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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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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유흥업소에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와 접촉해 자가격리 대상이 된 사람 중 일부가 연락이 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10일 서울 강남구 보건소에 따르면 강남 유흥업소 확진자 A씨(36·여)와 접촉한 것으로 역학조사결과 확인된 116명 중 18명과 연락이 되지 않고 있다. 이들은 모두 자가격리 대상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116명 중 강남구에 주소지를 둔 사람은 모두 53명인데 이날 오전 11시 기준 18명이 연락이 안 돼 소재 파악 중"이라며 "파악된 나머지 접촉자는 자가격리 지정했거나 지정하고 있는 중이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연락이 안 되는 18명에 대해서는 업소를 통해 최대한 연락을 취할 수 있는 방안을 찾고 있다"며 "단계적으로 찾고 있기 때문에 지금까지 파악된 18명보다는 줄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강남구 44번째 확진자 A씨는 지난 2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가 일했던 곳은 여종업원만 100여명에 달하는 대형 유흥업소다
대기업과 공동으로 기술개발에 나서는 중소기업들이 기술탈취 등의 분쟁을 겪지 않도록 정부가 ‘표준 공동기술개발·비밀유지·구매계약서’(이하 표준계약서)를 만드는 것을 추진한다. 서승원 상생조정위원회 위촉직 위원(중소기업중앙회 상근부회장·사진)은 최근 머니투데이와 인터뷰에서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이 강조되지만 정작 공동 기술개발 과정에서 중소기업이 기술 소유권을 가질 수 없는 구조적인 문제가 있다”면서 이같은 추진내용을 밝혔다. 상생조정위는 중소벤처기업부, 공정거래위원회, 특허청 등의 의견을 담은 표준계약서를 만들기 위해 빠르면 다음달 안건을 상정해 논의키로 했다.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공동 기술개발을 할 경우 중소기업은 대기업이 제시한 계약서를 그대로 따르는 게 보통이다. 그러다 보니 계약조건이 대기업에 유리한 경우가 많고 이 때문에 분쟁도 빈번히 발생한다. 서 위원은 “정부가 표준계약서를 만들면 중소기업은 해당 계약서를 기반으로 대기업과 동등한 입장에서 협상할 수 있다”며 “기술탈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이 송재하 야놀자 기술최고책임자(CTO)를 영입했다. 배달의민족 어플리케이션(앱)의 안정성 강화와 미래 먹거리 확대를 위한 포석으로 읽힌다. 9일 우아한형제들에 따르면 회사 측은 송재하 야놀자 CTO를 자사 신임 CTO로 선임했다. 이전 CTO였던 김범준 대표의 바통을 송재하 CTO가 이어받은 것이다. 김봉진 전 대표를 대신해 연초부터 회사를 이끌어 온 김범준 대표는 지난달 20일 열린 주주총회에서 대표이사가 되며 CTO 자리가 공석이 됐다. 송재하 CTO는 지난 1일부터 우아한형제들에 출근 중이다. 송재하 CTO는 엔씨소프트와 SK플래닛, 야놀자를 거친 대표적 빅데이터 전문가다. 그는 엔씨소프트 오픈마루 스튜디오에서 웹 인프라를 구축하고, 빅데이터 관련 업무를 맡았다. 게임 이용자 로그를 활용해 게임 콘텐츠를 확장하는 방안 등을 연구했다. 당시 김범준 대표와 함께 근무한 인연도 있다. 이후 송재하 CTO는 SK플래닛으로 자리를 옮겨 데이터 인프라스트럭
텔레그램을 이용해 성착취물을 유포한 혐의를 받는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이 범죄수익 사용처로 "배달음식 등 대부분 먹는 데 사용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다. '박사방' 운영자들과 수익 분배 없이 개인적인 용도로 모두 사용했다는 취지인데 수사당국은 '범죄단체조직죄'를 회피하기 위한 주장으로 보고 수사를 계속한다는 방침이다. 9일 머니투데이 더엘(theL) 취재를 종합해보면 조주빈은 최근 검찰 피의자 신문에서 '박사방의 운영자들 사이에 수익분배는 없었다'는 취지로 말했다. 특히 경찰이 추가로 확인한 범죄수익 3000만원에 대해 "대부분을 배달음식 같은 먹는 것에 사용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범죄행위를 저지르는 동안 늘 붙잡힐 수도 있다는 불안감에 사로잡혀 있었다"며 "이를 폭식으로 풀었다"고 배달음식에 수천만원을 모두 사용한 이유를 설명했다고 한다. 조주빈의 주장에 따르면 박사방이 만들어진 것은 지난해 9월로 조주빈이 잡힌 지난달까지 약 6개월 간 한달에 500만원 치의 배달음식
대한법률구조공단과 소속 변호사 노조의 갈등이 결국 법원의 판단을 받게 됐다. 공단은 변호사 노조 구성원 자격을 문제삼아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으나 이미 노동청의 기각 결정이 난 사안이어서 단체교섭을 피하기 위한 목적이라는 비판도 나온다. 법조계에 따르면 공단은 지난달 11일 서울중앙지법에 노조설립무효확인 소송을 제기했다. 변호사 노조 구성원 중 가입자격이 없는 사람들이 포함돼 있어 노조 설립 자체가 무효라는 취지였다. 당시 공단 관계자는 노조 구성원 자격에 대해 노동청의 결정이 있었지만 정식으로 법원의 판단을 받아보기 위해 소송을 제기한 것이라고 밝혔다. 공단은 본부 아래 지부, 출장소, 지소로 이뤄져 있다. 현재 변호사 노조에는 출장소장과 지소장 보직을 맡은 변호사도 소속돼 있다. 공단측은 이들이 기관장으로서 직원들을 평가하는 관리자 위치에 있기 때문에 노조원이 될 수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공단은 이같은 주장을 담아 지난해 서울노동청에 진정을 냈으나 기각된 바 있다. 본지가 확
법무부가 김오수 법무부 차관을 교체하기로 가닥을 잡고 후임 인사 검증에 착수했다. 김오수 차관은 금융감독원장으로 영전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는 신임 차관 선임을 위해 사법연수원 22~23기 검찰 간부들을 대상으로 인사 동의서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달 중순 이후부터 인사동의서를 제출한 인사들을 중심으로 인사 검증 작업을 벌여왔으며 이르면 다음주 쯤 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22기에 해당하는 검찰 간부는 김영대 서울고검장과 양부남 부산고검장이다. 23기에는 구본선 대검 차장과 김우현 서울고검장, 조상철 수원고검장, 강남일 대전고검장, 오인서 대구고검장, 배성범 법무연수원장,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이 있다. 이중 양부남 고검장이 신임 법무부 차관으로 유력하게 꼽힌다. 양 고검장은 전남 광양 출신으로 문재인정부와 소통이 원활하고 신뢰 관계를 만들어왔다. 정부 출범 직후 야당 인사들이 연루된 강원랜드 사건 특별수사단장을 맡아 수사를 지휘한 바 있
KT&G의 회계처리 위반 혐의와 관련해 오는 9일 첫 감리위원회가 열린다. 금융감독원은 지난달 KT&G가 2011년 이명박 정부 시절 인수한 인도네시아 담배회사 트리삭티와 관련해 고의로 회계처리 기준을 위반했다고 결론 내리고 회사 측에 중징계를 예고한 바 있다. 금융위원회 산하 회계전문기구인 감리위원회에 KT&G 회계 위반 건이 상정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금감원 판단을 감리위와 증권선물위원회가 받아들일 경우 KT&G가 느낄 압박은 무척 크다. 8일 금융투자업계와 회계업계 등에 따르면 오는 9일 오후 2시경 진행될 제5차 감리위원회에 KT&G 회계 위반건이 상정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3월 금감원이 KT&G에 조치사전통지서를 보내 검찰 통보, 임원 해임 등을 포함한 중징계를 예고하면서 감리위도 3월 중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COVID-19) 사태가 확산되면서 4월로 미뤄졌다.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이 2주간 연장됐지만,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이번 감리위 안건에
코로나19(COVID-19) 발병 이후 자녀 육아 등을 이유로 가족돌봄휴가를 낸 노동자에게 일 5만원씩 지급하는 정부 지원 기간이 현행 최대 5일에서 10일로 늘어난다. 이에 따라 1인당 최대 지원액은 25만원에서 50만원으로 확대된다. 어린이집 무기한 휴원, 온라인 개학 등으로 가족돌봄휴가를 길게 쓸 수 밖에 없는 사람이 많아지면서다. ━가족돌봄휴가 17일간 5.7만건 신청━ 8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정부는 이르면 9일 열리는 경제관계장관회의 및 위기관리대책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가족돌봄휴가 비용 지원기간 연장 방안을 발표할 계획이다. 가족돌봄휴가는 가족 질병, 사고, 노령, 자녀 양육 등을 이유로 휴가를 낼 수 있는 제도다. 연간 90일까지 사용 가능한 가족돌봄휴직 내에서 최대 10일까지 쓸 수 있다. 단 가족돌봄휴가 사용 노동자는 무급을 감수해야 한다. 정부는 지난 2월 28일 가족돌봄휴가 사용자 임금을 일부 보전하는 지원대책을 내놓았다. 어린이집 휴원, 유치원 및 초·중·고
(서울=뉴스1) 윤수희 기자 =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8일 최치훈 삼성물산 이사회 의장(사장)을 조사하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경제범죄형사부(부장검사 이복현)는 이날 오전 최 의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지난 1일 소환조사를 한지 약 일주일 만이다. 앞서 검찰은 지난 2월11일 첫 소환조사를 하고 3월19일과 4월1일 최 의장을 소환조사한 바 있다. 두 달동안 최 의장을 4번 불러 조사하는 셈이다. 검찰은 대검찰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소환조사를 최소화하라고 지시한 뒤 미뤄졌던 추가 조사를 재개했다. 최 의장을 부르는 시기도 한달에서 2주, 1주로 그 간격이 점차 짧아지며 가속도가 붙는 모양새다. 검찰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지배력 강화를 위해 삼성물산 주가를 그룹 차원에서 고의로 떨어뜨린 것 아닌지 의심하고 있다. 이 부회장은 제일모직 최대 주주였다.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은 2015년 5월 삼성물산
국내 코로나19 진단키트 업체 중 피씨엘과 SD바이오센서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제품 등록을 완료했다. 8일 미 FDA 홈페이지 확인 결과 피씨엘과 SD바이오센서가 FDA에 코로나19 진단키트를 등록했다. 해당 제품은 피씨엘의 'COVID19 IgG/IgM Rapid Gold', SD바이오센서의 'STANDARD™ Q COVID-19 IgM/IgG Duo Test'로 항원-항체 면역반응을 이용해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검사하는 면역진단 방식의 진단키트다. 미국에 코로나19 진단키트를 수출하려면 긴급사용승인(EUA)을 받거나 FDA에 제품을 등록해야 한다. FDA 제품등록은 미국 내 코로나19가 급속하게 확산되자 유전자를 검출하는 분자진단(PCR)만으로는 진단수요를 감당할 수 없어 항체 신속진단키트의 미국 내 사용을 가능하게 하기 위해 도입됐다. 앞서 수젠텍과 바디텍메드도 항원-항체 면역반응을 이용한 코로나19 진단키트의 FDA 등록을 완료했다고 밝힌 바 있다. FDA에 제품
(서울=뉴스1) 서혜림 기자 (서울=뉴스1) 서혜림 기자 = 수사당국이 텔레그램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25)과 공범들에 대해 범죄단체조직죄 적용 여부를 검토하며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조씨가 박사방에서 핫라인을 이용해 지령을 내린 정황이 발견됐다. 조씨가 상관으로서 직원들에게 개별적으로 지시를 내린 구체적인 정황이 포착된다면 범죄단체조직죄 적용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8일 취재에 따르면 조씨는 지난 2월 중순쯤 박사방에 "@iptimes9 이 내 핫라인이고 '부따'는 @iptimes8이다"라며 핫라인의 존재를 언급하는 글을 올렸다. 아울러 1월에는 '부따, 핫라인 연결이 안 된다'는 글을 텔레그램 방 안에 올리기도 했다. 취재를 종합하면 박사가 언급한 핫라인이란 일종의 비밀개인채팅으로 각종 지시가 이뤄지는 통로로 추정된다. 비밀채팅 기능으로 링크를 아는 자들만 접속이 가능하며 화면캡처가 불가능해 증거가 남지 않는다는 특징이 있다. 보안유지가 되기 때문에 범행과 관련
강남 유흥가가 멈춰섰다. 강남구 44번 확진자 A씨(36·여)가 최근 역삼동 유흥업소에서 9시간 근무한 사실이 알려진 7일 밤 강남 일대 유흥업소 모두 영업을 중단한 것으로 확인됐다. 업계에 따르면 이른바 '텐프로'로 알려진 룸살롱과 가라오케, 클럽 등 유흥업소들이 이날 문을 열지 않았다. 업계 관계자는 "강남 일대 모든 업소가 오늘 문을 닫았다"며 "언제 영업을 다시 시작할지 기약할 수 없는 상태"라고 말했다. 대부분의 업소는 이날 밤 출근한 여종업원들을 돌려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이 이동할 때 이용하는 불법 무면허 차량(일명 콜뛰기)도 이날만큼은 개점휴업 상태라는 설명이다. 지난 주말까지만 해도 수십미터의 대기줄이 늘어섰던 클럽 앞 분위기도 싸늘해졌다. 대부분의 강남 클럽이 이날부터 영업을 재개할 계획이었지만 오후 7시를 기해 '무기한 연기'로 입장을 바꿨다. 확진자가 강남 유흥업소에서 근무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서울시와 경찰이 나서 단속을 강화했기 때문이다. 지난 주말만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