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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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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액면분할을 위해 단 사흘간 매매거래를 정지하는 방안이 사실상 확정됐다. 이번에는 거래정지 없는 ‘무정차 거래’가 불가능하지만 향후 시장 충격을 줄이고 투자자 편의를 위해 액면분할 시 무정차 거래가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바꾼다는 방침이다. 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거래소와 한국예탁결제원 등은 오는 6일 삼성전자 액면분할 관련 TF(태스크포스)를 열어 액면분할에 따른 매매정지 기간을 기존 15거래일(3주)에서 3거래일로 줄이는 방안을 확정짓기로 했다. 금융투자업계 한 관계자는 "TF에서 구주권제출 등과 같은 제도적 측면이나 전산과 같은 기술적 측면 등을 고려해 3일이 최적화된 시기라는 결론에 도달했다”고 말했다. 거래소와 예탁결제원은 이와 관련해 오는 7일 삼성전자 주식분할로 인한 매매정지 기간 축소 방안을 발표한다. 또 거래소는 이 자리에서 삼성전자 뿐만 아니라 다른 상장사도 매매정지 기간을 줄일 수 있도록 제도 개선 방안을 공개할 예정이다. 지난 1월31일 삼성전자는 5
정부가 대량해고가 예상되는 곳을 고용위기지역으로 미리 지정하기 위한 법령 개정에 착수한다. 대량실업이 발생한 뒤 고용위기지역을 지정할 경우 정책 시차 때문에 고통받는 해고 근로자들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서다. 한국GM의 공장폐쇄 방침으로 대량실직이 예상되는 전북 군산지역이 첫 사례가 될 전망이다. 고용노동부는 대량해고가 발생할 것이 예상되는 지역을 선제적으로 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할 수 있도록 이달 중순까지 관련 고시 개정을 마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그동안 고용위기지역 지정은 고용정책기본법과 고용부의 '고용위기지역 지정 기준' 고시에 따라 이뤄졌다. 시군구 단위 지자체의 고용보험 피보험자 증감률이 전국 평균보다 5%포인트 이상 낮고, 구직급여 신규신청자가 전년에 비해 20% 이상 늘어난 뒤 지방자치단체에서 고용부에 신청하면 실태조사를 거쳐 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될 수 있었다. 하지만 이 같은 지정 요건은 대량해고가 발생한 뒤 실제 고용보험 가입자·구직급여 신청자의 수에 변화가 생
(서울=뉴스1) 최동현 기자,이승환 기자 = 영화 ‘왕의 남자’ 원작자 김태웅 교수와 유명 시인 황지우 교수가 성희롱 막말을 했다는 의혹이 불거지자 한국예술종합대학교가 진상 조사에 착수했다. 황 교수는 이 학교 총장을 역임했다. 이들이 학생들에게 "휴학을 원하면 노래를 불러라" 등 부적절한 발언을 하거나 강의 도중 천식을 앓는 학생과 임산부 앞에서 흡연했다는 본지 보도 후 대책 마련과 진상파악에 나선 것이다. 한예종 관계자는 5일 과의 통화에서 “테스크포스(TF)를 가동해 연일 대책위를 열고 있다”며 “논란이 된 김 교수와 황 교수에 대한 진상조사가 불가피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예종은 이들 교수와 직접 연락을 하거나 만나 사실 여부를 파악할 계획이다. 특히 전·현직 교수의 성 추문이 잇따라 폭로돼 한예종 내부 혼란이 가중하는 만큼 이르면 이번 주 안에 조사를 마치고 징계 등 조치를 취한다는 방침이다. 이 관계자는 “사태를 무마하거나 축소하는 게 아니라 적극적으로 진상
SK텔레콤이 고음질 음원 서비스사 '그루버스'를 전격 인수했다. 자회사인 아이리버를 통해서다. 아이리버는 최근 SM엔터테인먼트와 JYP엔터테인먼트,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음반·디지털 콘텐츠 독점 유통권 확보 절차도 마무리했다. 음원 유통 사업과 더불어 연내 자체 음악 서비스 상용화를 앞두고 플랫폼 구축 속도를 내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5일 음원서비스 업계에 따르면, 아이리버는 최근 NHN벅스가 보유한 그루버스 지분 53.9%를 매입했다. 이로써 아이리버는 그루버스 지분 100%를 보유하게 됐다. 사실 그루버스는 2012년 아이리버가 설립한 음원 서비스 자회사다. 그 해부터 클래식, 팝송 등을 중심으로 고음질 음원 서비스를 제공해오다 2016년 NHN벅스에 지분을 매각했다. 1년 6개월 만에 아이리버가 그루버스 지분을 재매입한 것은 SK텔레콤의 음원 서비스 플랫폼 사업 전략과 맞물려 있다. SK텔레콤은 지난 1월 SM엔터테인먼트, JYP엔터테인먼트,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등 3개사와 손
검찰이 국정농단 사건의 핵심인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씨가 독일 부동산을 사기 위해 자금을 대출하는 과정에서 KEB하나은행이 외국환거래법을 위반했다는 의혹에 대해 '혐의 없음'으로 결론냈다. 4일 검찰 등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KEB하나은행이 정씨가 보증신용장(스탠바이 LC)을 발급할 때 외국환거래법상 '비거주자'로 확인하는 의무를 다하지 않았다는 혐의에 대해 증거 불충분으로 혐의가 없다는 결론을 내리고 불기소 결정했다. 정씨는 KEB하나은행 압구정중앙지점에서 38만6600유로(약 4억5000만원) 규모의 보증신용장을 발급받아 이를 담보로 독일 KEB하나은행 현지법인에서 38만5000유로를 대출받았다. 이 과정에서 KEB하나은행은 정씨를 비거주자로 취급해 보증신용장을 발급할 때 받아야 하는 해외 부동산 취득 신고, 외화자금 차입신고 등 외국환거래법 관련 신고를 받지 않았다. 외국환거래법 제10조에서 규정한 '확인 의무'에 따라 은행은 외국환거래법을 적용받는 거래를 할 때
대신증권이 빠르면 상반기에 싱가포르에 현지 법인을 설립한다. 홍콩 법인은 사실상 영업을 중단한 상태로 향후 해외 동남아 거점을 홍콩에서 싱가포르로 옮길 예정이다. 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대신증권은 상반기내 싱가포르에 현지법인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빠르면 상반기, 늦어도 연내에는 법인 설립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대신증권은 지난해 싱가포르에 현지 법인 설립을 적극 검토하고 3분기 중에 출범 계획을 밝힌 바 있는데 예정보다 늦어진 셈이다. 정확한 초기 자본금 규모 등은 아직 논의 중이다. 싱가포르 현지 법인은 우선 동남아 시장을 겨냥한 증권 관련 정보기술(IT)수출 확대를 위한 전초기지 역할을 하게 된다. 대신증권은 태국과 인도네시아 현지 증권사와 선물 회사 등에 홈트레이딩시스템(HTS)과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을 수출했다. 싱가포르 법인을 거점으로 두고 수출 회사 관리와 시장 확대에 나설 예정이다. 싱가포르 주식중개(브로커리지) 영업과 동남아 지역의 투자은행(IB) 업무에도
하나금융지주가 김정태 회장 1인 사내이사 체제로 전환할 것으로 알려졌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금융은 오는 6일 이사회를 열고 김정태 회장을 차기 회장 후보로 단독 추천한다. 김 회장은 지난 1월22일 회장후보추천위원회에서 차기 회장 후보로 결정됐다. 사내이사로는 김 회장 선임건만 주주총회에 상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하나금융의 사내이사는 김 회장과 김병호 부회장, 함영주 KEB하나은행장 등 3명이다. 하나금융은 김 부회장과 함 행장의 등기이사 임기를 매년 주총에서 1년씩 연장해왔다. 금융권에선 차기 회장 선출 경쟁에 뛰어들었던 김 부회장의 경우 퇴진을 예상해 왔지만 행장 임기가 남아 있는 함 행장은 이사직을 유지할 것으로 관측해 왔다. 하나금융이 김 회장의 1인 사내이사 체제로 전환할 경우 지배구조에 불안정성이 생긴다는 점에서 논란이 예상된다. 과거 금융지주사 이사회에는 1인 사내이사 체제가 적지 않았지만 2014년 'KB금융 사태' 이후 복수 사내이사 체제가 관행으로 자
시중은행들이 지난해 4분기에 한국GM 협력업체에 대한 외상매출채권 담보대출(이하 외담대)을 모두 회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한국GM 협력업체에 외담대를 보유하고 있는 곳은 국책은행인 IBK기업은행이 유일하다. 외담대는 납품업체가 물품 구매기업(원청기업)이 지급하는 외상매출채권(어음)을 담보로 은행에서 받는 대출이다. 추후 외상매출채권 만기가 돌아오면 원청기업이 이 대출금을 대신 상환한다. 다시 말해 외담대는 원청기업의 신용도를 기반으로 납품업체가 대출을 받는 구조다. 지난해 4분기에 은행들이 한국GM 협력업체에 대한 외담대를 모두 회수했다는 것은 한국GM의 대금 지급이 불가능하다는 판단을 내렸다는 뜻이다. 4일 김성식 바른미래당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KEB하나은행과 신한은행은 한국GM 협력업체에 대한 외담대 한도를 축소해오다 지난해 4분기에 대출을 전액 환수했다. KEB하나은행은 한국GM 협력업체에 대한 외담대 한도를 2015년말 2000억원에서 201
이재명 성남시장이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레이스에 뛰어든다. 그간 경기지사 출마에 말을 아껴왔던 이 시장은 성남시의회에 사임 의사를 밝히며, 선거전에 나선다. 이번 지방선거 '빅맨' 중 하나인 이 시장의 본격 행보로, 선거 분위기가 후끈 달아오를 전망이다. 2일 국회와 성남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이날 김유석 성남시의회 의장에게 사임통지서를 제출한다. 사임통지서에는 오는 15일을 사임일로 적는다. 이 시장의 사임식은 14일 진행된다. 이 시장의 사임통지서 제출은 지방자치법에 근거한다. 이 법 제98조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의 장은 그 직을 사임하려면 지방의회의 의장에게 미리 사임일을 적은 서면을 제출해야 한다. 또 지방자치법 시행령 제65조에 따르면 사임통지는 사임일 10일 전까지 해야 한다. 날짜상으로는 오는 5일에 제출해도 열흘 후인 15일 사임이 가능하지만, 접수 일자 등을 고려해 이날 제출한다는 것이 이 시장 측의 설명이다. 4일이 공휴일인 일요일인 것도 한몫 했다. 이 시장이
금융당국이 재무건전성 악화로 매각을 추진 중인 MG손해보험의 경영 전반에 대해 조사하는 경영실태평가(RAAS)에 착수한다. 평가등급이 낮으면 경영개선을 요구받거나 부실금융기관에 지정될 수 있다. 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오는 5일부터 MG손보에 대한 본격적인 경영실태평가에 앞서 사전조사를 실시한다. 금감원이 MG손보에 대한 조사에 나서는 것은 2016년 이후 2년 만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MG손보에 대한 건전성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라며 “1~2개월에 걸쳐 경영상황과 재무건전성 등을 면밀히 들여다볼 것”이라고 말했다. 경영실태평가는 △경영관리 △보험리스크 △금리리스크 △유동성 △자본적정성 △수익성 등 7개 항목에 대해 평가하며 각 1~5 등급으로 부문별 점수를 매긴 후 다시 종합등급(1~5등급)을 결정한다. 종합등급이 낮고 RBC(보험금 지급여력) 비율도 100% 미만이면 금감원이 임원진 교체나 영업정지 등 강력한 경영개선을 요구할 수 있다. 통상 RBC 비율 100%
올해부터 대기업집단의 신용위험 평가시 해외 계열사가 본사에 미치는 영향이 반영된다.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보복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중국 시장, 고율 관세로 타격을 받은 미국 시장 등의 사업 비중이 큰 롯데그룹 등이 당장 부정적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공정거래법 등 법 위반 문제가 회사의 재무제표에 영향을 줄 우려가 있는 경우도 평가에 반영된다. 1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올해 주채무계열에 대한 신용위험평가시 해외계열사 현황을 반영키로 했다. 금감원은 금융회사들로부터 일정 규모 이상의 신용공여를 받은 대기업집단을 주채무계열로 선정하고 매년 주채권은행으로 하여금 신용위험을 평가토록 하고 있다. 지금까지는 대기업 본사와 해외 계열사의 결산일, 회계 기준 등이 다르고 재무제표도 적기에 구할 수 없다는 한계 등으로 신용위험평가시 해외 계열사 상황을 반영하지 않았다. 또 연결재무제표에는 해외계열사의 손익도 모두 반영되지만 신용위험평가시 제외하는 금융계열사 등만을 연결
정부가 근로시간 단축에 따른 경영 혼란을 줄이고자 각 업계 관계자들과 만나 대책을 만들기 위한 논의를 시작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업종별 협회 관계자들과 2일 서울 적선동 한국생산성본부에서 근로시간단축 관련 긴급 간담회를 연다고 1일 밝혔다. 박건수 산업부 산업정책실장 주재 아래 열리는 간담회에는 반도체협회, 디스플레이협회, 석유화학협회, 철강협회 등 주요 업종별 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업계 관계자들은 근로기준법 개정안이 적용되는 올해 7월1일부터 겪게 될 경영상의 어려움을 호소하고 대책 마련을 주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연장근로가 불가피한 시기에 근로시간 단축 때문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탄력적 근로시간제를 건의할 전망이다. 일례로 IT업계의 경우 R&D(연구개발) 직종에 대한 탄력적 근무시간 편성을 요청할 예정이다. 신제품 출시 시기 등에 따라 야근이 필수적일 경우 '주 52시간'이라는 제한 때문에 제품개발에 차질을 빚고 이는 업체의 경쟁력 저하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