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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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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세 번째 확진자가 격리 중인 명지병원 이왕준 이사장의 가족이 신종 코로나 감염 여부를 확인하는 선별진료소 응급차 주차구역을 전용 주차구역처럼 활용해 논란이 일고 있다. 응급상황 발생에 대비해 마련된 공간을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을 운영하는 병원 이사장 가족이 개인적 편의를 위해 사용한다는 비판이 나온다. 복수의 명지병원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전 9시30분쯤 경기도 고양시 일산 명지병원 정문 인근에 위치한 선별진료소 응급차 주차구역에 주차된 검정색 제네시스 EQ900 차량은 취재결과 이 이사장의 모친 차량으로 확인됐다. 이 차량은 최소 1시간 이상 정차돼 있었다. 병원 관계자는 차량 소유주를 묻는 질문에 "이사장 어머니 차량"이라며 "이사장 어머니가 장기진료환자로 등록돼 있다"고 말했다. 선별진료소 응급차 주차가 처음 있는 일이 아닌 듯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이사장이 아침에 어머니 진료 때문에 이곳에 주차했다"고 설명했다. 이 장소는
정부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우한 폐렴)와 같은 새로운 전염병이 창궐했을 때 관련 치료제와 백신 개발을 신속하게 추진할 ‘바이러스연구소’를 설립한다. 30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고위 관계자는 “최근 신종코로나를 비롯해 지난 수년간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조류인플루엔자(AI),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등이 발병하면서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위협하고, 막대한 경제적 피해를 입혔다”면서 “계속되는 신종 전염병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바이러스 연구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확보하고 관련 연구 기반 시설을 대폭 확충한 바이러스연구소 설립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신종 코로나, 사스, 메르스와 같은 RNA(리보핵산) 바이러스 계통은 사람 혹은 동물의 몸에 침입하면 바이러스 수를 늘리기 위해 유전자 정보를 빠르게 변화시켜 돌연변이가 잘 일어난다. 이 같은 특성으로 치료제를 개발해도 곧 변종이 나오기 때문에 제약사들이 선뜻 개발에 나서지 못하고 있
질병관리본부가 중국 질병관리본부와 신속한 정보공유를 위해 구축한 ‘기관장간 핫라인’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 폐렴) 사태에서 단 1번, 그것도 전염 상황이 거의 한 달 가까이 지난 후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중국의 ‘불투명한 정보공개’ 논란이 커지고, 신종 코로나가 2003년 사스(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보다 빠른 전파력을 보이며 국내 전염이 진행됐는데도 방역의 최전선에 있는 질병관리본부가 핫라인을 적극 가동하지 않은 것은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29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이명수 자유한국당 의원에 따르면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신종 코로나 사태가 불거진 이후 가오 푸 중국 질병관리본부장과 단 한 차례 전화통화를 했다. 더군다나 전화통화는 신종 코로나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해 국내 3번째 확진 환자가 발생한 26일 저녁에 이뤄졌다. 통화 목적은 중국 보건당국이 발표한 ‘잠복기 감염자의 전파력’과 관련한 구체적인 자료를 요구하기 위해서다. 정 본부장은 지난 28일 브리핑에
삼성전자가 프리미엄 정수기를 출시한다. 대기업 중에서는 LG전자에 이어 두 번째다. 업계에선 삼성전자의 정수기 출시가 연 40조원 규모의 가전 렌탈 시장 진출을 알리는 신호탄이라고 분석한다. 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 상반기 중 프리미엄 정수기를 출시하기로 확정했다. 삼성전자가 프리미엄 정수기를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프리미엄 정수기는 삼성전자가 만드는 만큼 기존 정수기보다 위생과 편의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재승 생활가전사업부장(부사장)이 냉장고개발그룹장(당시 전무) 출신이었다는 점을 비춰볼 때 프리미엄 정수기는 단독 제품으로 나오는 한편 냉장고 신제품에도 탑재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정수기 출시는 밀레니얼 세대의 라이프스타일을 겨냥해 '나만의 맞춤형 가전'을 제공한다는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의 '프로젝트 프리즘' 비전 일환이다. 이 부사장은 소비자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제품을 '프로젝트 프리즘'이라는 큰 틀에서 시리즈로 내놓을 예정이다. 가전업계에서
국내 유명제약사 한미약품의 지주회사인 한미사이언스가 감사인인 EY한영(이하 한영)과의 회계기준 해석을 두고 갈등을 빚고 있다. 한미약품이 관계회사인지, 아니면 종속회사인지를 두고 29일 회계기준원의 해석을 구했지만 끝내 결론을 내지 못했다. 3월 주총을 앞두고 해당 논란이 자칫 감리 악재로 번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금융당국과 회계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회계기준원과 금융감독원은 ‘질의회신 연석회의’를 개최, 2시간여 한미사이언스의 자회사인 한미약품의 종속회사 분류 여부를 논의했다. 그 결과 당사자들이 회계기준서에 따라 사실관계에 대한 판단을 하라는 취지의 답을 했다. 앞서 한미약품그룹은 지난해말 동일한 안건을 회계기준원에 접수해 해당 논란에 대한 명확한 의견을 듣고자 했지만 ‘답변을 줄 수 없는 사항’이라는 답을 받았다. 이에 기업 측의 지속적인 항의로 또 다시 연석회의가 열지만, 기업과 감사인에게 명쾌한 답을 주지 못하면서 재무제표와 감사보고서 작성 과정에서의 불확실성이
반도체 업계에도 '제로(0) 성과급' 한파가 불고 있다. SK하이닉스가 지난해 영업분에 대한 성과급을 지급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디스플레이 업계에 이어 반도체 업계로도 제로 성과급이 확산되는 모습이다. 미·중 무역갈등과 세계적인 보호무역주의 확대로 IT 업계의 실적이 그만큼 악화된 탓이다. ☞ 1월19일 본지 보도 '[단독]우울한 디스플레이…삼성 첫 제로 성과금' 참조 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올해 이익분배금(PS)을 지급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지난해 영업이익이 3조원에 그치면서 2018년(20조8000억원) 대비 7분의 1 수준으로 쪼그라들었기 때문이다. SK하이닉스는 SK그룹에 인수된 이듬해인 2013년 1월 성과급을 주지 않은 것을 빼면 지난 6년간 성과급을 건너 뛴 적이 단 한 번도 없었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이번 제로 성과급으로 연봉 6000만원을 받는 과장 1년차 TL(테크니컬리더) 직원의 경우 5000만원이 넘는 성과급을 받지 못한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질병관리본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 폐렴) 진단키트(진단 시약)를 허가 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는 '감염병 체외진단검사제품 긴급사용제도'를 시행한다. 신종 코로나 조사대상자 빠르게 늘어나고, 일부 지역에선 진단키트 부족현상이 발생하자 선제적 대응에 나선 것이다. 이 제도가 시행되면 일반 의료기관에서도 민간업체에서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진단키트를 사용해 환자들의 감염 여부를 보다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된다. 29일 보건당국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27일 랩지노믹스, 바이오니아, 씨젠 등 진단장비 전문업체들을 대상으로 감염병 체외진단검사제품 긴급사용제도 설명회를 개최했다. 28일에는 긴급사용제도 참여 여부를 묻는 공문을 각 회사에 보냈다. 긴급사용제도는 감염병에 의한 국가 위기 또는 잠재적 위기 발생 위험이 있을 때 의료기기법에 따라 긴급한 평가 또는 검토를 통해 허가되지 않은 제품을 사용할 수 있게 하거나, 기존에 허가된 제품을 허가범위 이외에도 사용할
최근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어머니인 이명희 정석기업 고문을 만나 그룹 현안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연말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시세차익 목적으로 한진칼 지분을 매입한 KCGI(강성부펀드)와 반도건설 관계자들을 만나며 경영권 분쟁 가능성이 촉발된 상황이어서 조 회장과 이 고문의 만남은 더 주목된다. 28일 재계에 따르면 전날 조원태 회장이 서울 평창동 이명희 고문의 자택을 방문해 이 고문과 그룹 주요 현안들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재계는 워낙 민감한 시기여서 단순 만남이라기보다 오너 일가 지배구조와 경영권 안정 등을 폭넓게 협의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싣고 있다. 특히 그룹 지주회사인 한진칼이 3월말 주주총회를 앞두고 조현아 전 부사장과 조 회장간 표 대결 가능성까지 있어 조 회장과 이 고문의 만남은 의미가 남다르다. 오너 일가 4명 중 이 고문이 조 회장 지지 입장을 분명히 할 경우 조현민 한진칼 전무 지분까지 끌어들이며 조 회장은 유리한 고지에 설 수 있다
"청와대 연루설요? 억울합니다.” 원종준 라임자산운용 대표가 28일 머니투데이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그간 라임운용을 향한 갖가지 억측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지난해 10월 환매중단 관련 기자간담회 이후 언론을 통해 입장을 밝힌 것은 처음이다. 라임운용 청와대 연루설은 사건을 배당받은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이하 합수단) 폐지와 맞물려 여의도 증권업계에 확산 됐다. 라임운용의 사모펀드가 투자한 회사에 현 정부 실세 A씨가 연루돼있는데, 증권범죄를 전문으로 하는 합수단이 라임운용을 수사하기 시작하면 A씨가 노출될까봐 합수단을 폐지했다는 설이다. 일부 재미 언론은 이를 보도했다. 이와 관련 원 대표는 “기사나 댓글을 보면 우리와 청와대를 엮는 내용이 많은데 그건 모두 사실이 아니다”며 “나는 전혀 로비를 하는 사람이 아니고, 우리 회사도 2012년 설립돼 현 정부와 무관하다”고 강조했다. 대규모 환매 지연 사태와 관련해서는 “투자자 입장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원칙적인 입장을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이 '울산시장 선거개입' 사건 관계자 기소에 제동을 걸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 수사팀은 그동안 수사과정과 일정에 대해 윤석열 검찰총장에게 일일보고를 하며 수사를 진행해 왔다. 윤 총장은 수사팀의 보고내용에 대해 별다른 이견을 표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수사팀은 이 지검장에게 기소 의견 보고서를 올렸으나 이 지검장은 끝까지 결재를 미루다가 밤늦게 퇴근했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 지검장은 이날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부장검사 김태은)가 올린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에 관련된 백원우 전 민정비서관과 송병기 전 울산시 경제부시장 등에 대한 기소 의견 보고서를 결재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수사팀은 어제 오후부터 계속해서 기소 의견 보고서를 이 지검장에게 상신하고 있으나 이 지검장은 최강욱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 기소 때와 마찬가지로 결재를 하지 않고 퇴근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사팀은 당황스럽다는 분위기다. 최 비서관 기소
“청와대 연루설요? 억울합니다.” 원종준 라임자산운용 대표가 28일 머니투데이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그간 라임운용을 향한 갖가지 억측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지난해 10월 환매중단 관련 기자간담회 이후 언론을 통해 입장을 밝힌 것은 처음이다. 라임운용 청와대 연루설은 사건을 배당받은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이하 합수단) 폐지와 맞물려 여의도 증권업계에 확산 됐다. 라임운용의 사모펀드가 투자한 회사에 현 정부 실세 A씨가 연루돼있는데, 증권범죄를 전문으로 하는 합수단이 라임운용을 수사하기 시작하면 A씨가 노출될까봐 합수단을 폐지했다는 설이다. 일부 재미 언론은 이를 보도했다. 이와 관련 원 대표는 “기사나 댓글을 보면 우리와 청와대를 엮는 내용이 많은데 그건 모두 사실이 아니다”며 “나는 전혀 로비를 하는 사람이 아니고, 우리 회사도 2012년 설립돼 현 정부와 무관하다”고 강조했다. 대규모 환매 지연 사태와 관련해서는 “투자자 입장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원칙적인 입장을
법무부가 국회에서 패스트트랙으로 지정됐던 검경 수사권조정 관련 법안들이 통과되기 전 대검찰청과 별도 수사청을 만들기로 합의해 놓고 이를 지금까지 장관에게 제대로 보고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법무부와 대검이 현 정권 관련 수사, 인사 등을 놓고 대립하는 사이 민생 관련 정책들이 뒷전이 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28일 법무부에 따르면 법무부는 현재 마약·조직범죄 수사청 등 별도 수사청 설립을 추진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법무부 정책기획과는 지난해 7월 대검 반부패·강력부와 여러 차례 태스크포스(TF) 회의를 거친 끝에 마약·조직범죄 수사청과 조세범죄 수사청을 법무부의 외청으로 만들기로 합의했으나 이후 아무것도 진행하지 않고 있다. 이에 검찰 내부에서는 법무부가 애초에 장관에게 이같은 TF 결과를 보고하지 않은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법무부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나 검경 수사권조정 등 겉으로 드러나는 검찰개혁 방안 추진에만 열을 올리다가 정작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