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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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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캐나다에 연구·개발(R&D) 관련 투자를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현지 R&D센터를 확장 이전하는 동시에 소프트웨어(SW) 인력도 적극 채용하는 등 캐나다를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미래 먹거리 발굴을 위한 메카로 육성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특히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지난달 캐나다를 방문한 이후 변화여서 주목된다.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 밴쿠버에 R&D센터 개소를 앞두고 있다. 같은 지역 버나비(Burnaby)에 있던 R&D센터를 그레이트 노던 웨이(Great Northern Way)로 확장 이전하는 것으로, △IoT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의 개발자들이 투입될 예정이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R&D센터가 들어서는 지역은 밴쿠버의 'R&D 허브'라고 불리는 곳"이라면서 "구체적인 규모는 확정이 안됐지만, 인력 규모를 대폭 늘리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삼성전자는 최근 현지에서 삼성페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의 숙원 사업인 전통한옥호텔 신축계획이 삼수 끝에 문화재청 심의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한양도성(사적 제10호) 주변 경관과 어우러진 호텔 착공이 탄력을 받게 됐다. 23일 문화재청에 따르면, 문화재위원회 사적분과 소위원회는 지난 1월 호텔신라의 전통한옥호텔 건축 계획을 '조건부 가결' 처리했다. 안건은 중구 장충로 2가 202 외 17필지에 지하 3층, 지상 2층 높이 전통호텔 및 지하 4층, 지상 2층 높이 면세점 등 부대시설을 건립하는 것이다. 사업 시행 시 관계 전문가의 자문을 받는 조건으로 현상변경이 허가됐다. 현상변경이란, 문화재 주변의 현재 상태를 건축 행위를 통해 변경하는 것이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이에 대해 "전통한옥호텔 건립 부지가 문화재보호구역에서 10m가량 떨어져 있어 신축 시 문화재 주변에 중대 영향이 미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됐다"고 말했다. 해당 안건은 지난해 12월과 올해 1월 문화재위원회 본위원회에서 모두 '보류' 판정을 받은 직후
에듀테크 전문기업 에스티유니타스가 상장 주관사 선정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IPO(기업공개) 준비에 나선다. 국내 최초 구축에 성공한 에듀테크 플랫폼을 앞세워 기업가치 2조3000억원을 넘어선다는 계획이다.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에스티유니타스는 최근 NH투자증권를 상장 주관사로 선정하고, 이르면 내년 증시 입성을 목표로 상장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에스티유니타스는 윤성혁 대표 등 4인이 2010년 자본금 1900만원에 설립한 회사로, 2017년 매출액 4000억원대 기업으로 성장했다. 주당 예정발행가는 16만9000~19만7000원으로 시가총액은 1조9946억~2조3271억원에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상장 주식 수 25%에 해당하는 295만여주를 공모해 4987억~5813억원의 공모자금을 유치할 예정이다. 상장 주식 수 10% 정도의 구주를 함께 매각하는 건도 검토 중이다. IB(투자은행)업계는 에스티유니타스의 상장 밸류에이션(기업가치)를 2조3000억원 규모로 보고
#지난해 11월 강원도 원주에서 한 여성이 가정폭력 피해를 입었다. 피해자는 집으로 돌아가길 원치 않았고, 경찰이 제공하는 임시숙소 호텔에 머물렀다. 이후 숙소에 혼자 남겨진 그는 해당 호텔에서 완강기에 목을 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경남 창원에서 임시숙소에 머물던 한 여성이 추락사한 일이 발생한지 한달여 만이었다. 가정폭력과 성폭력 등 범죄피해자를 보호하기 위해 설치된 임시숙소제도에 허점이 여전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피해자 보호와 건강문제 등 응급상황에 대한 대비가 불충분하다는 것. 실제로 경남 창원 범죄피해자 임시숙소에서 사망 사고가 발생한 지 한 달만인 지난해 11월 강원도 원주에서 유사한 사건이 발생했고, 경찰은 이를 막지 못했다. 20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승희 자유한국당 의원이 경찰청 등으로부터 확보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강원도 원주 범죄피해자 임시숙소에서 한 여성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던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가정폭력 피해자인 그는 임시숙소에 혼자 머
국회의원 임기는 4년, 그중 마지막 해는 국민들로부터 재신임을 받는 총선의 해다. 이때 공천을 받지 못하거나 경선·본선에서 져 의원회관 방을 빼야 되면 총선 후 남은 임기 안에 정치후원금 잔액을 처리해야 한다. 김기식 전 금융감독원장의 경우 공천에서 탈락한 뒤 3억원 가량의 잔여 후원금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공직선거법 위반 사항이 문제가 돼 낙마했다. 22일 머니투데이 더300(the300)이 19대를 끝으로 국회를 떠난 전직 의원들의 당시 잔여 후원금 처리 현황을 전수조사한 결과 이른바 '땡처리' 사례가 적지 않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미흡한 관리 시스템 속에서 땡처리 방식이 가지각색, 천태만상이었다. ◇여야 막론 '셀프 후원' 땡처리 =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A 전 의원은 자신이 설립에 참여하고 상임고문까지 맡던 비영리법인에 잔여 정치후원금 중 5000만원을 들여 '셀프 후원'했다. 2016년 19대 임기 종료 직전이었다. 김 전 원장의 '셀프 후원'과 닮은 꼴이다. 김 전 원장
정부가 23개 부처에서 운영하는 임의인증 104개를 ‘한국산업규격(Korean Industrial Standards, KS)’으로 통합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중소기업 1곳당 연간 3000만원이 넘는 인증부담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허남용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장은 지난 19일 머니투데이와 인터뷰에서 “기업의 시장진출을 지원하고자 도입한 인증제도가 이제는 오히려 창의적 아이디어에 기반한 혁신기업의 발목을 잡는 일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며 “유사하거나 실효성 없는 인증을 통폐합하는 제도 정비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허 원장은 “독일과 일본 등 제조업 강국들은 이미 국가 단일 임의인증제도를 운영하고 있다”며 “빠른 시일 내에 각 부처 및 산업계와 협의해 난립한 임의인증제도 통합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인증’은 기업이 생산·제공하는 제품 또는 서비스 등이 표준이나 기술기준에 적합한지 신뢰도를 측정하는 ‘적합성 평가’로 일종의 자격증명이다. 크게 의무인증과 임의인증으
웰컴저축은행을 보유한 웰컴금융그룹이 2024년까지 대부업에서 완전히 손을 떼기로 했다. 대부업 계열 저축은행의 대부업 철수 결정은 아프로서비스그룹에 이어 두번째다. 최근 금융당국이 저축은행의 고금리 대출을 ‘대부업식 영업’이라고 질타하며 대책 마련을 공표하자 저축은행업계가 구체적인 대응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웰컴금융그룹은 웰컴크레디라인대부(웰컴론), 애니원캐피탈대부, 유원캐피탈대부 등 산하 대부업체를 오는 2024년까지 모두 정리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금융권 고위 관계자는 “아프로서비스그룹에 이어 웰컴금융그룹도 2024년까지 대부업을 접기로 하고 금융당국과 관련 논의를 끝냈다”고 밝혔다. 웰컴금융그룹은 아프로서비스그룹처럼 대부업 철수를 중장기 조건으로 내걸고 저축은행을 인수했지만 그간 명확한 철수 시기는 결정하지 않고 있었다. 웰컴금융그룹은 2002년 설립한 웰컴크레디라인으로 출발해 2014년 예신저축은행과 예솔저축은행을 인수, 웰컴저축은행으로 합병했다. 웰
‘전주 효천 대방노블랜드 에코파크’ 시행사 엔비건설이 주택시장 교란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어 시공사인 대방건설로 수사가 확대될지 주목된다. 22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전주지방검찰청은 전북 전주시 완산경찰서가 최근 기소 의견(주택법 위반)으로 송치한 경기 고양시 소재 엔비건설의 불법분양사건에 대한 수사에 나섰다. 엔비건설은 지난해 11월 선보인 ‘전주 효천 대방노블랜드 에코파크’의 미계약분 선착순 분양에서 시스템에어컨을 비롯한 유상옵션을 함께 선택하도록 안내한 행위가 불법으로 지적돼 전주시로부터 고발당했다. 주택법에 따르면 분양사업 주체는 ‘벽지·바닥재·주방용구·조명기구 등’을 제외한 옵션은 가격을 따로 제시하고 입주자가 스스로 선택하게 해야 한다. 전주시는 엔비건설이 계약내용 변경 등 시정조치는 취한 것으로 파악했지만 위법 여부를 끝까지 물을 태세다. 건설업계에선 엔비건설이 적자를 탈피하기 위한 분양수익 극대화, 시공사 대방건설에 지급할 공사비 충당을 위해 무리수를
재건축에 나선 '잠실주공5단지'(서울 송파구 잠실동)가 국내 건축업계 거장에 의해 한강변 초고층 랜드마크 주거지로 탈바꿈될 전망이다. 19일 정비업계 등에 따르면 최근 발표된 '잠실주공5단지 국제설계 공모'에서 조성룡 건축가(74·조성룡 도시건축 대표) 작품이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당선자는 잠실주공5단지 재건축 설계에 대한 우선 협상 대상자 지위를 갖는다. 조 대표는 1944년 5월 12일 일본 도쿄 출생으로 현재 성균관대학교 건축학과 석좌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1983년 '서울아시아경기대회 선수촌 및 공원' 국제설계경기에 당선되면서 '아시아선수촌' 아파트 설계를 맡았다. '의재미술관', '올림픽공원 소마미술관', '선유도공원'을 설계했고, 서울시 건축상과 한국건축가협회상 및 김수근 문화상 등을 수상했다. 아시아선수촌은 1층 필로티를 도입하고, 중앙정원 개념을 적용하는 등 새로운 시각으로 지어져 준공 이후 강남 '원조 부촌'으로 자리매김했다. 서울시는 지난해 12월 국제설계공모
국내 샤넬 화장품 판매 노동자들이 매장 내 복장투쟁 등 부분 파업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프랑스 본사가 첫 입장을 표명했다. 기존 노조 측 주장에 일부 반박하는 한편 진전된 협상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샤넬(CHANEL) 프랑스 본사는 19일 한국 파업에 대한 입장을 묻는 머니투데이 서면 질의에 "파업이라는 결과가 일어난 것에 대해 매우 유감"이라고 답했다. 샤넬 측은 "금번 노동 조합 파업에 대해 인지하고 있다"며 "어려운 대내외 환경 속에서도 직원들의 처우를 개선하기 위해 업계 평균을 상회하는 임금 인상, 다양한 복리후생 개선 방안 및 기본 근로시간 준수 등을 제시했다"고 말했다. 이어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타결안을 찾으려 했으나 파업이라는 결과가 일어난 것에 대해 매우 유감스러운 입장을 표한다"고 밝혔다. 샤넬은 또 직원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으며, 국내 근로기준법과 노동법에 의거해 모든 면에서 법적 의무를 준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샤넬
지난해 홀로 쓸쓸히 죽음을 맞은 장애인 무연고 사망자가 269명에 달했다. 장애인 관련 무연고 사망자 통계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장애인의 날'(매년 4월 20일)을 앞두고 돌봐줄 가족이 없는 장애인에 관심과 이해가 더욱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18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승희 자유한국당 의원실을 통해 입수한 보건복지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장애인 무연고 사망자는 269명으로 전체 무연고 사망자 2010명 중 13.4%를 차지했다. 장애 유형별로는 지체 108명을 비롯해 뇌병변(뇌성마비 등) 33명, 시각 27명, 정신 26명, 지적 25명 등이 높게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 60명, 경기 59명, 인천 43명, 대구 22명 순으로 많았다. 무연고 사망자는 유족이 없거나 확인이 안 되는 사망자를 말하지만, 유족이 시체 인수를 거부하는 경우도 포함된다. 정부에서 공식적인 고독사 통계를 집계하지 않아 고독사를 유추하는 주요 지표로도 쓰인다. 고독사는 시신 중 일부가
'미국인'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가 진에어 등기이사로 재직 당시 국토교통부가 항공운송사업 면허심사를 했음에도 위법성을 찾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토부는 그동안 진에어의 면허승인 당시 조 전무가 등기임원이 아니어서 위법이 아니었고, 진에어의 항공운송사업 면허취득 후에는 등기임원 등재 여부를 확인할 방법이 없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국토부가 2013년 면허 변경 당시 충분히 조 전무의 등기임원 여부를 확인할 기회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면허심사 등 감독을 소홀히 해 불법을 용인했다는 비판을 면치 못하게 됐다. 진에어 부사장을 겸직하고 있는 조 전무는 미국 국적으로 항공법상 국내 항공사의 등기이사를 맡을 수 없다. 외국인의 등기이사 재직은 운송사업 면허 결격사유다. 17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진에어는 2008년 4월 정기항공운송사업면허를 취득한 후 2013년 화물운송사업을 위해 항공운송사업면허 변경 요청을 했고, 그해 10월 변경인가를 받았다. 면허를 받은 항공사가 사업범위 등을 변경하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