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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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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사회·상경 등 문과계열 대학생들이 공과대학을 복수전공·부전공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수년 전부터 '인구론'(인문계 90%는 논다), '문송'(문과라 죄송합니다)이라는 신조어가 나올 정도로 인문계생들이 취업난에 시달리자 그나마 사정이 나은 공대 전공에 눈을 돌리는 셈이다. 15일 본지가 전국 주요 대학 14개(서울대, 성균관대, 중앙대, 동국대, 숙명여대, 경북대, 부산대, 부경대, 전남대, 충북대, 충남대, 인천대, 전북대, 제주대)의 최근 5년간(2013~2017년) 복수·부전공자 선발 현황을 취합해 분석한 결과 이 같은 현상이 뚜렷이 나타났다. 2013년 해당 대학에서 문과계열 출신이 공과대학 전공을 복수·부전공한 경우는 95명에 불과했지만 2017년에는 836명으로 9배 가까이 늘었다. 그간 이공계 출신 CE0(최고경영자)가 많아지고, 기업의 융합형 인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이공계열 학생들이 경영·경제학과 등 문과계열을 복수전공·부전공하는 사례는 많았다. 하지만
카카오가 사회공헌 재단을 설립했다.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 겸 이사회 의장이 평소 강조해온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 방안 ‘소셜임팩트’(Social Impact)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15일 인터넷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최근 사회공헌 재단인 ‘재단법인 카카오임팩트’ 등록절차를 마쳤다. 그동안 카카오가 펼쳐온 소셜임팩트 사업을 보다 전문화하고 확장하기 위한 조치다. 소셜임팩트란 기업이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특정 분야는 물론 사회 전체 시스템에 긍정적인 변화를 주는 활동을 말한다.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이 수년 전부터 기존 기부와 후원 중심의 사회공헌 활동의 새로운 대안으로 강조해왔다. 재단 초대 이사장은 김 의장이 맡는다. ‘낭비없는 생산’을 모토로 출범한 선주문 후제작 방식의 커머스 플랫폼 사업을 이끌어온 홍은택 카카오메이커스 대표도 참여, 실무를 담당한다. 나머지 이사진은 현재 구성 중이다. 정식 출범일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등록 절차를 마무리한 만큼 올 상반기 내 출범이
국회가 200억원 규모의 수소전기차 보조금 추가경정예산안(추경) 편성에 나선다. 올해 첫 추경에서 제외된 수소전기차 보조금을 국회의 예산 심사 과정에서 기획재정부와 환경부 등 관련 부처에 요구, 추가한다는 계획이다. 1000억원대의 전기차 지원 예산의 용도 전환까지 고려 중이다. 15일 국회 예산결산위원회와 환경부 등에 따르면 국회는 이르면 이번주부터 진행될 추경안 심사 과정에서 수소전기차 보조금 추가 편성을 요구할 예정이다. 지난달 수소차 판매 이후 집계된 1200여대의 수요만큼은 보조금을 지급하자는 취지다. 현재 정부가 확보한 보조금으로는 수소전기차 수요를 충당하기가 어렵다. 올해 확정된 수소전기차 보조금 규모는 지난해 이월분을 포함, 240여대 수준이다. 지난달부터 예약을 받기 시작한 현대자동차의 수소전기차 '넥쏘'에는 1100명이 넘는 예약자가 몰렸다. 이대로라면 960대 가량은 보조금을 받지 못한다. 현재 국산 수소전기차는 현대자동차에서 생산하는 '넥쏘'가 전부다. 기본
= 현직 남성 검찰 수사관이 여성 동료 직원을 성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조사단이 현재 수사 중인 것으로 보도된 2명의 현직 검찰 수사관의 성범죄와는 별개의 사건으로 기소는 물론 수사 사실이 확인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검찰 성추행 사건 진상규명 및 피해회복 조사단(단장 조희진 서울동부지검장)은 서울의 한 검찰청 소속 A 수사관을 최근 강제추행 혐의로 불구속기소 했다고 14일 밝혔다. A 수사관은 지난 2014년 대검찰청 근무 당시 동료 검찰 공무원에게 부적절한 신체접촉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단은 성범죄 피해 사실을 수집해 관련 수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A 수사관에 대한 피해사례를 제보받아 정식 수사에 착수했다. 조사단이 현직 수사관을 기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조사단은 최근 수도권 소재 지청 소속 수사관과 지방 소재 한 지검의 여성아동범죄조사부 소속 수사관도 강제추행 등 혐의로 입건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앞서 부하 직원 2명을 성추행한 혐의로 구속기소 됐던 의
서울시가 사망자 명의의 동의서를 근거로 '장위11구역'을 재정비촉진지구(뉴타운)에서 해제했다는 논란이 일고 있다. 뉴타운 출구 이후에도 옛 조합원들 간의 진실 공방이 이어지며 분열을 해소하지 못하고 있는 것. 13일 성북구 등에 따르면, 서울고등법원은 장위11구역의 해제 동의서와 관련해 사실 관계를 확인하고 있다. 장위11구역 전 조합원 5명이 박원순 서울시장을 상대로 한 '직권해제대상구역 선정 등 무효확인 소송'에서 패소한 뒤 항소에 나서면서다. 서울고법은 관할 구청인 성북구(소송참가 행정청)에 해제 동의서 총 441장을 제출하라고 명령했다. 전 조합원들은 동의서 중 102장이 법적 요건을 갖추지 못했다는 입장이다. 이들의 주장이 맞다면 정상적 동의서는 339장에 불과해 해제 무효가 된다. 정비구역 해제를 위해서는 구역 내 전체 소유자 3분의 1 이상으로부터 찬성 동의를 받아야 하는데 실제 동의율은 이에 미치지 못했기 때문이다. 성북구에 따르면 구역해제 신청을 받은 2016년 5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의 외유성 출장 논란이 여·야 국회의원 출장내역 전수조사로 옮아붙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주요 상임위원회 간사들와 의원을 중심으로 정부부처와 산하기관에 출장내역서를 요구한 상태다. 민주당은 "김영란법 시행 전 관행이었다"며 당시 여야의원들 대부분이 비슷한 상황이었음을 내보이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야당인 자유한국당도 "어디 한 번 직접 확인해보자"며 정부 기관에 별도로 출장자료 요구를 한 상태다. 13일 정치권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와 정무위원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환경노동위원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등 피감기관 및 연관 민간기업이 많은 상임위를 중심으로 여야 의원들이 19대· 20대 국회의원 해외출장 내역서를 정부부처에 요구했다. 민주당은 정책위원회를 중심으로 상임위별 의원들이 일사분란하게 움직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은 "19대 는 김영란법 시행 전으로, 국회의원이 피감기관과 해외 출장 가는 건 관행이었다"는 원칙을 고수해
정부가 개업한 지 30년 이상 된 가게나 2대에 걸쳐 가업을 이어가는 가게를 지역명물로 육성하는 ‘100년가게 지정제도’를 도입한다. 오랜 전통을 지녔지만 잘 알려지지 않은 가게를 대전 성심당, 전북 군산 이성당 등과 같은 스타가게로 키워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방침이다. 12일 정부당국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다음달로 예정된 경제장관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혁신형 소상공인 지원방안’을 확정·발표할 예정이다. 중기부가 도입을 추진하는 100년가게 지정제도는 개업 30년 이상 됐거나 가업 승계 가게,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장인이 운영하는 가게가 주요 대상이다. 100년가게 선정업종에는 제한을 두지 않는다. 일반요식업부터 생활문화와 전통공예 분야까지 두루 포함한다. 대신 일반요식업·도소매업은 100년가게로, 전통문화·공예분야는 ‘명문 소공인’으로 세분화해 선정할 계획이다. 중기부 담당자와 외부 전문가들이 혁신성·사업성·성장성 등 객관적인 세부 지표를 마련하고 연내 선정
수년 전 ‘철거왕 이금열’ 관련 사건의 경찰 수사기록이 조작됐다는 내부 폭로를 경찰청이 감찰한 결과 실제 일부 수사기록이 누락 된 것으로 확인됐다. 감찰팀은 그러나 일부 의혹만 인정했다. 수사 방해 차원의 해당 수사관 전보 조치, ‘철거왕’ 이금열 수사 기록 삭제는 “사실무근”이라고 판단했다. 이 때문에 경찰의 ‘셀프 감찰’로는 진실 규명에 한계가 있다며 검찰이 수사에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12일 경찰청이 이재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제출한 감찰 보고서 요약본에 따르면 경찰청은 “가재울4구역 재개발 사업(가재울4) 비리 수사 과정 전반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정비업자) 박모씨의 50억원 수뢰 혐의와 철거업체(다원이앤아이) 현장소장 조모씨의 배임·횡령 혐의가 인지됐는데도 관련 수사와 검찰 송치 내역이 누락된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정비업자 박씨와 철거업체 현장소장 조씨는 모두 ‘철거왕’ 이금열 다원그룹 회장의 측근이다. 철거업체인 다원이앤아이는 이 회
서울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12차아파트가 재건축 추진 과정에서 ‘복병’을 만났다. 재건축조합도 파악하지 못한 ‘숨은 땅주인’ 수백 명이 나타난 것. 이들은 대부분 비조합원으로 단지 내 소규모 지하 지분을 보유 중인데 재건축조합은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달 지분반환소송을 제기했다. 보상금액을 놓고 분쟁이 장기화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12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A법무법인은 우선 신반포12차 재건축조합을 대리해 해당부지 소유자 73명을 대상으로 지분반환청구소송을 진행 중이다. 소송 당사자들이 보유한 토지면적은 126㎡, 소송가액은 5억1170만원(공시가격 기준)이다. 지분분쟁이 발생한 곳은 단지 내 관리사무소 지하 기계실 부지다. 이번 소송이 일부 지분 보유자를 상대로 제기됐고 보상금도 시세를 반영하지 않았기 때문에 소송금액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정비업계에선 소송 당사자가 700명 넘어 조합이 보상해야 하는 금액이 수십억 원에 달할 것으로 본다. 조합은 구체적인 지
GS건설이 재개발 사업장에서 시공권을 따기 위해 조합 측에 50억원 규모의 뇌물을 건넨 의혹이 불거져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12일 경찰청과 이재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최근 경찰청의 지휘를 받아 가재울4구역 재개발 사업(가재울4) 비리 건을 수사하기 시작했다. 가재울4구역은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 4300세대 규모의 재개발 구역으로 시공사 선정은 2006년 이뤄졌고 입주는 2016년 10월부터 시작됐다. GS건설은 가재울4의 시공권(약 8000억원 규모)을 따기 위해 선정 과정 전후로 조합 측인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정비업자) 박모씨에게 50억원을 건넨 혐의를 받는다. 정비업자는 조합 임원과 더불어 일감 발주에 영향력을 미칠 수 있다. GS건설은 현대산업개발, SK건설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시공사로 선정됐다. 업계 일각에선 GS건설이 애당초 수주 대상이 아니었으나 뒷돈을 주고 컨소시엄에 들어갔다는 의혹이 나왔다. 하지만 GS건설은 뇌물공여 혐의
올해 치러진 제7회 변호사시험 합격자들의 이름이 공개되지 않는다. 이를 공개토록 한 변호사시험법 조항에 대한 효력중지 가처분 신청을 헌법재판소가 받아들이면서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헌재는 제7회 변호사시험 응시생들이 낸 변호사시험법 효력중지 가처분 신청에 대해 최근 인용 결정을 내렸다. 변호사시험 합격자 성명을 공개하도록 한 변호사시험법 제11조에 대해 위헌 여부 결정이 내려질 때까지 해당 조항의 효력을 멈추겠다는 취지다. 앞서 제7회 시험을 치른 A씨와 B씨는 올해 1월과 3월 각각 해당 조항 '명단 공고' 부분에 대한 헌법소원심판을 청구했다. 합격자 명단에 담긴 이름은 개인정보인데, 법무부에서 이를 일반대중에게 공개하는 행위는 개인정보 자기결정권을 침해할 뿐만 아니라 △명예권 △인격권 △행복추구권 등을 침해받을 수 있다는 이유에서였다. 이들은 지난 3월 중순 위헌심판 도중 합격자 명단이 공개될 경우 심판을 청구한 의미가 사라진다며 해당 조항에 대한 효력중지 가처분 신청을 냈
삼성증권이 착오로 배당된 유령주식을 매도한 직원뿐 아니라 당일 삼성증권 주식을 고객을 위해 매매해준 PB(프라이빗뱅커)에 대한 사내 조사에 착수했다. 증권관리 담당자와 유령주식 매도자에 이어 PB까지 중징계 대상자에 오를 거란 관측이 제기된다. 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증권은 본사와 초대형 금융센터 및 전국 각지의 WM지점에서 지난 6일 삼성증권 주식이 급락할 때 고객을 위해 매수 주문을 내는 등 당일 삼성증권 주식을 매매한 직원에 대한 전수 조사에 나섰다. 회사에 대형 사고가 발생해 주가가 급락하는 불상사가 발생했는데 이를 기회로 보고 주식 매매에 참여한 관련자를 색출하려는 것이다. 실제로 일부 PB는 고객에게 삼성증권 주식이 급락하는 것을 보고 저가 매수를 권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고객이 PB 추천을 듣고 직접 자신의 계좌에서 매매를 한 경우는 적발 대상이 아니지만 PB가 주문을 내 준 경우는 적발 대상이 될 예정이다. 삼성증권은 전일 착오 배당된 유령주식을 매도한 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