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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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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이 협력업체 직원 7000명을 자회사를 설립해 직고용했다. 현대제철이 이러한 결정을 내린 배경에 대해 관심이 쏠린다. 이와 관련 현대제철이 이를 발표하기 직전 120억원에 이르는 과태료 처분을 고용노동부로부터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정부의 전방위 압박으로 민간 기업이 협력업체 직원 직고용에 나선 선례를 남겼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7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고용노동부는 지난 2일 현대제철 당진공장과 순천공장에 각각 73억3000만원, 46억50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고용부 관계자는 "사측이 정부의 시정명령을 따르지 않아 과태료를 부과했다"며 "법적 절차는 마무리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고용부는 지난 2월10일 현대제철에 불법파견 시정지시를 내렸다. 수시근로감독 결과 현대제철 협력업체 직원들의 불법파견 정황이 확인됐다는 이유에서다. 하지만 현대제철은 고용부의 시정지시를 따르지 않았고 결국 과태료 처분이 이뤄졌다. 공교롭게도 과태료 처분 직후 직접고용 발표가 이뤄졌다. 정부의
내년 초까지 수도권에서 26조원을 웃도는 토지보상금이 풀릴 전망이다. 3기 신도시 왕숙1·2, 고양창릉, 부천대장 지구를 비롯해 각종 산업단지와 도시개발사업 조성이 본격화하면서다. 7일 토지보상 및 부동산개발정보 플랫폼 '지존'에 따르면 연말까지 수도권에서 총 25곳의 사업지구가 토지보상을 시작한다. 공공주택지구 12곳, 산업단지 9곳, 도시개발사업 3곳, 관광단지 1곳 등이다. 이곳에서 풀리는 토지보상금 규모는 26조원을 웃돌 것으로 추산된다. 국토교통부는 3기 신도시 중 이미 보상 절차가 진행 중인 하남교산과 인천계양 외에 남양주왕숙·고양창릉·부천대장에서도 연내 보상금 지급에 착수한다. 3기 신도시 중에서 가장 많은 보상금이 풀리는 곳은 고양창릉 공공주택지구다. 보상금 규모만 6조3000억원 가량으로 예상된다. 부천 대장 지구는 1조원 남짓으로 관측된다. 남양주 왕숙1·2 공공주택지구는 5조7000억원의 보상금이 풀릴 전망이다. 같은 남양주의 양정역세권 도시개발사업도 오는 10
7일 기자가 찾아간 경북 포항시 구룡포읍 인근 어촌. 포항 시내에서 차로 40분 정도 달려야 나오는 작은 어촌마을이 지금 수산업자 행세를 하던 김모씨(43) 때문에 발칵 뒤집어졌다. 주민들은 기자가 김씨 얘기를 꺼내자 "수산업자도 아닌 한 사람 때문에 온 동네가 난리다"라며 입을 모았다. ━금수저 덕장 아들, 법대생에서 사기꾼으로━김씨가 수산업체 주소지로 등록한 낡은 슬레이트 지붕의 건물을 찾아가니 사람이 살던 흔적과 빈 수조들만 밖에 나와 있었다. 실제로 김씨가 등록한 수산업체는 구룡포리에 주소만 둔 유령회사이며 집은 어릴적 김씨가 살았던 본가였다. 빈 수조는 김씨의 집에서 세를 들어살던 또다른 수산업자의 것이었다. 또 현재 김씨의 집에는 94세 세입자가 홀로 살고 있었다. 김씨는 세입자에게 수도요금 등 공과금을 계속해서 받았지만 수도요금을 내지 않아 단수가 됐다. 인근 주민들은 이 소식을 듣고 이 세입자를 도와 물을 끌어다주기도 했다. 주민들의 말에 따르면 김씨의 집은 오징어
현대제철이 협력업체 직원을 직접고용하겠다고 발표하기 직전 120억원에 이르는 과태료 처분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정부의 전방위 압박으로 민간 기업이 협력업체 직원 직고용에 나선 선례를 남겼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7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고용노동부는 지난 2일 현대제철 당진공장과 순천공장에 각각 73억3000만원, 46억50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고용부 관계자는 "사측이 정부의 시정명령을 따르지 않아 과태료를 부과했다"며 "법적 절차는 마무리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고용부는 지난 2월10일 현대제철에 불법파견 시정지시를 내렸다. 수시근로감독 결과 현대제철 협력업체 직원들의 불법파견 정황이 확인됐다는 이유에서다. 하지만 현대제철은 고용부의 시정지시를 따르지 않았고 결국 과태료 처분이 이뤄졌다. 공교롭게 과태료 처분 직후 직접고용 발표가 이뤄졌다. 현대제철의 불법파견과 비정규직 차별 문제는 오래 전부터 불거졌다. 국가인권위원회는 2019년 1월 현대제철의 사내 하도급 노동자를 복
일본에 진출한 쿠팡에서 신규 고객 이메일 주소가 대량으로 유출되고 사고가 발생했다. 쿠팡은 "실수였다"며 사태 수습에 나섰지만, 개인 정보에 민감한 일본 고객들은 분노한 상태다. 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쿠팡은 지난 6월 1일 일본 도쿄 시나가와구 나카노부 지역에서 스마트폰 등으로 주문받아 과일·채소·생필품 등을 배달하는 '모바일 쇼핑·퀵커머스(즉시 배달) 서비스'를 시작하며 해외 진출의 첫발을 내디뎠다. 일본이 세계 4위 규모의 전자상거래 시장인 만큼 쿠팡도 현지 시장 및 고객분석 등을 위해 최대한 공들이는 모습을 보였다. 쿠팡은 지난 2일 오후 6시33분, 신규 가입 고객들을 대상으로 이메일을 보내 "쿠팡에 가입해줘서 고맙다"며 "가입하게 된 경위, 바라는 점 등을 말해주는 '인터뷰'를 해준다면 쿠팡 쿠폰 등을 제공하겠다"고 했다. 이어 "답장으로 인터뷰 가능 시간을 답해달라"고도 했다. 문제는 쿠팡이 해당 이메일 CC(carbon copy·참조)에 신규 고객 400명 이상의
LF그룹 계열사 코람코자산신탁이 5년 전 조성한 첫 블라인드펀드(투자대상을 정하지 않고 펀드를 조성한 이후 투자처를 결정하는 투자 방식)가 20%가 넘는 수익률을 기록했다. 펀드에 참여한 기관 투자자와 약정한 내부수익률(IRR)의 2배 이상 수준의 '대박'을 친 것이다. ━5년 전 1200억 규모 조성..계약 조건 2배 이상 수익률━6일 부동산 신탁업계에 따르면 코람코자산신탁이 최근 자산 매각을 마무리한 '코람코 가치부가형 리테일 블라인드펀드 1호' 최종 수익률이 20.72%로 확정됐다. 이 펀드는 2016년 코람코자산신탁이 국민연금과 교직원공제회로부터 각각 650억원과 450억원을 위탁받고, 자체 투자자금 100억원을 합쳐 총 1200억원 규모로 설정한 투자 상품이다. 코람코 내부에선 처음으로 시도한 가치부가형(밸류애드) 투자 방식이었다. 저평가된 부동산을 사들여 내부 시설을 리모델링하고 용도 변경과 임차인 구성 변화를 통해 자산 가치를 끌어올리는 전략이다. 단순 자산매입 후 운용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7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광주 철거 참사' 재발 방지를 위한 입법 건의문을 국회에 전달했다. 관내 건설업에 대한 실태조사 권한을 지방자치단체에 부여해 '책임 행정'을 도모하고 유지·보수공사 업체 선정 시 담합 우려를 줄이는 내용이다. 대선 정국에서 이 지사의 강점으로 꼽히는 '행정 역량'이 드러난다는 분석이다. 이 지사는 지난해 7월 의원 300명에게 '수술실 CCTV(폐쇄회로TV)' 입법 요청 서한을 보낸 것을 시작으로 모두 17차례 국회와 경제계에 제도 개선을 촉구하는 서한을 보내며 행정가로서 존재감을 나타낸다. ━광주 철거참사 막으려면…이재명, 국토위 의원 전원에 '입법건의안' 발송━ 6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재명 지사는 전날 진선미 국토교통위원장 등 국회 국토위 소속 여야 의원 30명에게 건설산업기본법과 공동주택관리법 개정안을 촉구하는 입법건의안을 발송했다. 건설산업기본법 개정안은 건설사업자에 대한 실태조사 권한을 건설 행위가 이뤄지는 관할 지자체에 부여
공정거래위원회가 미국 반도체 기업 브로드컴이 삼성전자 등 한국 휴대폰·셋톱박스 업체에 '갑질'을 한 혐의를 포착,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브로드컴이 휴대폰 등에 들어가는 통신칩을 공급하면서 장기계약을 강요하고, 이를 통해 경쟁 통신칩 업체의 사업 기회를 박탈했다는 등의 혐의다. 혐의가 사실로 밝혀질 경우 대규모 과징금 부과와 검찰 고발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6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지난 2월 서울 강남구 양재동에 위치한 브로드컴 코리아를 방문해 현장조사를 진행했다. 미국에 본사를 둔 브로드컴은 스마트폰, TV 셋톱박스, 케이블 모뎀 등 기기에 사용되는 통신칩을 공급하는 글로벌 업체다. 공정위는 브로드컴이 통신칩 시장에서의 우월적 지위를 활용해 한국 휴대폰, 셋톱박스 업체에 부당하게 불리한 '갑질 계약'을 맺었는지 의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휴대폰 부문에서는 브로드컴이 삼성전자 등에 통신칩을 공급하는 과정에서 '장기계약'을 맺도록 해 삼성전자가 타사 통
남편 임백천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국민의힘 대변인 결승전(5일)에 혼자 화상으로 참여하게 된 김연주씨는 "전날 (남편과의) 통화에서 이미 백신을 한차례 접종해서 고열이나 몸살 증상은 없다고 알려왔다"며 남편의 '현재 상태'를 전했다. 하지만 그 전화 통화가 끝나고 남편에게 고열이 서서히 찾아왔다. 3일 확진 판정을 받고 그날 생활격리치료소로 입소한 지 하루 반나절 만에 일어난 일이다. 임백천은 다음 날 결승전에 영향을 줄까 봐 아내에게 다시 전화하지 않았다. 37.5도의 열과 함께 찾아온 몸살은 지금껏 경험해보지 못한 신세계였다. 3주 전 아스트라제네카로 1차 백신을 접종했지만, 소용이 없었다. 임백천은 "내가 살면서 몸이 이렇게 떨리는 걸 생생하게 느껴본 오한은 처음"이라고 했다. '돌파 감염'(예방접종을 한 접종자가 걸리는 경우)자가 된 임백천은 경각심 차원에서 입소한 3일부터 5일까지 체험한 일을 글과 음성으로 기록했다. 그는 "최선의 주의를 기울였지만, 막지 못해
재건축 조합설립 직전에 '80억원 신고가'에 거래된 압구정 현대7차 아파트 매매거래 정보가 국세청으로 넘어갔다. 실거래조사를 마친 서울시 강남구청이 해당 정보를 국세청에 통보했기 때문이다. 강남구청은 자금조달계획서상 특별한 문제점을 발견한 것은 아니지만 20억원 가깝게 근저당이 설정됐고 매매거래 당사자가 법인이라는 점을 감안해 추가조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국토교통부와 서울시는 이 거래가 있은 후, 재건축 조합원 지위 양도 가능시점을 현행법상 '조합설립 직전'에서 '안전진단 통과시점'으로 대폭 앞당기는 방안을 추진 중으로 오는 9월 시행 예정이다. ━강남구청, '압구정 80억 신고가 거래' 실거래조사 뒤 국세청 추가조사 통보━6일 서울시와 부동산업계 등에 따르면 강남구청은 지난 4월 5일 80억원에 실거래 된 전용 245.2㎡(80평) 압구정 현대7차 아파트와 관련해 실거래 조사를 마친 뒤 지난 5월 25일 국세청에 매매거래 정보 등을 통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실거래는 거래시
SK하이닉스가 월 기본급의 100%를 상반기 PI(생산성 격려금)으로 지급한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이날 사내망에 월 기본급의 100%를 상반기 PI로 지급한다는 내용의 공지를 올렸다. PI는 오는 9일 지급될 예정이다. PI는 반기별로 세운 경영 계획이나 생산량 목표치 등을 달성한 정도에 따라 지급하는 격려금이다. 매년 상·하반기에 지급되며 각각의 최대치는 100%다. 2013년 중국 우시 공장 화재 여파로 연간 100%의 PI를 지급한 경우를 제외하면, SK하이닉스는 2010년부터 매년 반기별로 100%의 PI를 지급해왔다. 한편 삼성전자도 이날 사내망을 통해 각 사업부에 상반기 목표달성 장려금(TAI·옛 PI)을 공지했다. TAI는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에 각각 한번씩 사업부별 목표 달성 공로를 인정해 임직원에게 지급하는 성과급으로, 최대 월 기본급의 100%를 받는다. 올해 상반기에 TAI 최대치인 기본급 100%를 지급받는 사업부는 DS(반도체) 부문의 메
세종시 공무원 아파트 특별공급이 전격 폐지된 이후 이달 중순 세종시에서 1300여 가구의 대규모 분양이 실시된다. 공무원 몫이었던 아파트 물량이 일반분양(특별공급+일반공급)으로 풀리면서 예비청약자의 당첨 기회가 대폭 높아질 것으로 관측된다. 특히 세종시는 다른 지역과 달리 일반분양 물량의 절반만 거주자에게 배정하고 나머지 50%는 지역 구분 없이 전국 어디서나 청약 가능하도록 하는 방안도 확정됐다. 세종시민 '역차별' 논란과 함께 전국구로 청약 광풍이 불면 세종 집값 과열이 심화될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된다. 5일 행복청과 정부 관계부처 등에 따르면 이르면 이달 중순 공무원 특공없이 일반 특공과 일반공급으로 분양하는 세종 아파트 입주자 모집공고가 처음으로 뜰 것으로 예상된다. 세종 공무원이 '로또' 수준의 차익을 보고 있다는 비판에 따라 당정이 이전기관 공무원 특공을 전격 폐지해 일반분양 물량이 대폭 늘어난다. 공무원 특공은 행복청 고시에 따라 전체 물량의 40%를 배정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