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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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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을 앞두고 '육포 논란'으로 곤욕을 치른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불교계 원로를 찾아 예를 갖춘다. 황 대표가 4월 총선을 앞두고 본격적으로 종교계 인사들을 만나기 시작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기독교 편향' 공격을 받아왔던 만큼 불필요한 논란을 잠재우겠다는 취지다. 30일 정치권에 따르면 황 대표는 31일 오전 위례 신도시에 있는 상월선원을 비공개 방문할 계획이다. 상월선원은 대한불교조계종 전임 총무원장인 자승 스님 등이 동안거(冬安居, 승려들이 겨울에 한곳에 모여 수행하는 것)를 하고 있는 곳이다. 천막 법당으로 불리는 상월선원에는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최근 방문해 참배하기도 했다. 이 전 총리는 서울 종로구에서 황 대표와 맞붙을 것이란 예상이 나오고 있다. 황 대표의 이번 방문은 당 안팎의 여론을 수렴한 결과다. 불교계와 가까운 당내 인사들은 설 명절 직후 황 대표에게 불교계에 관심과 애정을 쏟을 것을 주문했다. 황 대표는 각계 인사들에게 설 명절 선물을 보내는 과정에서
중국인에게 지급된 연간 건강보험급여 지출액이 연 5000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확인됐다. 전체 외국인에 대한 연 지출액 중 72%에 달하는 비중이다. 30일 홍철호 자유한국당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2017~2019년 외국인 국적별 건강보험 급여 현황’ 자료에 따르면 건보공단은 지난해 중국인 진료 부담금으로 약 5184억원을 지출했다. 2017년 4003억원, 2018년 4871억원을 각각 지출했는데 지난해까지 증가세가 이어진 것이다. 지난해 중국인 51만3930명이 국내 병원에서 받은 진료 건수는 1179만962건이다. 2017년에는 중국인 39만7071명(1016만3316건)이, 2018년에는 43만8986명(1160만9239건)이 국내 건강보험 혜택을 본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외국인 진료에 대한 공단부담금 7227억6489만원 중 중국인이 차지하는 비율은 71.72%로 집계됐다. 이 비율도 2017년 69.45%, 2018년 71.09%로 매년 증가했다. 최
'데이트 폭력' 논란으로 더불어민주당 영입인재 자격을 반납한 원종건씨(27)가 민주당에 30일 탈당계를 제출했다. 민주당은 이날 원씨를 탈당 처리했다. 민주당 관계자는 "오늘 원씨가 탈당계를 제출해 오후에 탈당 처리했다"고 말했다. 원씨는 전 여자친구가 원씨에게 데이트폭력을 당했다는 폭로가 나오자 지난 28일 영입인재 자격을 자진 반납했다. 이해찬 민주당 당대표가 원씨 인재영입 과정이 소홀했던 점에 사과했고 민주당은 당내 젠더폭력신고상담센터가 원씨 사건에 대한 사실관계 조사를 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원씨가 낸 탈당계가 받아들여지면서 원씨에 대한 당 차원 조사는 진행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관계자는 "원씨가 자진해서 영입인재 자격을 반납하고 탈당한 이상 당이 이 사건을 조사할 권한은 없다"고 설명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으로 인해 격리조치 되거나 치료를 받는 외국인은 일정 기간 체류기간이 연장된다. 우한 폐렴으로 인한 격리·치료 조치가 불가피한 사정이라 판단될 경우 치료가 완료된 후 30일까지 우리나라에 머물 수 있도록 한다. 30일 법무부와 보건당국 등에 따르면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는 지난 23일 이같은 지침을 마련,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승인을 받아 산하기관에 공문을 발송했다. 지침에 따르면 국내에 거소신고한 등록외국인이 우한 폐렴 확진 또는 격리 판정돼 체류기한을 넘기게 된 경우에는격리·치료 완료 후 30일 이내까지는 출입국관리법 위반에 대한 처벌을 받지 않고 체류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 연장 허가는 출입국·외국인관서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단기 비자로 입국한 외국인의 경우 격리나 치료를 완료한 후 10일 이내에는 체류기간 연장 등 별도의 절차를 밟지 않고 출국할 수 있다. 감염증 확진 등으로 출국정지 조치가 내려진 외국인도 출국정지 해제일로부터
정부·여당이 각종 병원균 숙주로 지목되는 야생동물의 유통을 사실상 전면 제한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SARS·사스),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와 같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숙주가 야생동물로 추정되면서 무분별한 야생동물 거래를 금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기 때문이다. 30일 국회에 따르면 환경부는 야생생물 판매·유통을 금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단 △학술 연구 △야생동물 보호·증식·복원 △생물자원관에서 관람용·전시용 등은 예외다. 앞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환노위) 민주당 간사인 한정애 의원은 지난해 2월 이같은 내용의 야생생물법(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그러면서 판매 금지 방식을 환경부령으로 정하도록 했다. 환경부는 판매 금지 종을 특정하는 ‘흑색목록’(블랙 리스트) 방식과 허가 종을 제외한 나머지 야생생물에 대해 판매를 금지하는 ‘백색목록’ 방식을 두고 검토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같은 조치는 신종 병
‘노무현의 오른팔’ 이광재 전 강원지사가 몸을 푼다. 지난해말 복권 후 첫 국회 일정을 소화한다. 강원 지역 등에 ‘동북아 가스허브’를 구축하는 방안 등을 논의하는 자리다. 강원 지역은 21대 총선에서 이 전 지사의 출마가 거론되는 곳이다. 30일 더불어민주당 핵심 관계자에 따르면 이 전 지사는 다음달 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동북아 가스허브, 어떻게 구축할 것인가’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 전 지사가 원장으로 있는 재단법인 ‘여시재’와 동북아공존과경제협력 연구모임이 공동 주최하는 행사다. 현역 의원으로는 이번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심기준 민주당 의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권구훈 대통령 직속 북방경제협력위원회 위원장도 자리한다. 이번 행사는 이 전 지사 복권 후 첫 국회 일정으로 주목받는다. 이 전 지사는 2011년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피선거권이 박탈된 후 지난달 복권되면서 이번 총선에 출마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이 전 지사는 피선거권 박탈 후 약 9년간 재야 생활로, 정치적
중국 우한의 한국 교민들을 안전하게 데려올 대한항공 특별 전세기가 현지시각 31일 새벽 3~4시께 우한공항을 출발한다. 주우한총영사관이 30일 새벽 긴급공지를 통해 중국 정부의 허가 지연으로 전세기 운항이 늦어질 수 있다고 통보한 직후 긴박하게 다시 일정을 잡은 것이다. 특히 현지 교민들은 한국의 천안·아산·진천 지역 일부 주민들이 교민들의 격리 수용을 반대하는 것과 관련 "지역 주민들의 반대 심정을 이해 못하는 것은 아니지만 교민들도 아이를 키우는 입장으로서 안전한 한국으로 아이들과 대피할 수 있는 것 아니냐"며 서운함을 나타냈다. 30일 외교부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이르면 31일 새벽 3시께 한국 교민들을 실어나를 대한항공 전세기가 우한공항을 이륙해 한국으로 향한다. 원래 이번 전세기는 30일 오후 3시와 오후 5시로 나눠서 우한공항에서 한국으로 출발할 예정이었지만 중국 정부가 갑작스럽게 전세기 운항 허가를 지연시켜 불가피하게 일정을 조정했다. 한국 정부는 이후 중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세 번째 확진자가 격리 중인 명지병원 이왕준 이사장의 가족이 신종 코로나 감염 여부를 확인하는 선별진료소 응급차 주차구역을 전용 주차구역처럼 활용해 논란이 일고 있다. 응급상황 발생에 대비해 마련된 공간을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을 운영하는 병원 이사장 가족이 개인적 편의를 위해 사용한다는 비판이 나온다. 복수의 명지병원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전 9시30분쯤 경기도 고양시 일산 명지병원 정문 인근에 위치한 선별진료소 응급차 주차구역에 주차된 검정색 제네시스 EQ900 차량은 취재결과 이 이사장의 모친 차량으로 확인됐다. 이 차량은 최소 1시간 이상 정차돼 있었다. 병원 관계자는 차량 소유주를 묻는 질문에 "이사장 어머니 차량"이라며 "이사장 어머니가 장기진료환자로 등록돼 있다"고 말했다. 선별진료소 응급차 주차가 처음 있는 일이 아닌 듯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이사장이 아침에 어머니 진료 때문에 이곳에 주차했다"고 설명했다. 이 장소는
정부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우한 폐렴)와 같은 새로운 전염병이 창궐했을 때 관련 치료제와 백신 개발을 신속하게 추진할 ‘바이러스연구소’를 설립한다. 30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고위 관계자는 “최근 신종코로나를 비롯해 지난 수년간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조류인플루엔자(AI),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등이 발병하면서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위협하고, 막대한 경제적 피해를 입혔다”면서 “계속되는 신종 전염병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바이러스 연구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확보하고 관련 연구 기반 시설을 대폭 확충한 바이러스연구소 설립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신종 코로나, 사스, 메르스와 같은 RNA(리보핵산) 바이러스 계통은 사람 혹은 동물의 몸에 침입하면 바이러스 수를 늘리기 위해 유전자 정보를 빠르게 변화시켜 돌연변이가 잘 일어난다. 이 같은 특성으로 치료제를 개발해도 곧 변종이 나오기 때문에 제약사들이 선뜻 개발에 나서지 못하고 있
질병관리본부가 중국 질병관리본부와 신속한 정보공유를 위해 구축한 ‘기관장간 핫라인’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 폐렴) 사태에서 단 1번, 그것도 전염 상황이 거의 한 달 가까이 지난 후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중국의 ‘불투명한 정보공개’ 논란이 커지고, 신종 코로나가 2003년 사스(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보다 빠른 전파력을 보이며 국내 전염이 진행됐는데도 방역의 최전선에 있는 질병관리본부가 핫라인을 적극 가동하지 않은 것은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29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이명수 자유한국당 의원에 따르면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신종 코로나 사태가 불거진 이후 가오 푸 중국 질병관리본부장과 단 한 차례 전화통화를 했다. 더군다나 전화통화는 신종 코로나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해 국내 3번째 확진 환자가 발생한 26일 저녁에 이뤄졌다. 통화 목적은 중국 보건당국이 발표한 ‘잠복기 감염자의 전파력’과 관련한 구체적인 자료를 요구하기 위해서다. 정 본부장은 지난 28일 브리핑에
삼성전자가 프리미엄 정수기를 출시한다. 대기업 중에서는 LG전자에 이어 두 번째다. 업계에선 삼성전자의 정수기 출시가 연 40조원 규모의 가전 렌탈 시장 진출을 알리는 신호탄이라고 분석한다. 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 상반기 중 프리미엄 정수기를 출시하기로 확정했다. 삼성전자가 프리미엄 정수기를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프리미엄 정수기는 삼성전자가 만드는 만큼 기존 정수기보다 위생과 편의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재승 생활가전사업부장(부사장)이 냉장고개발그룹장(당시 전무) 출신이었다는 점을 비춰볼 때 프리미엄 정수기는 단독 제품으로 나오는 한편 냉장고 신제품에도 탑재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정수기 출시는 밀레니얼 세대의 라이프스타일을 겨냥해 '나만의 맞춤형 가전'을 제공한다는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의 '프로젝트 프리즘' 비전 일환이다. 이 부사장은 소비자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제품을 '프로젝트 프리즘'이라는 큰 틀에서 시리즈로 내놓을 예정이다. 가전업계에서
국내 유명제약사 한미약품의 지주회사인 한미사이언스가 감사인인 EY한영(이하 한영)과의 회계기준 해석을 두고 갈등을 빚고 있다. 한미약품이 관계회사인지, 아니면 종속회사인지를 두고 29일 회계기준원의 해석을 구했지만 끝내 결론을 내지 못했다. 3월 주총을 앞두고 해당 논란이 자칫 감리 악재로 번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금융당국과 회계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회계기준원과 금융감독원은 ‘질의회신 연석회의’를 개최, 2시간여 한미사이언스의 자회사인 한미약품의 종속회사 분류 여부를 논의했다. 그 결과 당사자들이 회계기준서에 따라 사실관계에 대한 판단을 하라는 취지의 답을 했다. 앞서 한미약품그룹은 지난해말 동일한 안건을 회계기준원에 접수해 해당 논란에 대한 명확한 의견을 듣고자 했지만 ‘답변을 줄 수 없는 사항’이라는 답을 받았다. 이에 기업 측의 지속적인 항의로 또 다시 연석회의가 열지만, 기업과 감사인에게 명쾌한 답을 주지 못하면서 재무제표와 감사보고서 작성 과정에서의 불확실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