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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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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과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국내 주요 대기업 고위 경영진과 만남을 조율 중이다. 5일 재계에 따르면 김상조 실장과 홍 부총리는 오는 7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로 인한 경제 악영향에 대비하기 위해 국내 주요 대기업 관계자들과 회동을 가질 예정이다.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과 주요 경제단체장들(한국경영자총협회와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부회장 대행)이 참석한다. 또 재계에선 공영운 현대자동차 사장, 황각규 롯데 부회장, 박근희 CJ그룹 부회장 등 주요 대기업 최고경영진들이 함께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중국 부품 수급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동차 업계와, 외국인 관광객 감소로 고전하고 있는 유통 업계의 애로사항을 집중 청취할 것으로 알려졌다. 재계 관계자는 "기업들이 극심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기업 기살리기 일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김 실장은 지난해 8월 5대 그룹 경영진과 회동하고 일본의 한국 화이트리스트(백색국가)
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에 우태희 전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58, 사진)이 내정됐다. 우 상근부회장은 이달 말 정식 선임되면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을 도와 기업들의 목소리를 정부에 전달하고 정부 정책 방향을 기업에 설명하는 가교 역할을 맡는다.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우태희 전 산업부 제2차관이 대한상의 신임 상근부회장에 내정, 정부 공직자윤리위원회의 취업심사를 마쳤다. 이달 말 대한상의 의원총회에서 임명동의안 의결만 남겨둔 상태다. 대한상의 상근부회장 자리는 지금까지 산업부 1급 실장급 출신 인사가 맡아왔다. 차관급 인사 내정은 이례적이다. 재계에서는 대한상의 상근부회장 역할론이 그만큼 높아진 것이라고 풀이했다. 문재인 정부 후반기 국정운영 방향이 경제성과에 쏠릴 수 있어 기업과 정부의 소통 창구로서 대한상의 역할이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 재계 관계자는 "현 정부가 경제현안의 해법을 제시하는 정책 입안과정에서 재계와 소통하려면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정부가
네이버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1개당 800원에 샀다. 아이디 주인의 이름과 전화번호는 덤이다. 브로커에게 구매한 네이버 계정에는 3시간 동안 접속이 가능했다. 아이디 주인의 메일 확인은 물론 댓글, 블로그 '좋아요' 등을 조작할 수 있다. 더 큰 문제는 '클라우드'다. 사용자의 휴대폰에서 자동으로 업로드된 사진과 동영상을 마음껏 보고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네이버 주소록에 저장한 지인들의 연락처에도 접근할 수 있다. 네이버 가입자는 4200만명에 달한다. 실제 조모씨(29)는 중국 해킹 조직에서 구입한 네이버 계정에 접속해 클라우드에 올라온 성관계 영상을 다운로드 받아 유통하다 붙잡혔다. 피해자는 영상이 이미 유포된 뒤에야 자신의 아이디가 뚫렸다는 사실을 알았다. ━30분 만에 네이버 계정 구매 완료, 섬뜩했다━ 머니투데이 취재진은 네이버 계정 판매 실태를 알기 위해 '텔레그램'을 통해 판매 브로커와 접촉했다. 브로커의 텔레그램 혹은 카카오톡 아이디는 구글 검색을 통해 쉽게 알 수
당정청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을 막기 위해 예비비 3조4000억원을 활용한다. 현재 필요 예산 1300억원중 이미 집행된 228억원 외 1000억원을 먼저 투입한다. 특히 산업통상자원부 등 8개 부처가 업종별 합동대응반을 결성해 경제대책 수립에 나선다. 또 기존 검역관리 대상을 기존 중국입국자에서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는 5일 오전 국회에서 '고위당정청협의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방역·경제·외교 현안 대책을 협의했다.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회의 직후 공식브리핑을 통해 "당정청은 가용 예비비 3조4000억원을 적재적소에 신속하게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보건복지부가 추산한 긴급 필요예산은 1251억원 규모로 집계된다. 구체적으로 △방역대응체계 및 운영예산 112억 △검역 및 진단 예산 118억원 △격리·치료 예산 618억원 △방역·홍보예산 251억원 △격리자·생활지원 152억원
공정거래위원회가 '마스크 불공정 수급'을 막기 위해 국내 주요 온라인쇼핑몰을 대상으로 대대적 현장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이날 쿠팡, 위메프, 티몬, 지마켓 본사에 각각 조사관을 투입해 현장조사를 진행했다. 현장에 나간 공정위 조사관은 총 10명 수준으로 알려졌다. 쿠팡 등이 온라인거래로 마스크를 소비자에게 판매하면서 전자상거래법을 위반했는지를 조사하기 위해서다. 소비자가 온라인으로 주문한 마스크를 제공할 수 없을 때 사업자는 즉시 사실을 알리고 3일 내 환불해줘야 하는데 이런 의무를 지키고 있는지 여부도 조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확산되는 상황을 악용, 마스크 재고가 있음에도 '품절'로 속인 후 가격을 높여 판매하는지 여부가 첫 번째 점검 대상이다. 지난 4일 정부합동점검반은 중소규모 온라인쇼핑몰이 이런 방식으로 전자상거래법을 위반한 혐의를 포착, 현장조사를 진행했다. 국내 주요 온라인쇼핑몰에서도 유사 불공정 사
서울시인재개발원(이하 인재개발원)이 최근 중국에서 체류한 경험이 있는 교육생(임용 후보자)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 차원에서 처음으로 긴급 퇴소 조치했다. 확진자 대다수가 중국 등 해외에서 건너온 것으로 파악된 가운데 공직 사회도 해외 체류자를 격리키로 하는 등 신중한 자세를 보이는 것이다. 5일 서울시 등에 따르면 인재개발원이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21일까지 진행되는 7~9급 신임자 과정(143기)에서 교육생 A씨에 대해 '퇴학' 처분을 내렸다. 퇴학은 인재개발원 학칙 상 '신병 또는 기타 피 교육자의 사정으로 교육 훈련을 계속할 수 없을 때' 내려지는 조치다. 인재개발원이 신종 코로나 사태로 인해 퇴학을 결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인재개발원은 A씨가 1월25일부터 이달 26일까지 중국을 다녀온 경험을 감안해 300여명이 참여하는 집합교육 참여를 유보시켰다. 서초구 보건소가 "예방 차원에서 격리가 필요하다"는 소견을 밝힌 것이 감안됐다. A씨는 건강상 문제가 없을
주요국 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 사태와 관련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문책경고'를 받은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 겸 우리은행장이 장고에 들어간 가운데 우리금융 이사회가 오는 6일 간담회를 개최한다. 손 회장 거취가 논의될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금융 이사회 관계자는 5일 "이사회가 6일 오전 손 회장 거취와 관련해 간담회를 열 예정"이라며 "금감원 중징계 결정 후 거취 문제를 고민해 온 손 회장의 이야기를 듣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도 "다음날(7일) 있을 정기이사회 안건을 논의하기 위해 6일 간담회를 개최한다"며 "이 자리에서 손 회장 거취에 대해 어떤 식으로든 얘기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금감원은 손 회장에 대해 중징계에 해당하는 '문책경고'를 결정했다. 문책경고를 받게 되면 금융권 취업이 3년간 제한된다. 손 회장은 차기 회장으로 연임이 결정돼 오는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추인을 기다리던 상황이다. 손 회장은 중징계가 결정된 다음날인 지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이하 신종코로나)에 대한 각국의 전파 및 방역 상황을 공유하기 위해 한국과 중국, 일본, 세계보건기구(WHO), 아세안 보건당국 관계자들이 긴급회의를 가진 것으로 확인됐다. 5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한·중·일 보건당국 관계자들과 전문가를 포함해 WHO와 아세안 사무국 대표들은 지난 3일 영상회의를 열어 현재 진행되고 있는 신종코로나 사태의 상황을 공유했다. 전 세계적 확산 추세를 보이고 있는 신종코로나는 아시아 지역에 환자 발생이 집중돼 있다. 이날 오전 8시 기준 일본은 22명의 확진 환자가 나왔고 태국은 25명, 싱가포르 24명, 한국 16명이 나왔다. 필리핀의 경우 2명의 환자 중 1명이 사망했다. 특히 국내 12번 환자인 중국인 남성은 일본에서 관광가이드 일을 하다 일본인 환자로부터 감염됐을 것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일본이 중국 측에만 접촉자였던 사실을 통보하고 한국에는 알려주지 않아 한·중·일 보건당국 간 ‘불통’ 논란이 일었다.
'라돈 침구' 관련 첫 소비자 집단소송 판결이 나온다. 법적 다툼이 시작된 지 1년 2개월여 만이다. 이번 판결은 라돈 관련 소송뿐 아니라 앞으로 소비자 집단소송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달 14일 소비자들이 신세계그룹 계열사 까사미아가 판매한 토퍼(매트리스에 까는 매트)에서 검출된 라돈으로 피해를 입었다며 제기한 손해배상 집단소송의 1심 결과가 나온다. ━소비자 173명 "라돈 피해 고통"vs까사미아 "법적 책임 없어"━까사미아 '라돈 토퍼'를 구입한 소비자들 중 173명은 2018년 11월 까사미아와 이 회사 전 대표인 차정호 신세계인터내셔날 대표이사를 상대로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신세계 측은 법률 대리인으로 법무법인 태평양을 선임해 1년 이상 맞서왔다. 원고인 소비자들이 청구한 손해배상액은 1인당 100만원씩 총 1억7300만원이다. 소비자들은 라돈 물질을 배출하는 토퍼에 대한 위험성을 알지 못한 채 장기간 해당 토퍼
서울시가 지구단위계획구역에서 기부채납을 현금으로 받아 다른 자치구에 이용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강남·서초 등 서울 동남권의 기반시설이 잘 갖춰진 지구단위계획구역을 개발할 때 기부채납을 토지나 건물이 아닌 현금으로 받아 환경이 열악한 다른 자치구에 활용해 보겠다는 취지다. 4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시는 지난달 국가종합전자조달 시스템인 나라장터에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공공기여 비용부담 운영계획 수립용역'을 발주했다. 입찰 마감일은 오는 5일이다. 용역 내용은 △기반시설 비용부담(현금납부) 실행방안 및 법제도 개선방안 △서울시 지구단위계획구역 중 설치비용(현금) 납부 가능지역 검토 등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지단위계획구역이 국토계획법(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수립되는데 현행법상 현금 기부채납을 받기 어렵다"며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국토부에 법 개정을 건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구단위계획구역 기부채납…'자치구 내 제한·현금X'━ 서울시가 용역을 발주한 건 지구단위
정부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을 막기 위해 약 1000억원의 예비비를 편성한다. 신종코로나 검사 키트 추가 도입 등 검역·진단 강화에 120억원, 격리치료에도 620억원 규모의 예산을 집중 투입한다. 5일 정치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는 5일 오전 국회에서 고위당정청협의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방역·경제·외교 현안 대책을 발표한다. 민주당 고위관계자는 "신종 코로나 관련 첫 고위당정청회의에선 예비비를 활용한 방역·검역 인력 확대, 전염병 우려 확산에 따른 경제 피해 대책 마련, 국회 입법과제 중심으로 논의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우선 신종코로나 바이러스의 전파와 확산을 막고 검역과 방역을 강화하기 위해 1250억원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미 230억원의 방역예산이 긴급투입 됐다는 점을 고려할 때 약 1000억원의 재정을 추가로 투입되는 셈이다. 추가 투입된 예산은 △방역대응체계 강화(110억원) △검역진단 인력
공정거래위원회가 구글의 '게임사 대상 갑질' 혐의 사건을 다음달 처리한다. 검찰의 공소장에 해당하는 심사보고서를 다음달 송부하고, 상반기 내에 심의를 거쳐 고발·과징금 등 제재 여부를 확정할 전망이다. 구글의 또 다른 위법 혐의인 '휴대폰 제조사 대상 갑질' 관련해서는 이번과 별개 사건으로 추후 처리한다. 4일 정부와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구글의 불공정거래 혐의 사건을 1분기 내 처리하기로 내부 목표를 정하고 마무리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런 내용은 '2020년 업무계획'에도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공정위는 구글이 한국 게임사를 대상으로 시장지배력을 남용했는지 여부를 조사해왔다. 구글이 게임사에게 자사 앱스토어인 '플레이스토어'에 게임을 가장 먼저 출시하도록 강요했다는 혐의다. 한국모바일산업연합회에 따르면 구글 플레이스토어의 2018년 기준 한국 시장점유율은 63.2%로 1위다. 2위 애플(앱스토어, 24.8%)과 격차가 두 배를 훌쩍 넘는다. 구글은 이러한 시장지배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