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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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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이 2022년 미국 조지아 배터리공장에서 양산하는 배터리를 폭스바겐의 SUV(다목적스포츠차량) 전기차에 공급키로 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은 조지아공장의 1단계 생산량인 연 20만대 규모 전기차용 배터리를 폭스바겐 신형 SUV 전기차에 공급한다. 폭스바겐은 3만달러 이하 '3세대 대중형 전기차' 양산을 위해 배터리팩·구동모터·휠 등 전기차 뼈대를 모듈화(표준화)한 전기차 전용 'MEB' 플랫폼을 갖췄다. 이 'MEB' 플랫폼에 기반한 최초의 SUV 전기차가 SK이노베이션 배터리를 장착하게 되는 것이다. 이에 앞서 양사는 조지아공장 착공 전에 SUV 전기차에 들어갈 배터리의 성능, 생산량 등을 사전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폭스바겐은 지난해 초 LG화학, 삼성SDI, 중국 CATL 등 3곳을 공식 배터리 공급업체로 발표했다. 이후 '후발주자'인 SK이노베이션을 지난해 11월에 공식 배터리 공급업체에 추가했는데, 이 '후발주자'가 3세대 신형 SUV 모델
삼성전자가 지난해 프랑스 파리에 AI(인공지능) 연구소를 세우겠다고 밝힌 지 1년 만에 R&D(연구·개발) 인력을 확충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삼성전자의 미래 먹거리 발굴 역할을 맡은 손영권 CSO(최고전략책임자, 사장)는 5월 파리를 방문해 현지 AI 스타트업을 물색한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파리 AI랩'은 최근 관련 인재 30명을 확보하고 R&D에 착수했다. 이와 관련, 손 사장은 지난해 3월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만나 AI 연구소를 파리에 만들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파리 AI랩(Lab)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삼성전자가 영국 런던, 캐나다 토론토 등에 설치한 'AI 센터'보다 한 단계 급이 낮다. 삼성전자는 2017년 캐나다 몬트리올대와 손잡고 AI랩을 열었다가 지난해 10월 AI센터로 키운 사례가 있다. 프랑스가 국가 차원에서 'AI R&D 허브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것에 비춰봤을 때 AI센터로 승격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MS(마이크로소
작년 10월 측정한 서울시 지하철 열차 내부 미세먼지(PM-10) 농도가 대부분 매우 나쁨 단계(151㎍/㎥ 이상)인 것으로 조사됐다. 하루 1000만 명 이상 이용하는 지하철 내부 공기질이 매우 좋지 않은 수준으로 확인됨에 따라 특단의 대책이 요구된다. 특히 지하철 실내 미세먼지 농도는 같은 시간 외부 미세먼지 농도에 비해 보통 2~3배에서 많게는 8배 짙은 것으로 조사됐다. 무엇보다 지하철 미세먼지 농도가 해를 거듭할수록 높아지고 있어 우려가 큰 상황이다. 24일 머니투데이가 입수한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과 한국환경공단의 '서울시 대중교통차량 실내공기질 오염도검사 결과'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측정한 지하철 내부 미세먼지 오염도는 상당히 심각한 수준으로 집계됐다. 미세먼지 기준은 좋음(0~30㎍/㎥), 보통(31~80㎍/㎥), 나쁨(81~150㎍/㎥), 매우나쁨(151㎍/㎥ 이상)으로 분류되는데 상당수 열차가 '매우 나쁨' 수준을 나타냈기 때문이다. 작년 10월 23일 오전
연간 10일의 '가족돌봄휴가제도'가 도입된다. 육아기 근로시간단축제도에 따른 휴직 기간은 현행 1년에서 최대 2년까지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배우자가 출산할 경우 사용할 있는 유급 휴가일은 3일에서 10일로 늘어난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22일 고용노동소위원회와 전체회의를 잇따라 열고 이러한 내용이 담긴 고용보험법일부 개정안 등 6건의 법안을 심의·의결했다. 신설되는 '가족돌봄휴가제도'는 1년에 최대 10일을 사용할 수 있다. 하루 단위로 사용할 수 있는데 휴가 일수는 기존의 '가족돌봄휴직'제도의 휴가 일수에서 차감하도록 했다. 가족돌봄휴직제도는 가족(부모, 자녀, 배우자, 배우자의 부모)이 질병, 사고, 노령으로 인해 돌봄이 필요한 경우 사용할 수 있는 무급 휴직 제도를 말한다. 기존 가족돌봄'휴직'제도는 최대 90일간 쓸 수 있다. 휴직 제도여서 최소 30일 이상 써야 한다. 따라서 하루이틀 정도 쉬어야 할 사정이 있을 때는 사용하기가 부담스러웠다. 새로 생긴 건 가족돌봄'휴
주요 이동통신사들이 최근 카드수수료 인상을 이유로 휴대폰 소액결제 수수료를 대폭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하면서 이 서비스의 주요 가맹점인 대형 e커머스 업체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다. 일부 업체들은 가맹계약 철회를 검토하고 있어 경우에 따라 신용카드가 없어 휴대폰 소액결제에 의존하는 소비자들의 불편이 커질 전망이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지난달 말 신용카드 결제수수료 인상에 따라 휴대폰결제 서비스 수수료를 0.3%포인트 인상하는 내용의 공문을 주요 휴대폰소액결제 대행업체(PG사)들에 보냈다. LG유플러스는 신용카드사가 3월부터 수수료를 인상함에 따라 과금대행시 발생하는 빌링원가가 인상돼 PG 수수료율을 변경한다고 밝혔다. 기존에 수수료율 1.2%를 적용하던 가맹점주(주로 e커머스업체)에 대한 수수료율을 1.5%로 인상하고, 이를 오는 4월 1일 거래분부터 적용하겠다는 것이다. LG유플러스뿐 아니라 SK텔레콤, KT 등 다른 이통사들도 수수료 인상 추진 방침을 PG사들에
여·야 4당이 합의한 선거제개편 단일안이 이달 안에 패스트트랙(신속처리 안건) 안건에 오를 경우 이르면 연내 처리까지 가능한 것으로 21일 확인됐다. 키는 문희상 국회의장이 쥐고 있다. 법안이 본회의에 계류하는 기간은 최대 60일. 문 의장이 직권으로 표결에 부치면 이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국회법에 따르면 패스트트랙으로 의결된 안건은 상임위 180일이내, 법사위 90일 이내, 본회의 60일 이내로 심사를 마쳐야 한다. 본회의에 패스트트랙안이 올라오기 전 최대 270일(상임위 180일, 법사위 90일)을 보내더라도, 상정 271일째 되는날엔 최종표결에 부칠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예를들어 오는 25일 선거제 개편안이 패스트트랙에 오르면, 271일이 지난 올해 12월20일부터 법안처리가 가능해진다. 국회는 이미 유권해석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국회 고위 관계자는 "(법안표결이) 가능하다고 의사국장과 얘기를 했다"며 "하지 못하는 것으로 돼있는 게 아니라 하려면 할 수 있다"고
아난티 2대주주인 중국 투자회사 중국민생투자유한공사(CMIG)가 보유지분 14.6%를 매각한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중국민생투자는 아난티 보유주식 1206만(14.6%)주를 블록딜(시간외 대량매매) 방식으로 처분한다. 이날 아난티 종가 1만7550원에 할인율 약 19.9%를 적용, 최종 매각가격은 한 주당 1만4050원이다. 총 매각규모는 1694억원이다. 이 거래는 글로벌 IB(투자은행) 골드만삭스가 주관했다. 중국민생투자는 남북경협 기대감 등으로 올해 아난티 주가가 오르자 차익실현을 위해 일부 보유지분 매각에 나선 것으로 추정된다. 중국민생투자는 2015년 11월 약 1806억원을 투자해 아난티 지분 33.24%를 매입했다. 아난티는 에머슨퍼시픽에서 사명을 바꾼 회사다. 브랜드 가치 제고 등을 위해 지난해 3월 30일 사명을 바꿨다. 리조트 운영, 분양 등이 주력 사업이다. 특히 아난티는 금강산에 골프장을 보유한 회사로, 남북경협 관련주로 올해 주가의 변동 폭이 비교적 크게
현대자동차가 임직원 직급 체계를 전면 개편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총괄수석부회장이 지난해부터 추진한 기업문화 혁신 작업의 일환이다. 21일 재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임원까지 포함해 직급을 전체적으로 개편하는 방안을 포함한 다양한 혁신안을 검토 중이다. 공청회와 노동조합과의 개편안 공유 등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이르면 올 하반기에 확정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알려진 방안은 현재 5단계(사원-대리-과장-차장-부장)로 나눠진 일반직 직급을 주니어(사원-대리), 시니어(과장급 이상) 두 단계로 묶는 것이다. 직급을 없애고 서로 '00님'으로 부르는 방안도 있다. 여기에 임원 등 고위직까지 포괄한 직급 개편도 검토되고 있다. 현대차 개편안은 일본 토요타자동차가 올해 단행한 직급 개편과 연관 사례로 꼽힌다. 토요타는 차장·부장 등 중간관리자와 상무 등 임원을 포함한 총 2300명의 호칭을 '간부' 하나로 합쳤다. 59명에 달했던 상무와 상무이사 직책은 아예 폐지했다. 토요타
국세청이 YG엔터테인먼트가 소속 아티스트들의 해외공연 수익을 축소 신고하고 해외로 재산을 빼돌리는 방법으로 역외 탈세를 했을 가능성을 높게 보고 조사력을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사정당국에 따르면 전날 서울지방국세청은 조사4국 등의 인력 100여명을 투입, 양현석 YG엔터 대표 개인과 그가 소유한 기타법인, YG엔터 등 분야별로 광범위한 자료를 확보했다. 이보다 앞서 서울지방국세청은 국제거래조사국을 통해 YG엔터가 지난 5년간 진행한 해외공연 내역 등을 확보했다. 현재는 수집된 공연 정보와 추정수입 등을 근거로 지난 20일 확보한 재무 자료가 적확한지를 대조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공연업계 관계자들은 '빅뱅' '싸이' '투애니원' 등 현재 YG엔터에 소속돼 있거나 과거 소속됐던 아티스트 등이 해외에서 올린 수익의 모든 내역을 국내 세법에 맞게 신고하긴 어려웠을 것으로 본다. 아티스트 저작물의 해외판권이나 저작권료 등은 국세청이 FIU(금융정보분석원)를 통해 어느 정도
현대·기아자동차에 이어 쌍용자동차도 카드사들에게 가맹점 계약을 해지하겠다고 통보하고 나섰다. 금융당국이 부당한 수수료 인하에 대해 엄중조치하겠다고 경고한 지 하루만이다. 20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쌍용차는 이날 신한·삼성·롯데카드 등에 현대·기아차와 동일한 수준인 0.04%포인트 인상을 요구하는 공문을 보냈다. 이번주까지 조정안을 받아들이지 않을 시 25일부터 가맹점 계약을 전면 해지하겠다고 통보했다. 카드사들은 이달부터 쌍용차에 대해 기존보다 0.1~1.4%포인트 인상된 수수료율을 적용했다. 기존 쌍용차의 수수료율은 약 1.8% 후반대로 알려졌다. 앞서 19일 금융당국은 대형가맹점 카드 수수료율 인상 협상과 관련해 위법행위 확인시 형사고발 등 엄중조치하고 처벌수위도 강화하겠다며 카드사들의 지원사격에 나섰다. 하지만 현대차에 이어 또다시 계약해지 사태가 재발하게 돼 이같은 구두경고가 소용이 없다는 평가가 나온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사실상 금융위를 무시한 것이 다름 없는 행위”라고
현대·기아자동차에 이어 쌍용자동차도 20일 카드사에 카드 계약해지를 통보했다.
스틱형 무선청소기 등 우리나라가 수입한 해외 소형가전 규모가 6000억원을 돌파했다. 문제는 일부 제품의 경우 한국과 FTA(자유무역협정) 체결국에서 수입하는데도 국내 업체가 총판 형태로 독점판매하는 탓에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았다는 점이다. 정부는 시장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방식으로 실제 수입가격과 소비자가격 등의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20일 머니투데이가 한국소비자원으로부터 입수한 '수입가전제품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2017년 한국이 수입한 해외 소형가전 4종 규모는 총 6249억원으로 집계됐다. 진공청소기가 3억9488만1000달러(약 4467억원)로 액수가 가장 많고 △전기면도기 7580만달러(약 857억원) △헤어드라이어 4878만9000달러(약 552억원) △전기다리미 3300만8000달러(약 373억원) 순서다. 한국 소비자가 구입한 해외 청소기 브랜드는 다이슨이 44%로 압도적이었다. 가격대 역시 50만~100만원대가 33%로 가장 많았다. 다이슨과 일렉트로룩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