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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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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진흥원이 기타공공기관에서 준정부기관으로 지정되기 하루 전 이사회를 열어 전체인력의 4분의 1에 해당하는 대규모 인력충원을 결정한 것으로 확인됐다. 준정부기관의 인력충원은 주무부처 협의로 결정하는 기타공공기관과 달리 기획재정부의 승인이 필요한 사항이어서 이사회 개최 시점에 의도가 담긴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6일 기재부에 따르면 창진원은 지난달 29일 이사회를 열고 32명의 정규직원 채용을 골자로 한 '2019 수시 인력 증원 심의안'을 통과시켰다. 신규채용 32명은 정규직 현원 134명의 24% 수준이다. 창진원 이사회 회의록에는 "타 기관으로부터 이관되는 3개 사업과 신설 2개 사업 추진을 위해 32명의 인력증원을 심의한다"며 "이 안건의 의결에 따라 확정된 증원 인력의 직급별 반영을 위한 직제규정을 개정한다"고 설명했다. 인력증원과 직제규정은 서면으로 진행됐으며, 김광현 창진원장을 포함한 9명 이사의 전원 찬성으로 통과됐다. 창진원 이사회가 이같은 결정을 내린 다음날인
정부가 미세먼지 대책으로 주목하는 인공강우 실험 예산이 이번 정부 들어 해마다 10% 이상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사업 성공을 위한 예산 확보 없이 보여주기식 대안 마련에 급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6일 국회와 기상청 산하 국립기상과학원에 따르면 올해 인공강우 실험을 위한 예산은 모두 8억9000만원으로 전년 대비 14.4% 감소했다. △인건비 3억2000만원 △요오드화은(AgI) 연소탄 등 장비 1억4000만원 △일반 용역 3억3000만원 △기타 1억원 등이 책정됐다. 지난해 예산 역시 삭감되며 이번 정부 들어 2년 연속 줄어든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해 인공강우 예산은 10억4000만원으로 전년과 비교해 12.6% 줄었다. 이같은 감소세는 정부 출범 전과 비교하면 더욱 두드러진다. 인공강우 실험 예산은 △2014년 8억2000만원 △2015년 8억2000만원 △2016년 9억원 △2017년 11억9000만원으로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였다. 이에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인공강우 실험
현대차는 31일 광주광역시 노사민정 협의회가 보내온 '광주형 일자리' 잠정합의안을 사전 검토해 본 결과, 그동안 요구해 온 '원안'에 근접했다고 보고 투자를 결정키로 내부 확정했다. 이날 오전 광주시와 최종 협상을 거쳐, 오후 협약식을 가질 예정이다. 31일 재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현대차 최고위 경영진은 광주를 직접 찾아 광주시가 제시한 협약안을 두고 최종 협상을 벌인다. 현대차는 전날 노사민정 협의회에서 의결한 제시안을 받아 사전에 검토해 본 결과 지난해 6월 투자의향서를 낼 당시의 '노사민정 결의안' 원안에 충실했다고 보고 이날 협상을 무난히 통과시킬 방침이다. 전날 현대차는 "최종 협상 마침표를 찍을 때까진 알 수 없다"며 조심스러운 공식 입장을 밝혔지만, 이날 최고위 경영진에서 사전 승인이 이뤄지면서 오전 최종 협상은 형식적 절차에 그칠 것이란 얘기다. 현대차의 한 최고위급 임원은 "우리가 원한 건 투자의향서 제출 당시의 원안을 들고오면 된다는 것 하나였는데 이번에 이를
넥스트BT의 경남제약 경영권 인수가 불발됐다. 무게의 추는 라이브플렉스로 기울고 있다. 다만 이 역시 변수가 많다는 지적이다. 30일 마일스톤KN펀드는 코리아에셋투자증권(업무집행조합원, GP) 주관으로 임시 조합원 총회를 열고 넥스트BT에 대한 펀드 지분 양수도 안건을 부결 처리했다. 마일스톤KN펀드 규약상 조합원이 지분을 양도하려 할 경우 반드시 '조합원 100% 동의'를 받도록 돼 있다. 경남제약 M&A에 정통한 관계자는 "적지 않은 조합원들이 넥스트BT를 반대했다"며, "넥스트BT가 제시한 가격이 너무 낮았고, 우량한 인수후보인지에 대해서도 의견이 엇갈렸다"고 말했다. 마일스톤KN펀드는 경남제약 최대주주(12.48%)다. 이 펀드 출자자는 듀크코리아(5명 총 65%), 하나금융투자 신탁(17명 총 34.6%), 코리아에셋투자증권(0.3%)으로 구성돼 있다. 앞서 넥스트BT는 지난 8일 듀크코리아가 보유한 마일스톤KN펀드 지분 52%(5,300좌)에 대한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
오는 3월 이낙연 국무총리가 지휘하는 범정부 수소경제 추진위원회가 공식 출범한다. 민관합동 수소경제활성화프로젝트 중장기 로드맵을 총괄하고 수소산업육성 정책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을 조직이다. 30일 정부부처·국회 등에 따르면 이 총리는 최근 ‘수소경제 활성화를 직접 챙기겠다’는 뜻을 밝히며 수소경제 추진위원장직을 맡기로 했다. 위원회 구성·운영에 관한 내용도 사실상 확정했다. 6개 정부부처 장관으로 구성된 추진위원 라인업도 완성했다. 수소경제 로드맵 주무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를 비롯 기획재정부·국토교통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중소벤처기업부·환경부 등 장관이 당연직 위원이다. 민간 전문가들도 대거 참여한다. 자발적 민관협의체로 활동해 온 수소융합얼라이언스추진단을 비롯해 법률·에너지·부품산업·교통·플랜트 등 전문가 20여명 포함된다. 수소차에 선제적으로 투자한 현대자동차를 비롯한 연료전지, 부품소재 기업들은 수소융합얼라이언스추진단 회원 소속으로 참여한다. 공공기관도 합류한다. 수소산업 ‘
서울시가 임대주택 공급 재원을 확보하기 위해 시도한 2조원 규모의 ‘시민펀드’ 조성계획이 사실상 무산됐다. 지난해 초 발표된 24만가구 공급계획에서 처음 공개됐는데 1년이 지난 현재까지 공모실적 없이 사업검토만 하고 있다. 29일 서울시에 따르면 2022년까지 2조원 규모로 조성하려던 시민펀드 계획이 검토단계를 넘지 못하고 있다. 송호재 서울시 주택건축과장은 “지난해 초 정책발표 당시엔 금리기조로 봤을 때 펀드 조성이 가능하다고 판단했지만 지금은 시장 상황이 달라져 배당, 수익률 등 펀드구조를 어떻게 다시 만들지 고민 중”이라고 말했다. 서울시는 당초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와 함께 올해 초까지 5000억원 규모의 시민펀드를 조성, 서울리츠2호 재원으로 활용할 예정이었다. 이 펀드는 북아현1-3구역 등 시내 16개 지역 재개발사업으로 건설된 아파트 물량 일부를 임대주택으로 매입한 뒤 자산관리회사(서울투자운용주식회사)를 통해 수익을 내는 구조다. 서울시가 최초 구상한 수익률
양심적 병역거부로 징역형을 살아 변호사 등록을 하지 못했던 백종건씨가 다시 변호사로 일할 수 있게 됐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한변호사협회는 이날 오전 등록심사위원회를 열어 백씨의 재등록 신청을 심사하고 최종적으로 등록을 해주는 것으로 결론냈다. 백 변호사는 양심적 병역거부자들에게 통상적으로 선고되는 징역 1년6개월형의 실형을 선고받아 수감됐고, 2017년 5월 출소했다. 사법시험 합격자 중에선 첫번째 양심적 병역거부자였다. 변호사법 제5조와 제8조 등에 따르면 '금고 이상 형을 선고받고 집행이 끝난 지 5년이 지나지 않은 사람'의 변호사 등록 신청을 거부할 수 있다. 백 변호사는 형집행 후 5년이 지나지 않은 상황이다. 변협은 법령에 따라 백 변호사의 변호사 등록신청을 2017년 10월, 2018년 8월 두 차례 모두 거부한 바 있다. 세번째 재등록신청이 받아들여진 배경엔 지난해 11월 있었던 대법원의 양심적 병역거부자에 대한 무죄취지 파기환송 판결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다
울산에 본사를 둔 자동차 부품업체 센트랄모텍이 창업 25년 만에 코스피 상장에 도전한다. 최근 자동차 전방업종 경기 악화로 부품업종에 대한 기업가치가 전반적으로 낮게 형성되고 있지만, 회사 측은 업황에 휘둘리지 않고 연내 상장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28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자동차 구동장치 제조업체인 센트랄모텍은 올 3월 말 감사보고서 제출 후 4월 초 코스피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할 예정이다.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센트랄모텍은 지난 1994년 삼진정기로 설립됐으며 지난 2013년 센트랄모텍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지난 2017년 매출액 3294억원, 영업이익 103억원, 당기순이익 91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액은 0.8% 증가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89.7%, 269.7% 증가한 수치다. 지난 2018년 실적은 현재 가결산을 진행하고 있으며 2017년 대비 소폭 하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의 주요 사업분야는 △구동부문 △알루미늄부분 △볼스크류부문 △엑
군복무를 하지 않은 남성의 가동연령(취업가능 기간)이 여성보다 2년 짧아 사망할 경우 손해배상금을 계산할 때 불이익을 받던 관행이 60여년 만에 바뀐다. (본지 1일 10일자 보도☞[단독]"군미필 남성은 2년치 빼고 줘라"…이상한 손해배상금) 금융당국은 그동안 소득이 없는 것으로 간주하던 군복무 기간에 사병월급을 반영하는 방식으로 자동차보험 등 배상책임보험 약관 개정을 추진한다. 28일 금융당국 및 보험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자동차보험 표준약관 상 군미필 남성이 사망할 경우 군복무 기간 동안 경제활동을 하지 못하는 것을 고려해 약 2년을 빼고 손해배상금을 계산하던 지급기준 요건을 개정키로 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과거에는 사병 월급이 거의 없다시피 해 군복무 기간에는 소득이 없는 것으로 봤으나 최근에는 월급이 많이 올라 월 추정 수입에 이를 반영하려 한다”며 “현재 사병의 실제 소득 등을 파악하고 보험료 인상 요인 등을 검토한 후 자동차보험 표준약관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구미 안 갑니다. 아니 못 갑니다. 구미로 가면 당장 인재선발도 어렵고 뽑아놓은 인력을 유지하기도 어렵습니다. 이미 방침을 그렇게 세웠는데 정치권이 저렇게 계속 흔들어대니 답답할 뿐입니다." SK하이닉스의 반도체클러스터 신공장 후보지 선정을 놓고 보이는 정치권 행태가 점입가경이다. 저마다 '우리 동네' 유치를 기정 사실화하고 지역 여론을 선동한다. 일자리와 경제효과를 말하고 배후단지와 대학의 발전 청사진을 그린다. 하지만 그 안에 기업은 없다. 명운을 건 투자를 해야 하는 기업을 흔드는 '구태와 악습'의 되풀이뿐이다. 시작은 지난해 말이었다. 정부가 반도체산업 초격차 유지를 위해 SK하이닉스 신공장을 핵심으로 하는 120조원 규모 특화 클러스터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경기 용인과 이천, 충북 청주와 충남, 경북 구미까지 유치 의사를 밝혔다. 사실상 경기권으로 입지를 내정한 SK하이닉스는 침묵을 지켰다. 하지만 각 지역 언론 지상에서는 이미 수십 차례 반도체 공장이 지어졌다 사
삼성전자가 전장사업팀 인력을 1년만에 5배 이상 키우며 자동차 전장(전자장비) 사업에 승부수를 걸었다. 지난해 전사차원의 대규모 투자계획을 발표할 당시 전장사업을 육성하겠다고 강조한 점에 비춰보면 이재용 부회장의 의지가 반영된 조치로 풀이된다. 2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올 1월 현재 삼성전자 전장사업팀 규모는 총 170여 명으로 파악됐다. 2015년 연말 조직개편 당시 신설한 전장사업팀은 지난해 초까지만 해도 30여 명 수준에 불과했던 것과 비교하면 대폭적인 충원이다. 삼성전자는 2017년 10조원을 투입해 인수한 미국 전장전문 기업 하만(HARMAN)과 별개로 자체 전장사업 능력을 확보하기 위해 최근 대대적인 R&D(연구·개발) 인력 확보에 나섰다. 전장사업팀 출범 3년차이지만 아직 이렇다 할 성과물을 내놓지 못하는 것도 인력 충원의 배경으로 꼽힌다. 삼성전자와 하만은 이달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 2019'에서 새로운 디지털 콕핏을 선보였다.
국민연금 기금운용위원회 산하 수탁자책임 전문위원회가 오는 29일 비공개로 긴급회의를 개최한다. 3월 주주총회를 앞두고 국민연금의 경영참여형(적극적) 주주권 행사에 관한 세부적인 사안에 대해 재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28일 국민연금 및 관련 업계에 따르면 수탁자책임 전문위원회는 이날 비공개 회의를 열고 한진칼과 대한항공 등 한진그룹에 대한 적극적 주주권 행사 여부와 관련된 사안에 대해 재논의할 예정이다. 지난 23일 첫 회의를 연지 6일 만이다. 한 수탁자책임 전문위원은 "3월 주주총회를 앞두고 준비해야 할 사안에 대해 좀 더 논의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어 자발적으로 회의를 갖기로 했다"며 "당초 계획됐던 회의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국민연금의 한진그룹에 대한 적극적 주주권 행사와 관련한 포괄적인 내용이 회의의 중점 논의 사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수탁자책임 전문위원회가 이처럼 갑작스레 회의를 소집한 배경에는 정부 의지와 반대되는 의견을 낸 것에 대해 부담감을 느꼈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