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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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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이 국내 금융기관들과 부동산신탁(리츠)을 운용할 자산관리회사(AMC)를 설립해 일반인들도 해외부동산에 투자할 수 있는 국내 첫 해외투자 공모 상품을 내놓을 계획이다. 6일 정부부처 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 중소기업은행, 교보증권, 해피투게더하우스(부동산 임대·관리·개발 회사) 등은 지난달 자본금 70억원 규모의 '투게더투자운용 주식회사' 예비 인가를 국토교통부에 신청했다. 앞서 대림산업, 현대산업개발 등의 건설사가 AMC를 설립한 적은 있지만, 주로 그룹사나 오너 자산관리에 초점을 맞춘 사모 형태였다. 해외 부동산을 대상으로 하는 국내 리츠도 일본 부동산을 대상으로 한 3개의 사모 리츠뿐이었다. 투게더투자운용은 건설사뿐 아닌 은행, 증권사 등 금융사가 함께 설립해 투자·운용 신뢰도를 높였고, 리츠 자산관리회사들이 주로 영위하던 단순 임대사업보다 투자개발사업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첫 투자대상지는 베트남 '스타레이크 시티'다. 이곳은 대우건설이 하노이 시청으로부터 북서
넥슨이 소셜커머스 '위메프' 창업자 허민 원더홀딩스 대표를 영입한다. 허 대표는 2008년 넥슨이 인수한 네오플 설립자로 현재 넥슨의 최대 히트작 ‘던전앤파이터’ 개발을 주도했던 인물이다. 허 대표 영입을 계기로 지분 매각 불발 이후 어수선한 사내 분위기를 정비하고 주력인 게임 사업의 본원적 경쟁력을 끌어올리겠다는 김정주 NXC(넥슨 지주사) 대표의 의중이 반영됐다는 후문이다. 6일 투자 및 게임 업계에 따르면 김정주 NXC(넥슨 지주사) 대표는 허 대표를 넥슨 경영진으로 합류시키기로 결정하고, 영입 절차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허 대표의 직책과 합류 시기 등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허 대표가 보유한 윈더홀딩스의 일부 지분 매입 방안도 검토 중이다. 원더홀딩스는 허 대표가 창업한 소셜커머스업체 위메프의 최대주주다. 허 대표는 온라인게임 '던전앤파이터'로 성공적인 창업 신화를 쓴 인물이다. 2001년 네오플을 설립해 던전앤파이터로 흥행 대박을 터뜨린 뒤, 2008년
"회식이 직장 내 괴롭힘 같다는 직원에게 야근하라고 일 더 줬다."(노무법인 대표 B씨) 최근 한 중견기업 A사에서 진행한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 교육'을 맡은 노무법인 대표 B씨가 제도 취지와 상반되는 발언을 잇따라 한 것으로 확인됐다. 직장에서의 상하관계에 의한 괴롭힘을 막자는 법에 대한 교육을 하면서 오히려 법의 허점을 찾으라는 투의 발언이나 성차별적 발언을 했다는 지적이다. A사 직원들의 말을 종합하면 B씨는 교육에서 "회사에 책 잡힐 행동하지 말고 회사랑 잘 지내라"는 식의 발언을 이어갔다. 그는 "회사 컴퓨터나 휴대전화로 개인적인 일 하지 마라"며 "털어서 먼지 안 나오는 사람 없다"고도 했다.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을 정면으로 부인하는 취지의 발언도 나왔다고 한다. B씨는 "회사 측에서 '누구를 해고하고 싶은데 어떻게 하느냐'는 자문을 구하면 그 직원을 괴롭히라고 답한다"고 말했다. 교육을 들은 A사의 한 직원은 "법을 빠져나갈 수 있는 괴롭힘 방법을 회사에 알려준다
올해 2월 '5·18 망언'으로 논란이 된 자유한국당 김진태·이종명·김순례 의원에 대한 명예훼손 고발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 영등포경찰서가 의원 3명에 대한 서면조사를 마쳤다. 수사팀은 세 사람에 대해 출석요구조차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국회 신속처리안건(패스트트랙) 고소·고발건 역시 수사 중인 영등포서가 유독 국회의원 조사에 저자세로 일관한다는 논란이 나오고 있다. 2일 정치권과 경찰에 따르면 영등포경찰서는 지난달 김진태 의원과 이종명 의원, 김순례 의원 등 3명에 대해 서면조사를 했다. 이들 의원은 서면조사에서 "유공자를 괴물집단이라고 표현한 것은 일명 '가짜 유공자'를 가리킨 것이었다"며 "전체 발언을 들어보면 진짜 유공자를 더 잘 대우해주자는 내용이 있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국회 윤리특위 종료로 국회 차원의 징계가 무산된 가운데 법적 책임을 물어야 할 경찰 측에서도 수사에 속도를 내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경찰은 피고소인 신분인 세 의원에게 별도의 소환통보 없
영화 ‘나랏말싸미’가 박해진 작가의 ‘훈민정음의 길-혜각존자 신미 평전’의 저작권 침해 논란과 역사 왜곡 논란에 이어 이번에는 수록곡 표절 시비에 휩싸였다. 영화 상영 종료 후 수록곡 ‘월인천강지곡’에 대한 저작권 크레딧 때문이다. 이 곡은 ‘월인천강지곡’(조선 세종이 1449년에 지은 불교 찬가) 제2곡으로, 세종의 서문이자 발문으로 추정된다. 영화 후반부 내불당에서 천도재를 지낼 때 울려 퍼지는 배경음악으로, “소현왕후의 영령을 위로하고자 하는 진혼곡”이라는 세종의 말이 삽입된 대목이다. 곡은 2소절로 짧지만, 이 곡의 창작자는 작곡 한여름, 작사 조철현으로 명기됐다. 작사의 조철현은 이 영화감독이다. 문제는 기존에 수많은 학자들이 번역해 놓은 내용을 일부 수정해 담은 것을 저작권자로 올릴 수 있느냐다. 우선 박해진 작가가 자신의 책 100쪽에서 번역한 ‘월인천강지곡’ 제2곡의 번역이 이와 유사하다. 박 작가가 번역한 내용은 ‘세존의 일 여쭈려고 하니/만 리 밖의 일이시나/눈에
여야가 추가경정예산을 정부안에서 1조3600억원 감액한 5조8300억원으로 가닥을 잡았다. 더불어민주당·자유한국당·바른미래당 원내대표 3인은 2일 이같은 내용에 합의했다. 당초 정부는 6조7000억원의 추경안을 제출했다. 그러나 일본의 보복성 수출규제에 대응하기 위한 예산 등이 추가로 필요하다고 판단, 약 7조2000억원 규모의 추경예산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민주당은 정부가 제출한 원안 통과를 고수했고 한국당은 적자국채 발행은 안된다며 3조6000억원 규모의 삭감을 요구했다. 여야는 1일 오전부터 협상에 돌입했지만 타협을 보지 못하다가 자정을 넘긴 오전 2시30분쯤에서야 합의를 이뤘다. 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는 오전 2시40분 쯤 예결위원장실을 나서며 "액수는 정리를 했다"며 "(세부사업을)항목에서 넣고 빼고 하는 게 작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여야는 추경 규모에는 합의했지만 세부 사업내역은 여전히 조율중이다. 여야는 이날 최종 조율을 마친 뒤 예결위 의결을 거쳐 이르면 오전 9
[앵커멘트] 일본의 수출규제 이후 우리 기업들의 소재 대체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습니다. 특히 SK하이닉스는 통상 두세 달 정도 걸리는 고순도불화수소 테스트 절차를 약식으로 줄여 한 달 내 끝낼 방침인데, 테스트 대상 기업도 순차적으로 늘려갈 계획입니다. 조은아 기자의 단독보도입니다. [기사내용] SK하이닉스가 일본산 고순도 불화수소의 국산 대체 속도를 높이기 위해 테스트를 간소화하기로 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일본 소재를 대체하기 위해 국내 반도체 소재기업인 솔브레인의 액체 불화수소(불산)에 대한 테스트를 진행해왔습니다. SK하이닉스는 최근 내부 테스트 과정을 간소화해 시간을 단축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품질관리나 수율, 패키징 등 테스트 진행 단계별로 이뤄지던 회의 절차를 줄이고 공정 테스트 과정에서 필수적인 단계별 볼륨 평가도 축소하기로 했습니다. 통상 1장의 웨이퍼가 테스트에 성공하면 30개, 100개 등 볼륨을 늘려 평가를 하게 되는데, 이를 간소화하겠다는 겁니다. 당장 9월
"최근 일본의 반도체·디스플레이 소재 수출규제에 따른 국내 반일감정이 고조되고 있어, 사태가 장기화 될 경우 일본 여객운송실적이 감소할 가능성이 있다." (최근 대한항공 공모채 투자설명서 중) 일본 수출규제 여파로 대한항공이 일본 노선 축소 운영에 본격화한다. '부산-삿포로' 운항 중단에 이어 인천발(發) 노선에 종전보다 크기가 작은 항공기를 투입한다. 1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이달 중순 이후 인천발 삿포로·오사카·후쿠오카·나고야 노선에 투입되는 항공기를 소형 기종으로 변경하기로 했다. 관광 수요가 많은 인천발 일본행 노선을 축소하는 것이다. 기종 변경은 삿포로와 오사카 노선이 가장 빠르다. 대한항공은 오는 12일부터 이들 노선에 투입해온 항공기를 기존 B777-300ER(291석)에서 A330-300(276석), B777-200ER(248석) 등으로 바꾼다. 후쿠오카 노선은 오는 19일부터 기존 B777-300ER(291석)에서 B787-9(269석), B777-200E
문재인 대통령은 일본 수출규제 조치가 현실화하는 즉시 대국민 담화에 나서 범정부 대응조치를 국민들에게 알릴 것으로 확인됐다. 정부 고위 관계자는 30일 “일본 정부가 다음 달 2일 오전 10시 각의를 열고 한국을 백색국가에서 제외하는 내용의 수출무역관리령 개정안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라는 정보를 입수했다”며 “결과가 나오는 대로 범정부 대책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여권 핵심 관계자도 “각의 결과 심각성에 따라 문 대통령이 직접 관계부처 회의를 주재하고 대국민 담화를 발표할 수 있다”며 “흔들림 없이 엄중하게 대응하겠다는 메시지”고 말했다. 일본 정부는 내달 2일 각의에서 한국을 화이트리스트(백색국가·수출심사 우대국)에서 제외할 가능성이 “상당하다”고 정부는 전망했다. 정부는 백색국가 제외가 현실화할 경우 소재·부품·장비 경쟁력 강화 방안, 세계무역기구(WTO) 제소 등을 포함한 범정부 대책을 발표하고 비상대응체계에 돌입할 계획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대국민 담화를 발표하는
금융당국이 금융권의 예금보호료(이하 예보료) 산정방식을 일부 손본다. 지금까지 별도의 적립금을 쌓지 않아도 되는 보험약관대출과 예·적금담보대출에 대해서도 예보료를 걷어왔으나 앞으로 담보대출은 예보료 납부 대상에서 제외될 예정이다. 30일 금융당국 및 보험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이날 예금보험공사(이하 예보)를 비롯해 은행연합회, 생명·손해보험협회, 금융투자협회, 저축은행중앙회 등 각 금융협회 및 업계 관계자들과 비공개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예금보험제도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외환위기 직후인 1998년 예보를 통해 전 금융권 소비자를 보호하는 통합 예금보험제도가 도입됨에 따라 국내 금융사들은 매년 예금자보호를 위한 예보료를 내고 있다. 금융사가 망하더라도 예보에 예치해 놓은 보전금을 통해 5000만원까지는 보상해 소비자 피해를 줄인다는 취지다. 하지만 일부 금융권에서는 예보료 수준이 해외 주요국에 비해 과도하고 사전에 정한 기금 적립 목표가 정액이 아닌 정률이
(서울=뉴스1) 김재현 기자 = 장애학생 학부모들이 '무릎호소'를 하며 조속한 개교를 촉구한 서울 강서 특수학교(서진학교)가 결국 해를 넘겨 문을 열게 됐다. 애초 올 3월 개교를 목표로 했지만 이후 세 차례나 더 연기된 끝에 내년 3월로 미뤄졌다. 그동안 서진학교 개교를 반대했던 이 지역 일부 주민들이 공사 민원을 잇따라 제기하면서 공사가 지연된 영향이 크다. 장애학생 학부모들은 불가피한 연기를 수용하고 있지만 늦은 개교에 따른 진학 수요 급증으로 입학 경쟁을 우려하는 상황이다. 30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전날 서진학교 개교 시기를 내년 3월로 조정하는 것을 최종 결정했다. 강서구 옛 공진초 부지에 들어서는 서진학교는 지난 2017년 9월 학교 설립 문제를 놓고 열린 공청회에서 장애학생 학부모들이 반대하는 지역 주민들에게 무릎을 꿇고 개교를 호소해 화제가 됐던 학교다. 지적장애학생 대상 특수학교로 총 22학급(초·중·고), 142
문성현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 위원장은 위촉위원 '총사퇴' 카드가 "문재인 대통령 메시지에 힘입은 것"이라고 말했다. 사회적 대화 정상화를 위한 배수진을 친 것이 지난 노동절 대통령 메시지 때문이라고 설명한 것이다. 문성현 위원장은 29일 전화 인터뷰를 통해 "(총사퇴는) 불가피한 고육지책이었다"고 설명했다. 당연직 위원 6명과 위촉위원 12명으로 구성된 경사노위는 현재 노동계 위촉위원 3명이 5달째 본회의를 보이코트(불참석)해 중단됐다. 사회적대화 기구인 경사노위가 개점휴업 상태에 빠지자 이를 바로잡기 위해 문 위원장을 포함한 위촉위원 9명은 지난 26일 청와대에 사직서를 내겠다고 밝혔다. 자신들과 더불어 노동계 3명 또한 임명권자인 문 대통령이 해촉해 경사노위를 정상화해야 한다는 판단이다. 문 위원장은 사표 제출 전 문 대통령과 교감했는 지에 관해 "따로 말씀을 듣진 않았지만 지난 5월 1일에 문 대통령이 경사노위를 빨리 정상화시키라는 메시지를 밝혔다"며 "그때 이후 대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