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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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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상선이 선박관리 계열사인 현대해양서비스와 해영선박을 합병한다. 비슷한 업무를 하는 회사라 업무 효율성 향상 차원이다. 23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현대해양서비스는 해영선박을 흡수합병한다. 이번 합병에 따른 존속법인은 현대해양서비스이며 해영선박은 해산한다. 양사의 합병기일은 다음 달 1일이다. 현대상선은 현대해양서비스 지분 100%를, 해양선박 지분 80%를 보유하고 있다. 현대해양서비스는 해양선박 지분 20%를 가지고 있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선박 관리회사를 하나로 합치는 것"이라면서 "비용 절감을 위한 측면도 크다"고 설명했다. 선박관리업은 선주와 계약을 체결해 선박 관리·운항기능의 일부 또는 전부를 대신 수행하고 관리수수료를 받는 전문서비스 사업이다. 2005년 설립된 해영선박은 선박관리용역 및 선원관리용역, 선원교육용역 등을 한다. 2012년 설립된 현대해양서비스는 선박관리, 신조감리, 안전품질인증 및 선박관리기술자문, 선박수리, 컨테이너수리업 등을 담당한다. 해영선박은 선
서울 임대주택에 입주 ‘순번제’가 도입된다. 입주 희망자들이 소득, 자산, 연령, 희망지역 등 정보를 기입한 신청서를 미리 제출하면,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이를 전산화해 신규 분양 및 계약 만료 등에 따른 잔여 세대 발생 시 조건에 맞는 수요자에게 순서대로 공급하는 방식이다. 그간 임대수요자들이 신규 입주 공고가 나올 때마다 신청해야 했던 불편함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22일 SH공사에 따르면 임대주택 관련 법률 개정 후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임대주택 입주 대기자명부’ 제도 시행을 준비하고 있다. 현행법상 공공임대주택은 영구임대, 국민임대, 행복주택 등 크게 3가지 유형으로 나뉘며 주택 크기와 공급 방식 등에 따라 입주자격이 천차만별이다. 예컨데 국민임대주택 입주가 가능한 자산기준은 ‘부동산(토지+건물) 1억2600만원 이하, 자동차 2545만원 이하’지만 신축 건물 임대는 전용 60㎡ 이하는 도시근로자가구 월평균소득 70% 이하, 60~85㎡는 도시근로자가
미래에셋이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위치한 대형 빌딩을 인수 2년 만에 매각한다. 2017년 3600억원을 투자한 미래에셋은 이번 거래로 단기간에 상당한 수익을 거둘 것으로 보인다. 2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최근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프랑크푸르트의 'T8' 빌딩을 매각키로 하고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했다. 전체 매각가 및 조건 등 구체적 사안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미래에셋이 조기 매각을 결심할 정도로 매력적인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딜에 정통한 관계자는 "(T8 빌딩은) 재작년에 인수해서 아직 투자 초기단계인데, 빌딩 매입을 희망하는 쪽에서 먼저 접촉을 해 와 거래를 진행하게 됐다"며 "매수자 쪽에서 이 정도면 엑시트(투자금 회수) 해도 좋겠다 싶을 정도로 좋은 조건을 제시했다"고 전했다. 이어 "프랑크푸르트는 글로벌 유통창고 등이 많아 부동산 경기가 좋은 편"이라며 "펀드 출자자(LP)들에게도 매각 관련 내용을 전달했다"고 덧붙였다. 최종 매각 절차는 다음주 말 마무리될 전망이
한국전력이 지난해 일반 가정 전기요금을 1조3000억원 넘게 감면해준 것으로 나타났다. 소득 수준 등 최소한의 기준도 없이 감면된 금액이 절반이 넘는 7564억원에 이르는데, 왜곡된 요금체계를 정상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21일 국회와 정부에 따르면 한전이 지난해 주택용 전기요금에 적용한 총 요금감면제도 지원실적은 1조3104억원으로 집계됐다. 구체적으로 필수사용량보장공제 감면이 3964억원(958만 가구)으로 제일 많았다. 전기 사용량에 따라 가구당 최대 4000원을 공제해주는 제도로, 연봉이 2억원이 넘는 김종갑 한전 사장까지 혜택을 받고 있다고 언급해 논란이 된 제도다. 또 7~8월 주택용 누진제를 한시적으로 완화해 3600억원(1670만 가구)을 깍아줬다.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복지할인'은 △3자녀·출산가구·대가족 1822억원( 155만8000가구) △장애인가구 1311억원(66만4000가구) △기초수급가구 1257억원(71만2000가구) △사회복지시설 896억원(
LG디스플레이가 유럽 생산거점인 폴란드 법인을 청산하기로 했다.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중심의 사업구조 개편 작업의 일환이다. 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는 지난달 이사회에서 폴란드 LCD(액정표시장치) 모듈 생산법인 청산을 의결했다. 이 법인은 지난 3월부터 가동을 멈춘 상태다. 폴란드 법인은 LG디스플레이가 2005년 유럽시장 확대를 위해 세운 전초기지다. 연 300만대 물량의 TV용 LCD 모듈을 지난 14년여 동안 생산해 유럽 등지의 고객사에 공급했다. 현재 LG디스플레이는 국내에서는 경기 파주와 경북 구미, 해외에서는 중국 광저우(CO법인·CA법인·광저우법인)·난징·옌타이와 베트남 하이퐁 등 8곳에 생산법인을 뒀다. 이 가운데 국내 법인 2곳과 올 상반기 가동에 들어가는 중국 광저우 CO법인에서 OLED 패널을, 중국 광저우·난징·옌타이와 이번에 청산되는 폴란드 등 5곳에서 LCD 모듈을 생산한다. 폴란드 법인의 생산공장 부지는 인근에 자리한 LG화학과 논의
옛 삼성테크윈(현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이 2009년 카메라사업부를 분할해 삼성디지털이미징을 신설할 당시 카메라사업부의 재고자산을 신설법인에 넘기는 대신 대량 폐기한 것처럼 장부에 허위 기재한 후 지속적으로 관리해 사용해온 탈세 정황이 포착됐다. 양도차익에 따른 법인세를 감면해주는 과세특례를 받기 위해 '장부 조작'을 해놓고 이를 은폐해왔다는 의혹이 제기된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조세범죄조사부(최호영 부장검사)는 지난 3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본사와 삼성SDS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삼성테크윈이 삼성디지털이미징이 승계해야 할 재고자산 상당수를 장부상으로는 폐기했다고 신고했으나 실제로는 폐기하지 않고 이른바 '부외자산'으로 관리한 정황을 확보했다. 삼성테크윈은 삼성디지털이미징을 분할하면서 법인세 납부를 면제받는 '적격분할'을 적용받았다. 법인세법상 적격분할 요건을 충족시키려면 분할 법인과 신설법인 간 분할 비율에 따라 자산과 부채가 포괄적으
SK그룹의 '근무 실험'이 본격화하고 있다. SK그룹의 핵심인 SK수펙스추구협의회와 SK㈜ 두 곳이 격주로 '주 4일 근무'를 시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20일 SK에 따르면, SK그룹 컨트롤타워인 SK수펙스추구협의회와 지주회사인 SK㈜가 격주 '주 4일 근무'를 지난해 말부터 시범적으로 시행해오다 최근 들어 이 제도를 전사적으로 정착시켰다. 한 달에 두 번의 금요일이 전사 휴무일이 되면서 '주 4일 근무'가 가능해졌는데, 이는 최근 재계의 최대 화두인 주 52시간 근무제와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을 지키기 위한 조치다. 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기업경영철학의 최우선 가치로 두는 '구성원의 행복', '딥체인지(근본적 변화)를 통한 일하는 방식 혁신'을 실천하는 방법의 일환이다. SK수펙스추구협의회와 SK㈜의 격주 금요일 휴무 일정은 1년 단위로 정해졌다. 근무의 예측 가능성과 업무 효율을 높이기 위해서다. 가령 이달(5월)은 쉬는 날이 10일, 24일 이틀이다. 보통 월별 둘째
정부가 부동산 투자지수 개발을 추진한다. 최근 급성장하는 부동산펀드 등 실물펀드 시장이 기관·고액자산가 대상의 사모 방식으로 형성된 가운데, 일반인의 투자 접근성을 높이고 부동산 간접투자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한 조치가 필요하다는 시장 요구에 따른 움직임이다. 20일 관련업계 등에 따르면 최근 국토교통부는 국내 리츠, 부동산펀드를 종합하는 대표 부동산 투자지수를 개발키로 하고, 이와 관련한 연구용역 발주를 준비 중이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부동산 투자지수가 필요하다는 이야기는 그동안 시장 참여자들이 꾸준히 제기했던 요청"이라며 "공모 리츠 등을 활성화하려면 해외나 기관의 투자를 받아야 하는데 국내에 벤치마크로 삼을 지수가 없다보니 상당한 애로점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현재 구상단계로, 지수개발을 위한 연구용역을 연내 발주할 계획"이라며 "상장 리츠 등의 배당률, 주가를 기초로 지수를 만들면 좋겠지만 (현재 지수화할) 상장 리츠가 없기 때문에, 우선은 사모로 조성된 리츠나
국세청이 코닝정밀소재(옛 삼성코닝정밀소재)의 역외탈세 혐의를 붙잡아 법인세와 배당 원천세 약 1700억원을 추징한 것으로 확인됐다. 헝가리 자회사를 활용해 고도의 기법으로 한국은 물론 모국인 미국이나 도관회사 소재지인 헝가리 등 전세계 어디에서도 세금을 내지 않고 탈루했다는 것이다. 19일 과세당국은 코닝정밀소재 탈루에 대해 "국내주주인 삼성디스플레이와 국외주주 코닝 사이 지분정리 과정에 불필요하게 개입됐고, 코닝정밀이 매년 수천억 원 이자비용을 부담하면서 자사 소득을 부당하게 국외로 유출했다"고 적시했다. 난해했던 합작청산 방식 국내 삼성디스플레이와 미국 코닝은 2013년 말 알짜회사였던 국내 합작사 삼성코닝정밀소재'를 청산하기로 했다. 삼성이 삼성코닝정밀소재 지분 및 경영권을 미국 코닝에 넘기고, 대신 삼성은 미국 코닝의 최대주주가 되는 거래를 했다. 계약 실행은 하루 만에 이뤄졌다. 삼성디스플레이가 23억 달러를 투자해 코닝의 전환우선주를 취득하고, 7년 뒤 이를 보통주로 전
누진 1단계 200㎾h 이하→0~300㎾h 이하 확대 누진 2단계도 301~450㎾h로 늘려잡아 월 450㎾h 사용가구 요금 8만8190원→6만5680원 25.5% 감소 정부가 ‘요금 폭탄’ 논란을 불러일으켰던 주택용 전기요금 누진제를 구간별 사용량을 늘려 요금 부담을 덜어주는 방식으로 개편한다. 이르면 여름철 무더위가 시작되기 전인 내달 말까지 누진제 개편을 완료할 계획이다. 올해 하반기부터 도시에 사는 4인 가구 월평균 전기요금(사용량 350㎾h)이 5만5080원에서 4만4320원으로 19.5% 낮아질 전망이다. 하지만 누진제 개편으로 발생하는 연간 손실액 3000억원을 한국전력이 전부 떠안는 구조여서 한전 부실화에 대한 우려도 커질 것으로 보인다. ☞관련기사:누진제 개편하면 한전 年3000억 더 적자 19일 정부와 국회에 따르면 누진제 개편 민관합동 태스크포스(TF)는 최근 누진제 구간을 △1단계 300㎾h 이하 △2단계 301~450㎾h △3단계 450㎾h 초과로 완화하는 개
중소기업 장기근속자, 장애인 등 주택특별공급 대상자들이 청약 전 분양조건과 가격을 확인하지 못하는 이른바 ‘깜깜이 청약’에 내몰리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서울시 등 추천권을 가진 정부 부처와 지방자치단체들이 입주자 모집 공고가 나오기도 전에 신청자를 모집하고 있어서다. 19일 정부부처에 따르면 중기부 서울지방청은 지난 2일 ‘롯데캐슬 클라시아’ 아파트에 대한 중소기업 장기근속자 특별공급 신청 접수를 마감했다. 지난 17일이 입주자 모집 공고 시점이었음에도 보름 일찍 접수가 마감됐다. 이 아파트의 중소기업 장기근속자 특별공급 배정분은 11가구인데 125명의 신청자가 몰렸다. 해당 단지에 대한 장애인 대상 특별공급 추천권(22명)을 지닌 서울시도 신청 접수를 입주자 모집 공고 시점보다 3일 빠른 14일 마감했다. 주택특별공급은 국가유공자, 장애인, 중소기업 장기근속자 등 정책적 배려가 필요한 계층에 주택을 우선 공급하는 제도다. 전체 건설 면적의 10% 이하 범위 내에서 추천 기관의
포스코(POSCO)가 최근 멕시코 정부에 자동차용 냉연강판의 수입 쿼터(광양제철소 생산분)를 늘려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세계 자동차 강판 수요가 감소하는 가운데 신흥시장이자 중남미 최대 차 생산국인 멕시코의 강판 수요는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 데 따른 것이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는 최근 멕시코 정부에 2019년~2023년 5년간 단계적으로 냉연강판의 수입쿼터를 늘려달라고 요청했다. 포스코는 올해 54만7500톤, 내년 58만5000톤에 이어 △2021년 60만6000톤 △2022년 63만3000톤 △2023년 67만7000톤으로 냉연강판 수입쿼터를 늘려달라고 요구했다. 멕시코 정부는 이 같은 요청에 대해 올 연말쯤 승인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포스코는 광양제철소에서 만든 냉연강판을 멕시코 동부 타마울리파스주 알타미라시에 위치한 'CGL(연속용융아연도금강판) 공장'으로 보낸다. CGL 공장에서 냉연강판을 아연 도금하고 가열해 철이나 아연 합금층을 입힌 '아연도금강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