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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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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기 전 금융투자협회 회장이 일반사모투자운용사를 설립해 실전 투자자로 시장에 돌아온다. 일단 대체투자 자산운용을 중심으로 업을 시작하고 이후 고액자산가 고객을 확보해 투자 전략을 다양화할 계획이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황 전 회장은 지난달에 설립된 일반법인인 아이(I)트러스트의 이사회 의장으로 최근 선임됐다. 아이트러스트는 지난 12월 10억원 이상의 자본금으로 설립됐는데, 금융당국 등에 따르면 최근 금융당국에 일반사모집합투자업 설립을 위한 등록 절차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국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운용사 설립에 수개월이 걸리기 때문에 본격적인 투자실무는 등록이 완결된 이후인 하반기에나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아이트러스트 설립과 운용사 라이선스 획득은 황영기 전 회장 이외에 김철배 전 금융투자협회 전무가 주도하고 있다. 김 전 전무는 한국투자신탁으로 업계에 들어와 1996년부터 2019년까지 금투협에서 일했다. 금투협에서는 펀드 슈퍼마켓인 '펀드온라인코리아'
초유의 아파트 붕괴사고로 건설현장 안전관리가 도마 위에 오른 가운데, 고위험 작업이 많은 지하 터널공사 현장도 안전불감증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기 단축을 위해 터널 골격으로 만든 콘크리트 양생(養生, 완전히 굳을 때까지 보호하는 작업)을 건너 뛰고, 폭약 설치 등 위험한 작업을 저임금 외국인 노동자에 의존하는 상황으로 알려졌다. 현장이 외부에 노출되지 않는 지하 터널공사 특성상 인명 피해를 야기할 수 있는 불법 시공 사례가 많다는 것이다. 전국 터널공사 현장 안전진단과 사고 방지를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10년차 천공드릴 기사 "양생 시간 지킨 곳 한 군데도 없었다…알려지지 않는 붕괴사고 많아"━현장 경력 10년차 점보드릴 기사 박모씨는 21일 머니투데이와 통화에서 "최근 광주 아파트 붕괴 사고로 충격을 받은 사람들이 많겠지만, 외부에 작업 환경이 노출되지 않는 지하터널 공사는 안전불감증이 더 심각하다"며 "언제 사고가 나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위험하게 공
한 국내 프로농구 선수 A씨(27)가 만취 상태로 차량을 운전해 보행자 계단을 내려가려다 경찰에 입건됐다. A씨는 경찰에 여자친구가 운전을 했다고 거짓 진술까지 했다. 21일 경찰에 따르면 인천 중부경찰서는 A씨를 음주운전과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죄 등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는 일반적인 공무집행방해와 달리 상대방을 속여 오인·착각·부지를 일으키게 할 경우 적용된다. A씨는 지난 19일 밤 10시쯤 인천 영종도 운서동의 한 도로에서 술에 취해 운전하다 검거됐다. 경찰은 '차가 계단에 걸쳐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운전석이 비어있는 흰 승용차를 발견했다. 조수석에는 A씨 여자친구인 20대 B씨가 앉아있었고 A씨는 뒷차석에 있었다. 경찰이 운전자가 누구였는지 묻자 B씨는 "대리기사가 사고를 내고 도망쳤다"고 진술했다. 경찰이 B씨가 대리기사라고 제시한 번호로 전화했지만 기사가 아닌 보험사 관계자가 전화를 받았다. 이후 A씨는 경찰에 "여자친구 B씨가 운
글로벌 바이오산업의 대명사 격인 미국 암젠이 한미약품의 신약 견제에 나섰다. 자사 신약의 경쟁 의약품이 될 한미약품 신약의 미국 심사 관련 자료 입수를 시도하며 대응전략 마련에 돌입한 것으로 파악된다. 암젠이 방어에 나선 해당 신약 시장 규모는 미국에서만 3조원. 조만간 미국에 허가 신청될 한미약품 신약은 이 시장을 파고들게 된다. 대형 시장을 사이에 둔 창과 방패의 전초전이 시작된 셈이다. 20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암젠은 최근 미국 의약품 허가·심사 당국인 식품의약국(FDA)에 한미약품이 개발한 호중구(호중성 백혈구) 감소증 치료제 '롤론티스' 허가심사 관련 자료 정보공개를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자료는 FDA가 롤론티스의 미국 허가작업을 진행 중인 한미약품 파트너사 스펙트럼에 지난해 8월 발송한 CRL(Complete Response Letter·최종보완요구서)이다. 롤론티스 미국 허가 관련, 당시 FDA는 이 의약품을 생산하는 한미약품 평택 바이오플랜트 실사에 나
KDB산업은행이 KDB생명보험을 매각하기 직전 인용한 보고서가 이 생보사의 100% 지분가치를 1636억원으로 평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이 보고서를 작성한 글로벌 계리법인은 그로부터 불과 7개월 전에는 KDB생명의 가치를 최대 9530억원으로 매겼다. 같은 평가사가 반년여 사이에 큰 변동이 없던 기업의 가치를 매각 직전에 82%나 후려친 셈이다. 19일 입수한 글로벌 계리법인 밀리만(Milliman)의 2020년 6월 22일자 발신 보고서에 따르면 KDB생명 100% 지분가치는 1635억9000만원(총 발행주식수 9486만4960주)으로 평가됐다. 밀리만은 산업은행이 지분매각 관련 최소입찰가액 산정의 건으로 가치평가를 의뢰하자 이같은 보고를 내놨다. 보고서는 우선 경제적 가정으로 간주되는 할인율을 12%로 잡았고, RBC(지급여력비율) 비율은 250%로 적용했다. 밀리만은 2019년 6월 30일 이후 가장 큰 변화로 시중금리가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다는 것을 들었다. 밀리만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고 생활치료센터에 수용됐던 50대 남성 확진자가 숨진 채로 발견됐던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19일 머니투데이 취재에 따르면 서울 남대문 생활치료센터에서 코로나19(COVID-19) 확진자로 격리돼 있던 50대 남성 A씨는 지난 11일 오전 10시40분쯤 병실 안 화장실에 쓰러져 숨진 채로 발견됐다. 경찰은 오는 20일 A씨의 시신을 부검할 계획이다. 경찰은 "특별한 외상이나 출입자는 없었다"고 밝혔다. 유족 측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화이자 백신 1·2차접종을 마쳤고 3차 부스터샷을 기다리던 상황이었다. 지난해 12월27일 A씨 중학생 딸의 방학식 행사에서의 밀접접촉으로 가족 중 A씨와 딸이 코로나19 PCR검사에서 확진자로 판정됐다. 딸은 방학식에서의 감염 뒤 수일이 지난 뒤, 밀접접촉 통보로 뒤늦게 검사를 해서 양성 판정을 받은 뒤 3일간 자택 격리만 했다. 하지만, A씨는 자택내 접촉으로 인한 감염이 의심돼 1월3일 저녁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했고 12일
인공지능(AI)과 메타버스·NFT(대체불가능토큰) 등 첨단 디지털 기술들이 대선에서 적극 활용되고 있는 가운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도 자신의 분신 역할을 할 '가상인간' 제작에 착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경우 지난달 가상인간 'AI 윤석열'을 공개했다. 다양한 분야의 대답을 재치 있게 하면서 2030세대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답변은 청년보좌역들이 작성한 뒤 이준석 대표의 판단을 거쳐 공개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명 후보의 가상인간은 AI 윤석열과 한 달 이상 차이가 벌어졌지만 고도화된 기술을 적용해 디지털 소통을 한층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각 대선후보들이 자신을 본뜬 가상인간을 통해 코로나19(COVID-19)로 인한 비대면 선거운동의 한계를 어떻게 극복할지 주목된다. ━"단순 선거용 아니다, 새로운 기술에 진심"━ 19일 정치권과 IT 업계에 따르면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미디어·ICT 특별위원회는 최근 AI 기반 가상인간 제작기술을 보유한 기업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직접 발행하는 1호 NFT(대체불가토큰)는 가상자산 과세 1년 유예를 약속한 '이재명은 합니다 소확행 공약 1호' 페이스북 글로 확정됐다.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등에 따르면 이 후보는 다음날인 19일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빅4' 대표들과 '디지털경제 앞으로, 가상자산 제대로"가상자산거래소 현장 간담회'에 참석해 직접 페이스북 화면을 NFT로 발행할 계획이다. 발행된 NFT는 거래 플랫폼에서 경매 형식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수익금은 전액 사회 환원한다. 앞선 지난해 11월 이 후보는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한) 공약 1호로 가상자산 과세 1년 유예를 추진한다고 페이스북에 글을 남겼다. 당시 이 후보는 "중요한 건 과세 결정이 아니라 준비 여부다"며 과세를 위해 준비하고 점검해야 할 사항이 많다는 점,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를 위한 업권법이 아직 국회에서 논의되고 있다는 점 등을 들어 과셰 유예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가상자산TF를 중심으로 과세
공정거래위원회가 한국음악저작권협회(이하 음저협)가 경쟁 협회의 시장 진입을 방해한 혐의를 포착해 조사 중이다. 한편 음저협은 관련 사안에 대해 "정당한 권리 행사이기 때문에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공정거래법) 적용 대상이 아니다"고 반박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음저협의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와 관련해 조사를 진행 중이다. 공정위가 최근 '2022년도 업무계획'을 통해 "음악 저작권 분야의 경쟁사업자 진입 차단 등 지식재산권 관련 불공정거래 감시를 강화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음저협은 작사가·작곡가 등 권리자로부터 음악 저작권을 신탁받아 관리하는 역할을 주로 한다. 음저협이 방송사 등 저작권 사용자로부터 사용료를 일괄 받아 수수료를 공제한 후 권리자에게 분배하는 식이다. 과거에는 이런 시장을 음저협이 사실상 독점했지만 2014년 함께하는음악저작인협회(이하 함저협)가 출범하면서 경쟁 체제가 형성됐다. 공정위는 음저협이 이런 상황에서 시장지배력을 남용해 함저협의
영업시간이 끝난 한 대형 쇼핑센터에서 물건을 훔치다 출구를 찾지 못해 경찰에 스스로 신고한 40대 여성이 범행 당시 졸피뎀을 복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18일 서울 노원경찰서에 따르면 영업이 끝난 매장에 침입해 의류와 금품을 훔친 A씨에게서 수면제인 '졸피뎀' 성분이 검출됐다. A씨는 지난달 9일 서울 노원구 하계동의 한 대형 쇼핑센터에서 영업이 끝난 시간에 매장을 돌며 의류를 훔치고 계산대를 뒤졌다. 하지만 A씨는 쇼핑몰 출구를 찾지 못하자 훔친 옷을 입은 채로 스스로 경찰에 신고했다가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A씨가 훔친 물품은 모자, 바지, 재킷 등으로 피해액은 39만원 어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가 횡설수설하는 모습을 보고 마약 투약을 의심, 시약 검사를 진행했다. 이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이 나왔지만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 감정을 의뢰했다. 그 결과 A씨는 수면제의 한 종류인 졸피뎀을 복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범행 당시 맥주도 마셨다고 진
우리금융그룹이 오는 27일 이사회를 열어 자회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자추위)를 새로 구성하고 우리은행 등 8개 계열사 최고경영자(CEO) 인선 작업을 본격화한다. 3월 정기 주주총회 이전인 다음달 중에는 계열사 CEO 후보자들의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지주는 27일 임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어 새 사외이사 후보자 2명을 선임하고 자추위를 새롭게 구성한다. 우리금융 핵심 관계자는 "임시 주총 후 이사회를 열어 자추위를 구성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현재 우리금융 이사회는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 등 사내이사 2명과 사외이사 4명, 비상임이사 1명 등 7명으로 구성돼 있다. 여기에 지난해 12월 예금보험공사로부터 우리금융 지분 4%를 사들인 유진PE가 새 과점주주 자격으로 신요환 전 신영증권 대표를 우리금융 새 사외이사로 추천한 상태다. 기존 과점주주인 푸본생명도 푸본현대생명 이사회 의장을 역임한 윤인섭 이사를 새로운 사외이사로 추천했다. 새
GS그룹 계열사인 GS건설이 기업형 벤처캐피탈(CVC) 설립에 나선다. 그룹 내 네 번째 CVC다. 초대 수장은 외부 벤처캐피탈리스트를 영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GS그룹은 허태수 회장의 오픈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 전략에 따라 연초 대기업 중 처음으로 지주회사 내 CVC를 설립한 바 있다. 이번에 추가로 CVC 설립을 추진함에 따라 그룹 전방위적으로 공격적인 벤처투자가 이뤄질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GS그룹 계열사인 GS건설이 투자전문 CVC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CVC 설립이 마무리되면 그룹 내 투자사는 GS비욘드, GS퓨처스, GS벤처스 등 모두 4곳으로 늘어난다. GS건설 산하로 만들어지는 신생 CVC는 주로 대기업과 전략적인 시너지를 만들 수 있는 분야에 집중 투자할 것으로 전망된다. 투자 영역을 건설·부동산 등 '프롭테크' 부문에 한정하지 않고, 스마트팜·그린에너지 등 다양한 신사업 영역까지 투자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GS리테일 처럼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