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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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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COVID-19) 영향으로 글로벌 반도체 공급난이 심화하고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미국과 대한민국은 협력하고 있다." 존 오소프 미국 조지아주 상원의원은 11일 머니투데이 더300(the300)과의 인터뷰에서 미국 정부가 삼성전자·SK하이닉스를 겨냥해 기밀 제출을 요구한 것과 관련한 국내 정치권 안팎의 우려에 대해 이 같이 답했다. 오소프 의원은 34세 나이로 미국 최연소 상원의원이다. 조 바이든 대통령의 측근으로 꼽히며 최근 방한해 최태원 SK그룹 회장 등을 만났다. 오소프 의원은 "미국과 한국의 무역관계는 필수적이라고 생각한다"며 "(반도체 부족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한국에서 많은 지도자들을 만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9일 최태원 회장을 만나 어떤 논의를 했느냐는 질문에 "조지아주는 재생 에너지 분야에서 세계적인 리더가 되고 있고 SK는 이곳에 재생 에너지 배터리 분야에 투자하고 있다"며 "환경을 위해 국제적 협력이 중요한데 한국 기업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
국내 대기업의 계열사 대표와 임원이 단체 메신저방에서 여직원과 여성 입사자를 두고 성희롱성 발언을 주고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대표와 이사 단톡방서 계열사 여직원 두고 "예뻐서 줏대가 없다"━10일 머니투데이 취재결과 대기업 계열사의 A대표와 B이사는 회사 카카오톡 단체채팅방에서 수차례에 걸쳐 여직원에 대해 성희롱성 발언과 성차별적 발언을 주고받았다. 2019년 5월 31일 A 대표가 여성C씨를 거론하며 "줏대가 없다"고 하자 B이사는 "예뻐서 그렇다"며 "예쁜 분들은 인생이 치열하지 않다"고 답했다. A대표도 "공감한다"며 "확률적으로 그렇다"고 했다. 같은 해 6월 13일에는 C씨가 사무실을 방문하고 싶다고 하자 B이사는 "바빠 죽겠는데... 예쁘니까 (방문을) 허락하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들은 여성 입사지원자를 두고도 성차별적 메시지를 주고받았다. 지난해 8월 수시 채용 당시 한 여성 지원자가 입사를 거부하자 B 이사는 "여자 애들이 원래 그런가"라고 했다. 이들 임원진이
앞으로 세종시 아파트 청약에는 3년 실거주 의무와 8년 전매제한이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에만 적용되던 실거주 의무가 세종에도 첫 도입되며 전매제한은 종전 4년 대비 2배 강화되는 것이다. 아울러 일반청약은 세종시민과 기타 전국지역 배정 물량이 60대 40 비율로 바뀐다. 기타 전국지역 비중이 현행 50%에서 40%로 소폭 줄지만 여전히 '전국구 청약'이 가능한 유일한 지역으로 남는다. ━세종시민 배정 물량 50%→60%로 소폭 늘었지만 전국구 청약 가능한 유일한 도시 유지━9일 세종시 등에 따르면 세종시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 국토교통부는 지난 7월 세종시 공무원 특별공급 폐지에 따라 세종시에 적용할 새로운 청약제도 개편안을 막바지 조율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새로운 청약제도는 실거주의무 도입, 전매제한 강화, 세종시민 공급 비율 확대 등이 골자다. 우선 일반청약 배정 물량은 세종시민과 그외 기타 전국지역의 비율이 현행 50대50에서 60대40으로 바뀌는 방안이
방산업계가 군을 무인화하기 위한 토대를 닦고 있다. 현대로템이 자율주행차의 핵심 기술인 '라이다(LiDAR)'를 다목적무인차량에 적용하는 것이 시작이다. 라이다는 자율주행차 앞, 뒤에 장착돼 차량의 유무나 차간 거리를 계산해주는 핵심 기술이다. 9일 방산업계에 따르면 현대로템은 이달 초 국방기술진흥연구소가 주관하는 '군 지상무인체계 적용 기술'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국산 개발된 라이다를 다목적무인차량에 달아 실제로 운용하고 시험해보는 사업이다. 사업 규모는 49억원이다. 48억원 규모의 '광학 고해상도 라이다 기술' 사업은 빅텍이 맡게 됐고, 37억원 규모의 '라이다-영상 신호 융합 기술' 사업은 LIG넥스원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현대로템은 빅텍과 LIG넥스원의 기술을 체계 종합해 2025년까지 무인차량에 적용하는 역할을 맡는다. 라이다는 레이저를 목표물에 발사하고 그 빛이 반사돼 돌아오는 것을 받아 물체까지의 거리, 방향, 속도, 온도, 물질 분포
공동주택가격에 대한 이의신청 건수가 지난해 대비 2배 가까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영남 일부 지역은 10배 가까이 이의신청 접수가 늘어 공시가격 산정 시스템에 대한 의문이 제기된다. 9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박성민 국민의힘 의원이 한국부동산원으로부터 제출받은 공동주택가격 이의신청 접수 현황에 따르면, 2021년 접수 건수는 1만4761건으로 지난해 8537건보다 2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공동주택가격이란 국토교통부 장관이 아파트·연립·다세대 등 공동주택에 대해 매년 1월1일과 6월1일, 두 차례 적정가격을 조사해 공시하는 것으로 국가나 지자체 등의 과세 업무의 기준이 된다. '이의신청'은 공시 초안에 대한 단순 의견 제출이 아닌 정식으로 이의신청서를 접수한 경우를 가리킨다. 정부는 이의신청 접수를 토대로 재조사와 검토를 거쳐 조정공시하게 된다. 2017년 579건에 불과했던 이의신청 건수는 문재인 정부 들어 해마다 급증해 2019년 1만7100건으로 최고치를
정부가 삼성에 요소수 공급 부족 사태와 관련해 협력을 요청한 것으로 파악됐다. 삼성물산이 보유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하는 방식으로 요소는 물론 요소수 확보를 비롯해 수입선 다변화 등을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이달 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미국 출장이 예정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현지 요소수 생산업체 방문과 연관된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9일 정치권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와 외교부, 기획재정부 등이 최근 관계부처 합동으로 진행한 국내 요소 수급 관련 회의에 삼성물산 상사부문이 참석한 것으로 확인됐다. 상사는 삼성물산에서 사업비중이 적지 않은 부문으로 비료, 메탄올, 광산용소재 등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트레이딩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정부는 삼성물산의 전 세계 밸류체인을 최대한 활용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상사부문의 경우 1970년대부터 각종 비료 수출영업을 시작했기 때문에 농업용 요소 수입 등을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삼성전자와 삼성물산은
일본의 수출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내 한시조직으로 설치됐던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관련 조직과 직제가 1년 더 유지된다. 당초 올해말이 시한이었으나 코로나19(COVID-19) 사태에 따른 글로벌 공급망 교란 등으로 필요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특히 화학산업팀은 이번 요소수 대란 사태의 수습을 담당하고 있어 업무의 연속성 차원에서 유지가 긴요한 상황이었다. 9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8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산업통상자원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시행규칙 일부 개정령안'을 입법예고했다. 올해 말까지 유지하기로 했던 소재부품장비협력관과 그 산하의 소재부품장비시장지원과, 화학산업팀의 존속기관을 내년 12월31일까지 연장한다는 내용이다. 정부가 해당 부서에 대한 연장결정을 내린 것은 일본 수출규제 이후 소재부품장비 산업에서 얻은 성과를 이어가기 위해 업무의 연속성이 필요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소재부품장비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특별조치법(소부장 특별법)이 상시법으
구글의 외부결제 허용 꼼수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방송통신위원회가 앱마켓이 외부결제를 허용하면서도 사실상 인앱결제(앱마켓이 구축한 내부 결제 시스템)를 강요하는 행태를 막기 위한 법적 근거를 만든다.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에 따른 인앱결제 강제 금지 규제를 우회하는 행위를 차단하기 위한 조치다. ━방통위, 시행령 개정해 '구글 꼼수' 막는다━9일 국회와 방통위에 따르면 방통위는 다음 주 중 입법예고할 전기통신사업법 시행령에 앱마켓이 불합리한 수수료율을 적용해 인앱결제를 강요하는 등 규제 우회 행위를 막겠다는 방침을 정했다. 앱마켓이 입법 허점을 악용할 여지를 차단하겠다는 의도다. 방통위는 '앱마켓이 외부결제를 택한 개발사에 수수료, 앱마켓 노출 등 불합리하거나 차별적인 조건이나 제한을 부과하는 경우'를 금지 행위로 명시할 방침이다. 문구 조정을 거쳐 다음 주 중 시행령 입법예고를 단행할 예정이다. 입법예고 기간을 거쳐 시행령이 확정되면 방통위는 인앱결제 강제 금지 우회 행위에 중지 명령
국회가 가상자산(암호화폐) 산업 제도화 관련 공개 논의를 시작한다. 가상자산업권법을 별도로 만들기 위한 출발이다. 여야는 대선후보가 정해진 만큼 공청회를 전후해 가상자산업에 대한 각 대선후보자의 '입장'을 밝히는 방안도 검토한다. 8일 국회 및 정부부처 등에 따르면 국회 정무위원회는 오는 16일 전체회의를 열어 가상자산업권법 (제정법) 공청회를 진행한다. 기존 가상자산 관련법은 자금세탁 방지를 위한 '특정금융정보에 관한 법'이 전부였다. 이에따라 가산자산업도 사실상 '가상자산거래소' 중심에 국한됐다. 하지만 업권법 논의를 계기로 가상자산 사업자의 대상을 가상자산 발행자, 보관서비스, 최근 유행인 대체불가토큰(NFT) 관련업 등으로 넓혀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국회 제출된 12개 가상자산업권 관련 법안을 토대로 주요 쟁점을 확인하고 찬반 의견을 확인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회 정무위원회에 따르면 8일 현재 국회 제출된 가상자산업 관련 법은 12개다. 이중 제정안은 △가상자산업법안
한올바이오파마와 대웅제약이 공동 개발중인 안구건조증 치료신약 'HL036(성분명 탄파너셉트)'의 미국 후속 임상 3상에 이달 중 착수한다. 임상 3-1상에서 효과를 충분히 입증하지 못한 한계를 임상 설계 변경을 통해 극복하려는 작업이 시작되는 것. 후속 임상이 순조롭게 진행돼 현지 허가절차까지 마칠 경우 2025년 무렵 출시가 예상된다. 아직까지 근원적 치료제가 없는 안구건조증 질환에 전기가 마련될지 주목된다. 8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한올바이오파마는 HL036의 임상 3-2상(임상명 VELOS-3)의 미국 임상 잠정 착수 시점을 이달 18일로 정한 것으로 확인됐다. 회사 관계자는 "환자 모집에 들어가 이달 중 임상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임상은 3-1상(VELOS-2)의 후속 격이다. 사실 3-1상에서 HL036은 주평가변수(Primary Outcome)를 충족하지 못했다. ICSS(하부각막염색지수)와 ODS(안구불편감지수)가 주평가변수였는데 유의미한 개선 효과를
국내 조선업체 2곳이 카타르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6척을 수주했다. 지난해 6월 예약계약을 체결한 총 23조원 규모 '카타르 프로젝트'의 발주가 본격 시작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7일(이하 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세계 최대 LNG 수출업체인 카타르에너지공사는 지난 1일 대우조선해양에 선박 4척, 삼성중공업에 선박 2척을 각각 발주했다. 이는 지난해 6월 카타르와 현대중공업·대우조선해양·삼성중공업 등 국내 조선 3사가 체결한 총 190억달러(약 23조원) 규모 건조 슬롯 계약의 일환이다. 슬롯 계약은 새 운반선을 만들기 위해 도크를 미리 선점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 계약에 따라 국내 조선 3사는 오는 2027년까지 135척의 LNG선을 납품할 예정이다. 카타르와 국내 조선 3사간 예약 계약 체결 이후 실제 발주까지는 1년 5개월이 걸렸다. 이번 발주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다. 카타르 국영 석유회사인 카타르페트롤리엄(QP)이 지난달 중국 후동중화조선에 7억6000만달러(90
부산 최대 번화가인 서면역 인근에서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공공 시설물을 부수고 다른 차량을 들이받은 뒤 도주하던 20대 남성이 경찰에 검거됐다. 부산진경찰서는 5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사고후미처리,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31일 오후 10시20분쯤 부산진구 부전동에서 만취 상태로 K7 차량을 운전하다가 한국전력공사의 배전함을 부수고 차량 1대를 들이 받은 후 안전조치 없이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사고 현장이 번화가였던 덕분에 A씨의 범행을 목격한 다수의 목격자들이 112 신고를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신고를 받고 출동해 현장에서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음주 측정 결과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0.08%)를 훌쩍 웃돌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이전에 음주운전 전력이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 사고로 피해 차량에 타고 있던 2명이 다쳤으나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