택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가 '웹OS(운영체제)오토' 사업을 접기로 지난해 말 최종 결정하고 알루토 정리에 들어갔다. 자산 처분 등 현재 청산 작업이 진행 중이다. LG전자는 "다수의 완성차 업체들과 웹OS오토에 대한 PoC(기술검증)를 진행해왔으나, 최근 시장환경 변화에 따른 자원투입 효율성에 대한 재고를 통해 조기에 사업을 종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웹OS오토는 LG전자가 2019년부터 개발한 리눅스 운영체제 기반의 자체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플랫폼으로, 2020년 초 첫 공개했다. 이후 사업 기회 확보를 위해 글로벌 소프트웨어 기업 룩소프트와 함께 세운 조인트벤처인 '알루토'가 지난해 3월 출범했다. 인포테인먼트 기술은 커넥티드카(통신망에 연결된 스마트카) 시장 성장에
서울 서대문구에서 한 현직 경찰관이 극단적 선택을 했다. 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북경찰서 소속 A 경감(35)이 지난 5일 서대문구의 한 오피스텔 주차장에서 극단적 선택을 한 채 발견됐다. 현장에는 A 경감의 유서가 발견됐다고 전해졌다. 사건을 수사한 서대문경찰서는 범죄 혐의점이 발견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A 경감의 사인은 밝힐 수 없다"며 "범죄 혐의점이 없는 만큼 단순 변사 사건으로 처리했다"고 밝혔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예방 핫라인 1577-0199,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에서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니켈 가격이 하루만에 67% 폭등하면서 주식시장에서 니켈 가격에 거꾸로 베팅하는 2배 인버스 ETN(상장지수증권)이 상장폐지 위기에 처했다. 기초자산의 급등락으로 상장폐지 수순을 밟을 '국내 1호 ETN' 가능성이 높아졌다. 8일 한국거래소는 투자자 보호를 위해 대신 인버스 2X 니켈선물 ETN(H) 거래를 정지한다고 밝혔다. 러시아의 우크라 전쟁으로 니켈선물 가격이 50% 이상 폭등하면서 2X인버스, 일명 '곱버스'인 이 상품은 기초지수 종가가 0이 됐고 이에 따라 지표가치가 0원이 돼서다. 지표가치란 ETN 1증권당 실질가치로 투자자가 만기 보유시까지 발행사로부터 상환받을 금액을 의미한다. 지표가치가 0이 됐다는 것은 더 이상 증권으로서 가치가 없다는 뜻이다. 전일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니켈 3개월물 선물 가격은 전일대비 67.22% 급등 마감했다. 니켈 선물 급등 여파에 이 상품이 추종하는 S&P GSCI Nickel 2X Inverse TR
토스 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이하 토스) 보험대리점(GA) 자회사 토스인슈어런스가 경쟁 대형 GA 1개 사업단(영업본부) 설계사 200명을 동시에 인수했다. 코로나19(COVID-19) 이후 GA들의 대면 영업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 나온 행보여서 주목된다. ━토스GA, 200명 규모 경쟁사 사업단 인수 계약━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토스인슈어런스는 키움에셋플래너 소속 매출 1위 사업단과 사업단 설계사 대부분을 토스인슈어런스에 합류시키는 내용의 계약을 지난 3일 체결했다. 토스인슈어런스는 해당 본부를 인수하면서 관행처럼 지급하던 스카우트 비용도 지급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GA업계에서는 유능한 설계사 한 명을 데려오기 위해 많게는 수천만원의 비용을 지불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이번에 토스인슈어런스에 합류한 사업단의 영업력은 업계 '톱' 이라는 평가다. 지난해 연간 월납초회보험료가 43억원으로 월 평균 3억6000만원 수준이다. 인당 월 생산성은 150만~180만원 가량으로 업계 평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